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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동성애 논란된 날, 홍석천·美 세컨드 젠틀맨 만나”
최혜승 기자
입력 2022.05.13
미국 ‘세컨드 젠틀맨’인 더글러스 엠호프 변호사와 방송인 홍석천 /트위터
미국 ‘세컨드 젠틀맨’인 더글러스 엠호프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다음 날인 지난 11일 방송인 홍석천씨를 만났다. 미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는 김성회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의 동성애 발언이 논란이 되는 때 이 같은 만남이 이뤄졌다고 12일 보도했다.
앞서 엠호프 변호사는 12일 트위터에 홍씨와 광장시장을 방문한 사진을 올리며 “나는 공동체가 모이는 장소에 방문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먹거리와 옷감, 수공예품으로 가득한 광장시장은 실망시키지 않았다”고 적었다. 사진에는 그가 홍씨와 빈대떡과 순대 등을 둘러보는 모습이 담겼다.
홍씨도 인스타그램에 “참 좋은 분을 만났다”며 “낯선 문화 낯선 사람들에게도 마음 열고 친근하게 다가서는 모습과 사람들에게 항상 겸손하게 다가가는 게 본인의 스타일이라며, 자신의 모습 자신의 삶을 지키고 살아가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내 이야기로 다가온다”고 썼다.
미국 ‘세컨드 젠틀맨’인 더글러스 엠호프 변호사와 방송인 홍석천/ 인스타그램
WP는 두 사람의 만남을 조명하면서 “한국의 다양성과 문화가 강조되던 이날 오후, 대통령 비서관의 동성애 발언이 한국 언론 헤드라인을 장식했다”고 했다.
김 비서관은 지난 11일 페이스북에 ‘동성애가 정신병의 일종’이라는 과거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동성애도 바람직한 것이라고 보기보다는 흡연자가 담배 중독 치료를 받듯이 일정한 치료에 의해 바뀔 수 있다고 본다”고 해 또 다른 논란이 불거졌다.
WP는 “약간의 진전은 있지만 동성애는 여전히 한국에서 금기시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홍씨가 한국에서 커밍아웃한 몇 명 안 되는 성소수자 연예인이라고 소개했다.
또 WP는 “윤 정부의 장관 지명자 3명만이 여성이며 차관 지명자 중에는 여성이 없다”고 했다. 이어 엠호프 변호사에 대해 미국 첫 여성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의 부군으로서, 그간 여성 지지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온 인물이란 점을 강조했다. 엠호프 변호사는 WP에 “정부, 기업, 교육 분야 등에서 더 많은 여성 리더들이 필요하며 이것은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다만 그의 발언이 윤 정부를 겨냥한 것은 아니었다고 W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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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규
2022.05.13 10:59:50
'성소수자'라는 용어의 의미가 무엇인가? '성적인 취향이 다른 소수의 사람'인지 '남자도 여자도 아닌 제3의 성을 가진 소수의 사람'이라는 의미인지 모르겠다. 사람에게 남성과 여성만 존재하는 것이라면 제3의 성은 없는 것이다. 결국 성적 취향이 다른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것은 그들의 취미거나 정신적인 이탈인 것인데 왜 그것을 온 국민이 보호해야 하는가? 반대로 그것을 싫어하는 대다수 국민의권리는 없는 것인가? 그들이 동성과 비상식적인 행위를 한다고 누가 폭력을 행사한 적이 있는가? 그냥 니들 취미대로 살아라. 다만 니들 취미를 법으로 보장해 달라고 하지 말라. 두 개의 성이 정상적인 것이므로 너희들은 성적인 정신병자이거나 성적인 취미가 독특한 것 뿐이다. 너희들이 무슨 짓을 하든지 조용히만 지내면 정상적인 사람들은 신경 쓰지 않는다. 니들끼리 서로 공유하면서 취미생활 잘 해라. 왜 주위의 지원을 받으려 하는가? 한국의 그런 정서가 싫으면 동성애를 인정하는 나라에 가서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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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일
2022.05.14 04:52:47
참, 글 잘썼다. 가장 잘 쓴 대목은 " 니들이 무슨짓을 하던지 조용히만 지내면...... 이시절 당신같은 사람이 존재한다는게 나는 놀랍다! 화이팅!
