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 가격 강세 배경 및 전망
ㅁ [동향] 금 가격(Bloomberg 국제 현물 시세), 7.29일 온스당 $1,970.79로 금년 들어 30%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기록
ㅇ 코로나19 위기 직후인 3월 중순 $1,471까지 하락했으나 곧 예전 수준을 회복했으며, 6월 중순 이후
상승세가 가속화되면서 '11년 9월의 최고치($1,900.2)를 경신
ㅁ [배경] 최근 금 가격 강세는 ▲美 달러화 약세 ▲낮은 실질금리 ▲인플레 기대심리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 ▲안전자산 선호 강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 금 가격은 美 달러화 및 실질금리와 (-) 상관관계, 인플레이션과는 (+) 상관관계
ㅁ [전망] 최근 금 가격이 과열 조짐을 보이면서 단기 조정이 예상되나 중기적으로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시각이 다수
ㅇ 최근 급등에 따른 피로도가 누적된 데다 보석류 및 장신구 관련 실물수요가 회복되지 않고 있어
일부에서 단기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의견 제시
ㅇ 중기적으로는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 등을 배경으로 금 가격 강세가 이어져 향후 3~5개월내 $2,000
상회 가능성
ㅁ [시사점] 과거 금 가격 폭등 시기에도 美 달러약세, 실질금리 하락, 인플레 기대심리 고조
등이 동반되었고 최근에도 이와 비슷한 조짐. 이러한 현상은 코로나19 장기화, 美·中 패권
경쟁 심화 등으로 미래 불확실성과 금융시장 불안이 고조될수록 더욱 증폭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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