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irror.enha.kr/wiki/%EB%B3%84%EC%97%90%EC%84%9C%20%EC%98%A8%20%EA%B7%B8%EB%8C%80
엔키 미러에 정리가 잘 되있네요. 전 설희만 있었는줄 알았는데 오프닝까지 비슷할줄이야.
미드 뉴 암스텔담과의 비교입니다.
2008년
FOX에서 제작된 드라마인 '뉴암스테르담'의 오프닝과 설정을 표절했다는 의혹도 사고 있다. 뉴 암스테르담의 대략적인 스토리를 보자면 다음과 같다.
- 주인공은 서부개척시대의 사람으로 아메리칸 인디언의 도움으로 불로불사가 되어서 400년을 살아오게 된다.
- 주인공은 10년마다 직업을 바꾸면서 위장해서 살아온다.
- 주인공이 죽을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운명의 여인을 찾는 것인데 운명의 여인을 찾으면 같이 늙어가며 죽을수 있다.
참고로 저 장면은 흔한 연출로 깎아내리기에는 적합하지 않은데, 드라마가 폭망(...)한 것에도 불구하고 에미상에 잘 된 메인 타이틀 디자인으로 노미네이트도 된 씬이기 때문이다.
영드
닥터후와의 유사성이 몇가지 보이는데,
도민준의 (수명이 매우 길다거나 여러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라는) 설정이
타임로드를 연상시킨다. 수명이 너무 길기에 인간과 같이 늙어갈 수 없어서 인간과 사랑을 하지 못하는 외계인 이란 설정도 흡사. 거기다
천송이는 어렸을때 외계인을 만났고 어른이 되서도 다시 만난다는 점은
에이미 폰드, 그리고 조선시대에서 존재했고 현재에도 존재한다는 부분은
클라라 오스윈 오스왈드를 연상시킨다. 또한 주인공
외계인이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다는 점도 비슷하다. 사실 일부에서는 닥터후의 유사점이 모티브 수준이 아니라 표절 논란으로까지 보는 사람도 있다.
또한
도민준의
시간정지 능력은 일본드라마 '
스펙'의
니노마에 쥬이치를 연상시키는데, 단순히 시간 정지란 능력뿐만 아니라 실제 방송상의 연출 효과 기법이 매우 비슷하기도 하며, 가끔 도민준이 입는 검은색 복장도 유사하다. 거기다가
도민준이
이재경을 옥상으로 순간이동 시키는 부분도
니노마에 쥬이치가 시간을 멈춰서
토마 사야를 옥상으로 올리고 떨어뜨리려 했으나 떨어지기 직전에 살려주는것 역시 비슷하다.
맨 프롬 어스와 유사한 부분도 있다. 그런데 맨 프롬 어스의 경우 유사한 수준이 아니라 표절로 보는 사람도 몇몇 있다.
# 맨 프롬 어스와의 유사점을 주장하는 이들은 제목 형식의 유사성, 불로불사로 보이는 긴 수명, 10년 단위로 신분 세탁, 인류 역사상 위대했던 인물과 조우하면서 그들이 남긴 유산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 등을 제기한다.
데뷔 28년차 순정만화 작가
강경옥의 작품 설희와 설정이 비슷하다는 지적이 있어왔으며 방영 이후 2013년 12월 20일
강경옥 작가가 본인의 블로그에서 표절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강작가가 제시한 사항은 ①광해군 시절 실록에도 기록되었던 동일한 역사적 사건을 인용한 것, ②등장인물 가운데 하나가 불로한다는 점, ③이야기의 발단이 되는 사건이 외계인(혹은 외계인의 치료), ④피(타액)으로 인한 변화, ⑤환생, ⑥같은 얼굴의 전생의 인연 찾기, ⑦전생의 인연이 같은 직업인 연예인, ⑧탑스타의 8가지였다. 작가의 최근작이라고 해도 매체를 몇 번이나 옮겨가며 연재된 지 6년이나 지난 작품이었던데다, 이미 드라마화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던 작품이기에 작가 입장에선 나름대로 충격이 컸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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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측에서도 신경쓰였는지 중간부터 전생에 대한 부분은 빼고 둘의 사랑 위주로 나갔습니다.
뭐 어쨌든 법정에서 표절판정나긴 힘들겠죠. 그냥 아니라고 우기면 지나갈테고.
