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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27일
오늘 드디어 아웃리치를 간다 !
공항을 가니 벌써 애들이 다 와있었다.
은미랑 막 돌아다닌뒤에 비행기를 타러갔다 .
벌써 두번째 아웃리치이다 ㅋㅋ
내옆은 송희와 민아였다 . 올때 송희와 함께하는 영어시간을 했다.
"알이아니고 알이야 !!에이 관둬" R발음 이상하다고 답답해 하는 송희였다.
(뭐 내가 듣기에는 다 똑같구만 ! ㅠㅠ)베트남 도착 !!
무슨 이상한 소형비행기로 갈아탄 뒤캄보디아 공항에 도착하였다.
근데 짐 75개 중에 26개 밖에 안왔다고한다. 알고보니
내일 가져다 준댄다 - - 그렇게 호텔에 갔다
내 룸메이트는 진솔이였다 . 서로 어색해 하는 가운데
샤워하고 불끄고 잤다 ^^***
2006년 9월 28일
오늘 아침으로 쌀국수 먹었다 !!
근데 맛 없다 ㅠㅠㅠㅠㅠ 냄새가 아우 정말 끝내줬다 !
배고픈 가운데 2박3일을 지낼 다일 선교센터로 갔다.
나는 은미.가은.통통이.이재승.박윤경.윤인혁과 함께
요한 조였다 ! 내 짝꿍 쏘카를 만났는데 말이통해야
어떻게든 하지 ...........
그렇게 바디랭귀지로 게임도하고 재미있었다
드디어 부채춤 하는날 ! 근데 한복을 입으니 쪄 죽는다.
근데 망했다............
5학년 애들이 나가는 곳을 헷갈리고
지네들끼리 막 나가버렸다. 첫번째 공연은 그렇게 끝났다
샤워할시간 !! 오예 ♡근데..........샤워를 하려는 애들이 장난이 아니다
결국 샤워를하고 자려고 한다 ! 근데 여기는 전기가 없어서 발전기를 빌려와서 하는거라
3시간 밖에 전기를 쓰지 못한다 . 결국 우리는 후레쉬키고 다녔다 내일은 앙코르 와트에
간다 . 기대된다.
2006년 9월 29일
오늘 세계 유산가운데 하나인 앙코르 와트에 갔다
계단이 75도랜다 - -[어떻게올라가ㅠㅠㅠ]
떨어지면 죽는거다 ㅋㅋ 땀을 삐질삐질 흘려가며 올라가서
사진도 찍고 설명도 들었다. 선생님들 빼고 다 올라온것 같다
내려갈때가 더 심하다. 무슨 흔들거리는 쇠창이 ?를 잡고 내려왔다
정말무지베리많이 무서웠다 !! ㄷㄷㄷ........
더워 죽겠는데 또 툼레이더에 나온 뿌리가 엄청큰 나무를 보러갔다.
땀 줄줄줄줄줄-
그렇게 우린 다시 선교센터로 돌아갔다 !
근데 저녁먹고 자유시간에 갑자기
통통이(유원석)이 나한테물을 확 뿌려 버렸다 ㅠㅠ
곧이어 이재승. 조주형등 결국난 나영이와 함께 쫄딱 젖어버렸다
옆에서 캄보디아 남자애들이 물을 담은 물통을 주어서 복수하게 도와주었다 ㅋㅋ
젖어서 샤워할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그냥 예배를 드리랜다 ..........
선풍기땜에 추워서 죽는줄 알았다. 옆에서 캄보디아 선생님이 왜 그렇게 젖었냐고 바디랭귀지로
물어보았다. 그래서 나도 앞에있는 남자애들 가르키면서 쟤네가 그랬다고 일렀다 ㅋㅋ
앗 근데 내 목소리가............ 최수림처럼 돼버렸다 안돼 !
완전 수학여행 교관선생님들 목소리다 ㅠㅠㅠㅠㅠ예배 끝나자마자 샤워를하고
자려고 한다 !! 무지 추워서 좀 그랬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
2006년 9월 30일
오늘은 캠프 마지막 날이다 ^^
같이 무슨 민속공연을 보러갔는데 통역 불가능.
