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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미항 가운데 하나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항구를 중심으로 발달한 벤쿠버는 1986년 엑스포를 개최하면서 우리에게 익숙하게 된 도시이다.
동서로 푸른 바다와 평원이 펼쳐져 도시 전체가 아늑한 분위기로 현지인들의 넉넉한 인심과 안락한 주거 환경으로 북미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히고 있다. 다른 도시와 달리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동양계 이주민의 비율이 높은데, 특히 차이나타운처럼 동양인이 모여사는 거리가 만들어져 인종적 거부감을 갖기 어렵다.
캐나다는 위도 70도선의 연중 빙하지역에서 부터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서부 해안가의 우거진 초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후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캐나다는 확연히 구분되는 사계절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인구 밀도가 높 |
은 미국과 접경 지역의 기후가 그러하다. 한 여름 낮의 기온은 35℃나 그 이상까지 오르며, 겨울에는 영하25℃까지 기온이 내려가는 것은 보통이다. 더 온화한 기온은 봄과 가을에 평균적으로 나타난다.
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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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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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는 다른 도시와 달리 대중교통수단이 발달되어 Bus Time Table의 배차시간을 지키면 원하는 곳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그리고 다운타운내에는 버스외에 Sky Train(Bus Ticket에 따라 갈 수 있는 구역 제한 : 1~3 Zone)이 운행되어 빠른 시간내에 이동할 수 있었다. 한번 구입한 Bus Ticket으로 90분간 이용할 수 있어 갈아탈 때마다 티켓을 구입하는 불편이 없다.
벤쿠버의 볼거리로는 다운타운, 캐나다 플레이스(Canada Place), 개스타운(Gastown), Science World, Space Centre, Vancouver Public Library, Stanley Park, English Bay, UBC, BCIT, Capilano Valley, Horseshoe Bay 등 많은 곳이 있다. |
(2) UBC(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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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의 자랑이자 배움의 터전. 캐나다의 제2의 종합대학으로 교육 백년지대계의 전형을 보여준다. 122만평에 달하는 널찍한 캠퍼스에 8개 단과대학, 9개 연구소, 골프장, 도서관 등의 온갖 교육, 편의시설이 고루 갖추어져 있다. 방대한 시설과 면학분위기 그리고 특히 공원처럼 잘 다듬어져 쾌적한 분위기의 캠퍼스가 일품이며 한가로이 산책을 하며 즐기기에 좋다. |
(3) Museum of Anthropology(인류학 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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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에 세워져서 1976년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세계 각국의 생활도구 및 민예품을 수집․전시하는 UBC 부설 박물관으로 1만 4,000여점에 이르는 방대한 소장품을 자랑한다.
특히 북서해안 인디언 가옥에서 사용하던 토템 폴과 조각이 전시되고 인디언의 생활상을 이해할 수 있는 많은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
(4) 캐나다 플레이스(Canada Pl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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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선 모양의 웅장한 건물로 1986년 엑스포를 계기로 벤쿠버를 대표하는 상징물로 지어져 호텔, 연회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알래스카로 가는 엄청난 규모의 페리가 정박하는 곳이다. 그리고 초대형 스크린을 갖춘 아이맥스 영화관과 영국의 황실이 벤쿠버를 방문했을 때 머무는 호텔이 있다. |
(5) 개스타운(Gastown)과 Robson Stre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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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가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전 1867년 가을 하천을 운항하던 선박의 선장이었던 존 게시 잭 다이튼(John Gassy Jack Deighton)은 원주민 부인과 함께 한통의 위스키를 들고 지금의 게스타운 지역에 들어와 밴쿠버시의 발상지 역할을 했던 마을을 세웠다. 화술이 능하고 언제나 떠들썩 했던 게시 잭이 무역과 양조장 경영을 하며 차츰 마을이 커졌으며, 사람들은 그곳 지명을 그의 이름을 본따 'Gassy's Town'이라고 불렀고, 이후에 'Gastown'으로 불리게 되었다 한다. 게스타운은 벽돌로 포장된 특이한 거리, 캐나다 유일의 증기시계, 고풍스런 가스등, 멋들어진 상점, 다양한 선물가게, 아트 갤러리, 재즈 클럽,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등이 들어서 있어 바로옆 도심과는 색다른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해준다.
