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5엔진
흡기매너폴드가 문어발처럼 엔진을 덮고있다.
참 무식한 엔진이다.
현대차는
양반이다.
점화플러그 교환하려면 저걸 들어내야한다니
이게 차냐.
SM5가 공임이 비싸다는이유가
이런이유때문인가 봅니다.
눈탱이란 말은 저급한 말이지요.
나는 이런말을 잘쓰지 않으나, 누군가 지금의 택시요금을 2배로 올리는게 눈탱이 치는 것이란 말을 하는자가
있더군요.
지금 한국의 택시요금 국민소득이나 기타 한국의 택시수준을 볼때, 받아야할 금액의 절반이하라고 보는데
그래서 본인이 2배이상 올라야 정상이다. 라고 하는 말은 한국의 택시요금이 터무니없이 싸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지금보다 택시요금을 2배받으면 눈탱이 친다 이런 논리인데
모범 택시는 그냥 눈탱이 치는 택시군요.
참 한심한 발언을 하는 자도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SM5를 모는 기사중에 눈탱이를 당한 분이 계시군요.
그냥 지나가려다 이런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건 완전히 눈탱이 같은데.
지금이 쌍팔년도도 아니고, 점화프러그 문제와 점화코일 문제를 엔진시동을 걸면서 하나하나 확인하다니?
어떤놈이 이런 거짓말을 치면서 택시기사를 상대로 눈탱이(사기)를 칠까?
최근에 SM5를 모는 모택시기사가 엔진부조(엔진이 떨리는 증상)으로 점화프러그와 점화코일 전체를 통체로 갈았다고 합니다. 그것도 정비사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SM5는 흡기매너폴드(manifold)를 분해하는데 공임이 3만원인데, 매 점화플러그나 점화코일을 검사하기 위해서는 엔진시동을 걸어야하는데 그때마다 흡기 매너폴드를 분해했다 조립해야하기 때문에 하나하나 테스트는 불가능하다 통체로 갈아야한다. 이런 소리를 하면서 전체 점화플러그와 점화코일을 교체했다고 합니다.
물론, 뭐 돈도 많고, 또 하나가 고장나면 다른것도 고장날 가능성도 높으니까. 한번 뜯었을때 다교체하면 좋죠. 나쁜 방법은 아닙니다.
sm5는 흡기내너폴드라고 흡기배기관 같은 문어더리 같은놈이 점화플러그위에 설치되어 있어 점화플러그를 풀러보기 위해서는 이걸 탈거해야합니다. 참골때리는 차량이죠. 이건 뭐.. 차를 이렇게 설계한 놈들이 내가보기엔 미친놈이라고 보긴하는데 사실 흡기 매너폴드 이거 탈거하는것 볼트 몇개 빼면 되는일인데 공구가 없으면 좀힘들긴하죠. 이걸 공임 3만원씩이나 받으니, 택시요금이 얼마나 저렴한지 아시겠지
정비사는 공임을 이렇게 받아먹는데 택시요금은 공무원이 결정해서 똥값 요금 받고 있으니.. 이게 이 택시몰고다니는 무식한 놈들에게 가해지는 탄압입니다. 그런데 일부 택시기사들은 택시요금오르면 더 손해라는 말도안되는 말을 하고 다니는 놈도 있더군요.
하여튼,
그런데 문제는 말입니다. 쌍팔년도 방식으로 예전에 ECU가 없거너 ECU가 있어도 지금처럼 수많은 정보를 알려주는 OBD단자가 없던 차량의 문제를 파악할때는 예전처럼 엔진시동을 걸어놓고 하나하나 체크 했었는지는 모르지만 요즘 차량은 OBD단자에 검진기(스캐너) 물려서 체크하면 어느 점화코일이 문제인제 스캐너에 다뜬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스캐너 물려서 체크하면 되는데, 아마 이 스캐너가 무척 비싸서, 삼성 서비스 센터에 가면 이렇게하나 소위말해 밧데리집 정도의 동네 카센타에서는 이런 장치를 구입하지 않습니다. 요즘 삼성차가 잘안팔리다 보니, 이런 스캐너를 가지고 있을 이유도 없기때문이지요.
그러니까 무식하게 쌍팔년도 방식으로 엔진시동걸어놓고 하나하나 체크해야한다고 하지요.
이건 정말 쌍팔년도 방식입니다.