재미없어서 옆에있는 캄보디아 남자애들이랑 나영이랑 막 놀았다
에이비씨도 가르켜주고 가위바위보 하고 놀았다 재미있었다 ㅋㅋ
두번째 민속공연에서는 다섯명이 동시에 나를 찌르고서는
모르는 척 한다 그래놓고 내가 때리면 "NONO!"
이런다 ㅋㅋㅋ 귀엽다
같이 놀아서 그런지 캄보디아 애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이렇게 귀여운 아이들을 내일 헤어져야 한다니 ㅠㅠㅠ
정말 많이 아쉽다.
쏘티어. 씨엘라.욤꼬썰.등등 (이름이 기억안나 ㅠㅠㅠ 미안해)
나와 나영이와 놀은 많은 캄보디아 남자애들 보고싶을거다.
2006년 10월1일
오늘은 일요일
교회가는 날이다 !맨처음에는
프놈펜 기쁨 교회를 가서 헌금도 하고 예배도 드렀다.
근데 갑자기 리다라는 나를 처음본 쪼끔한 여자애가 나한테 실핀이랑
고무줄을 주었다 . 그래놓곤 부끄러운지 씩 웃는다
무지 이쁘게 생겼다. 자기 짝꿍을 찾아서 짝꿍 집에 가는건데
쏘카가 보이질 않는다. 알고보니 반정도는 이 프놈펜 기쁨교회를 다니고
반은 제자교회를 다닌다고 한다. 이따가 제자교회를 간다고 한다.
우리는 교회에 남아서 씨엘라랑 또 에이비씨를 하고 놀았다 ㅋㅋ
짝꿍집에갔던 다른 애들이 돌아왔다. 그래서 버스를 타고 제자교회를 갈려고 하는데
창문밖에서 리다가 계속 쳐다본다 ㅠㅠ 리다가 우리가 간다고 그러니깐
울려고 한다 . 리다 울지마 ㅠㅠㅠ
수림이랑 나랑 울지말라고 한뒤 우리는 제자교회로 향했다.
제자교회. 이름만 교회지 조직적인 교회가 아니고 그냥 선생님 집 마당에서 하는거다.
너무 놀라웠다 아이들도 많이 온다. 예배를 드리고 퍼포먼스도 하고 이제 짝꿍집에 간다.
쏘카가 저멀리서 씩 웃고있다 ㅋㅋ 쏘카가 갑자기 나한테 꽃다발 2개랑 무슨 새 조각 한거랑
향기나는 파우더를 줬다 ㅋㅋㅋ 쏘카 쌩유~ 은미는 인형 받았다 ㅋㅋㅋㅋ
쏘카와 은미 짝 키우 슬라이놋 ? 아무튼 둘이 친구여서 우리는 넷이서 같이 움직이기로 했다.
옆집이다. 맨처음에 은미 짝꿍 집에 가서 부모님께 인사하고 쏘카집에갔다.
근데................판자집이다.집도 한 4평 ?
가니깐 옆집에서 의자 빌려와서 앉으라고한다.
감동먹었다. 이런집에서 사는데도 쏘카는 매일 나랑 마주치면 밝게 웃어준다.
찬양도 열심히 한다 .내가 부끄러웠다
사진도 찍고 다시 교회로 가서 내일 베트남에 가기때문에 진짜로 이제 마지막으로 헤어졌다.
슬프다. 씨엘라.욤꼬썰.리다.소티어.쏘카 엄청 많이 베리 보고싶을거야 ㅠㅠ
2006년 10월 2일
오늘은 베트남에 가는날이다 ㅋㅋ
베트남에 가기전에 킬링필드에 갔는데
엄청 징그러워 속이 메슥꺼워서 민아 민영 은미 나영 수림 송희랑같이
나와있었다. 폴폿 한 사람의 생각이 200만명을 죽게했다.
정말 나도 이제 생각을 좋은 생각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킬링필드를 갔다가 점심을 먹으러 고기뷔페에 갔다.
