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학교 제자들로부터 받은 감사의 마음들
편지 1:
교수님 안녕하세요~ 교수님의 참선 수업을 듣고 있는 경영학과 2013년 입학생입니다.
교수님께 전부터 항상 감사한 것들이 많아 메일을 보낼 타이밍을 보고 있었는데..
기쁘게도 이렇게 스승의 날을 맞아 부끄럽지만 감사한 맘을 전하려 합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에 대한 큰 기대와 함께 원하는 학교에 와서 원하는 과를 들어왔지만,
대학생이 되고 삶에 회의감이 정말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대학에 반드시 입학해야지라는 목표와 함께 열심히 공부했던 고등학교 때와는 달리,
제 마음에는 열정도 꿈도 목표도 사라진 것 같았습니다.
또한, 항상 경영학이 나의 길이고 경영을 공부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막상 경영학과에 들어오니
이게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고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고 살아가기 보다는
그냥 흘러가는 대로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그러나 교수님의 참선 수업을 통해서 정말로 제 삶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고 이제까지 그토록 원하던 대학에 들어와서
나는 뭐하고 살았나.. 하고 반성도 많이 하고 이제까지 묵묵하게 말없이 저의 뒷바라지만 해 오신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도 이제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셨던 개강미사 때도 한비야씨의 강의가 또 한 번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해 주었습니다.
한비야씨 말대로 저도 "제 가슴을 뜨겁게 하는 일"을 찾고자 합니다.
이렇게 여러 좋은 기회들과 언제나 제 삶과 가슴을 뜨겁게 해주시는 교수님의 좋은 말씀들에 너무 감사합니다.
집에서 사랑만 받고 자란 막둥이라 나이는 스물한 살이 되었어도 성인이 된 것같지 않았는데
교수님 덕분에 이제서야 조금씩 정신적으로 성숙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아직도 너무나 부족한 점이 많은 저이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스승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수업시간 때 뵙겠습니다.
경영학과 2013년 입학생 올림
편지 2:
교수님 안녕하세요
오늘 스승의 날입니다. 스승의 날 축하드립니다.
참선을 통해 제가 스쳐지나가던 것들을 깨닫게 됩니다.
인간의 기본적 도리를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좋은 하루되세요^^
- 2014년 1학기 서강대 참선 수강생
편지 3:
교수님 스승의 날 축하드립니다.
- 2014년 1학기 서강대 참선 수강생
편지 4:
박영재교수님
“스승의 날” 축하드립니다~
이번 학기 동안 교수님으로부터 저의 인생에 뼈와 살이 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축하인사가 좀 늦었지만 오늘 남은 시간이 보다 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2014년 1학기 서강대 참선 수강생
편지 5:
교수님
스승의 은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 서강대 불교동아리 회원
카드 편지 1:
- 2014년 1학기 서강대 자연과 인간 수강생
카드 편지 2:
- 2014년 1학기 서강대 자연과 인간 수강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