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안정적인 방산사업에 태양광,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사업, 항공우주사업 등 사업포트폴리오 확장 통해 성장성 강화 중. 질산 설비증설, 사업영역 확대 통한 자체사업 강화 기대. 현 주가는 NAV 대비 54% 할인
▶ 실적모멘텀 지속, 신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진행 중
한화는 자체방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사업 기여, 금융계열사의 주식시장 강세 효과 등으로 실적모멘텀 강세 지속 중. 2021년 연결 영업이익 61% 성장 전망(2조5,479억원)
한화솔루션의 유상증자 이후 한화종합화학 잔여 지분 인수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업체 RES프랑스 인수 통한 태양광, 수소사업 강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쎄트렉아이 지분 인수 통한 우주사업 강화 등 신사업포트폴리오 강화 진행 중. 한화도 질산설비 증설 통한 신소재사업,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청정개발체제) 사업 성장, 계열사들과 연계한 우주 및 수소 관련 사업기회 확대 기대. 지배주주일가 100% 보유한 에이치솔루션과 한화에너지의 합병은 경영권 승계 준비작업 시작으로 이해됨
▶ 2분기 실적: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실적모멘텀 주도
한화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6,771억원(+15% y-y), 7,690억원(+53% y-y)으로 시장 컨센서스 상회
별도 영업이익(886억원, +52% y-y)은 방산기계부문 해외매출 증가, 글로벌부문 석유제품 마진 개선에 따라 큰 폭 개선. 연결 영업이익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민수부문 주도 실적모멘텀(+1,326억원, +89% y-y)이 한화호텔&리조트의 코로나19에 따른 부진 지속(-288억원, 적지 y-y), 한화건설의 해외매출 축소 영향(545억원, -39% y-y),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손실 확대에 따른 감익(2,211억원, +72% y-y) 등을 상회
NH 김동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