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맘아프다. 암이 도대체 세상에 왜있지 진짜로.... 우리엄마는 아빠랑 할머니랑 내가 같이 결과보러 들어갔었는데 우는 엄마앞에서 내가 울지말라고 항암받으면 된다고 요즘엔 의술 발달해서 암 별거 아니라고 그랬었거든? 근데 그냥 같이 울어줄걸 그랬나봐 그게 아직도 후회가 돼.
아빠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 이틀전에 병원가서 아빠보고 엄마는 아빠랑 있고 동생은 기숙사가고 나는 아무도없는 집에 와서 멍하니 식탁의자에 앉아있었는데 이제 우리 넷이서 밥도 같이 못먹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까 덜컥 무섭고 슬프고 막 그렇더라 밥먹을때 아빠랑 얘기하고 웃고 떠들었던거 생각나서 진짜 오열함... 이제 다시는 이런거 같이 못하겠지, 라는 생각이 그렇게 슬프고 마음아픈건지 그때 처음알았어 암은 왜있는거지 진짜 암 씨발새끼야 하고 욕도 존나했었는데ㅠ
ㅠㅠㅠㅠㅠ슬푸다
월급루팡하다가 갑자기 눈물어택당했네....
아미친 눈물 졸라 난다 ㅜㅜㅜㅜㅜㅜ
너무 맘아프다. 암이 도대체 세상에 왜있지 진짜로.... 우리엄마는 아빠랑 할머니랑 내가 같이 결과보러 들어갔었는데 우는 엄마앞에서 내가 울지말라고 항암받으면 된다고 요즘엔 의술 발달해서 암 별거 아니라고 그랬었거든? 근데 그냥 같이 울어줄걸 그랬나봐 그게 아직도 후회가 돼.
아미친 은행인데 보다 눈물나서 댓창켯다
아빠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 이틀전에 병원가서 아빠보고 엄마는 아빠랑 있고 동생은 기숙사가고 나는 아무도없는 집에 와서 멍하니 식탁의자에 앉아있었는데
이제 우리 넷이서 밥도 같이 못먹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까 덜컥 무섭고 슬프고 막 그렇더라
밥먹을때 아빠랑 얘기하고 웃고 떠들었던거 생각나서 진짜 오열함...
이제 다시는 이런거 같이 못하겠지, 라는 생각이 그렇게 슬프고 마음아픈건지 그때 처음알았어
암은 왜있는거지 진짜 암 씨발새끼야 하고 욕도 존나했었는데ㅠ
눈물나네ㅠㅠㅠ
아 맘아프다
아 진짜 눈물 줄줄 흘러ㅠㅠ.. 슬퍼 아 진짜 슬프다
아 괜히 울었네...
내 친구는 진통제 최고용량 쓸때까지도 간호사님한테 욕한번 안하고 의식 남아있을때도 간호사님 웃으시라고 농담하고 그랬는데 역시 한남은...ㅉㅉㅉ남의사한테 시발놈아라곤 왜 안썼냐 눈물 쏙+고침!
ㅇ거 진짜 존나 슬퍼 ㅠ
으응 여혐~ 진짜 난 한남은 아무리 저래도 불쌍하지도 않고 눈물도 안 난다
내가 암환자의 마음을 어떻게 이해하겠냐 싶다... 뭐 여자 간호사한테 막말하고 그런 논란 있었나본데 걍 난 내가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지도 않았으니 죽어가는 와중에 왜 예의 못차렸냐 이런 소리 안할련다 (딴 여시들한테 뭐라하는 소리 아님)
헐......슬퍼.....
어따대고 간호사님께 썅욕질이야ㅡㅡ
이거 급식이 때 보고 롬곡 줄줄 흘림 진짜,,,쒸발,,ㅠㅠ
ㅠㅠㅠ엄마 암환자였고 돌아가셨는데 눈물 줄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