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서부 랍슨산의 해 지기 전 모습입니다. 캐나다 1번 고속도로에서 트럭이 추월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미국 백신 접종으로 정상화되면서 물류운송도 활발하고 인플레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 올리는 사진들은 모두 저작권 대상으로 무단 전재 금지입니다.
미국에서 인플레 우려로 기술주가 급락하면서 나스닥 지수가 많이 빠졌습니다. 다우지수는 장중 신고가를 갱신하였으나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유가도 역시 장중 상승하다가 64.83불 -0.11%소폭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5월 10일 미국 10년치 국채 금리 1.6020으로 전날보다 1.59% 상승하였습니다. 아직 높은 수치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미국 현지에서는 10년치 국채금리가 올해 꾸준히 상승하여 연말 전에 1.8% 이상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와 애플, 아마존, 구글은 2-3%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페이스북과 테슬라는 오늘 각 -4.1%, -6.44% 하락 마감하여 하락 폭이 컸습니다.
반도체 시총 상위주들인 . TSM Nvidia,, ASML. 인텔, 마이크론 테크날러지도 각 3-4% 하락하여 하락폭이 컸습니다.
미국 전통 금융주인 버크셔, 제이피모건, 뱅크오브 아메리카 각 0.53%, -0.01%, -.031% 로 마감하였습니다. 정유대표주인 엑슨모빌은 오늘도 0.24%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인도에서 일어난 3중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위험하다는 WHO(국제건강기구)의 발표에 제약 회사들의 주식은 상승하였습니다. 쟌슨앤쟌슨 과 프락터앤갬블, 화이저 각 1.05%, 1.86%, 0.71%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세계 자동차 회사 시가총액 순위입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자동차 공급이 딸려서 팔지를 못하기 때문에 가격 할인이 없고 반도체 부족으로 각 기업들이 이윤이 많이 남는 고급차 위주로 생산을 하여 이익률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토요타, 폭스바겐, GM, 벤츠, BMW, 혼다, 현대, 기아 등은 최근 주가가 선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실적이 안 따라주면서도 전기차 선두주자라는 이유로 고평가된 테슬라와 중국의 니오, 비와이디는 최근 하락 폭이 큽니다. 오늘 테슬라가 6.44% 하락하고도 그 시가총액이 토요타, 폭스바겐, 벤츠 합친 것보다 아직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내연기관을 전기차가 교체하는 추세는 바뀌지 아니 합니다. 그러나 인플레로 금리 상승이 이루어지면서 미래가치가 주로 평가된 테슬라나 니오의 주가는 하향세를 그을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 다른 기존의 자동차 회사들은 안정된 플랫폼을 가진 전기차를 발매함으로써 전기차 시장의 점유율을 높여 갈 것입니다.
테슬라나 소위 FAANG이라고 불리우는 기술주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서학주주들은 그 비중을 줄이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5개월째 조정을 기간 조정을 받는 것처럼 미국의 고평가된 기술주들은 연말까지 중기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반면 경기회복에 따르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의 덕을 볼 수 있는 금융, 에너지, 소매 산업은 연말까지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향후 여행 수요가 늘게 됨에 따라 여행, 항공 산업은 점차 상향세로 갈 것입니다. 이러한 추세는 우리나라에도 똑같이 적용될 것 같습니다.
어제 코스피 시장은 외인과 기관이 동시에 매수하여 장 마감 지수로는 연중 최고인 3249.30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연기금도 매수에 동참하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2차전지 관련 LG화학, SK이노베이션을 제외하고는 모두 빨간 불로 오랜만에 삼성전자가 1.59% 나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금융대표주인 KB금융과 신한지주도 각 2.06%, 3.01% 상승하여 상승폭이 컸습니다. 멈추지 않고 달리는 HMM은 어제도 3.76%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코스닥도 시총 상위 종목 골고루 상승하였습니다. 셀트리온 코로라 항체 치료제가 파키스탄에 수출된 다는 소식에 바이오 주식들도 흐름이 좋았습니다.. 모더나 MRNA 코로나 백신 제조 가능성으로 에스티팜이 14.23%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어제 유의하여 볼 주식은 GS로 영업이익 7064억원 단기순이익 5084억원으로 예상보다 훨씬 좋은 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최근 Sk증권에서는 GS의 영업이익을 4647억원으로 예상하고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잡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높은 실적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1조 5천억 이상이 나올 경우 PER 5배로 계산하여도 시총이 7조5천억 현재보다 30% 상승여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도 정유대표중인 엑슨모빌이 꾸준한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GS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88366
오늘 미국 나스닥의 폭락으로 한국 주식시장에도 기술관련주들은 하락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경기민감주나 에너지 관련주 및 현대차나 기아는 향후 실적 전망이 안정스러워 조정을 받으면 매수 기회입니다.
5월 공매도 재개가 외인들의 매수를 촉진하여 전체적으로는 주식시장에 더 활기를 불러 일으킨 것 같습니다. 주식투자는 멀리 보고 가치투자를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성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