선생님들이 우리가 제일 요리를 잘한다고 했다.
최고의 요리사들이랜다 ^^ ㅋㅋㅋㅋㅋ
근데 옆테이블 남자애들은 레몬 13개를 넣버렸댄다 - -
걔네꺼 새우를 먹었는데 써서 바로 뱉어버렸다 ㅠㅠ
결국 우리가 가서 막 도와주었다 우리는 국물맛도 짱 좋다 !
히히히히히 우리는 민아와 가은이가 잇잔아 > _<
아무튼 그렇게 점심먹고나서 차타고 한식집에갔다 오예 @@@@@
근데............3분 먹었나 ? 맨처음에는 수림이랑
뜨겁다고 내숭떨면서 조금씩 먹었는데 "일어나자"
이 소리에 이만큼씩 먹었다 ㅋㅋㅋㅋㅋ
결국 우린 3분의 2나 먹었다 .[자랑스러워 지는건 뭐지 ? ㅋㅋ]
엄청 빨리 역에가서 몇백미터를 무거운 가방메고 헥헥거리면서 갔다 ㅠㅠㅠㅠ
침대차 하나에 나. 수림.지원. 은미.권선희 선생님들어가서
이렇게 4명이서 자게 해달라고 열심히 기도했다......
근데 갑자기 유미라 코치선생님이 들어와서는 나와 은미를 끌어내서
전도사님과 코치님방에 들어가게했다 ㅠㅠㅠㅠ
짐 정리하고 다시 수림이 방에 들어갔다 . 권선희 선생님이 막 여긴 치한들 많다고
무서운 얘기해서 우린다 겁에질렸다 ㅋㅋㅋ 그렇게 딱딱한 침대에 누웠다.
김은미 진짜 자기가 자지말라고 해놓고 눕자마자 잔다 ㅋㅋㅋ
"은미, 은미.은미,김은미!" 이렇게 4번 부르니깐 "에이씨~"
하고 등돌려서 잔다 ㅋㅋㅋㅋ 아 짱웃겨 ㅋㅋㅋㅋ 내일봐~
2006년 10월 3일
아진짜 침대차에서 새벽 1시.2시.3시.
계속 깼다 ㅠㅠㅠ 깨니깐 은미도 일어나 있었다.
그렇게 새벽에 차에서 내려서 다른 호텔로 갔다. 가서 짐만 놔두고
몽족을 보러갔다. 근데 1시간30분동안 내려가더니 2시30분을 올라간다..........
올라갈때 완전 한 1시간 30분정도는 은미랑 맨앞에서 남자애들이랑 같이 갔다 .
그리고 나머지 1시간은 나영.민아.은미.나 넷이서 맨 앞에서 갔다.
근데 몽족 구경 하면서 이종열이랑 이석진이랑 에이비씨를 했는데 ㅠㅠㅠㅠ
얼마나 세게 했는지 멍 들었다 ㅋㅋㅋㅋㅋ
아파서 정말 - -,............. 그렇게 호텔로 들어가서 저녁먹고 저녁에 전도사님 방에서 모였다.
거기서 간증도 하고 찬양도 하고 원래 간증을 은미하고 나하고 지원이 하기로 순서를 정했는데
갑자기 김요셉이 "이혜지 해요" 이래가지고 완전 다같이"이혜지 이혜지"이래서 내가 먼저했다 ㅋㅋㅋ
그리고 헤어졌는데 우리는 몰래 지원이네 방에서 지원.민영.송희.은미.나 이렇게 5명이서
같이 자기로 했다 . 우린 컵라면을 가지고 지원이네방에서 물끓여서 먹었다 .진짜 최고의맛 **]
그렇게 새벽까지 놀다가 잤다 ㅋㅋㅋ
2006년 10월 4일
아침에 얼른 일어나서
나와 진솔이 방으로 간뒤 모닝콜을 받고 다시 샴푸들고 은미네 방에가서
머리를 깜은뒤 깟깟에 가서 쟈오 족을 보았다.
