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년전에 우연히 인터넷에서 한 유명한?스님이 법문을 펴신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블로그에 올린 분의 글을 보면 아주 대단한? 도력이 아주 높은 스님으로 소개되어있어서 도대체 어떤 스님인지 궁금하여 법문을 펴신다는 전날에 일부러 전철을 타고 찾아갔어요.
처음 가는 타지역이라 물어가며 겨우 찾아갔지요.
절이 일반 주택가에 있었습니다.
전화를 하니 스님이 안계신다고 했습니다.
"내일 와서 법문을 들으세요."
라고만 합니다.
그래서 그날은 스님을 뵙지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이튿날 또 전철을 타고 찾아갔습니다.
가보니 길에서까지 줄이 길게 이어져있었습니다
그중에 친구분인듯한 두 여성분이 함께 계셔서 물어보았습니다.
"여기 전에 오신적이 있나요?"
"네. 몇개월에 한번씩은 꼭 법문 들으러 옵니다."
그 말을 듣고 저는 아주 대단한 스님이신가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법문 펴는 시간이 되어서 우르르 모두 절에 올라갔습니다.
너무 오래돼서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1층은 아닌것 같고 2층인지 하는곳에 사람들이 들어갔던것 같아요.
한 스님이 나와서 법문을 펴시는데 숱한 사람들이 빼곡하게 앉아서 듣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들으면 들을수록 저는 이 스님이라고 하는 사람이 말하는것들이 그냥 어디서 주워들은 불교용어들을 자신만의 말로 만들어가지고 사기치는 사기꾼으로만 보였습니다.
진실성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사람이 무슨 깨달음을 얻고 도통을 했다고 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는데...
그리고 스님 얼굴을 딱 봤을때 도통을 한 스님 얼굴이 아니고 아주 건방져보였고 탁한 기운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스님의 법문을 들으면서 울고있는 사람, 스님한테 절을 하는 사람도 있는것을 보고 말하는걸 딱 봐도 건달같은 스님?이라는게 저는 보여지는데 저 사람들은 도대체 왜 저렇게 스님?을 믿고 저런 행동을 하고있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법문을 계속 들어봤자 허풍치는것으로만 보일것이 뻔한 일이라 저는 채 듣지도 않고 나왔어요.
전철 왔다갔다 그냥 힘만 빼고 간걸 후회하면서.
집으로 돌아오면서 사리분별이 없는 사람들은 왜 저런 건달로 보이는 스님 법문을 눈물까지 흘려가며 또 절을 해가며 듣고있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었고 그런 순진한 사람들을 이용하는 그 절을 운영하는 사람들이나 그 건달같은 스님?이 너무나 나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사람 볼줄 모르니 이런 일도 벌어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붓다의 매세지를 쓰신 스님의 책을 17년도에 본적이 있습니다.
한두폐지 읽어보고 정도(正道)가 아니라는것을 알게 되고 물욕으로 가득찬 분이라는것을 알게 되어 읽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되어 더 읽지도 않았습니다.
저처럼 사람 볼줄 아시는 한 스님이 붓다의 매세지 쓰신 분이 계시는 절에 가서 "스님 나오세요."
라고 부르니 숨어서 안나오더라고 합니다.
순수한 불자들한테 사기치는 그런 스님?들이 아직도 없지 않아 있을것 같아서 이 글을 올립니다.
스님들의 법문도 잘 가려서 들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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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의 법문도 잘 가려서 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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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종교는 마약이다
사람마다 마음그릇 크기가 다르고,근기가 다르니 느끼는것도 차이가 있겠지요?
아상이 강한것도 나를 내려놓지 못하고 살기 때문 입니다
맞습니다.
모든것이 허상인데 아집도 내려놓아야지요.
나모아미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