첫댓글 요새 다시보기로 드라마 볼거 없을까 하고 이거 보기 시작해서 천송이 캐릭터나 에필로그가 웃기긴 하지만 표절의혹을 받고 좀 찝찝하더군요..
전 처음에 시간 멈추고 사람 구하는 장면 보고 우리나라도 이런 드라마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근데 후반에 그런것들 다빼고 둘만의 사랑얘기로 가니 안보게 되더라구요.
참...뻔뻔한것 같아요 남의꺼 훔쳐서 잘되기만 하면 되는 나라...지금 우리나라죠
뭐 논문 표절해도 정치인 하는 나라인데요. 무슨 잘못을 해도 눈감아주고 넘어가니. 원칙 지키는 사람들만 바보죠.
문~~~도~~~리~~~코~~~!!
스토리도그렇지만 아웃라인이 진짜중요한건데 다베껴놓고 아니라고하면 다인가
사실 법적으론 다 넘어갈수 있을테니까요.. 기준이 모호하니 최대한 안걸리게 하니까요..
리메이크라고 떳떳하게 밝히고 약간의 각색을 통해 방영하면 얼마나 깔끔하고 좋아!! 에휴~~
그럼 돈을 주어야 하지 않습니까?ㅎㅎㅎㅎ
설정이야 뭐 뱀파이어나 하이랜더 같은 곳에서 영생하는 인물 설정이 워낙 흔하니 이건 무의미한거 같구요. 대신에 연출 자체가 비슷한건 욕먹어 마땅한거 같네요.
설희 보면 설정을 거의 그냥 가져 왔더군요...캐릭터도 그냥 남녀가 바뀌었을뿐...
애시 당초 저런 설정은, 흔한거 아닌가요? 저거 가지고 표정이란것은 좀 그런 것 같고 오프닝도 저런 기법은 이전에도 여러번 본것 같은데요.옥상에서 이재경 떨어트리는 신도 많이 본것 같은데, 드레곤볼 같은데서도 저런 장면은 있었던것 같구요. 당연히 컨셉의 일부분을 차용할 수는 있지만, 특정 드라마를 표절 했다고 보긴 힘들 것 같습니다. 시간 멈추는 개념은 런닝맨에서도 나왔구요. 표절이라기에는 저런 소재를 다루었던 만화나, 소설이 너무 많았습니다.
비슷하고 흔한 설정의 작품들 가운데 한 작품만이 표절 논란이 일어나진 않겠죠. 전 기본틀은 설희이고 몇몇장면들을 짜집기 했다고 생각합니다. 설정도 다른 걸 보면서 살짝 바꿨구요. 저 오프닝만 하더라도 건물 올라가고 하는걸로 시간의 변화를 나타내는 컨셉은 분명 있었지만 두 드라마처럼 같지는 않습니다.
저렇게 분석하면 표절 아닌 드라마, 영화가 있을까 싶네요.. 하지만 작가가 저런류의 드라마를 다 보긴 했나보네요.. 어느정도 복사-붙여넣기 한것은 사실일듯..
같은 기준으로 표절 아닌 드라마, 영화 많다고 생각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확실히 설희와는 너무 같아요. 남녀 캐릭터가 바뀌었을뿐..
초반만 해도 비녀를 굉장히 중요한 것인양 등장시키고 계속해서 전생떡밥을 던졌는데 표절논란이 일자 그냥 떡밥회수안하고 버렸습니다. 이건 작가 스스로 표절이었음을 인정한 꼴과 다름없죠.
이게 표절이 아니면 세상에 표절이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특히 강경옥 작가의 만화는 표절로 봐야죠. 8가지나 비슷한 아이템이 한 작품에 모이는 경우가 있을 수 있을까요? 제가 컨텐츠는 하루에도 몇편을 보는 편인데 이런 식으로 다른 작품 아이템과 이 정도로 흡사한건 본적이 없습니다. 이게 무슨 공포물같은 특정 장르 클리쉐도 아니고요.
그냥 상대가 만만해보이는 만화가이고 자기들은 자본을 등에 업고 있으니 뭉갤 자신 있었던거죠. 미국이나 일본이었으면 박살이 났을 겁니다.
동감합니다.
너무 공감가는 댓글이네요.
시간정지능력같은 설정은 너무 여기저기서 끌어다가 표절한거라고 붙여놓은 느낌이 드네요.
항상 이렇게 판타지설정이 등장하는 드라마는 표절논란이 생기네요. 작년에 너목들도 그렇고
제이미 레니스터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