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에서 매월 한 가지 주제 아래 저자 및 문화예술가를 초청하여 여는 [화요 열린 강좌], 10월에는 세계적인 수행자 틱낫한 스님이 이끄는 명상센터인 플럼빌리지에서 실제 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온가족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수행할 수 있는 단순하면서도 효과가 큰 서른 가지의 구체적인 명상 방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10월 강좌
풍요로운 마음 정원, 명상으로 가꾼다
- 틱낫한 스님의 플럼빌리지에서 실시하는 30가지 명상 방법
2013년 10월 15일(화) 오후 7시
번역자 이수경(동국대 교수)의『틱낫한 스님의 마음정원 가꾸기』(판미동 刊)
“이 책은 명상 이론과 노하우, 명상을 하며 누구나 품을 수 있는 고민을 여러 가지 이야기를 통해 쉽게 말해줘 명상에 대한 고정관념, 특히 신비주의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한다. 자폐학생을 가르친다는 교사의 진솔한 경험 나누기를 비롯해 다양한 사례를 읽으면 명상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모기에게 물리고 싶지 않아 조금씩 모기를 죽여도 되는지 묻는, 어린이의 순진한 질문에도 친절하게 답하는 틱낫한 스님의 말씀은 왜 명상을 해야 하는지 진솔하게 와 닿게 한다.
명상할 때 가장 좋은 자세는 연화 자세, 즉 결가부좌 혹은 반가부좌인데, 가장 안정감을 준다. 명상을 통해 우리는 자유를 얻는다. 자유는 진정한 행복의 근간으로 두려움, 욕심, 화, 절망, 해야 할 일, 걱정에서 완전히 벗어난 상태를 말한다. 부처님은 완전히 자유로운 사람이고 이것이 부처님이 위대한 행복을 가진 이유다.”- 월간 『불교문화』 10월호 ‘10월 화요 열린 강좌’ 중에서
이수경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미술교육과 유아교육학 석사, 서울여대 대학원 아동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일본 홋카이도대 교육학부 영‧유아 임상심리센터 객원교수, 동국대부속 유치원 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 동국대학교 불교문화대학 불교아동학과 주임교수, 불교아동교육연구소 소장, 숲·예술 명상 창의력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어린이 인성교육을 위한 자연명상 프로그램』등이 있고, 역서로는『어린이와 함께하는 포커싱 심리치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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