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가 근로소득세를 내야하느냐 말아야 하느냐 하는 문제는, 단순히 목사가 세금 몇 푼을 더 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신학적인 문제임과 동시에 법률적인 문제입니다.
먼저 신학적인 관점에서 설명하자면,
목사가 교회로부터 받는 생활비는 하나님나라의 거룩한 직무수행과 관련된 소득입니다.
「하나님나라」의 거룩한 직무와 관련된 소득을 세속적인 노동에 대한 대가로서의 소득과 동일시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따라서「하나님나라」의 소득에 대해「세속정부」에 세금을 납부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세속정부도 세금을 부과·징수 할 때에는「발생지주의 원칙」에 따르고 있음을 아셔야합니다.
즉 세금은 소득이 발생한 곳에서 부과·징수한다는 것이 발생지주의 원칙입니다.
예컨대, 한국인이 한국에서 벌어들인 소득에 대한 세금은 한국정부에 납부합니다.
마찬가지로 한국인이 미국에서 발생시킨 소득에 대해서는 미국정부에 세금을 납부합니다.
한국인이 한국에서 발생시킨 소득에 대해 미국정부가 과세할 수 없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만 세율 등에 차이가 있을 경우에는 자기에게 유리한 곳에 소득을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예외가 있습니다.
예컨대, 한국인이 미국에서 소득을 발생시겼을 경우에, 그 소득에 대한 세율이 한국이 훨씬 낮다면, 그는 한국정부에 소득을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미국정부는 한·미간의「이중과세 금지 협약」에 따라 한국인의 소득에 세금을 부과할 수 없습니다.
목사의 생활비는 하나님나라에서 발생한 소득입니다.
따라서 목사의 생활비가 소득세 부과·징수 대상이 된다면 그 세금은 하나님나라에 바쳐져야 합니다.
목사도 생활비의 십일조를 교회에 헌금하고 있다는 사실은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물론, 목사들 중에는 생활비에 대한 십일조를 떼어먹는 자들이 있어서 성도들의 빈축을 사고 있긴 합니다만…
아무튼, 하나님의 것과 가이사의 것을 구별할 줄을 아는 안목과 식견을 그리스도인들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목사들에 대한 반감 때문에, 잘못된 자들의 잘못된 주장에 부화뇌동하는 우를 범하는 분들이 없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법률적인 관점에서 설명하자면,
대한민국의 법률이 교회와 그 기관의 소득에 대해서는 소득세를 면제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대한민국 법률이 목사들의 생활비가 하나님나라에서 발생한 소득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리하여 「발생지주의 원칙」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는 목사들의 생활비에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목사들이 소득세를 납부하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화를 내고 있는 분들에게 묻겠습니다.
대한민국 법률이 납부할 필요가 없다고 해서 안내는 세금이 왜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까?
이 게시판에 올라온 글 중에는 목사들을 탈세범으로 모는 글도 있습니다.
일부 목사들이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만한 짓을 한다고 해서, 법률이 부과하지도 않는 세금을 억지로 납부해야 한다는 말입니까?
목사에 대한 비난과 악의적인 시기와 모함은 구별해서 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께서 교회에 부여하신 사명이 무엇입니까?
불신자를 전도하여 세례를 주고 제자를 삼아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고,
설교를 통해 성경의 예수님과 그 분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고,
성찬의 떡과 포도주를 나누며,
심방과 기도를 통하여 주님의 양무리를 섬기고 보살피는 일입니다.
위의 사역이 세상 사람들이 하는 「노동」과 똑같은 차원의 일입니까?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는 분은 그렇다고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의 사역은 하나님나라의 일이며 신령하고 거룩한 영적인 사역입니다.
목사들에 대해 악감정을 가진 자들 중에 누가 무슨 말을 어떻게 하든지 간에, 목사들은 바로 위에서 열거한 하나님나라의 일을 위하여 따로 불러 세우심을 받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종들입니다.
이와 같이 목사들은 세상적인 직업이 아니라 하나님나라의 일을 위해 특별히 택정함을 받고 부르심을 받은 자입니다.
