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신혼이라 사랑이 넘쳐나겠지만 부부 간에
좋은 일만 있는거도 아니고 사이가 멀어질 때도
있는데 그런다고 남편한테 복수한다고 외갓
남자하고 ㅅㅅ하고 이런걸 복수로 생각하는
여지들 있어 ㅎㅎ 주위를 둘러봐 헐리우드
영화에서나 나올것 같은 말만하면 주겠다는
여자들 많다 ㅎㅎ 내 대학 구멍동서 동기가
아줌마를 꼬셨는데 지 남편하고 얼마나 왼수
지간인지는 모르지만 즈그 남편과 같이 쓰는
침대에서 내 대학 구멍동서 동기랑 떡을
두번이나 쳤다는게 아니냐? ㅎㅎ 듣고
한참을 웃었다 ㅎㅎ 그런 여자들 많아
아무리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봐도 이건
복수가 아니다 부부 사이에 ㅎㅎ
아 그리고 구멍동서 동기는 나랑 우연히 술집에서
술 마시다 남자들이 하는 이야기가 그렇잖아
군대 이야기 축구 이야기 그리고 군대에서 축구
한 이야기 ㅎㅎ 를 하다 알게 된건데 내가 군대
가기 전에 사귀었던 여자를 구멍동서가 나 군대
면회를 같이 온거야 야들 좀 이상한데 눈치는
있었지 내가 멀 할 수 있는입장도 아니었고 ㅎㅎ
나 보다 동기가 성격도 좋고 남의말 잘들어주고
더 이야기 해보니
내가 큰 구멍동서 동기가 작은 구멍동서 드라고
ㅎㅎ 저번에 다니던 독서실 아줌마 말만 해주세요
그랬는데 ㅎㅎ 나 입맛 까다롭다 ㅎㅎ
노량진 식당 아줌마도 그런 눈치였는데 ㅎㅎ
나 입맛 까다롭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