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 전에 : 드디어 산드로와 4명의 영웅간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처음 2개의 시나리오는 산드로를 조정하게 되는데 산드로는 나중에 적의 영웅이되어 등장한다.
7) Wrath of Sandro (산드로의 분노)
승리 조건 : 적의 전멸 (레벨 제한은 40이며 산드로가 죽어선 안된다.)
보너스 : 마력+3, 지력+3 (마음에 드는쪽으로 하자.)
자원 난이도 : EXPERT
산드로가 다시 등장하고 맵도 소형이다. 따라서 매우 쉬울것이다? 천만의 말씀...맵이 작은만큼 사냥감이 적어 리치의 무한증식이 힘들고 적의 새력은 무려 3개나되기 때문에 아군이 가져갈 사냥감은 더더욱 적어진다. 우선 산드로도 이번켐페인에서 처음 등장하므로 스킬이 재멋대로 이다. 이번에는 맘에드는 스킬이 아닌 최대한 맘에들지 않는 스킬이 나올때까지 재시작하자.(나중에 적으로 등장하는 산드로는 아군이 키운 그대로의 정보(능력치 제외)를 가지고 출현한다.) 단 2개의 시나리오는 산드로와 함께해야 하므로 고급대기마법과 고급지혜는 반드시 있어야한다. 사냥감이 부족하고 지형도 거칠어 이동력의 감소가 심한만큼 적진으로 가서 적의 사냥감과 적의 영웅을 잡아 리치를 늘리려는 생각은 버리는것이 좋다. 아군의 성은 보루도 없이 선술집1개만 달랑 지어져있는 반면 3명의 적은 모두 첫날부터 업그레이된 상태로 1~7레벨까지의 모든 유닛이 생산이 가능하고 마탑도 3층이상 올라가있다. 욕심부리지 말고 주변을 정리해 가면서 적이 맵의 중앙에 길목을 막는 골드드래곤을 뚤어줄때까지 기다리자. 본성은 개발해봐야 지킬방법이 없으므로 시청까지만 짓자. 주변의 몬스터를 모두 잡았다면 50~60정도의 리치가 확보되었을 것이다. 적지않은 병력임에는 틀림 없지만 적은 업그레이드된 7레벨유닛을 앞세워 아군이 뭔가를 하기도 전에 달라붙어 리치가 사격을 못하게 해버리므로 막상 싸워보면 아군이 이기기가 무척 힘들다.(그렇다고 리치를 여러부대로 나누면 적은 체인라이트링이나 인퍼노 같은 광범위마법으로 리치를 녹여버린다.) 골드드래곤이 뚤리는대로 적의 주력과는 싸움을 피해가며 동쪽에 위치한 금광 앞을 지키는 해골(머릿수가 엄청나므로 60마리 가량의 리치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을 공격해 리치를 충원하고 북동쪽에 위치한 네크로폴리스를 공격해 점령하자. 이제 이곳에서 턴을 넘기며 한주를 보내고 선턴을 잡기 위한 유령드래곤을 생산하고 돈이된다면 리치를 호위할 공포의기사와 뱀파이어 그리고 레이쓰도 생산하자.(해골과 좀비는 영웅의 기동성을 저하시키므로 그냥 놔두자.) 이제 이곳도 내버려두고 북서쪽으로 진격해 적의 인퍼노를 공격하자. 여기까지 진행했는데 차원의문, 비행 3가지 마법중 어느1개도 배우지 못했고 적이 이런마법을 사용하는것을 못보았다면 과감히 재시작 하는것을 추천한다. 아차피 이까지 진행하는데 길어야 3주였을 것이고 이 2가지 마법중 어느 하나도 보유하지 못했다면 다음 시나리오의 난이도는 극악으로 높아진다. 반대로 이런 마법들을 보유하고 있다면 1~2주만에 클리어 해버릴수도 있다.(어차피 겨우 3주 지났으므로 아깝다고 여기지 말고 재시작하자.) 차원의 문이나 비행마법을 익혔다면 충분한 숫자의 리치도 확보되었고 마법의 힘을 이용해 지형을 무시하며 맵을 누비면 소형맵인 만큼 적을 물리치는건 잠깐일 것이다.
8) Invasion (침공)
승리 조건 : 적의 전멸 (레벨 제한은 40이며 산드로가 죽어선 안된다.)
