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도로운전연수라는걸 처음 받아봤어요.
그전에 남편이 가르쳐 준다고 해서 운전했다가 왕 후회했어요ㅠㅠ
12년 전에 장농면허만 따놓고 운전할 생각은 꿈에도 못해봤는데 아이들이 셋이다보니
큰애 학원이며 작은애 유치원, 병원, 마트 돌아다닐려면 어쩔수없이 운전을 해야겠더라구요
운전연수하는데 목, 어깨, 다리 심지어는 아무것도 않하고 가만이 있는 허리 까지 힘이 빡~!!
연수할때는 몸에 깁스하고 있는 느낌이었지요. 운전할때 넘 긴장해서그런지 처음하는
운전이라 적응을 못해 몸살이 난것같아요. 제가 완전 운동신경도 둔하고 공간감각은 없는데다
주위사람은 네가 운전하면 아무나 한다고 말들을 하니 완전 좌절감, 겁까지 많아서 제대로
운전할 수 있을까나 모르겠어요.
운전연수 받으면서도 어휴 정말 운전을 해야하나 그냥운전 안하는 방법은 없나 수백번 생각을 했지요ㅠㅠ
근데 그럴때 마다 선생님께서 제가 그런생각 하는것을 어찌 아셨는지 격려해주시고, 자신감과 용기를 갖는
말씀을 계속해주시니 너무 감사했어요 남편같으면 벌~써 소리지르며 내리라고 고함과 짜증을 냈을텐데...
날씨가 포근한 이런날 땀이날 정도로 열성적으로 교육하는모습에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시간도 오버가 되었는데 더 해주시며 남들이 다 포기한 저에게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에 제자신에게 약속했습니다.
절때 포기하지않을꺼라고 이번만은 어떻게든 시간이 얼마걸리든 기어코 꼭! 운전할겁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자신감갖고 열심히 초보탈출 할겁니다.
처음에는 다 못하는게 당연하고 마음먹었을때 시도하는 용기가 대단한 거라고 옆에서 계속 화이팅 해주시고
끝날 쯤에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다음날에는 잘할 수 있을것같은 자신감이 생겼어요
열심히 한번 해볼깨요!!!!!!!!
연수후기는 생각도 안했는데 다른분들이 왜 후기글올리는지 이제 알것같아요 너무나 고마워 이렇게
컴터앞에 앉아 글 올리네요ㅋㅋ
선생님의 친절하고 쉽게이해 할 수 있게 알려주시는 교육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저도 외출할대 내차가지고 나가고 싶네요>>~
어서 연수 받아야지!!!!!!!!
저도 피하고 싶은게 운전인데 걱정만 하고 있네요 !!~
저도 푸리님 처럼 할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