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인
① |
근육디스트로피라는 몸의 근육을 만들어 주는 단백질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해 근육이 조금씩 약해지는 병으로, 초기에는 넘어지는 현상을 보이다가 점차 뛰고 걷다가 , 나중에는 앉아있기조차 어려워지다가 끝내는 눕게 되고 호흡마저 힘들어지는 병이다. |
② |
일반적으로 유전적 요인과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으나 명백한 요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주로 염색체 이상, 바이러스 감염, 독극물 중독 등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③ |
흔히 시한부 생명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반드시 그렇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
장애특징(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 ① 초기에는 외관상으로 전혀 장애가 없어 보이는 경우가 많다.
② |
앉은 자세에서 무릎을 손으로 집어 일어설 수 있거나 다른 사람이 부축해 주어야 일어날 수 있다. 손에 힘이 없어 팔을 들어올리지 못한다. | ③ 걸음걸이가 미숙해 보이며 난간을 잡지 않고는 계단을 오르지 못한다.
④ |
서 있거나 앉아 있어도 몸의 지탱력이 부족해 누구에 의해 조금만 부딪히거나 스쳐도 넘어진다 |
⑤ |
심한 경우에는 휠체어를 타야 하고, 제쳐진 목을 세우지 못하거나 앉아서도 몸을 가누지 못하며, 용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 ⑥ 지능과 성기능은 정상이다. ⑦ 감각에 이상은 없다.
치료 현재 원인치료방법은 없으나 80년대 이후 연구가 활발해져 머지 않아 치료제가 나올 것이라 는 소식이 있다. 초기에 발견하면 운동요법, 재활치료 등으로 근육을 강화시켜 어느 정도 진행을 더디게 할 수 있다.
봉사자가 유의해야 할 사항 1.얼른 보기에는 장애가 없는 것 같다. 2.점자 진행되고 있는 병
3.조심해야 할 행동 몸의 각 부분 근육이 약해 부딪침이나 흔들림에 대한 몸의 유지력이 부족하다. 때문에 갑 자기 툭-치거나 미는 행동, 악수를 하며 손을 심하게 흔드는 동작도 삼가야 한다. 특히 놀래 주기 위해 뒤에서 갑자기 건드리는 것 같은 행동은 금해야 한다. 서 있거나 걷는 도중 혹은 앉아 있는 상태에서 넘어지면 심한 상처나 골절을 입게 될 것이다.
4.도움이 필요한 경우(미리 본인의 상태를 물어 적절한 도움을 준비한다.)
① |
팔에 힘이 없어 물건을 들기 어려운 사람이 많다. 예를 들어 전화기를 빨리 잡지 못한다. 손으로 무언가를 들거나 지탱하려 할 때 도움이 필요하다. |
② |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무릎이나 남이 내밀어 주는 손을 잡고 서지 못한다. 이럴 때는 뒤로 돌아가서 허리를 안아 세워 준다. |
③ |
신체 내부 근육이 약해져 자력으로 용변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럴 경우 용변 도움이 필요하다. |
④ |
식사시 손을 앞으로 멀리 뻗지 못하기 때문에 먼 데 있는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손 가까이에 음식을 덜어서 옮겨 주면 좋을 것이다. | ⑤ 문 출입시, 뒤에서 열어 주지 말고 앞으로 먼저 가서 통과할 때까지 문을 열고 있는다. ⑥ 개인에 따라 장애 상태가 조금씩 다르므로 미리 자세히 물어 보는 것이 좋다.
5.함께 걸을 때 길에서는 행인, 패인 곳, 기타 돌출 장애물들이 많으므로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든가 몸을 붙이고 걸어야 할 경우가 있다.
6.업거나 안을 때 팔·다리를 움직이지 못해 처져 있는 사람을 업을 때는 상대의 팔을 어깨 위로 당겨 목을 감게 한다. 안을 때에는 장애인이 자신의 두 손을 맞잡을 수 있도록 끈기있게 애써야 한다.
7.계단을 오르고 내릴 때(걸을 수 있는 경우) 난간을 잡고 오르고 내리게 한다. 이 때 난간을 잡지 않은 손을 잡아 주는 것이 좋은지 어떤지 묻는다. 혼자 오를 수 있는 한 계단뒤에서, 내려올 때는 한 계단 앞이나 옆에 위치 하여 주저 앉거나 넘어지는 경우에 대비한다.
8.휠체어를 밀어 줄 때 휠체어에 앉아 몸을 가누지 못하거나 발판에 발을 올려 놓지 못한 경우 혹은 목을 가누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이럴 경우 상태에 따라 적절한 도움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