보너스 : 공격력+3, 방어력+3 (리치가 주력이므로 공격력+3이 더좋다.)
자원 난이도 : EXPERT
아군은 2개의 네크로폴리스를 가지고 시작하고 적은 2개의 램파트와 2개의 스트롱홀드를 가지고 시작하고 그동안 우리가 키워왔던 4명의 영웅(젬, 겔루, 요그, 크랙핵)이 고스란히 적의 주력으로 등장한다. 적의 레벨은 30이넘고 산드로는 겨우 25~26레벨정도 인데다 4명의 영웅 모두 플레이어의 사랑(?)과 정성(?)으로 말미암아 마법과 능력치 그리고 스킬도 거의 최적화 되어있을 것이다. 또한 성의 숫자와 개발정도도 처음부터 큰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아군이 앞서는 점은 2개의 강력한 아이템을 보유 했다는게 전부고 능력치, 보유한 마법, 병력, 자원상황 어느것하나 앞서는 것이 없다. 정상적으로 싸움을 해선 드레곤슬레이어 켐페인에서 에이저드레곤을 사냥하는 시나리오만큼이나 어렵다. 하지만 이전 시나리오에서 마법 때문에 재시작을 하라는 다소 황당한 짓을 시키켯던 것을 기억하는가? 만약 차원의문이나 비행마법을 익히고 있다면 적이 뭔가를 해볼 틈도 없이 리치의 화력을 앞세워 적을 재압해 버릴 수 있다. 우선 주변에 위치한 몬스터를 사냥해 리치를 확보해가며 아래로 달리자. 한참을 달리다보면 일방포탈이 보이는데 주저하지 말고 뛰어들자. 조금만 위로 올라가면 적의 램파트가 보이는데 바로 달려들어 성을 점령하자. 주의할 점은 포탈로 들어선 후 바로 당일날 점령해야되고 그러기 위해선 비행이나 차원의문이 필요하다. 만약 성에 들어가지 못하고 젬과 필드전을 벌이게 되면 병력도 열세일 뿐더러 켄타우러스로 인해 선턴을 빼았기게 되고 젬의 마법에 공격1번 재대로 못해보고 패배한다. 그러므로 반드시 농성을 해서(만약 공성술이 있다면 반대로 공성을 하는것도 나쁘진 않다.) 포탑의 빠른턴을 이용해 저주의 갑옷에서 오는 방해마법을 뿌리고 리치와 마법의 힘으로 젬을 재압하자. 젬을 재거하였다면 지체하지말고 비행이나 차원의문 마법을 통해 오른쪽으로 달려서 또1개의 램파트를 점령하고 역시 농성을 해서 겔루도 재압하자.(병력은 앞서지만 선턴을 빼앗겨서 마법에 녹을 우려가 있고 또 겔루는 성이 없으므로 반드시 공성전을 걸어올 일것이다.) 겔루도 재압했다면 지체하지말고 비행이나 차원의 문을 통해 맵의 서쪽중앙에서 약간 아랫쪽에 위치한 요그의 성으로 달려가서 성을 점령하고 역시 농성을 통해 요그를 재압하자. 만약 요그가 공성전을 걸어오지 않는다면 천둥새가 나올때까지 기다려 천둥새를 가장 앞슬롯에 배치하여 선턴을 잡고 리치와 마법의 힘으로 재압해 버리면된다. 선턴만 잡을수 있다면 그동안 쌓아온 리치가 꾀나 되는만큼 크랙핵도 쉽게 재압할 수 있을 것이므로 바로 오른쪽으로 이동해 크랙핵을 잡아죽이고 적을 전멸시키자. 하지만...필자의 충고를 무시하고 2개의 마법을 배워오지 않았다면...솔직히 말해서 처음 해볼때 말고는 전면전을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별다른 해결책을 재시하기가 참으로 애매하다.(처음했을때 전면전을 벌여본 결과 필자의 기억에 의하면 약 9개월이 걸렸다. 물론 그당시는 실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역량에 따라 얼마든지 시간이 줄어들수 있기는 하겟지만 쉽지 않을 것임에는 틀림없을 것이다.)
9) To strive, To seek (부단한 노력)
(2개 모두 노력하다. 라는 공통된 뜻을 가지고 있고 노력하다를 2번 반복했으므로 이런식으로 해석하긴 했는데 영어실력이 짧아서 과연 옳은 해석일지는...)
