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81&aid=0003023093&date=20190821&type=1&rankingSeq=4&rankingSectionId=100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외국어고를 졸업하고 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을 차례로 진학한 과정에서 ‘기득권의 특권이 연상된다’, ‘박탈감을 느낀다’는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조 후보자 딸의 진학 과정에서 특혜는 없었다고 방어에 나섰다.
앞서 조 후보자 딸은 2008년 외고 재학 시절 의학 논문을 썼다. 단국대 의과대학 연구실에서 2주 간 인턴 활동을 하면서 논문을 완성했는데, 다른 교수와 박사 등 6명이 함께 썼지만 제1저자로 조 후보자 딸이 등재돼 논란이 되고 있다. 고교생이 대학 교수와 박사들을 제치고 논문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리는 것이 흔한 일이냐는 비판이다. 이 논문은 2009년 대한병리학회 학회지에 실렸고, 조 후보자 딸은 2010년 고려대 이과계열 수시전형에 응시해 합격했다.그러나 법사위의 민주당 간사인 송기헌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 후보자의 딸이 외고에서 쓴 의학 논문의 제1저자로 등재된 일이 “특혜를 받은 것도, 입시 부정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김종민 의원도 “부모의 사회적 지위를 이용해 특별히 배려를 받은 것이 아니라 교수(조 후보자 딸이 쓴 논문의 책임교수)가 전적으로 교육적인 배려를 해준 것”이라면서 논문 관련 특혜는 없었다고 거들었다.그러면서 김종민 의원은 “(책임교수) 인터뷰를 보니 학생(조 후보자 딸)이 외국 유학을 가려고 하니 배려해주고 싶었고, 다른 대학원생 3명보다 실험에서 기여한 공적이 훨씬 컸다는 점이 제1저자로 결정하게 된 배경”이라고 덧붙였다.조 후보자 딸이 제1저자로 등재된 논문의 책임교수인 단국대 의대 교수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조 후보자 딸이 “저자 중 (조 후보자 딸이) 가장 많은 기여를 했고, 제1저자를 누구로 할지는 책임저자인 내가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교수는 “그런데 (조 후보자 딸이) 외국 대학을 간다고 해서 그렇게(제1저자 등재) 해줬는데, 나중에 보니까 고려대를 갔다고 해서 상당히 실망했다. 거기 갈거면 뭐하러 여기 와서 이 난리를 쳤나. 그런데 또 엉뚱하게 무슨 의학전문대학원에 가고”라고 말하기도 했다.이철희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제기하는 조 후보자 딸의 대입 부정 의혹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려면 인턴십으로 가는 과정이나 제1저자 등재 과정에서 조 후보자나 배우자가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있었는지 확인돼야 한다”면서 “개연성의 영역과 확인의 영역을 구분해야 한다”고 맞섰다. 그러면서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것을 갖고 지나치게 공세하는 것은 (현 정부의) 사법개혁을 막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하지만 조 후보자 딸이 고교 때 쓴 논문의 제1저자로 등재된 일 외에도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두 차례 유급을 받고도 지도교수로부터 한두 차례도 아닌 6학기 내내 장학금(이 지도교수는 “학업에 대한 독려와 격려를 위한 면학장학금”이라고 밝혔다)을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비판이 조 후보자에게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과거에 ‘개천의 용’만을 추구하는 사회를 비판했으면서 정작 자신의 딸은 ‘개천의 용’이 될 수 있는 스펙을 쌓도록 도운 것 아니냐는 비판이다.조 후보자는 2012년 3월 트위터에서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고 10대 90 사회가 되면서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확률은 극히 줄었다. 모두가 용이 될 수 없으며 또한 그럴 필요도 없다”면서 “더 중요한 것은 용이 되어 구름 위로 날아오르지 않아도 개천에서 붕어, 개구리, 가재로 살아도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하늘의 구름을 쳐다보며 출혈 경쟁하지 말고 예쁘고 따뜻한 개천을 만드는데 힘을 쏟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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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말이 지들은 용이고 우린 평생 개천에 잇으란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붕어같이 생겻내
보편적기회라고 했다며?ㅋㅋㅋㅋㅋ멋지다진짜
개천드립이나 치지말지
사퇴해라
야 그런걸 감싸고 앉아있냐
씨바 당원 탈퇴할까..
계급 자체가 특혜야
다 그럴 수 있다친다? 입시부정도 아니고 장학금도 적법한 절차에 받아서 그렇다 쳐 하나만 걸리면 운이 좋았던거지 그걸 누가 인생에 걸쳐서 다 누리고 편하게 사냐고 근데 그게 아무일도 아니게 느껴지는 니네들 특권의식이 문제인거야
ㅆㅂ.... 공수처 결귝 어케 되는거임
22222 그러게 어느샌가 쏙들어갔어
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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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오오력을 했어야지 그런거야? 노오오오력이 부족했네 ㅅㅂ 진짜 싫다
논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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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ㅋㅋㄱㄲㅋㅋ 나쁜인간들아 그렇게 살지마 국민 민생 편하라고 니들 앉혀놓은거지 국민 혈세꽁으로 얻으면서 국민 조롱하라고 한 적 없어 소중한 표로 권력 얻었으면 제대로 써야지 이게 뭐 하는 짓이야? 이젠 벨기에가 부러울지경이야 ㅋㅋ 무정부 국가가 ㅎ
교육적인 배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특혜는 아니라고? 평범한 다수는 받아본적도 구경해본적도 없는 배련데
왜 자꾸 같이 쳐 망하려고 하지 꼬리자르기 몰라?
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 뭔 개소리얔ㅋㅋㅋㅋ
우리를 바보로아나
차라리 뉘우쳐라
아진짜 돌았냐????? 진심 왜이래??? 걍 손절하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짜증나
원래 하던거라 특혜없다고 생각하낰ㅋㅋㅋㅋㅋ아 범법 없는거 안다고~~즈그는 저 앞에서 뛰면서 공평하다 하니까 빡치는거 아니냐 생각을 좀 해
존나 꼴보기싫어
지들도 저런 편법 너무 많이 써서 이제 저런 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나봐 ㅋㅋㅋ
감쌀걸 감싸지 ..제 살 깎아먹기지
차라리 손절을 해
22 이게 나음
44
내가 진짜 민주당 당원비까지꼬박꼬박 내가면서 이꼴보려고 호구짓했나싶음 지금이라도 손절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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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장 임명 대통령이 한대잖아 ㅋㅋㅋㅋㅋ 그게 입맛대로 휘두르는게 아니면 뭐란말임..
검찰도 인사권잡고 휘두르는거잖아. 입맛대로 승진 좌천 시켜가면서~
검찰이든 공수처든 성역없이 수사하게하려면 정권에서 인사권부터 놓는게 순서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왜 절대 안 놓는지 진심 궁금함
개빡
그치 국회의원 자식들에겐 이게 평범한 일이라 보편적 기회고 큰 흠결이 아니라고 생각하겠지
어이가 없다고 ~~~ 진짜 세상 존나 짱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