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에는 세상이 감당치 못할 사람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복음전도자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찬사라 생각한다. 어제밤 다니엘기도회 특강을 하신 고정민장로라는 분이 바로 그런분이라 생각한다. 광고 카피라이터로 성공을 하신분이 어느날 홀연히 성령의 인도로 18년간 성공가도를 달리던 잘나가는 업체를 내려놓고 복음전도자로 전향했다고 하였다.
대개의 경우 한국에서 남성신자들은 이런 경우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노라며 신학교를 간다. 그런데 이분은 자신의 기업을 정리한 재정으로 복음을전함 이라는 재단을 설립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카피라이터 재능으로 복음전도에 올인하는 전혀 새러운 형태의 모범을 보여준 사례이다.
앞으로도 고정민장로같은 헌신자들이 많아지기를 소망한다. 가장 바람직한 헌신이며 변신이라 생각한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근무를 하며 참된헌신에 대하여 묵상을 하던 중이었다. 사실 나는 그동안 다니엘가도회에 별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찬양사역자 김윤진전도사의 간증과 박신일목사의 설교등등 올해는 나름 다니엘기도회를 통해 은혜를 경험하게 된다. 비록 녹화된 영상이긴 하지만 매우 귀중한 은혜의 경험이 된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