승리 조건 : 성자의 신발, 천상의 투구, 천상의 기쁨목걸이 획득 (레벨 제한은 37이며 젬과 겔루가 죽어선 안된다.)
보너스 : 로그 6명, 쌍안경, 신속의 장화 (신속의 장화가 가장 좋다.)
자원 난이도 : EXPERT
아군은 무려 4개의 램파트를 가지고 시작하고 2명의 적은 각각 3개의 케슬을 가지고 시작한다. 얼핏보면 4:6으로 아군이 열세인것 같지만 2개의 새력으로 나누어져있기 때문에 아군의 완벽한 우세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아군의 진영에는 크리스탈광산이 없는만큼 우선 엘프까지만 생산체제를 갖춰서 운영을 하다가 3주쯤에 켄타우러스와 샤프슈터의 조합으로 겔루먼저 진출하고 젬은 자원창고를 통해 크리스탈을 확보해가며 본진에서 느긋하게 고급유닛이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진출하자. 젬과 겔루가 시작하는 성의 사이에는 각종 램파트유닛의서식지가 있는만큼 초반에 빠르게 점령해 소수나마 유니콘과 드래곤을 확보해 두는것이 좋다. 천상의 투구는 남서쪽 끝에 위치해 있고 천상의 기쁨목걸이는 남쪽끝에 가운데 쯤에 위치해 있으며 이 2가지 아이템은 겔루만 통과가능한 퀘스트 가드로 막혀 있으므로 반드시 겔루가 가야한다. 그리고 3번째 아이템인 성자의 신발은 맵의 남동쪽 끝에서 약간 왼쪽편에 있는데 젬만 통과할수 있는 퀘스트가드가 막고있으므로 반드시 젬이가야한다. 적이 약한만큼 적을 무시하고 아이템만 확보해 끝내버려도 되고 적을 전멸시켜도 되니 취향껏 선택하자.(어차피 레벨이 엄청나게 높기 때문에 전투로 레벨업을 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10) Barbarian Brothers (바바리안 형제들)
승리 조건 : 심판의 검, 경이의 갑옷, 용맹의 사자 방패의 획득 (레벨 제한은 37이며 요그와 크랙핵이 죽어선 안된다.)
보너스 : 금 4000, 오우거 10마리, 오크 40마리(추가적인 병력의 지원이 없이 크랙핵의 기본병력만으로 다수의 늑대돌격대를 상대할 자신이 있다면 금4000이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오크나 오우거중에 선택하자.)
시작하면 크랙핵과 요그가 물을 사이에두고 갈라져 있고 성이 없다. 우선 보너스를 받은 크랙핵을 움직여 성을 점령하고 요그는 북쪽으로 이동하며 서식지에서 병력을 마구 긁어모아 중립램파트를 점령하자.(만약 크랙핵의 마법이 매우 강력하다면 돈을 선택해 좀 더 빠르게 중립램파트를 점령 하는것이 가능하다.) 이제 2개의 성을 발전시키며 병력을 키워나가야 하는데 이번 시나리오는 어떠한 성에서도 선술집의 건설이 불가능 하므로 요그와 크랙핵의 움직임이 매우 중요하다. 적은 모두 3명인데 모두 적극적으로 공격을 해오므로 성방어에 특히 신경을 써야한다. 목표한 3개의 아이템은 모두 지하에 있고 지하에 갈 수 없는곳에 파란색의 성이 1개 더 있으니(하지만 적은 일방관문을 통해 계속 나오고 그성에 유일하게 선술집이 지어져 있다.) 적을 전멸시키겟다는 생각은 버리고 적당히 상대해주며 래드드래곤 수십을 상대할 병력이 갖추어진다면 아이템을 획득하러 다니자. 우선 시작할때 보이던 빨간색 탠트를 방문하고 맵의 북서쪽 끝에위치한 적의 스트롱홀드의 아랫쪽에 있는 지하통로로 들어가자. 지하로 내려가면 양방향 포탈이 보이는데 이것은 2군데로 이동하므로 크리스탈드래곤이 보인다면 스페이스바를 눌러서 다른곳으로 이동하고 용사의 무덤이 보인다면 이동하여 붉은색 수비대를 통과해 심판의검을 획득하고 하늘색 탠트도 방문하자. 이제 다시 지상으로 올라와 이번엔 서쪽중앙에 위치한 스트롱홀드의 왼편에 위치한 지하로 들어가 래드드래곤을 격파하고 하늘색수비대를 통과해 용맹한 사자의 방패를 얻고 녹색 탠트도 방문을 하자. 이제 마지막으로 동북쪽에 위치한 적의 스트롱홀드 옆에 있는 지하관문으로 들어가 녹색탠트를 뚤고 경이의 갑옷을 획득하면 시나리오는 끝이 난다. 드문 일이지만 가끔 드래곤성지에서 천사의날개가 나와서 적의 영웅이 날아다니며 아이템을 모두 빼먹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할수도 있으므로 목표한 위치에 아이템이 없다면 적의 영웅을 잡아서 빼았도록 하자.
