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먹인돼지
주소
전남 보성군 율포
율포해수욕장 들어가는 입구에 맨 처음 고기집
분위기
오붓한 가족모임
방문일
2007.08.25
주요메뉴
삼겹살,목살,갈비 = 8,000원
고기 색이랑 지방질 분포만 봐도 이 고기가 맛있겠구나 느낌이 팍 옴.. ㅎㅎ 삼겹살 매니아.. (간판 밑에 묵은지 있음 이라고 써 있었는데.. 정말루 묵은지가 뚜껑에 나왔다.) 전주도 아닌 곳에서 밑반찬이 이렇게 화려하고 깔끔하게 나오다니.. ㅎㅎ 전라도권이라 그런가.. ^^ 하나 하나 맛깔 났다. 표고버섯이 들어 간 구수한 된장찌개
기름장과 깨콩가루에 녹차를 뿌려서 준다.. 녹차의 고장이라 그런가.. ^^
나의 평가
다녀와서..
점심에 국수 먹고 계속 굶었지.. 해수욕장에서 보트 타고 수영하느라 남아 있는 열량 전부 소모해 버린터라.. 완전 기진맥진이었어요.. ㅠㅠ 첨엔.. 걍~ 아무거나 먹자.. 그랬는데.. 이왕 보성까지 왔는데.. 맛있는 집을 찾아서 먹어야지 않겠냐고.. 길 가는 아주머니 두분께 여쭤 봐서 간 곳이 보성녹차먹인돼지 였는데.. 정말 넘 맛나고 밑반찬도 정갈하던데요.. ^^ 피서지 바가지도 없구.. 해물탕 먹으려다 삼겹 먹었는데 정말 잘 한 것 같아요. 보성 가면 꼭 한번 들렸다 가세요. |
출처: 짱똘이네집 원문보기 글쓴이: 짱똘이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