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지난 17일에 같이 갔어야 했으나, 자금의 압박이 너무 커서 실행하지 못하고 일단 본인 단독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2월 중에 실천할 계획입니다. 죽 보시고 지적할 게 있다면 과감히 태클 바랍니다.
일단 #1221이 6시 50분에 출발하므로 늦어도 5시에 집을 나서야 합니다. 그럴라면 4시에 일어나야겠군요... 첫차가 대부분 5시부터이니...
부전역에 도착하면 부산지하철을 완승한 다음 부산에 있는 목욕탕 같은데서 하룻밤 자야겠죠... 기념으로 부산지하철 승차권 수집... ㅋㅋㅋ 부전역에 도착하는 때가 18시 반이 넘을 테니...
다음날에는 부산진역이 여객영업을 안한다고 하니 부산진이 표기된 에드몬슨하고 전산표를 사야겠습니다. 그런데 부산진이 써진 전산표는 사치행위가 될 것 같다는... ㅋㅋㅋ 그래도 언젠간 그만한 값어치를 하리라고 봅니다. 시간을 조금 여유있게 잡아도 될 듯 합니다. 왜냐하면 올라올때는 무궁화를... <퍽~!> 부산땅 밟은 기념으로 사진도 좀 찍고 갈 것이니...
부산진에서 전산표 끊고 대구로 가서 역시 대구지하철을 완승한 다음 기념으로 표를 수집합니다. 그리고 대구땅 밟은 기념으로 역시 사진을...
그러고 나서 무궁화 타고 서울로 올라옵니다. 이렇게 하여 #1221 대장정은 끝이 납니다...
일부러 4자리 단위로 끊었습니다. ㅋㅋㅋ 원래는 3자리로 끊어야 하는건 알고 있습니다. 허나 10자리가 넘는 숫자를 놓고 해보십시오. 왜 4자리로 끊었는지 아시게 될 겁니다. 알고보니 3자리 끊기는 미터법에 의한 것이더군요... 반면 우리나라 명수법(命數法)은 4자리 단위로 올라갑니다.
첫댓글 청량리->부전은 10000원인데...님은 학생이라 8000원입니다.
태클.. 2만원이라고 경비를 예상하셔도 2,0000원이 아니라 20,000원입니다. 1,6000원이 아니라 16,000원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따지시면 천원단위도 1,000원으로 기재하셔야겠죠.. 그리고 통근통일호의 초저운임은 1,100원이며 부산지역 특정운임 실시하는데 전산으로 발매받는다는것은 -_-;
또한 5,900원이 아니라 59,000원이며 7,0000원이 아니라 70,000원입니다.. 원래 일일이 지적할 사항이 아닌데 태클 환영이라고 쓰셔서 한번 태클걸어 봅니다..^^
일부러 4자리 단위로 끊었습니다. ㅋㅋㅋ 원래는 3자리로 끊어야 하는건 알고 있습니다. 허나 10자리가 넘는 숫자를 놓고 해보십시오. 왜 4자리로 끊었는지 아시게 될 겁니다. 알고보니 3자리 끊기는 미터법에 의한 것이더군요... 반면 우리나라 명수법(命數法)은 4자리 단위로 올라갑니다.
회사에서 결재서류등등.. 쓸때 4자리로 찍으면 짤림니다.
그래도 적응이 편한 건 3자리 아닐까요? 아, 나도 #1221 타야되는데...
보통 3자리로 절삭해서 읽지만 사실 4자리로 읽는 표현이 맞죠. ;; 70000원이라... 쫌 많이 깨지네요.
이거 알아낸 게 벌써 10년 전입니다... 그동안 적용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3년 전부터 컴퓨터에 적용시켰고, 가끔은 실제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한국어로 따지면 4단계로 나눌수 있지만 ..괜히 3단계로 나누는게 아닐텐데.. 영어표현에 따르면 3단계로 나누어지지 않나요? 제어판 -> 국가및 언어 옵션에 가보더라도 전세계 어디에도 4단계로 나누는 예가 없습니다
어릴적에 누구나 한번씩 해보는 생각을 읽기 편하다고 전세계적 표준을 아무렇게나 바꾸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실제로 씁니다... -_-;; 물론 일상생활에서는 3자리를 따르지만요... 허나 조나 경 단위는 기본이고, 심지어는 해(垓)나 자(姉)까지 나오는 천문학이라면... -_-;; 숫자 좌르륵 늘어놓은 거 읽으려고 3자리로 끊었다가 대~ 낭패를 봤습니다.
차라리 예를 들어서 '1498.9622,9000'을 갔다가 '1498억 9622만 9000'(<-지구~태양간 거리를 미터로 나타낸 것)라고 한다면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았겠죠? 이 표현은 일부 언론에서 실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산->부산진 에드몬슨 없습니다. 지하철로도 몇정거장 안되는데 -_-; 다른 구간을 알아보셔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