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공연은 다들 많이 보셨죠? 공연후기도
많고 하니.. 11일 승환님께서 나오셨던 공연얘기는
일단 접고.. 바로 어제 12일 롤러공연 후기를..조잘조잘..
롤러공연은 비슷했죠..원선언니가 많이 아쉬워하셨어요..
너무 아쉬워서 멘트도 잘 못하시구.. 그러셨죠..
맨 마지막 앵콜할때는 남색 티도 맞춰입고 올라오셨구요.
질문하는 시간은 없어졌었구요. 것 말구는 특별한
거 없었구요..
희열님은 토요일처럼 여전히 배아프셔서 병원 응급실에
가시구..윤수일이 나와서 황홀한 고백을 불렀죠..
홍홍홍 *^^* 역시 광란의 도가니를 만들고..멘트
한마디 없이 유유히 빠져나가셨어요.. 제 뒷자리
사람들 희열님 보러왔었나본데..무지 아쉬워하더군요..
제친구도 거의 뒤집어졌죠..희열님도 무지 재밋어하셨을
것 같아요.. 그리구..공연 전에 남궁연이라고 있죠..
티비에 가끔 나오는 빡빡머리 드러머.. 그분이 왔더라구요
공연 내내 얼마나 왔다갔다 하던지.. 그리고.. 여자들이랑
왔는데..계속 들락날락해서..좀 짜증나더군요..
어제는 보조석이 별로 안많아서..다닐 공간이 충분했거든요..
나중에 앵콜할적에 남궁연이랑 또한명의 빡빡머리랑
무대에 올라가서 한바탕 춤췄었어요. 재밋었죠,..
그리고.. 종신님.. 배웅부르시구나서.. 두번째곡하실때..
빠른노래 해달라는 우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계획에 없던 내사랑 못난이를 부르셨어요..
전주나오니까 지누오빠 뛰어들어와서 드럼치시고..
도헌님이 기타치시고, 상순오빠가 베이스연주하구..
정말 롤러콘서튼지 종신오빠콘서튼지..헷갈릴정도로
난리도 아니었죠.. (앗!! 난리!!) 정말 재밋었어요..
참참..그리고..공연 중간에 입구에 누가 서있길래..
자세히 봤더니..앗! 많이 보던 사람.. 삼희님이
서 계시는거 있죠.. 조삼희님이요.. 기타치시는분...
제친구도 맞는 거 같다구 했구요.. 계속 봤는데..
맞는거 같더라구요. 한참 서계시더니..사라지시더군요..
근데 왠일이셨지..지나던길에 구경오셨나..
어쨌든 어제 공연도 정말 재밋었습니다..
제옆에 앉은 분들은 승환님 오는줄 알고 어제 왔던
것 같은데..지누오빠가 오늘은 승환님 안나오신다고
하시니까..거의 의욕을 잃더라구요.. 넘 불쌍했음..
그리구 맨마지막에는 롤러만세..것두 삼창이나
외치고 공연을 마무리했습니다. 롤러만세롤러만세롤러만세..
이제..롤러공연두 끝났구.. 이제 무슨재미로 사나
걱정이네요.. 얼른 11월이 됐으면..
카페 게시글
환장후기
1999.9.12 롤러코스터 - 12일 롤러공연후기..*^^* [여울2]
이사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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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0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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