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15호 태풍 '로키'가 일본 열도 남부 지역을 세력권 내로 넣으면서 집중 호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권에 든 도카이 지방 나고야시의 경우는 시민의 절반에 해당하는 132만 명에 대해 긴급 대피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도쿄에서 박철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상중인 15호 태풍 '로키'의 영향으로 나고야 시내를 흐르는
텐파쿠 강과 쇼나이 강이 범람할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나고야시는 텐파쿠 등 시민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70만 가구, 132만 명의 시민들에 대해 긴급 대피해 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 밖에도
효고현 아와지시마와 기후현 타지미시 등에서도 5만 가구에 대해 대피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녹취:아와지시마 주민]
"강우량이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비가 내리는 게 양동이로 퍼붓는 것 같았어요."
탈라스 때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로 와카야마현 다나베시 등지의 계곡에 형성 된 토사댐도 만수위에 도달해 있어 붕괴 우려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녹취:나카고메 준, 국토교통성 긴키지방]
"상황을 보면 흘러 넘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2주째 피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주민들은 피로의 기색이 역력합니다.
[녹취:와카야마현 다나베시 이야지구 주민]
"매일 불안합니다. 집에 돌아가고 싶어요. 우리 집이 없어지면 안돼요. 부처님과 조상 위패 모두 집에 두고 나왔거든요."
초속 40m의 강풍을 동반한 15호 태풍 '로키'는 일본 열도 남단 큐슈의 남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로키가 시간당 20km의 느린 속도로 북동쪽으로 이동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심 기압 950헥토파스칼로 점차 세력을 키우고 있는 태풍은 광범위한 지역에 5백mm에 달하는 집중 호우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 속도라면 조만간 긴키와 도카이 지역 등 일본 열도의 본섬 상륙도 가시권에 들어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도쿄에서 YTN 박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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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arch.ytn.co.kr/ytn/view.php?s_mcd=0455&key=201109190842233885&q=%C5%C2%C7%B3
15호 태풍 로키 일 열도 접근...토사댐 붕괴 우려 [박철원, 도쿄 특파원]
2011-09-1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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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arch.ytn.co.kr/ytn/view.php?s_mcd=0104&key=201109081127243216&q=%C5%C2%C7%B3+%C0%CF%BA%BB
일본 나라현에 1주일 강우량 2,439㎜
2011-09-08 11:27
12호 태풍 탈라스가 지나간 일본 나라현에 일주일 동안 2,000㎜가 넘는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일주일간 나라현 가미키타야마무라에 내린 총 강우량은 2,439㎜로 측정됐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의 경우 태풍이 지나가는 7월에서 9월에 비가 많이 내리긴 하지만 일주일 간 2,000㎜가 넘는 강우량이 측정된 적은 없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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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arch.ytn.co.kr/ytn/view.php?s_mcd=0104&key=201109051955142587&q=%C5%C2%C7%B3+%C0%CF%BA%BB
12호 태풍 소멸...89명 사망·실종
2011-09-05 19:55
서일본 기이반도에 기록적인 폭우를 몰고 온 12호 태풍 탈라스가 온대성 저기압으로 바뀌며 소멸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소멸 이후에도 저기압 세력이 동해를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홋카이도에는 내일까지 최대 400mm의 집중 호우가 내릴 우려가 있다며 산사태와 하천의 범람 등에 경계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지난달 30일 이후 서일본 기이반도를 중심으로 기록적인 호우가 내리기 시작해 나라현 가미키타야마 마을 1,800mm 등 각지에서 1,00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관측됐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 전국에서 지금까지 32명이 숨지고 57명이 실종되는 등 90여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재 홋카이도에는 전선이 정체하고 있는데다 태풍에서 바뀐 온대 저기압과 13호 태풍에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흘러들어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비는 더욱 강해질 전망이며, 국지적으로 시간당 60mm의 맹렬한 기세로 비가 내릴 우려가 높다고 기상청은 전했습니다.
<클릭 관련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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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절묘한 15호, 16호 태풍의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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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에 적혀있는 재난예측이 얼추 맞아가는것 같네요.