드디어 4명의 영웅이 모두 등장한다. 시작하면 북서쪽에는 램파트진영이, 남서쪽에는 스트롱홀드 진영이 있다. 하지만 2개성 모두 보루는 커녕 선술집 조차 없다. 적의 전멸이란 말에 평범하게 어떻게든 자원을 모아 2개의 성을 발전시켜 적과의 승부를 내려고 하다간 8시나리오 만큼이나 난이도가 높을 것이다. 2개성 모두 자금줄로만 쓴다는 생각을 가지고 맵의 곳곳에 상당한 숫자의 서식지가 위치해 있으므로 서식지에서 병력을 뽑아서 쓰며 적의 성을 빼았아 속전속결로 승부를 내야한다. 우선 타운포탈 마법을 사용해 6개의 아이템을 결합해 엔젤릭 얼라이언스를 만들자. 만약 포탈마법이 없다면(만약 없다면 조합여부를 떠나 적의 영웅 모두가 4명의 영웅 이외의 영웅으로 상대하기엔 벅찰정도로 강력하고 성도 많기 때문에 엄청나게 애를먹을 것이다.) 램파트진영은 남쪽으로, 스트롱홀드 진영은 북쪽으로 올라가면 각각 조선소가 위치해 있으므로 배를 만들어 합류해 아이템을 조합하자. 이제 엔젤릭 얼라이언스는 겔루를 제외한 가장 강력한 영웅에게 선사해 공격을 하도록 하고 겔루는 저격수와 곳곳에 배치된 엘프와 궁수서식지에서 유닛을 고용해 샤프슈터를 다수 확보해 또하나의 공격조를 편성하자. 나머지 2명의 영웅도 공격을 나가면 좋지만 샤프슈터나 엔젤릭 얼라이언스의 도움을 얻지 못하므로(어설프게 샤프슈터를 나누어줬다간 망하는 수가 있다.) 수비에 활용을 하거나 공격을 가더라도 이미 시야가 확보된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적의 영웅을 요격하자. 적의 주력부대는 언대드유닛이므로 언대드 파괴마법으로 재압하고 그외의 유닛은 체인라이트링으로 상대하자. 단, 적이 정령을 소환하면 같이 정령을 불러내는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누가 더 마나가 많은가의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가급적이면 마나를 채워서 다니는것이 좋다. 이번 시나리오는 케슬 4개, 램파트 2개, 스트롱홀드 2개, 네크로폴리스 4개 해서 총 12개의 성이 존재하고 산드로가 적으로 등장하긴 하지만 마법의 힘을 앞세워 적이 병력을 모을 틈을 주지않고 몰아친다면 상당히 쉬운 시나리오가 될 것이다. 참고로 이번 시나리오는 4대마법의 구슬이 모두 등장하고 매일 주요자원(유황,수정,보석,수은)을 +4시켜주는 코너코피아 라는 조합아이템을 만들수 있고 마법의 지속시간은 50턴으로 늘려주는 마법사의 반지, 그리고 매일 마나를 풀로 체워주는 마법사의 우물도 만들수 있으므로 모든 부품을 확보해 조립을 한다면 꾀나 유용하게 활용할수 있을 것이다.
12) Fall of Sandro (산드로의 몰락)
승리 조건 : 4달안에 적을 전멸시킨다. (레벨 제한은 없으며 젬, 겔루, 크랙핵, 요그는 죽어선 안된다.)
보너스 : 10도끼창병, 금3000, 2수은+2유황+2보석+2크리스탈 (3개의 보너스 모두 그다지 좋지는 않기 때문에 가장 무난한 금으로 선택하자.)