세상적인 직업도 하나님의 소명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 사실을 안다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다시 말씀드립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직업은 하나님께서 주시고 일하라 명하신 직분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산 제사」로 드려져야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다만 그 직분이 세상적인 직분이냐 하나님나라의 직분이냐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목사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일반 성도들과는 달리, 세상적인 직분대신 하나님나라의 직분을 주셨습니다.
따라서 목사들이 하는 사역은 하나님나라의 일이며, 이 세상에 속한 일이 아닙니다.
반면에 목사들도 일반 성도들과 마찬가지로 의·식·주를 해결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자녀들 교육도 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목사들에게 세상적인 직분대신 하나님나라의 직분을 주셨습니다.
따라서 목사들은 소득을 발생시킬 수 가 없습니다.
그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목사들의 문제 해결을 교회에 명하셨습니다.
이것은 구약시대 때, 기업이 없는 레위지파 백성들의 의·식·주 문제를 나머지 지파의 백성들이 해결해주어야 했던 것과 맥락이 같은 것입니다.
(이렇게 말한다고 해서 오늘날의 목사들을 구약시대의 레위인들이나 제사장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곡해하는 분들이 없기 바랍니다. 이 게시판에는 남의 글을 오해하거나 멋대로 왜곡하는 분들이 많아 글을 올리기가 겁이 납니다. 그래서 하는 말입니다.)
교회가 목사에게 생활비(사례비)를 제공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목사들이 생활비도 받고 사례비도 받는 줄로 아는 분이 있어서 생활비 옆에 괄호를 열고 사례비를 써넣었습니다. 사례비와 생활비의 같은 것입니다.)
목사들에게 제공되는 생활비는 성도들이 하나님께 드린 헌금에서 충당됩니다.
헌금한 돈이 누구의 돈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돈입니다.
따라서 목사가 교회로부터 받는 생활비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목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목사의 소득이 하나님나라에서 발생한 소득이라고 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교회는 하나님나라의 지상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 사실을 믿지 못한다면 그는 하나님나라와 교회에 대해 무지한 자라 아니할 수 없게 됩니다.
목사의 생활비는 세속적인 근로의 대가가 아닙니다.
그리고 목사의 생활비는 하나님의 소유로부터 제공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교회가 목사에게 주는 생활비에 세금을 메길 수 있는 권리가 세속정부에는 없습니다.
이것은 세속정부도 알고 또 그렇게 인정하고 있는 바입니다.
대한민국 법률은 교회와 그 기관의 소득에 대해서는 세금을 면제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교회에 대해서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국내에 등록된 모든 종교단체와 그 기관의 소득에 대해 대한민국 법률은 세금을 면제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아예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공산주의 국가를 제외하고는, 세계의 거의 모든 국가가 종교단체와 그 기관의 소득에 대해서는 납세의무를 면제해 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종교와 정치가 분리되기 이전의 제정일치(祭政一致)시대로부터의 유구한 국가적 전통입니다.
그런데도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그리고 개신교 목사들에 대해서만 근로소득세를 내야한다고 소리지르는 자들이 있습니다.
참으로 의미심장한 일입니다.
그들이 누구인지, 왜 그런 소리를 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목사들을 세속적인 노동자의 지위로 끌어내림으로써 목회사역의 거룩성을 훼손하고, 더 나아가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영적인 권위를 부인함으로써 교회를 세속적인 조직이나 단체와 동일시하려는 자들이 아니라면 그런 주장을 하지도 않고 할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이 사실을 모르고 목사들도 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었거나 거기에 동조했던 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어려운 설명을 쉽게 하느라고 제 나름대로 적지 않은 노력을 한 끝에 이 글을 올립니다.
부디 이 글을 통해, 하나님나라와 교회의 신학적 의미, 그리고 하나님나라와 세상나라, 교회와 세속의 관계에 대한 명확한 깨달음이 있으시기를 원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추신 ;
이 게시판에 자주 글을 올릴 수 있는 처지에 있지 않기 때문에 한 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남의 글을 읽을 때는 좀 주의해서 읽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앞서 올린 글에서 목사가 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일 기뻐하는 자들은 사단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몇몇 분은 그 말을 목사의 소득세 납부를 주장하는 자들은 곧 사단이라고 말한 것으로 읽고 있습니다.