저번에 비해서 그렇게 많이 걷지는 않아서 다행이다 ㅋㅋㅋ
근데 버스타고 산으로 막 올라가니깐 귀가 짱 멍멍했다
멀미를 하는 애들도 있었다
그래도 안전하게 다녀오니 다행이다.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또 쌀국수다
그래서 애들이랑 단체로 굶었다 ㅋㅋ
거기서 기차 시간이 많이 남아서 식당에서 놀았는데
또 이석진 이종열 윤문천vs 나 은미 민아
팀 나누어서 에이비씨 했다. 근데 은미랑 민아는
남자애들한테 살살 때리는 것이다 ! 그래서 나는 엄청 세게 때렸다
덕분에 남자애들 화나서 나혼자 또 손에 피멍 들었다 ㅠㅠㅠㅠ
그렇게 또 기차역으로갔다.
하노이로 가기위해 또 침대차를 탄다.
룸메이트는 저번과 같이 전도사님. 코치선생님과 은미이다.
수림이네 방 가서 노는데 임성숙 샘이랑 원주샘이 이종열이랑 이석진보고 아까 에이비씨한거
괜찮냐고 물어봐 놓고 나한테는 완전 남자애 같다고 했다 !! ㅠㅠㅠㅠ
난 여자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다시 우리방으로 갔다.
이번에는 너무너무 졸려서 그냥 눕자마자 자버렸다 ^^!
2006년 10월 5일
오늘 새벽에 세수도 못하고 그냥 내려서
버스를 타고 하롱배이에 갔다 .
버스에 배낭은 놔두고
소지품만 들고 배를 탔다 여자와 남자. 두배로갔다 ㅋㅋ
분명 우리배가 먼저 출발했는데
남자애들 배가 갑자기 똑같이 가더니 우리를 앞질렀다 - -!!
그래서 우리가 운전하는 사람한테 "fast!!"
라고했는데 NO랜다 ㅠㅠㅠㅠㅠ
그렇게 2시간타고 어딘가에 내려서
산을 막 올라갔다 .올라가서 무슨 동굴을 갔는데
정말 멋있었다 ! 박쥐 모양 바위 랑
신랑 신부랑 ㅋㅋㅋㅋ아무튼 멋졌다 !!
그리고 또 30분 가서 어딜갔는데
나 눈병걸려서 눈 아파서 그냥 지원이랑 은미 민영 나영 등등 배에 남아 있었다
한 1시간 뒤에 애들이 왔다 . 최수림 보니깐 또 물장난 한것 같다 ㅋㅋㅋㅋ
(갈걸 그랬나 ? 아씨 몰라 눈아퍼 ㅠㅠ)
이제 비행기를 타러간다 .
내일이면 한국이다 ^^! 근데 비행기 자리 못 바꾼댄다 ㅠㅠㅠㅠ
내 옆은 이화영 선생님이랑 윤인혁이다 - -.......................
근데 너무 졸려서 그냥 자버렸다 !!
2006년 10월 6일
한국이다 !
이히히히히히히히히~
너무 졸려서 기내식 아침도 못먹었다 ㅠㅠ
승무원 오는 소리도 못들었다 ㅋㅋㅋ
아침에 가니깐 엄마 아빠 할아버지까지 나와계셨다.
그렇게 2006세품아 아웃리치는 끝이 났다 ************
.....................끝 !!!!!!!!
첫댓글 멋진 헤지 홧팅~~ !! 혜지로 인해 따뜻했던 아웃리치~ ^^*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은사들을 잘 발휘해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훌륭한 혜지~ ^^* 암튼 넌... 감동이었어~ ^^*
저덕분에 따뜻했던거 알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내가 간증 시킨건 니가 먼저 시켰기 대문에 내가 복수한거라구!!!! ㅋ
나만 한거 아닌데 ! ㅠㅠㅠㅠ ㅋㅋㅋㅋ
역시~~혜지야^^
넵 ㅋㅋㅋㅋ 작년에 저널을 안내서 이번 저널은 엄청 길게썼어용 ^^
혜지, 멋지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