자원 난이도 : IMPOSSIBLE
드디어 마지막 켐페인의 마지막 시나리오이다. 하지만 이전 시나리오 보다 오히려 쉽다. 일단 아군은 2개의 램파트와 2개의 스트롱홀드를 가지고 있으며 적은 4개의 네크로폴리스를 가지고 있다. 산드로가 다시한번 등장하긴 하지만 이번엔 북동쪽끝에 위치한 성에 같혀있는데다 능력치는 우리가 키웠던 산드로상태로 되돌아가서 이전 시나리오보다 훨씬 약하다. 주어진 4개의 성을 적당히 발전시켜 나가며 이전시나리오와 마찬가지로 소수병력만을 이끌고 마법의 힘을 앞세워 적을 공략하면 3주만에(차원의 문이나 비행같은 마법이 있다면 2주만에도 가능하다.) 3개의 성을 접수할수 있다. 완전히 끝내버릴 능력은 되지만 퀘스트가드의 존재로 마지막성은 바로 점령할 수 없다. 북동쪽 구석에 위치한 마지막 성을 공략하기 위해선 수상보행의 장화가 필요한데 이는 점령한 3개의 네크로폴리스 중 동쪽에 위치한 성에서 왼쪽으로 이동하다보면 예언자의 오두막이 있는데 홉고블린 50마리를 요구하므로 이를 갔다주면 수상보행 장화를 얻을 수 있다. 이제 최강의 부대를 구성해 산드로가 있는 마지막성도 밀어버리면 끝이난다. 참고로 이번 시나리오
에서도 조합아이템이 등장하는데 크랙핵이 시작하는성 윗쪽에 있는 예언자의 오두막으로 가면 유령드래곤의 퇴치를 요구한다. 조금 왼편에 있는 수십의 유령드래곤을 퇴치하고 되돌아가면 엘릭서 오브 라이프를 주니 마법을 이용한 확장을 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초반에 확보하자. 엘릭서 오브 라이프는 다시 다른 예언자의 오두막에서 다른 조합아이템으로 바꾸는것이 가능한데 맵의 중앙에서 약간 위쪽의 늪지에 위치한 다수의 카오스히드라가 지키는 일방포탈을 뚤고 들어가면 지하로 내려가게 되고 이곳에서 엘릭서 오브 라이프를 다른 조합아이템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지하는 모두 4개의 구역이 있는데(양방향포탈로 다른 구역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각각의 구역에 예언자의 오두막이 1개씩 있고 모두 엘릭서 오브 라이프를 요구하므로 4개중에 마음에 드는 아이템으로 교환하도록 하자.(물론 그냥써도 상관은 없다.)
요구 아이템 : 엘릭서 오브 라이프(아군의 '생명체'유닛의 체력 25%증가. 매턴마다 체력 50회복)
바람의 구역 : 드래곤의 가호(4레벨 이하의 마법에 면역, 모든능력치+16, 사기+1, 행운+1)
물의 구역 : 마법사의반지(모든 지속형 마법의 지속시간을 50턴으로 만든다.)
땅의 구역 : 샤프슈터의 활(궁술에 30%의 보너스를 보태주고 원거리 유닛이 가지는 모든 페널티를 없에주고 근접전에서도 사격을 가능하게 해준다. 단, 화살수의 제한은 여전히 존재한다.)
불의 구역 : 마법사의 우물(매일 영웅의 마나를 100%로 회복시켜준다.)
얼핏보면 드래곤의 가호가 가장 좋아 보이지만 드래곤의 가호와 마법사의 반지는 엔젤릭 얼라이언스와 함께 착용하는것이 불가능하므로 나머지 3개의 아이템중 하나를 선택하기를 추천한다.
정리 : 전반적으로 비교적 어려운편이긴 했지만 적이 많은 숫자의 기본병력을 보유하고 시작하는것이 아닌데다 영웅들의 능력치와 레벨이 워낙에 높기 때문에 마법의 힘을 앞세워 빠른공격을 시도했다면 비교적 무난하게 클리어할수 있는 수준 이었다. 특히 이번 켐페인에는 타이탄의 번개와 해군제독의 모자를 제외한 모든 종류의 조합 아이템을 사용해 보는것이 가능해서 나름대로 아이템 모으는 재미도 쏠쏠한 켐페인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