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재개발]
초보: 최선을 다한다. 인플레이션 잡을려고 노력한다. 국민경제와 물가 둘다 두마리 토끼 잡기위해
온갖 아이디어를 쥐어짠다.
중수: 딴건관심없고 인플레와 돈버는데에만 주력한다.
고수:경제? 그게뭐냐? -.,-(귀찮아서 장관에게 맞긴다-.,- 알아서 벌고먹고 살겠지-.,-)
[전쟁]
초보: 아직준비안됐는데(초조) 보급차량 남은거 싹싹글어모은다.(불안) 땅1센치점령될때마다
1평방미터 피가 마른다-.,-
중수: 할수없지. 있는거 같고 수행해봐야...(정안되면 나중에 돈으로 해결-.,-)
고수: 비켜!! 뻥~~(장관내쫏은지 오래다-.,-) 입에 군침을 흘리며 달려든다-.,-(전쟁에 너무 굶주렸다-.,-)
[외교]
초보: 꾸준히 포럼과 사이트를 왕복하며 어떻게하면 적은예산에 큰효율인지 연구한다.
노력에 노력을 기울여 최상의 외교성과를 거둔다.
중수: 적당히 군사력과 경재력, 떡값으로 친해진다. 쉽지 않을땐 동맹을 맺어 이웃국가 견제한다.
고수: (- ㅠ-)ㅋ 卍 이웃국간 모두나의 적이다! 월드마켓 쫓겨나도 일단 치고본다-.,-
[수출]
초보: 어렵다-.,- 수입가격조절못해 파산. 인건비땜에 파산. 기껏 건설하면 가격떨어져 파산.
아직 멀었다며 자신조절을 한다. 다음번엔 잘하겠다며 주먹을 불끈쥔다.
중수: 적당히 건설과 업그레이드를 반복하며 인플레 -2.0 실업률 7% ~10%을 유지한다.
도저히 안팔릴만한 물건조차 재고해결하여 장관조차 혀를 내두르게 한다.
고수: 팔릴건 1억원에도 팔리고 안팔리는건 만원-.,-에도 안팔린다. 비싼값에 올려놔서 이가격 이하
양보안한다며 배째라 한다-.,-(안팔리면 할수없지 뭐~-.,-)
[뉴스]
초보: 꾸준히 시청하여 이웃국의 군비증강을 감시한다. 꾸준히 자국방산업체 배양에 힘쓴다.
꾸준히 자주국방을 실현하며 자국산 무기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국민들에게 꾸준히 애국,긍지를 강조한다.
중수: 수입하는게 더 싸다! 인플레 올리느니 군사물자도 수입강행한다. 무기도면 수입해서 실전배치
한다..(어느세월에?-.,-)
고수: 트집 잡혔다! (- ㅠ-)ㅋ 卍
[전쟁이 불리해질때]
초보: 필사적이다. 어떡해서든 포위망 돌파에 매진하며 한편으론 도시뺐겼을때 가슴이 먼저울고
다음에 어깨가 운다.
곧이어 쉬이 눈물이나고 쉽게 마르질 않는다. 결국 도저히 이전쟁은 어떻게 할수 없다
여겨지면 '탱크가 언제 죽는다 생각하나? 장갑이 토우에 뚤렸을때? 아니! 기름없어 고속도로
걸렸을때? 아니! ALCM먹었을때? 아니야! AI들에게서 잊혀졌을때다!' 를 외치며
정정당당하고도 훌륭한 승부를 격찬하며 장렬한 최후를 마친다.
중수: 안타깝지만 세이브하고 다른세이브먼저 즐긴다. 꾸준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여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다. (더 어려우면 낭패-.,-)
고수: 나혼잔 억울해서 못죽어! 너죽고 나죽자!(핵코드 돌입-.,- 엉뚱한나라수도 심지어 월드마켓 도시
까지 날린다-.,-)
[여때까지 쓴글]
초보: 뭔소린지?
중수: 대부분을 다 이해했다-.,-
고수: 더 즐기는방법 10가지는 나열할수 있다-.,-
첫댓글 보고 웃었다는 ㅎㅎㅎ 재밌는 글이네요. 트집 잡혔다와 핵코드 돌입에 올인 ㅎㅎ 역시 고수쯤 돼면 비 정상적 플레이가 많다는...
사실상 먼치킨/마이너 플레이로 전락하여 막판에 가면 게임 불감증에 걸리는... -.-;;
전쟁이 불리해질때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_-
(- ㅠ-)ㅋ 卍 ......
'탱크가 언제 죽는다 생각하나? 장갑이 토우에 뚤렸을때? 아니! 기름없어 고속도로 걸렸을때? 아니! ALCM먹었을때? 아니야! AI들에게서 잊혀졌을때다!' 매우 인상적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