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은 7월 6일(일요일)부터 7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본관 1층 강당에서 관람객을 위한 우수 영상물을 무료 상영한다.
이는 국립중앙박물관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한 것으로 주로 초등학생 및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우수 영상물(애니메이션, 드라마, 다큐멘타리 등)을 선정하여 상영한다.
이번 영상물 선정은 관람객의 취향에 맞는 우수 영상물을 선정하기 위하여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초등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영상관련기관의 자문을 얻어 드라마·애니메이션 등 각 장르별로 대표작을 선정하여 순차적으로 상영하게 된 것으로, 7월 첫째 주 상영작품으로는 한국영화 "클래식(상영시간 120분)"을, 둘째 주에는 외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상영시간 140분)", 셋째 주에는 애니매이션 "올림포스 가디언(상영시간 80분)"이, 넷째 주에는 다큐멘터리 "잔지바르의 레퍼즈(상영시간 60분)" 등이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