이곳은 특이한 분위기 덕으로 많은 영화가 촬영되었고, 주말이 되면 거리는 |
항상 관광객들로 붐비지만 게스타운이 끝나는 메이플트리 광장 넘어부터는 정리가 안된 슬럼가, 밴쿠버 다운타운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랍슨거리는 100년이 넘는 역사 위에 활기 넘치는 상점과 각양각색의 식당, 카페, 호텔, 기념품 가게, 패션매장 등이 성업중인 밴쿠버 최고의 요지이다. 오늘날 밴쿠버를 대표하는 거리로 자리잡은 랍슨거리는 1889년에서 1892년 까지 BC주의 수상이었던 존 랍슨의 이름을 따라 지어졌으며, 철도가 주변에 들어와 상권이 형성되기 시작한 1895년부터 상점들이 들어섰다고 한다. 그로부터 급속도로 성장하는 밴쿠버 시와 함께 랍슨거리에는 소규모지만 다양하고 많은 상점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
(6) Science World와 Space Cent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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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World는 1986년 엑스포 센터를 보수해서 어린이 과학 박물관으로 생명, 물리, 음향 등의 테마로 나뉘어 각종 전시물을 다루면서 원리를 이해하도록 하고 중앙의 홀에서는 과학의 원리를 가이드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설명과 시연을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Space Centre는 벤쿠버 박물관 옆에 위치하고 우주 공간 학습 센터로 아폴로 우주선에 탑승했던 콜린스의 우주복과 식량, 달의 운석 등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방학중에 과학교사가 자원봉사 형식으로 근무하며 방문하는 학생 등을 위해 설명과 안내를 한다. |
(7) Vancouver Public Libra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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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외관으로 건물 전체가 탁 트인 외관으로 도서관이라는 고정관념을 벗고 커뮤니티 주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봉사하는 교육의 현장이기도 하다.
120만권 이상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자료를 개가식으로 이용할 수 있고 PC와 비디오 자료 그리고 마이크로 필름 등이 구비되어 주민들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세미나 룸이 따로 마련되어 미리 예약을 하면 학생들이 모여 세미나를 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각국의 신문을 제공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한국의 신문은 찾아볼 수 없었다.
도서관을 이용하려면 일단 도서관 카드를 만들어야 한다. 지역 주민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카드 신청서를 작성하면 무료로 발급해 준다. 14세 이상 학생은 학 |
생증을 제시하면 된다. 카드만 있으면 도서관 안에 있는 무궁무진한 '보물'들이 전부 내 것. 방과 후나 주말, 시간이 날 때마다 수시로 드나들어 책도 읽고, 필요한 자료도 빌리고,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시작하면 도서관과 쉽게 친해질 수 있다.
도서관에서 대여 가능한 것은 비단 책 만이 아니다. 클래식 음악, 어린이 동요, 노래, 유명 인사의 연설이나 강연, 영어 및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 어 등 각종 언어 교육, ESL 교육용 오디오 테잎이나 CD등이 구비되어 있고 다큐멘터리, 비즈니스 교육, 기술 교육, 댄스, 건강, 예술, 역사, 언어 교재 등 다양한 비디오 테잎을 빌려볼 수 있다. 또한 신문, 잡지 등 정기 간행물을 필름에 찍어 보관해 두기 때문에 사서에게 부탁하면 지난 기사도 검색할 수 있다.
만약 찾고 있는 책이 도서 목록에 없는 경우 사서에게 이야기하면 BC 주나 캐나다 심지어는 미국까지도 연락해 책을 구해주기도 한다. 또, 빌린 책은 반드시 책을 빌렸던 그 도서관이 아니더라도 해당 도시에 소속된 다른 도서관 어디서든지 반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밴쿠버 컬링우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어도 밴쿠버 중앙 도서관에 반납할 수 있다.
어린아이들을 위한 스토리 타임은 매주 요일별로 오전에 이루어지는데,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인형극도 보여주며, 노래도 가르쳐 준다. 연령별로 구분해 3-4개월부터 18-24개월까지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한 '베이비 스토리타임', 3세까지의 아이들을 위한 '걸음마 아기를 위한 스토리 타임', 만 4세 아동 대상의 '프리스쿨 아이들을 위한 스토리 타임', 가족 모두를 위한 '패밀리 스토리타임' 등 다양하다. 초등학교 어린이들은 '도서관 독서 클럽'에 가입해 정기적으로 모여 독서 토론회를 갖기도 한다.
