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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락산악회
 
 
 
카페 게시글
여름 스크랩 여름꽃 - 가는기린초, 각시투구꽃, 개상사화, 개황기, 개요등
황동철 추천 0 조회 37 07.07.06 16:1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가는기린초 Sedum aizoon

과  명 : 동나무과
분포지 : 전국의 산지
개화기 : 6~7월
결실기 : 8~9월
용  도 : 관상용. 식용

우리 나라 각처의 산이나 풀밭, 바위 틈 바닷가 등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줄기는 모여나고 곧게 서며 둥근 기둥 모양으로 높이는 50센티미터 가량이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없고 긴 타원형 또는 알 모양으로 끝이 뭉뚝하고 가장지라에 거친 톱니가 있다. 꽃은 황색으로 6~7월에 피는데, 줄기 끝에 달리며 많은 꽃이 모여서 핀다. 꽃잎은 5장이고 끝이 뭉뚝하며 수술은 10개로 꽃잎보다 짧고 암술은 5개이며 꽃받침도  5장이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정원에 심을 만한 꽃으로 하늘을 향하여 곱고 예쁜 꽃잎은 활짝 펴고 벌과 나비를 유혹한다. 대암산을 하려하게 꾸며 주는 가는기린초는 한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서 밝은 노랑색의 금빛 찬란한 꽃들을 많이 피워 푸른 초원 위에서 더욱 돋보인다

 

 

 

 

 

각시투구꽃 Aconitum monathum

과  명 : 미나리아재비과
분포지 : 함경남. 북도
개화기 : 7~8월
결실기 : 10월
용  도 : 관상용

우리 나라의 북부 지방, 특히 백두산 지역의 냇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가 20센티미터에 달한다. 뿌리는 약간 비대하고 줄기는 섬세하고 곧게 섰으며 높이가 25센티미터 내외이다. 잎은 마디마다 하나씩 어긋나게 나며 잎자루가 길고 3~8갈래로 갈라졌다. 꽃은 짙은자주색으로 7~8월에 피는데, 원줄기 끝에  두세 송이가 달리며 꽃자루가 있다. 꽃받침은 5장이고, 꽃잎 모양이다. 위쪽의 꽃받침은 모자 모양이고 가운데 것은 도란형(倒卵形)이며 아래 것은 긴 타원형이다. 꽃잎은 위쪽 꽃받침에 숨어 있으며 다수의 수술은 밑부분이 깃 모양으로 퍼진다. 유독식물이므로 식용하지 못하고 관상용으로 쓰인다.

 

 

 

 

 

개상사화 Lycoris aurea

과  명 : 수선화과
분포지 : 제주도 및 전라도 지방
개화기 : 7월
결실기 : 9월
용  도 : 관상용 . 약용

우리 나라 남부 및 제주도, 전라도 전라도의 내장산과 백양산의 따뜻한 곳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비늘줄기는 둥근 모양이며 가로 6센티미터 내외로 바깥껍질은 검은 갈색이다. 잎은 넓은 선형으로 끝은 뭉뚝하고 모여서 나며 윗면은 윤기가 나고 뒷면은 뽀얗다. 잎이 진 후에 꽃자루가 나와 황금색으로 꽃이 피는데 황금색으로 산형꽃차례로서, 잎 사이에서 높이 60센티미터 내외의 꽃자루 끝에 5~10송이가 달렸으며, 한쪽을 향해 피며 암술대는 실같다. 따뜻한 곳에서 자라는 개상사화는 꽃의 모양이 아주 섬세하고 고급스러워서 정원에 심을 만하다.

 

 

 

 

 

 

개황기 Astragalus uliginosus

과  명 : 콩과
분포지 : 북부지방
개화기 : 6~8월
결실기 : 10월
용  도 : 약용

높은 산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 나라에서는 백두산 지역의 고원에서 볼 수 있다. 전체에 가는 털이 나 있고 줄기는 곧게 섰으며 가지가 갈라져 있고 높이는 1미터 가량 된다. 잎은 어긋나 있으며 잎자루가 짧고 작은 잎은 긴 타원형이며 잎 끝이 날카롭다. 꽃은 자주색으로 6~8월에 피는데, 꽃자루가 길고 많은 꽃이 밀착해 있다. 작은 꽃자루는 꽃받침보다 짧으며 꽃받침과 함께 갈색 털이 조밀하게 나 있다. 여름에 다른 야생화들과 섞이고 어울려서 피어 있는 개황기는 제법 키가 크고 꽃 역시 큰 편이라서 눈에 띈다. 5장의 꽃잎이 제멋대로 흩날리는 모습이 보라빛 바람개비를 보는 듯하다.

 

 

 

 

 

 

계요등 Paederia scandens

과  명 : 꼭두서니과
분포지 : 중부 이남 지방
개화기 : 7~8월
결실기 : 9~10월
용  도 : 관상용 . 약용

대청도 및 울릉도, 중부 이남 지방 등 양지바른 숲이나 해안 지방에 많이 자라며 섬 지방 동쪽에서는 낮은 지대의 풀밭에서 야생한다. 어린 가지에 잔털이 있으며, 잎은 마주나고 잎 밑이 심장 모양이다. 잎 끝이 날카롭고 톱니가 없으며 잎자루는 길다. 꽃의 내면은 자주색, 외면은 백색으로 6~7월에 피는데, 9월까지 계속 피어 있고 나팔 모양으로 꽃부리가 넓게 퍼지며 한 꽃대에서 여러 송이의 꽃이 핀다. 9월에 종자가 익으며 한방과 민간에서 약재로 쓴다. 야산이나 골짜기 등지에서 화려하게 피어 재잘거리고 있는 듯한 계요등은 꽃은 작지만 오묘하게 생겨서 정원에 심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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