좀 실례를 무릅쓰고 말하자면, 그렇게 빈약한 독해력과 왜곡된 시각을 가지고 어떻게 거룩한 교회의 개혁에 관한 논의에 동참하겠다는 것입니까?
교회개혁을 위해 교회를 비판하더라도 독한 시기와 다툼으로 하지 말자는 말을 이 게시판 사람들 중에는 교회비판을 해서는 안 된다는 말로 알아듣고 저를 반개혁주의자로 몬 일도 있습니다만, 남의 글을 읽을 때는 좀 주의해서 읽으시기 바랍니다.
이를 위해서는 자기의 선인주관에 좌우되지 않는 냉철한 이성과 성경적인 지혜가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대영가스님!
언제부터인가 닉넴을 목사로 바꾸고 목사들을 맹렬하게 비난하고 폄하하는 일에 열심히 특심이신데, 닉넴만을 바꿀 것이 아니라 아예 신학을 해서 목사가 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님의 글을 보면, 님이 목사가 아니라는 사실 때문에 매우 한스러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기에 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대영가스님!
목사들이 납세 무임승차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목사들은 교회가 주는 생활비에 대해서만 소득세를 내지 않을 뿐, 목사 개인의 생활영역에서는 다른 국민들과 똑 같이 헌법상의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목사들 중에도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자들은 재산세와 토지세를 꼬박 꼬박 납부하고 있습니다.
목사들도 만약 부모의 재산을 상속받게 되면 상속세를 예외 없이 납부합니다.
또한 목사가 개인의 자격으로 기업체 등에 강사로 초빙되어 강의를 하거나, R·TV에 출연하여 상담이나 대담을 하고 받은 강사료나 방송출연료 등에 대해서는 소득세를 꼬박 꼬박 납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사가 책을 저술하여 출판한 경우에는 그 저작권 수입에 대해 세금을 꼬박 꼬박 내고 있습니다.
목사가 세금을 내지 않는 것은 교회가 주는 생활비에 대한 갑종근로소득세뿐입니다.
목사가 생활비에 대해 소득세를 납부하지 않는 신학적인 이유와 법률적인 근거에 대해서는 앞에서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뭘 좀 정확히 알고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 한 가지!
불신자들이 내는 세금 80%에 의해 대한민국이 움직인다고 하셨는데 그런 통계는 어디서 나온 것입니까?
통계를 인용할 때에는 반드시 그 출처를 밝혀야 하는 법입니다.
따라서 그 통계의 출처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그렇게 하지 못할 경우, 님은 지금까지 온갖 거짓말로 교회를 허물고 목사들을 비방해 왔다는 비난과 책임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healer님 80%로라는 수치를 통계학적인 자료까지 제시해야 모두가 아는 일인가요? 이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아닌지요.. 우리나라에 기독교인구가 1200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수치는 등록교인의 수치이고, 이교회저교회에 등록한 유동수를 빼고나면 약 700~800만이라는 잠정적인 집계에 관한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인구가 4500만정도라고 말할 경우 기독교인의 비율을 최고로 잡아서 900만이라하여도 불신자들은 80%에 달한다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상식적인 통계까지 자료제시를 주장하며 굳이 자신의 의견을 점철시키려는 님의 모습에서 억지까지 느껴지는 것은 저만의 느낌인지 모르겠습니다.
요나단JP님, 님은 남의 글을 읽을 때,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겠다는 자세로 읽는 것이 아니라, 트집잡을 데가 어디 있는가를 찾기 위해서 읽습니까? 그래서 님 생각에 트집잡을 만한 것 하나를 발견하면 그것을 이유로 글 전부의 객관적 진정성이나 유용성을 파기해 버립니까? 매우 실망스러운 자세입니다.
