★특별한무엇★ 넝쿨째 굴러온 당신 43회, 드디어 윤희 (김남주) 가 세광 (강민혁) 과 말숙 (오연서) 의 관계를 알았다.

[★율리우스 시저★]

넝쿨당 43회가 흥미진진하게 방송된 오늘입니다.

아주 무더웠던 오늘입니다.

이런 날은 시원한 수박 한통 쪼개서 먹는 가운데 재미있는 드라마 보는게

제일 좋은 피서입니다. 내일 출장을 앞두고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푹 쉰 하루.

오늘 방송은 여러 분야에서 흥미진진하게 진행 되었습니다.

우선 차윤희 (김남주 역) 가 자신의 동생 세광 (강민혁) 과 시누이 말숙 (오연서 역) 이

사귀는 것을 알고 분노하는 장면입니다. 아마 자신의 동생이 저런 여자를 사귀나... 하며

아깝고 억울하다는 느낌입니다. ㅎㅎ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남편 (유준상) 이 은근

동생인 말숙의 편을 드는 장면입니다. 말숙이 매력 있어서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지 않냐? ㅋㅋ

역시 팔은 안으로 굽는 것이죠.

사실 부부란 관계, 아니 남녀의 관계란, 예로 부터 칼로 물베기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듯이 정답은 없다 봅니다.

겹사돈의 흥미진진함을 앞두고 정말 코믹하게 전개되는 국민 드라마입니다.

출장으로 인해 넝쿨당을 3회나 건너 띄어야겠군요.

암튼 넝쿨당 덕분에 기다려지는 주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