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오래 살겠다고 그렇게 유난을 떠냐~~?
그렇게 부산떨며 살지 마!, 다~ 그저 그렇게 살다가 가는 것 아니냐?,
그런다고 100살, 200살사는 거 아니다, 인명은 재천(在天)여!~, 누구는 술, 담배 그렇게 해도 90넘어서까지 살더라!~~~
등등 운동 열심히 하고, 가능하면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멀리하는 분들이 주변에서 한두 번 이상 들어봤을 이야기들이다.
야!~ 너처럼 피곤하게 사느니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마음대로 하다가 죽겠다!~는 생각을 갖고 생활하는 분들도 많다.
사실 그런다고 100살 200살 사는 것은 아니다.
다만 생활습관을 현명하게 할 경우 일반적으로 수명이 약10년 정도 늘어나는 것은 지금까지 여러 연구를 통해서, 임상적으로 통용되는 사실이다.
(The impact of a Mediterranean diet and healthy lifestyle on premature mortality in men and women. van den Brandt Piet A.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September 2011)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죽기 전까지 비교적 건강하게 살다가 죽는 것이 더 바람직할지도 모른다.
늙고 병들어 자신의 신체를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남에게 의지하는 삶이라는 것은 원치는 않지만 그리 바람직한 삶의 모습을 아닐 것이다.
예전에 집단감염, 수명단축의 주원인이었던 수질감염에 의한 수인성 전염병이 도시계획, 상하수도 정비, 체계적인 방역제도, 실시에 의해 거의 다 사라지고,
개인위생의식 고취, 의과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해 영, 유아 사망률 감소, 질병, 질환의 사전 차단, 체계적인 진단, 치료, 재활 등으로 물리적인 수명이 평균 80세를 상회하고 있다.
그 이상 나이를 넘어가면서 심신의 건강문제로 스스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기초생활이 생각만큼 쉽지 않기에
자의반타의반으로 어쩔 수 없이 요양원, 요양병원으로 갈 수 밖에 없는 경로를 밟게 된다.
건강한 생활습관이란? 각자 살아가는 양상이 다르기에 기준이 참 애매할 수도 있다.
연구과정에서는
①흡연유무
②30분 이상/일 운동실천여부
③적정체중, 비만여부(BMI 25기준)
④지중해식 식단(과일, 채소 50%, 단백질 25%(생선, 콩) 지방(올리브기름, 생선) 25% 로 구성 됨)
⑤설탕, 포화지방 섭취 거의 없음. 이렇게 식단을 꾸리고 운동을 할 경우 상대적으로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상대적으로 확률이 낮을 뿐이지 완전히 막을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Combined associations of body mass index and adherence to a Mediterranean-like diet with all-cause and cardiovascular
mortality: A cohort study. Karl Michaëlsson .PLoS Med. 2020 Sep 17)
이런 여러 연구결과에서 우리가 주목할 만 한 점은 나이를 먹을수록, 인생의 마지막 수십 년 동안 위와 같은 비교적 건강한 식단과
적당한 운동을 할 경우 과체중, 비만에 따른 관련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 당장은 건강하니까 별 문제는 없을지라도 인생 황혼녘에 덜 아프고, 의료비 포함 경제적 부담 줄이고,
가족, 남들에게 탐탁지 않은 신세를 덜 지기위해서라도 건강할 때부터 좀 더 신경 써서 건전한 생활습관을 가져야 할 것이다.
*누죽달산: 누우면 죽고 달리면 산다.
**운동은 치킨처럼: 유산소 운동 반+ 무산소(근력) 운동 반
***만사는 불여튼튼~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가능한 이른 나이부터 운동을~
****닦고(심장혈관 안팎을) 조이고(근육,인대,건 등을) 기름치자(조금 덜 먹고 제발 일찍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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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말이 맞네
적당히...
그런데 적당히는
누구나 적당히를 자주쓰는 단어인데
적당히가 안되어서
사는게 다 누구나 그렇듯이 거기서 거기, 샘샘이지 뭐!!~~안분지족하는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지!!~~
참 그게 어려워!!~~
인명은 제천이라고 믿는 사람 중에 한 명이네~
그렇지만 운동을 해서 체력을 높여 놓으면 고생은 덜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운동을 한다~
우리 이박사님 본지도 꽤 돼가네~
권태한 선수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그저 덜 아프고 내 손, 내 발로 움직이고 화장실가면 그게 행복이지요!!
그게 안되면 참~ 거시기합니다요^^
언제 올라 오시는지?? 오시면 막걸리 한잔 도라무 통으로 올리리다!!~~
나에겐 근간에 부쩍 와 닿는 얘기다.
허리가 아파 한의원을 다니다가 지난 월요일 재활의학과 문을 두드렸다.
사진 찍고 이런 저런 검사를 하더니 (척추신경 말초지차단술)과 (척수신경총, 신경근 및 신경절 차단술)을 하였다.
평소에 적당한 운동으로 몸 관리 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깨닫고 있다.
동감!! 그저 허리운동 적당하게 하여 그 부위 근육을 좀 보강해서 통증이나 줄이는게 대수지!!~~
더 늙기전에 수리,보완하는게 나이 좀 더 먹어서 덜 불편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지요^^
댐배는 안피고 밥먹고 삼겹살에 쏘맥 입가심 하면서 걍~ 심장파열언덕 한바퀴 하면 액기스가 주르르 끝나고 거기에 생수1.8l 벌컥벌컥 쭈우욱 캬~
조폭 스따일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운동하고 물을 많이 마시자 두꺼비 진액은 적당히 마시고 계속 눈팅만하다가 백만년만에 댓글을 쓰려니 쑥스럽구만
아이고!~~ 이거 조폭 어르신!! 얼마만이십니까?? 살아계시니 참 다행입니다.
그 연식에 드넓은 인천 지역구 관리하시느라 정말 노고많으십니다.
그저 덜 아프고 친구들과 막걸리 한잔 할 수 있는 체력도 우리들에겐 감지덕지입니다.
쑥쓰럽구나 ㅎ
자주 들어와라
내가 운동을 열심히 하는것은 오래 살려고 하는게 아니고 사는날까지 건강하게 살다 밤새안녕 하려고 하는것인데 뭐 그리될지는 모르지만 노력은 해보는거지.
당장 내일 간다고 해도 그리 억울할것도 없고
작로 으르신!! 지금 하시는거 보면 앞으로 50여년은 끄떡없을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