이글을 쓰신분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 합니다!!..본질을 외면하고 무조건 사역자들을 미워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지 않나 싶습니다!!..우리는 각자의 패러다임에 빠져 있는데 그 틀을 깨고 나오려면 아주 힘이 들지요!!..학교 교사들도 스스로 노동자라고 외쳐대는 세상에 목사들도 노동자로 전락하는 것쯤이야 아무것도
아닙니다..개혁의 본질은 보수적 내면에 흐르는 그 고유한 가치를 상실하지 아니하고 점진적으로 가야 하건만 무조건 때려부숴야 만이 개혁인줄 알고 있는 모양입니다!.진보적 성향과 보수적 경향이 하나로 되기에는 참으로 힘이 들지요!..제일 궁금 한게 무엇이냐 하면요..예수를 믿어도 우리는 안 변한다 이겁니다!!
통계이야기를 하기에 몇자 적습니다. 2004년말 한국갤럽 통계에 의하면 한국인의 53.5%가 종교인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80%의 수치는 있을 수도 없는 수치입니다. 53.5%의 종교인중 불교가 24.4%(교직자 26,000명) 기독교 21.4%[99,000] 천주교 6.7%[10000명. 수녀도 포함하는지는 모르겠슴] 기타 0.9% .. 그외
목사는 신령한 것이고 노동에 대한 댓가인 세상일은 신령하지 않다고 그렇게 배웠나요? 요증 목회하는것보면 진리를 왜곡되게 가르치고 참하나님의 은혜를 가로막게 철저히 가리우는 것을 보면 노동(비유에의하면 세상일)이 더욱 깨끗한 땀의 댓가인 신령한 것입니다^^ 각자의 소명에 대한 반응과 열매에 대한 정산은 친히
이해하실텐데 육체의 노동의 극치들을 맛보셔야 정신을 차릴텐데.. 말몇마디 줏어다가 복음이랍시고 변질시키는 말씀선포는 일주일내내 구역질나게합니다.이런토론뒤에 세금문제가 꼭 아니란걸 왜모르시나요 10원짜리 하나라고 양심과 규칙에 위배되는 일 하지말라는데 거의 모든교회 재정 깨끗하게 사용되고 있지 않다는
첫댓글 외로운 소리 같으나 큰소리로 들리는 님의 말씀 공감합니다..^^*
답답합니다. 세금내면 많은 사람에게 추앙을 받겠죠. 하지만 세금낸만큼의 사례비는 어떻게 되는지 고심해야 합니다. 교회가 부담하게 되는지....대형교회 목사님들이야 그런걱정은 할 필요가 없겠지만 미자립교회의 80%에게 어떤 영향이 갈것인지 고심해야 할것입니다.
지금 기독교의 정체 상황에서 이런 말을 한다는 것은 더욱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사사기에서도 목회자들의 가난고로 타락함이 보입니다. 주님도 십일조 제도로 레워를 살게 하셨구요. 비유적으로 해석해서 지금현실에 맡게 적용해야 겠지만..
어떤 것이 가장 좋은 방향인가를 고심하며 기도해야 할것입니다. 왜 자꾸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차는지...원...한 이야기가 생각나는군요. 거룩하며 많은 사람에게 추앙을 받는 한분이 있었습니다. 이분은 교황까지 추천을 받고 교황자리에 올랐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시대가 부패한 시대였고 도무지 교황자리에서 부패를 저지르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분은 교황자리를 내려 놓았습니다. 얼마나 휼륭한 일입니까!
그러나 다음 교황은 악랄한 교황이었습니다. 그 교황은 계속적으로 이분이 많은 사람에게 추앙을 받자 암살하였다고 합니다. 참 감동적인 이야기이죠.
그러나 저는 그사람을 미련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만 거룩하려고 교황자리를 내놓았습니다. 그 자리에서 하나님이 주신 권세로 거룬한 운동을 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권리를 누립시다. 제대로 누립시다. 왜 내려놓습니까! 거룩하게 사용합시다. 지금부터라도 세금내기를 원하시는 목자들은 그 돈을 모아 가난하며 어려운 목자들을 도웁시다. 너무 의만 부르짖으며 아무 생각없이 고심없이 외치기만 하지 맙시다.