또, 매년 여름방학 시작 전부터 회원을 모집하는 '여름방학 독서 클럽'도 인기다. 두 달 넘는 긴 방학 기간 동안 책과 담 쌓고 지내다 보면 어느새 영어실력이 뚝 떨어지기 때문에, 책 읽는 습관을 기르는 동시에 규칙적인 생활을 유도하는 해결책으로 많은 교사들이 권장한다. 초등학교 학생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단, 엄마의 꾸준한 관심과 지도가 성공의 지름길이다. 프리스쿨 아동은 '여름방학 스토리타임 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각 도서관 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 세미나를 무료 또는 저렴한 입장료를 받고 개최하며, 저자와의 만남, 도서 소개 행사, 작문 대회, 공연 등을 개최한다. 또, 초보자를 위한 간단한 인터넷 교육, 정보 검색법 및 도서관 이용법 강좌도 마련하고 있다.
도서관에 따라 이동 도서관을 운영하는 곳도 있는데, 매주 정해진 요일마다 지역 내 지정된 장소에 차량을 주차시키고 책 대여 업무를 맡는다. 또한, 도서관에는 각종 지역 신문 및 브로셔가 잘 정돈되어 있어, 생활관련 정보를 얻기에 편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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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만평의 공원으로 많은 관광객이 해마다 방문하는 곳이다. 연필향 나무의 숲으로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 그리고 산책으로 공원을 돌아볼 수 있다.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불과 몇 블록 떨어진 곳에는 밴쿠버 시민 최고의 공원인 스탠리 파크가 있다. 1886년 원시림으로 우거진 1,000에이커의 반도를 인디언으로부터 영구 임대하여 생긴 스탠리 파크는 세계최대의 도심공원으로 공원 안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원시림으로 둘러싸인 훌륭한 산책로와 수령이 1,000년 이상 된 거대한 나무들, 너구리, 비버, 스컹크, 코요테등 야생동물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공원 내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북미 인디언들이 자신들의 종족의 상징으로 동물이나 기타 자연물을 본뜬 7개의 토템폴이 세워져 있는 곳과 금문교와 닮은 아 |
름다운 다리 라이온스 게이트 브리지가 한눈에 보이는 '프로스펙트포인트'이다. 그뿐 아니라 스탠리 파크 내에는 잘 다듬어진 장미정원을 볼 수 있는 로스트 라군, 캐나다 최대규모의 수족관인 밴쿠버 아쿠아리움, 가축들을 방목하는 소규모 동물원,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간이골프를 즐길 수 있는 피치&퍼트, 여름마다 개장하는 야외수영장 등의 시설이 있다. 또한 끝없이 이어지는 공원내 산책로를 걸으며 삼림욕을 즐길 수도 있고, 자전거를 잘 타는 사람들은 좁고 경사진 마운틴 바이크 길을 따라 모험을 즐긴다. 또한, 운동경기를 할 수 있는 축구장, 크리켓장, 잔디볼링장, 테니스장 등이 갖추어져 있어 많은 스포츠 동호인들의 모임장소로 활용된다. 약 9km의 공원 순환로에는 날씨가 좋으면 수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나 롤러블레이드를 타거나 걸어서 산책을 한다. |
공원 외곽을 따라 태평양을 바라보며 나있는 순환길은 자전거용과 도보용으로 나눠져 있다. 자전거 도로는 우측, 일방통행이고 공원 입구에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아야 한다.
사실 스탠리 파크를 가장 효과적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자전거를 타거나 롤러블레이드를 신고 공원을 일주하는 것이 가장 좋다. 자전거와 롤러블레이드는 공원에 들어가기전 덴만거리(Denman St.)에 모여있는 자전거 대여소에서 빌릴 수 있으며 보통 시간당 5~7달러 정도가 든다. 자전거로 공원들 돌기 힘든 사람들이나 관광객들을 위해 공원 내에 매시 20분에 출발하는 20인승 관광마차가 있다. 두마리 말이 끄는 마차가 공원을 한바퀴 도는데 1시간 정도 걸리며 각종 설명도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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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전문인 양성의 요람, BC주에서 필요한 가장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BCIT는 전문화 되어있는 과목과 실전위주의 직업교육을 통해 졸업생이 원하는 분야에서 바로 일을 시작할수있게 교육하는것이 목적인 대학레벨의 교육기관이다. BCIT에서 공부하는 많은 학생들이 직업을 갖고 있고 강사들도 산업현장의 전문가들이 많아BCIT의 교과목은 가장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데 초점이 맞춰져있다. BCIT에서는 버나비 본교와 다운타운, 노스밴쿠버, 리치몬드 등 4개 캠퍼스에서 13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카테고리별로는 비지니스, 보건의료, 컴퓨터, 건설, 교통, 산업기술, 제조, 전기전자공학 등 8개 분야에 풀타임 학생수는 1만5천명 정도이다. BCIT는 명성이 높은 만큼 테크놀러지 프로그램과 컴퓨터관련 학과의 경우는 경쟁율이 높다. |
각 프로그램별로 지원시기와 지원자 요건(TOEFL점수등)이 다르며 지원자가 정원보다 많을 경우 학교측에서 가능성이 큰 학생을 우선으로 선발하며, 지원했다가 선발되지 못하면 다음학기에 다시 신청해야 한다.
