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하루 | 그림 김문주
판형 182x236 (mm) | 페이지 200쪽
가격 12,000원 ㅣ 출간일 2017년 4월 17일 발행
ISBN 979-11-958144-5-9
2018년 세종도선 문학나눔 선정도서
2018년 한우리 독서 토론 논술 선정도서
♣글소개
조선 시대 과학 위인은 누가 있을까?
우리가 잘 아는 장영실 말고도 조선엔 천문학자, 건축가, 지리학자, 의학자, 농업과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이 있었어요.
조선 시대 과학자들은 어떻게 조선의 과학을 발전시켰는지,
어떻게 역사에 이름을 남겼는지 궁금한가요?
각 분야별 조선 과학자들을 만나 보아요!
위인들도 우리처럼 질문쟁이였다고요?
과학자들은 어떻게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을까요?
새로운 기술, 새로운 기계, 새로운 물건을 만드는 데는 항상 ‘질문’이 필요해요.
책 속 일곱 명의 과학 위인들도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어요. 하나의 답을 찾으면 또 다른 질문을 던지고, 찾아낸 방법도 계속 의심하며 더 발전시키기 위해 또다시 질문을 던졌지요. 책 속에 나오는 한 위인의 질문을 살펴볼까요?
건축가 박자청의 질문
-아름다운 건축이란 무얼까? (경복궁을 지으며 던진 질문!)
-어떻게 지어야 조선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을까? (창덕궁을 지으며 던진 질문!)
-사람의 힘으로 연못을 만들면 고인 물이 썩어 버릴 수 있다. 그렇다고 물이 빠져나갈 구멍을 크게 만들면 물이 차 있지 못하고 빈 연못이 되고 말 텐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경복궁 경회루를 지으며 던진 질문!)
-연못을 파낸 흙도 쓸모 있지 않을까? (경복궁 경회루를 지으며 던진 질문!)
-어떻게 해야 사람과 물자가 모이는 수도로 만들 수 있을까? (한성을 수도로 조성하며 지은 질문!)
-임금님의 능을 가장 웅장하고 권위 있게 만들어야지. 어떻게 하면 좋을까? (태종의 능을 만들며 던진 질문!)
고려의 환관(내시)이었던 박자청은 이렇게나 많은 질문을 던지며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갔어요.
질문을 던지고 해결하는 동안 환관이었던 박자청은 조선 최고의 건축가가 되어 있었지요.
♣차례
어떻게 하면 아름다우면서도 편리한 건물을 지을 수 있을까?
건축에 질문을 던진 박자청 …… 6
천문학은 사람들에게 어떤 이로움을 줄 수 있을까?
천문학에 질문을 던진 장영실 …… 34
어떻게 하면 백성들이 굶지 않을까?
땅에 질문을 던진 정초 …… 70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좀 더 건강해질 수 있을까?
의학에 질문을 던진 허준 …… 90
어떻게 하면 문제를 쉽게 풀 수 있을까?
수학에 질문을 던진 홍정하 …… 118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 것일까?
원리에 질문을 던진 최천약 …… 142
완벽하고, 보기 쉽고, 찾기 쉬운 지도는 어떤 지도일까?
지도에 질문을 던진 김정호 …… 172
♣작가소개
글쓴이 하루
대학에서 국어국문학과 아동학을 전공했어요. 지금은 어린 시절의 기억들을 더듬어가며, 글감들을 찾고 있답니다.
책을 보는 아이들의 생각이 더 넓어지고 깊어지길 바라며 이 책을 썼어요.
그린이 김문주
대학에서 한국화를 전공했어요. 지금은 어린이 책, 박물관, 광고포스터 등 다양한 그림을 그리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그림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흥미를 더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린 책으로는 ≪신영감과 맹영감≫ ≪숨은 봄 찾기≫ ≪ 오리 형제가 습지로 간 비밀≫ ≪ 조상님들은 일기에 무얼 썼을까?≫ ≪아무 말도 못하고≫ ≪깜깜한 밤은 싫어≫ ≪시튼동물기 시리즈4,6,9≫ ≪최인호의 청소년 유림3,6≫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