지금은 한국내에 기독교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더 않좋게 나아가려고 합니까 그것을 누구에게 감당하게 할것입니까? 자기만 의로우면 다입니까? 만약 세금면제가 없어질 경우에 많은 어려운 목회자들을 당신들이 확실히 책임진다면 외치기 바랍니다.
그러나 저 추악한 바리새인과 율법사같이 짐만 져주고 한손가락도 움직이지 않으며 책임지지 않을것이라면 침묵하시기 바랍니다.
영걸님! 위의 제 글에 대한 댓글입니까? 만약 그렇다면 제 글을 읽어보지도 않고 댓글부터 올리신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읽어보시고 제가 말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해가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님의대한 댓글이라기 보다 같이 동조한다는 차원에서 답답한 심정을 이곳에 같이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영걸님! 불의를 개혁해야 한다고 하면서 또 다른 불의를 행하는 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들이 범하고 있는 또 다른 불의를 책망하고 회개를 촉구함에 있어서는 추호의 주저함도 있어서는 아니 되는 줄로 압니다. 님의 건승을 빕니다.
healer님 80%로라는 수치를 통계학적인 자료까지 제시해야 모두가 아는 일인가요? 이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아닌지요.. 우리나라에 기독교인구가 1200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수치는 등록교인의 수치이고, 이교회저교회에 등록한 유동수를 빼고나면 약 700~800만이라는 잠정적인 집계에 관한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인구가 4500만정도라고 말할 경우 기독교인의 비율을 최고로 잡아서 900만이라하여도 불신자들은 80%에 달한다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상식적인 통계까지 자료제시를 주장하며 굳이 자신의 의견을 점철시키려는 님의 모습에서 억지까지 느껴지는 것은 저만의 느낌인지 모르겠습니다.
수치에 관한 비효율적인 근거를 제시하라는 내용만 아니었다면, 님의 글은 훌륭한 하나의 토론의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요나단JP님, 님은 남의 글을 읽을 때,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겠다는 자세로 읽는 것이 아니라, 트집잡을 데가 어디 있는가를 찾기 위해서 읽습니까? 그래서 님 생각에 트집잡을 만한 것 하나를 발견하면 그것을 이유로 글 전부의 객관적 진정성이나 유용성을 파기해 버립니까? 매우 실망스러운 자세입니다.
healer님 제 댓글이 님의 글에 트집을 잡으려하는 것으로 보이십니까? 님의 글들중에 억지스런 부분에 대한 지적이라고 받아들이시면 안되겠는지요. 님께서는 스스로의 글을 통해 자신의 의견에 배치되는 의견자들 또는 글이나 상대를 매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시는지요.
그러한 마음이 님의 글에서 묻어나오지 않는다면 님의 글이 얼마나 좋은 글이 될 수있을까를 말하고 있음은 느끼지 못하시는지요.
요나단 JP님, 제 글에 있는 억지가 어느 부분이며 상대방을 어떻게 매도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지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게 잘못이 있다면 회개하고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healer님 저는 인격적인 부분에 대한 댓글논쟁을 싫어하며 피하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전 님의 글에대한 제 의견을 피력한것입니다. 님의 질의에 대한 제 소견은 쪽지를 통해 보내드리겠습니다.
이글을 쓰신분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 합니다!!..본질을 외면하고 무조건 사역자들을 미워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지 않나 싶습니다!!..우리는 각자의 패러다임에 빠져 있는데 그 틀을 깨고 나오려면 아주 힘이 들지요!!..학교 교사들도 스스로 노동자라고 외쳐대는 세상에 목사들도 노동자로 전락하는 것쯤이야 아무것도
아닙니다..개혁의 본질은 보수적 내면에 흐르는 그 고유한 가치를 상실하지 아니하고 점진적으로 가야 하건만 무조건 때려부숴야 만이 개혁인줄 알고 있는 모양입니다!.진보적 성향과 보수적 경향이 하나로 되기에는 참으로 힘이 들지요!..제일 궁금 한게 무엇이냐 하면요..예수를 믿어도 우리는 안 변한다 이겁니다!!