[위기의 지구 희망을 말하다] 2011년6월1일 발행
86p (2011년1월말 신모에화산폭발직후 문답으로 보이는글)
" 일본은 화산과 지진 그리고 폭우와 태풍 등 많은 것들이 한꺼번에 연동되겠지만, 그 중에서도 화산과 지진이 먼저 시작을 알리고 쓰나미와 폭우가 이어질 것입니다. 2011년에는 큰 지진(3월대지진을 말하는듯보임)이 올것이며, 쓰나미와 태풍이 이어질 것입니다. 화산은 크게 터지지는 않지만, 후지산과 운센화산, 그리고 최근에 터지려는 화산들이 활동을 시작하게 되지요."
88p (2011년 일본 재해양상 구체적으로)
"... 이렇게 지진과 쓰나미가 한 조가 되어 일본을 휩쓸고 지나가면, 또 다른 재앙인 화산과 태풍이 뒤를 이을 것입니다.
... 태풍 또한 이전보다 조금씩 증폭된 강도로 일본을 지속적으로 강타할 것이며, 태풍을 동반한 호우가 많은 지역을 침수시키고 많은 이재민들을 만들게 될 것입니다."
80p
"... 일본에서는 가을(2011년) 이후에도 대형 지진이 있을 것입니다. 하반기의 지진은 화산폭발을 동반할수 있습니다.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치지요. 일부 지역에서는 태양을 볼수 없을 것입니다. 지진으로 인한 해일이 주로 동,남부(한반도) 해안에 영향을 미쳐 큰 피해를 입힐 것이지요. 미리 대비가 필요하나 특별한 방법이 없을 것입니다."
83p
"... 일본의 지진, 화산과 해일로 남부(영남)지방의 피해가 올 하반기의 주요 이슈라면 내년(2012)은 백두산이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될 것입니다. 중국의 간섭을 염려하겠으나, 중국은 초대형 지진과 기상악화로 정부의 통제력을 사실상 상실할 가능성이 많으며, 그 외 여러 국내외 문제가 겹쳐 각 소수민족들은 자연스레 자치를 이룰 수 있게 될 것입니다."
89p
질문: 지난 3월11일 일본 동부지방에서 대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재해의 본격 시작으로 봐도 되는지요?
대답
"이번 일본의 지진은 자정작용의 시작을 알리는 경고입니다. 뉴질랜드의 지진에 이어서 지구의 상황을 남의 일 보듯하는 지구인들의 시각을 바꾸려는 지구의 경고죠. 이 정도는 맛보기도 안 될 정도의 강도입니다. 경고이기에 직접 타격이 아닌 간접적인 충격으로 온 것이니 앞으로 일어날 재앙의 크기를 알만 하실 것입니다. 또한 세상에 방사능의 무서움을 알려 앞으로의 재난에 있어 경각심을 갖게 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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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적힌 예측에 의하면 화산이 슬슬 터질 조짐을 보이고, 태풍으로 곤혹을 치를거라는군요.
그리고 하반기에 화산폭발을 동반한 대형지진이 있을거라는군요. 우리나라도 해일피해가 클것이라고 하구요.
2012년에는 피크일거라네요. 그 모든게..
과연 맞을런지요
첫댓글 그저무사히지나갔으면
386세대 환경운동가이자 명상수련가 이종민의 『위기의 지구, 희망을 말하다』. 저자가 명상 상태에서 조우한, 시리우스 성단 2번째 항성의 4번째 행성에 사는 젊은 우주인 로운과 6개월에 걸쳐 텔레파시로 나눈 대화를 정리한 기록이다. 지구 환경과 문명의 위기를 경고하고 있다. 지구의 전체적 위기 양상과 원인을 진단하면서 의례적이고 관념적인 우리 환경의식을 변화시킨다. 아울러 위기의 지구를 살릴 대안을 모색하면서 희망적 미래 모습을 그려나가고 있다. 물질문명의 위기를 극복하면서 새로운 우주시대로 접어들도록 이끈다.
- 책소개
==> 각자 알아서 참고하세요.
쩝... 우주인과 텔레파시라...
그나저나 나고야 쪽에는 원전이 없을까요?
침수 -> 냉각장치 고장 -> 헬게이트 오픈...
이런 일은 없겠죠?
ㅋ ㅋ ...없기를...
천만 다행으로 우리나라 쪽으로는 안올 듯하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중국 정부가 통제력을 잃을거라는 말에 기대를 해봅니다. 잘하면 쪼개질수도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