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잠실구장과 구리챔피온스파크에서 개최된 LG 트윈스 팬클럽 야구대회가 많은 팬, 가족, 선수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총 10개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선착순으로 접수된 10개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벌였으며, 가족들도 함께할 수 있는 좋은 행사가 되었습니다.
이날 200여명에 이르는 참가팀 팬클럽 선수들과 가족들이 열띤 경기 분위기와 응원속에서 경기를 만끽했으며, 대회 종료후에는 구리챔피온스파크에서 바베큐 파티를 가지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경기 진행은 박경수, 심수창 선수 등 8명의 선수들이 심판으로 참여하였고 이벤트에도 참가하면서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잠실구장에서 각 팬클럽 팀들의 수위타자들이 심수창 투수의 피칭으로 배팅을 하였으며, 투수들은 박경수 선수를 맞아 피칭을 해보는 맞대결 이벤트를 통해 만만치 않은 전력을 뽐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잠실에서는 엔젤 트윈스가, 구리에서는 피버스가 각각 우승,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였습니다.
LG 트윈스는 내년에도 팬클럽이 참여할 수 있는 이와 같은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참여하신 모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