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011200) 3분기 OP 1.9조로 전망 주가만 흔들릴 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000원 유지
- HMM의 2Q21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 당사 추정치 부합
- 2분기 영업이익은 1.39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무려 10배 증가. 창사이래 최대 분기실적을 2개분기 연속 경신. 3분기 영업이익은 1.9조원 전망
- 1H21년 2.4조원의 영업이익 달성과 산업은행의 전환권 행사로 2분기말 순자산은 약 5.2조원으로 증가. 2021년 순자산은 8.5조로 예상
- 2분기말 보유 현금 약 2.2조원. 21년말 보유 현금 5조원 상회 전망
- 견조한 컨테이너 시황과 호황의 지속 가능성이 높아지는데도 불구하고, 미FMC의 선사들의 Demurrage와 Detention에 대한 조사에 대한 우려로 글로벌 컨테이너선사 주가 동반 조정
- Demurrage와 Detention(이후 D&D)은 Port Congestion과 Intermodal Service 차질에 따라 발생하는 것으로 Carrier와는 상관이 없는 이슈. Empty로 돌아가는 컨테이너박스 증가로 미국 수출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조사 시작. D&D는 전세계 항구별, 그리고 선사별로 다른 부과 기준을 가지고 있어 담합 여지는 전혀 없다고 판단함
- 2021년 하반기 시황 전망 긍정적, 2022년에도 견조한 시황 유지 전망
2021년 2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상회. 3분기 영업이익 1.9조 전망
- HMM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 9,067억원(+111.4% yoy), 영업이익 1조3,889억원(+901.3% yoy), 지배주주순이익 2,105억원(+648.9% yoy) 시현
- 사업부문별로 [컨테이너] 매출액 2조 7,087억원, 영업이익 1조 3,692억원,OPM 50.5% [벌크] 매출액 1,605억원, 영업이익 130억원, OPM 8.1%
- 2분기 컨테이너공급은 129만TEU(+4.7% yoy), 수송량은 985천TEU(+9.4% yoy), ARPT(Average Revenue/TEU)는 $2,453/T(+125.7% yoy, 14.3% qoq)
- 컨테이너 주요 항로별 수송량은 미주 36.3만TEU, 유럽 22.8만TEU, 아시아31.6만TEU, 기타 7.8만TEU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
- 미주노선의 물동량 비중이 36.9%(1Q21 40.4%)로 1분기대비 하락했는데,이는 미주의 항만 적체 및 Intermodal Service차질 영향으로 추정
- 8월 13일까지 3분기 평균 SCFI는 4,099.3pt(+25.8% qoq)로 3분기 HMM의컨테이너 운임 추가 상승 및 사상최대 영업이익 재차 갱신 전망함
- 3분기 실적 추정시 적용한 SCFI는 3,930pt이며, 평균환율 1,145원/달러, 평균 BDI 3,200pt, WS 34pt임. 3분기 영업이익 1조 9,120억원 예상
대신 양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