목사가 세속국가에 근로소득세를 내면,,, 그럼 세속국가로부터 목사의 "노동의 권리"를 보장받는건가요.....??// 고용주는 누구인지??? 고용주는 하나님일찐대, 세속국가가 목사의 노동권리 보장을 위해 개입해서 하나님을 심판해야 하는가요???
통계이야기를 하기에 몇자 적습니다. 2004년말 한국갤럽 통계에 의하면 한국인의 53.5%가 종교인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80%의 수치는 있을 수도 없는 수치입니다. 53.5%의 종교인중 불교가 24.4%(교직자 26,000명) 기독교 21.4%[99,000] 천주교 6.7%[10000명. 수녀도 포함하는지는 모르겠슴] 기타 0.9% .. 그외
강진사랑님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은 모든 종교인을 대상으로한 수치입니다. 기독교적인 입장에서는 기독교인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을 불신자로 보고 있습니다.
잘 모르겠습니다만 타 종교지도자들은 100% 세금을 내는지 알고 싶군요.. 그렇다면 80%가 맞겠지만 종교단체가 얼마나 많은지.. 제 짧은 소견으로는 무임승차가 아니라 다들 자가용타고 가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목사는 신령한 것이고 노동에 대한 댓가인 세상일은 신령하지 않다고 그렇게 배웠나요? 요증 목회하는것보면 진리를 왜곡되게 가르치고 참하나님의 은혜를 가로막게 철저히 가리우는 것을 보면 노동(비유에의하면 세상일)이 더욱 깨끗한 땀의 댓가인 신령한 것입니다^^ 각자의 소명에 대한 반응과 열매에 대한 정산은 친히
한분만 하시겠지만요^^ 세상거래에서 뇌물받고 비겁함으로 서지 않기위해 단호히 좋은배경과 직업에서 굳게 단호하게소명을 지키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목회자들은 심방한번 돌면 수입짠짠하든데요~ 지구역장시켜 미리 준비하라고(감사헌금)이란 명목으로 해외갔다오시면 경비는 교회에서 지불하고 사례비는 꼭자기 주머니에
챙기시는 분들 자녀들 유학다보내고 콩나물 파시는 할머니 시장추운 곳에 하루종일 쭈그려앉아 허리한번 못펴고 아파도 병원진료 제대로 못받아보고 십일조 꼬바꼬박 하시며 아들 등록금 없어 대학도 못보내시는 분 많아요 바울처럼 성도들에게 짐지우지 않기위해 친히 노동과 말씀전하는 일 병행하시면 더욱 성도의 삶을
이해하실텐데 육체의 노동의 극치들을 맛보셔야 정신을 차릴텐데.. 말몇마디 줏어다가 복음이랍시고 변질시키는 말씀선포는 일주일내내 구역질나게합니다.이런토론뒤에 세금문제가 꼭 아니란걸 왜모르시나요 10원짜리 하나라고 양심과 규칙에 위배되는 일 하지말라는데 거의 모든교회 재정 깨끗하게 사용되고 있지 않다는
것은 목회자들만 눈이 어두워 모르고 다른 모든 성도와 세상사람까지 알잖아요? 교회재정도 세무실사한번 받아서 바르고 정직하지 못하면 담임목사 짤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분에 의하면 세상국무총리도 골프쳤다고 짤리는데 횡령죄는 더욱 크지요
보통 말라기 말씀으로 후려쳐서 십일조하라고 성도들에게 협박(?)하는데요 말라기에서는 받쳐진 십일조와 헌물에 대한 창고가 비어져서 누군가 성전안에서 도둑질(?)당하것을 말하고 있는데요 제사장들에게 말씀하신것이고 오늘날 목사들에게 적용되어져야 합니다.
아~멘 입니다......!
어떤길이 바른길인지 구체적인 답변이 어려운 상태이나 사람상대가 아닌 하나님께서 보셨을때 이상적인 현실적 제도였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