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정선 장날 구경 한마당

[우 건 식]

아리랑의 고장 정선을 다녀왔습니다 . 가는날이 마침 장날이어서 시장은 붐볐고 장날마다 열린다는 공연으로 장터는 더욱 왁자 했습니다 . 장터 구경도 하고 여기 저기 돌아다녔는데 정선은 그야말로 아리랑 천지더군요 . 수박 핥듯 다녀왔습니다 .


★ 정선의 시작, 정선 기차역

★ 민속마을 아라리촌

★ 양반들의 횡포를 풍자한 아라리촌 내의 조형물들.

★ 물의 힘을 이용한 통방앗간

★ 물레방앗간

★ 정선 민속 5일장터 입구 . 장터 출입구는 사방팔방에 있음. ( 장날=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 )

★ 눈길끄는 상품 진열 좌판.

★ 몸에 좋다는것은 다 있어요.

★ 더덕이 특히 유명해 가는곳마다 더덕천지 입니다.

★ 한약방이 따로 없어요 .모두가 보약 ( ? ) 재료들 입니다 .

★ 맛있는 각종 버섯도 많고 ..

★ 정선 하면 황기 지요 . 생짜도 있고 말린것도 있고 ..

★ 말린 묵나물도 엄청나게 많아요.

★ 즉석 수리취 떡장수 . 손이 어찌나 민첩한지 보는 재미도 쏠쏠 . 맛보려면 줄서서 기다려야 해요 .

★ 보기좋게 포장해놓은 상품들 . 거개가 값은 1만원 안팎~

★ 시장안 공연장마당 . 장날마다 13시에 한바탕 질펀한 공연이 벌어진다고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

★정선 민속시장 건너편 아리랑센터 에서 장날마다 공연되는 "아리 아라리" ~
경복궁 중수에 쓰일 소나무를 벌목, 뗏목타고 한양간 정선 남자가 한양기생에게 녹고 투전으로 알거지가 된것을 고향에 두고온 딸 "아리"가 상경하여 고향 정선으로 되돌아간다는 이야기 ~

★ 점심으로 먹은 곤드레비빔밥, 그리고 더덕+황태구이+ 막걸리 . 맛있었습니다.

@@ 정선구경 팁 한가지

정선읍내 아라리촌 입장료 3,000원
아리랑센터 아리랑홀 "아리 아라리" 연극관람료 5,000원 ( 공연은 장날만 14시 ),

두곳 모두 입장료를 내면 그에 해당하는 "정선아리랑상품권"을 줍니다.
이 상품권은 정선읍내 어디서든 쓸수있습니다 . 물건을 사고 밥을먹거나 막걸리를 마셔도 됩니다 .

@ 아리랑센터.

@ 공연이 끝난뒤 출연 배우들과 기념사진 찍는 시간이 주어 집니다 . 뒷줄 좌측 첫번째 여인이 천하장사급 ( 여장남자 )

[우 건 식]

정선장 가 보셨나요!
가지가지 정말 여러 가지 예요.
없는것 빼고 / 재미 없는것 빼고
다 있고 다 재미 있거 들랑요!

[엿장수(김용철)]

구경 잘 했습니다
언제 날 잡아 우리도 장구경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