백준선
2022.05.14 02:23:34
세상엔 정상과 비정상이 있다 왜 우리 정상인이 비정상을 인정해 줘야 하냐 ?
이윤석
2022.05.13 11:08:06
동성애는 장려되서는 안 된다. 일단 출산이 안 되서 국가가 소멸하고 인류가 망하는 길이다. 자연의 섭리에 어긋나는 일이고, 동성애 성향은 타고나는 게 아니다. 동성애 성향을 가졌다고 탄압받으면 안 되지만 그렇다고 절대로 장려되서는 안 된다. 치료 대상이거나 소수로서 방치 대상이다. 절대 확대 시키거나 무슨 행사 같은 걸로 장려해선 안 된다. 그냥 조용히 음지에서 하든지 말든지 주류 사회를 오염 시켜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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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성열
2022.05.13 10:35:13
흉곽의 심혈관계와 복강의 소화배설기관은 결국 하늘의 빛을 닮은 머리와 땅의 생산력을 닮은 생식기를 자양하기 위해 존재한다. 머리로 정고(精高)한 이상을 추구하는 것과 생식기로 후손을 남기는 것이 인생의 본질적 의미라고 생각한다. 남녀 요철의 생식기를 보면, 이것이 자연의 순리고 정상이다. 동성애는 자유와 다양성의 범주로 수용해야 할 것이지, 추구할 것은 전혀 못된다. 동성애는 개인의 위생에도 좋지 않고 일반인에 비해 엄청난 의료비용 소모를 수반한다고 한다. 그게 다 사회의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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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구
2022.05.13 11:36:09
난 차별금지법도 싫고, 동성애는 더욱 싫다. 홍석천도 싫다. 우리 사회를 파괴하고, 가정을 파괴 하고 민족을 파괴 하는 것이 동성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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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용
2022.05.13 14:11:17
이봐 최혜승 기자, 동성애가 아직도 인권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정말 동성애자들을 생각해준다면... 치료 받도록 해야지... 이렇게 옹호하는 분위기의 글을 쓰면 어쩝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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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2022.05.13 11:11:09
세컨드 젠틀맨은 동행한 그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고 안내를 받았을까? 세컨드 젠틀맨도 동성애자인가? 동성애자들 간의 사랑 모습... 자연스러운가? 아름다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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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원
2022.05.13 13:23:12
나라 망치는 동성애...말이 안되는 것을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동성애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역 차별을 받는 세상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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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2022.05.13 11:07:02
그 엠호프 미국변호사가 동성애자로 읽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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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호
2022.05.13 14:33:47
동성애자들을 일반문화로 만들려는 애들 전부 믹서기로 갈아서 땅에 비료로 사용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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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수
2022.05.13 18:27:58
동성애는 엄여한 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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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숙
2022.05.13 14:35:52
세컨드 젠틀맨이라니 무슨 남자첩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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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2022.05.13 18:46:50
홍석천이는 기저귀 차고 다니지?.....인간세상이 종말 말세가 되다보니 저런 것도 신문기사에 낯짝을 내미네....... 크흐흐흐흐...... 죽기 전에 유서를 쓸까 생각했는데 읽어줄 인간이 없어서 술이나 한 잔, 아니 열 잔 마시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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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식
2022.05.13 14:56:33
불량식품 잘못먹고 배탈나면 안 되는데.
이갑수
2022.05.13 11:14:08
여러가지를 고려했을 때 김성회 비서관 해임이 윤대통령 발목 안 잡고 악질 민주당에게 빌미를 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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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호영
2022.05.14 03:14:41
동성애 논란외에 존재감이 없는 카멜라 해리스가 남편을 보낸것은 매우 웃기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