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노인복지아카데미는
노인복지시설의 설립과 운영을 주제로 총 10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중 첫번째 강좌의 동영상을 들을 수 있습니다.
바로 아래 1강 1부와 2부를 클릭하시면 동영상이 나옵니다.
온라인 수강생은 동영상을 보고......300자 내외의 의견을
꼬리말로 남겨주기 바랍니다.
아직 새로운 노인복지아카데미를 수강신청하지 않은 분은
수강신청 절차를 밟아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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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동영상
1) 1부 동영상 강좌
(1부를 클릭하면 동영상을 볼수 있습니다.)
2) 2부 동영상 강좌
(2부를 클릭하면 동영상을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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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50년간 20개소의 노인복지(입소)시설이 설립되었는데
향후 5년간 54개소의 노인복지시설이 새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것은 기회이고 도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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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꿈꾸는 복지공동체- 한국복지교육원이
광주여성발전센터와 함께 기획한
광주아카데미는
소규모 노인복지시설의 설치와 운영을
10주동안 강의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강좌로
베데스타요양원의 조광석 원장님이
'소규모 노인복지시설의 설립과 운영'을 강의하셨습니다.
조광석 원장님은 본디
중고등학교 국어선생님이었습니다.
20년 장기근속을 1-2년 앞둔 1998년에
부모님께서 개척한 [노인복지시설]의 직원으로 시작하여
10여년간 노인복지시설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가장 큰 노인요양시설인
베데스타요양원을 운영하면서 10여년간에
재가노인복지시설, 노인보호전문기관, 서구노인복지회관,
시니어클럽 등 노인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2008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실시를 앞두고
노인복지시설을 크게 장려하고 있습니다.
인구 142만명 중 노인인구가 10만5천명인
광주광역시에 2006년말 노인복지시설(입소시설)은 20개소인데
2010년까지 새로 확충할 입소시설만 54개라고 합니다.
기존 노인복지시설이 50년간 20개로 늘어났는데
5년만에 그 배 이상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이는 노인복지시설을 새로 설치 운영하려는 사람에게는 좋은 기회이지만
사회복지법인 뿐만 아니라, 종교기관, 개인, 기업도 노인복지시설을
설치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조광석 원장님은
- 철저히 복지마인드로 운영하거나
- 이론과 기술에 맞추어서 질 높은 서비스로 승부를 걸지 않으면
'망할 수도 있는 사업'이 복지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사회복지법인만 사회복지사업을 할 수 있고
허가를 해주었으니 정부가 보조금도 주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신고를 통해서 복지사업을 할 수 있고
이제는 이용자에게 서비스 수수료를 받거나
장기요양보험으로 보험처리해서 수지를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경쟁력이 없으면 어렵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소규모 요양시설에 관심있는 사람은
입소보호+주간보호+가정봉사원파견사업을 하는 가형과
입소보호+가정봉사원파견사업을 하는 나형으로 나뉘는데
둘다 생활권에서 입소와 재가를 함께 하려는 것이므로
자신의 처지에 맞는 모델을 개발하여 꾸준히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은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으로 혼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을
위한 가정과 같은 시설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재가노인지원센터는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일상생활을 스스로 하기 어려운
노인의 가정을 가정봉사원이 방문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낮동안
또는 단기간 통원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입니다.
어떤 사업이 관심이 있던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관련 지침을 찾아서 잘 읽어보고
주변에서 해당 사업을 하는 기관을 자주 방문하고
운영자들의 자문을 받아서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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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강좌는 전북 완주에서 서린은빛마을을 운영하는
강길현 원장님이 [시설의 부지 선정]에 대해서 소개하여 주실 것입니다.
강길현 원장님은 한때 서린냉동이란 잘 나가는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장님이었습니다.
돈 많이 버는 사업을 접고, 노인을 모시는 사업을 시작하신 것입니다.
"매우 행복하다"고 하십니다.
왜 행복하신지, 그 이야기를 함께 들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