BCIT 과정은 연 4학기로 운영되며 테크놀러지 프로그램은 레벨당 학비가 1200달러 정도이고 직업기술 과정은 주당 33달러로 컬리지보다는 비싸고 UBC, SFU보다는 싸다. BCIT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학기중에 정말 열심히 공부할 각오를 해야 한다. 풀타임의 경우 주당 30시간의 수업과 과제를 위해 공부해야 한다.
그러나 학교특성상 4년제 대학에서 제공하는 클럽활동이라든가 학생들간의 끈끈한 유대관계는 기대하기 힘들다. |
(10) Vancouver Film Scho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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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다운타운 헤이스팅 거리에 독립된 4개의 건물에는 Film, Acting, Writing, Animation, New media등의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밴쿠버 필름스쿨이 자리잡고 있다. 이학교는 1987년 개교당시 필름 전공자 12명으로 시작되었으나 현재 8개 정규과정의 750여명의 전공학생과 50여 파트타임 과목의 2천여 수강자를 수용하는 북미 5대 필름 스쿨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특히 밴쿠버 필름 스쿨은 동영상 제작과정 모든 영역에 걸친 프로그램으로 짧은 기간동안 집중적으로 학생들을 훈련시켜 북미에서도 손꼽힐정도로 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제작되는 밴쿠버 영화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제공하고 있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밴쿠버 필름스쿨은 이 분야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 왔는데, 예를들면 1991년에 세계최초의 3D 에니메이션 제작 프로그램 시작, 1994년 세계최초의 뉴미디어 제작훈련과정 설치, 1997년 캐나다 최대의 디지탈 효과실 운영 등 변화하는 영화 |
산업에 발 맞추어 필요한 설비와 교육여건을 마련해왔다. 1999년에는 새롭게 확장된 필름센터와 연기 지망생을 위한 멀티스튜디오, 재정비된 클래식 에니메이션 센타를 확대 개관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향상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효과적인 교육에 비해 비싼 학비가 약점인 밴쿠버 필름스쿨은 2D 에니메이션($15,000)과 극본전공($4,995)을 제외한 필름, 뉴미디어, 3D 에니메이션 풀타임 과정이 48주에 $23,250 으로 일반 학교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다. 외국학생들에게는 토플 550점 이상을 요구하며 보통 48주로 구성된 풀타임 과정을 마치게 되면 졸업생들은 성취도에 따라 Certificate of Completion, Certificate of Recommendation, Certificate of Excellence중 하나의 학위를 수여받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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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연어부화장,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 클리브랜드 댐, 그라우스 마운틴을 감상할 수 있다.
국가에서 관리하는 연어부화장은 미국과의 분쟁속에서 치어에게 바코드를 이식하여 캐나다가 연어 소유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서스펜션 브릿지는 개인이 만든 것으로 137m 길이의 현수교 70m 높이의 공중에서 출렁거리는 다리를 걸으며 스릴을 느낄 수 있다. 클리브랜드 댐은 벤쿠버 시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는 식수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라우스 마운틴은 벤쿠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산으로 높이는 1,100m로 스위스 기술로 제작한 케이블카 skyride로 올라가 Chair Lift로 바꾸어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 벤쿠버 시내를 볼 수 있다. 또한 케이블카 승강장 근처에서는 Show가 진행되어 관광객들에게 통나무 자르기, 물위에서 통나무 구르기 등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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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바닷바람과 한적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해변이다. 수영을 즐기는 사람보다는 일광욕을 즐기고 가족단위로 도시락 등을 준비하여 비치 발리볼 등을 즐긴다. 그리고 주위에는 노천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 저녁 노을을 감상할 수 있고 7월과 8월에 불꽃축제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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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에서 120km 정도 떨어진 언제나 신나는 레포츠를 즐길수 있는 곳으로, 밴쿠버-위슬러간 ꡐSea to Skyꡑ 고속도로. 캐나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속도로 중의 하나로도 알려져 있다. 여름에는 산악자전거, 겨울에는 스키를 이용할 수 있다. 산 정상에는 여름철에도 눈이 쌓여 있다. 2010년 동계 올림픽 위원회로부터 최종 후보 4개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다.