스캐너 물려보면 어디 점화코일(라이타돌)이 문제인지 확인 가능하구요.
그리고 또,
점화코일 체크는 스캐너없이도,
점화코일의 저항값을 체크하면 불량인지 압니다.
점화코일을 테스터기로 물려서 저항값을 체크하면 0.7오옴에서 몇까지가 정상 저항이고
이런게 있습니다.
그러니까. 점화코일 체크를 엔진시동을 걸어놓고한다고 하는 놈은 이건 정비사도 아닌놈이죠
현대 정비 지침서에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점화코일 불량은 저항테스터기로 저항값을 체크하면 된다.
필자의 택시는 어제 24만키로를 돌파했습니다.
그동안 점화 플러그 10만키로마다 교환했고, 점화 코일은 아직 전혀문제없구요.
하여튼,
그놈의 SM5가 가격만 비싸지..영 정비성도 문제이고, 게다가 택시기사 눈탱이 칠수있게 만들어졌나봅니다.
차에 대하여 그나마 잘안다는 택시기사도 눈탱이 당할 정도라면, 차가 좀 문제네요.
그리고, SM5 몰고 다니시는분, 요즘 ODB단자 스캐너 물려서 체크하면 왠만한 불량 다나오니 우선은 스캐너
물려보자고 하십시요. 스캐너없는 집은 다니지 마시구요.
그리고 점화코일은 저항값 체크하면 어떤놈이 불량인지다나옵니다.
물론 하나 고장나면 다른것도 고장날 가능성이 높으니까. ..
현대YF의 경우, 점화플러그 백금 플러그 4개새서 3만 5천원정도
코일은 기억은 잘안나지만 2만원정도 했던 것 같은데 4개하면 8만원 토탈 12만원에 공임 3만원이면 교체하는군요.
물론 본인은 직접 교체할줄 아는 사람입니다만..
며칠전 타이어 교환하면서
정비사 요놈이 내게 이러더군요. 뒤 탓이어 라이닝이 다되었다고.
사실 몇개월 더 쓸수있는데..
그냥 귀찮아서 갈았습니다.
공임까지 포함하여 한국타이어 프릭사꺼 교환했는데 45000원 달라는군요.
사실 내가 직접하면 부품가격 15000원으로 할수있는데 좀 귀찮아서 3만원공임주고 했습니다.
이젠 날씨도 더워지고 차와씨름하기도 귀찮고 해서말입니다.
택시를 직접 수리할수있다면 차에 대한 애정도 늘고, 또 일종의 자신감이랄까?
자신의 안전은 자기가 지킨다. 뭐이런거지요.
모르면 당하는게 현실이구요.
당했다면 이렇게 생각하는게 좋을듯하군요.
어차피 교환할것 한번에 일거에 교환해서 기분좋다.
밧데리집도 먹고 살아야죠.
누가그러더군요.
본인이 소송을 해서 서울시가 1200만원 손해를 본게,
세금 낭비를 시켰다고
ㅎㅎㅎ
오지랖도 이정도면 넓은 정도가 아니라, ..이건뭐..
그런논리라면
택시기사 택시요금 저렴해서 국민들 주머니가 두툼해졌다.
택시요금은 절대올리면안된다. 택시요금올리면 서울시민들이 1년에 수조원손해본다.
이게 말이나 되는 논리입니까?
지금 택시요금 통제당해서 택시기사들 특히 개인택시기사들이 한달에 300만원을 벌수있는데도 불구하고
200도 못벌고 있다는 사실을 그래서 개인택시 기사 1인당 한달에 100만원 손해면 1년이면 1200만원손해
곱하기 5만명 얼마인주압니까? 일년에 6천억을 손해보고있습니다.
그러면, 이 손해보는 금액을 어떤이는 이렇게 말할지 모르겠네요.
택시요금 안올려줘서, 서울시민들이 6000억이익을 보았다.
참 오지랖도 넗은 인물이군요.
잘났어 정말..
첫댓글 엔진떨림도 문제지만 뉴-sm5 겨울에 눈이올때 낮은언덕도 잘못올라가요 다른차들은 잘올라가는데 말입니다 4~6번 겨울을 넘겨야되는데 큰일입니다.
진짜 저런차가 있구나.. 스파크플러그 교환하는데 흡기매니홀드를 탈부착 한다? 설계한놈이 무지하게 심심했던 모양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