따라서 캐나다에서 세 번째로 가장 인구가 많은 밴쿠버는 오스트리아의 짤스부르그, 스위스의 베르네, 한국의 평창과 함께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전면적인 유치운동을 시작하게 되며 내년 7월 최종개최지 선정까지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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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섬은 벤쿠버에서 버스와 페리로 약 4시간이 소요되며 스왈츠항구에서 관광버스를 배에 실고 가게된다. 약 400여대의 자동차를 실을 정도로 그 규모가 크다. 시내에는 국회의사당, 다운타운 그리고 항구 주변의 인디언 장식품 판매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부챠드 정원은 22만평의 사유지에 브챠드 부부가 아름답게 꾸민 정원으로 정원사만 200명이 넘게 종사하며 정원을 가꾸고 있다. 전망대에서 약 15m 아래로 석회암 채석 작업으로 만들어진 Sunken Garden, 세계 각국의 장미를 한군데로 모은 Rose Garden, 일본 정원사의 도움으로 만든 Japanese Garden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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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산맥은 캐나다와 미국 서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산악지대로 미국에 비해 풍화작용이 길지 않아 자연의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편이다. 문명에 오염되지 않고 순수한 모습을 많이 유지하고 있으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상당부분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돼어 있고 휴양지와 관광지 그리고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자연동물의 낙원으로 상당수의 곰들이 서식하고 있고, 특히 80만마리의 곰들 중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캐나다의 또 다른 상징인 사슴, 엘크, 산양 등의 야생 동물을 볼 수 있다. 야생동물들이 인간의 음식물을 먹고 혹시나 병에 걸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람이 아니면 절대 열 수 없는 쓰레기통을 배치하는 등 동물에 대한 배려를 볼 수 있다. |
캐나다 최초의 국립공원 밴프는 2000미터 이상의 고봉에 둘러싸인 곳으로, 중세 유럽풍의 고성 같은 외관을 가진 밴프 스프링스 호텔을 볼 수 있고, 폭 300m에 전체 길이가 2,4km에 달하는 규모의 호수인 Lake Louise는 빙하의 침식 작용으로 깎여나간 틈에 물이 고여 형성된 빙하호로 석회암이 녹아 있어 물의 색깔이 맑은 쪽빛를 띠고 있다. 그 옆 호수가에 있는 Chateau Lake Louise 호텔 앞에서 혼(Horn)을 부르는 노인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93번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도로를 따라가면 로키산맥의 백미라고 일컫어지는 대빙원과 고봉들을 볼 수 있다. 자연의 위대함에 저절로 인간의 고개가 숙여지는, 그리고 감히 범하지 못하는 자연에 경외하게 된다. 이다. 그곳에서 Snowchoach라는 자동차를 타고 60°이상의 경사면을 내려가면 해발 3,745m의 컬럼비아 산에 흘러내린 빙하로 이루어진 광활한 얼음 평원을 만날 수 있다. |
빙하는 흘러 내려 오면서 엄청난 양의 암석과 부스러기를 운반한다. 빙하는 계곡 양편의 절벽을 깎고 급격한 기온차로 인한 풍화작용에 의해 부스러진 암석을 운반하며, 하부의 얼음층은 암반을 마모하고 파는 작용을 합니다. 이런 것들을 빙하가 계곡 밑으로 운반하면서 양편에, 혹은 하단부에 퇴적물이 쌓이게 되는데 이것을 빙하잔재(Maraine)이라 합니다. 여러분이 스노코치에서 보시는 계곡 양편의 날카로운 능선으로 길게 쌓인 퇴적물을 측면 잔재(Lateral Maraine), 종점 부분에 쌓인 것을 종점잔재(Terminal Maraine)이라고 한다. 빙하가 계곡에서 일시적으로 정지했던 곳에는 뚜렷이 구분되는 종점잔재를 볼 수 있다.
콜롬비아 주변 빙하들은 수 많은 사람들이 각종 용도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냉동저장소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지구상에는 화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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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의 소비증가 ,산소림 파괴와 더불어 공해가스 C.F.C(클로로포름 카본)등의 분출로 말미암아 소위 온실효과라 불리는 지구 온난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온난화현상은 빙하의 소멸을 촉진시키며 빙원의 급격한 규모 축소를 초래하고 있다. 150년전의 눈이 녹은 물은 오염이 없는 가장 순도가 높은 물로 알려져 있으나 근래에 내리는 눈에는 대기의 공해 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 |
첫댓글 탐방 일정에 있는 장소들의 거의 다 있는 자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