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학에 은혜 많이 받았는가? 지부수련회, 세계 대회하고 신학원에 계속 다니시는 사람들은 아마 다른 생각이 안들 것이다. 지금 여러분 생애에 최고로 은혜 받기 바란다. 한 학기동안 학교에서 몇 시간 수업했는가? 그 학문이 사실은 인본주의이고, 세상 학문이고, 여러분에게는 스트레스였다. 영적으로 아무 힘이 될 수 없었던 것들이었다. 다행히 방학동안 만이라도 영적으로 힘을 얻고 충전해서 새 학기를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한 일이다. 방학동안인데도 여러분이 이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있고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이런 시스템과 은혜들을 하나님이 아무 때나 주시지 않았다. 각 지부마다 대학생이 방학인데도 말씀으로 훈련받고 응답 받으려고 몰려오는 것은 하나님이 은혜로 밀어붙이시는 것이다. 이유가 있다. ‘내가 어쩌다 여기 있나?..’라고 생각하지 말고 ‘정말로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다면 응답 하실 것이다’라고 생각하라.
오늘은 2003년 뿐 아니라 평생에 받아야 할 세 가지 응답에 대해 말하겠다. 이번 지부 수련회 때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사명에 대해)’, ‘어떻게 살 것인가?(전문성에 대해)’에 대한 말씀이 나왔었다. 세계 대회 때는 ‘확신을 가지고 가라’, ‘기도 비밀을 가지고 가라’, ‘세상 살릴 사명을 가지고 가라’라는 메시지가 나왔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사명을 가지고 무슨 응답을 받아야 하겠는가?
우리는 완전한 복음을 받았기에 이미 다 받았다. 더 이상 다른 것을 받을 것은 없다. 이제는 받은 축복을 하나님의 은혜, 선물로 누리기만 하면 된다. 이미 주신 것을 응답으로 누리면 된다.
1. 현장-지교회
평생에 받을 응답이다. 하나님은 내가 한국에 있든지, 미국에 있든지 혹은 학교, 직장에 있든지 어디에 있던지 내가 있는 그 현장에서 함께 하시고 역사하기를 원하신다. 그것을 ‘지교회’라고 한다. 여러분이 대학에서 지교회를 파송 받는다는 것은 응답의 시작이다. 여러분이 가는 곳마다 지교회의 응답을 받기 바란다. 그것이 하나님의 계획, 뜻, 소원이다. 특별한 사람이 받는 것이 아니고 나와 여러분이 하나님 자녀로 마땅히 누릴 응답이다. 모든 지역을 살리는 축복-이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다.
(1)성도-모든 곳
성도가 있는 모든 곳. 여러분이 가는 모든 곳. 그곳에서
①벧전 2:9 빛을 비추기를 원하신다.
무엇 때문에 우리를 부르셨는가?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함이라.’
우리를 은혜의, 생명의, 복음의 빛 가운데 있게 하신 이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다. 여러분이 있는 모든 현장에 이 아름다운 덕이 선전되기 바란다.
②행18:1~4 선교지 브리스가, 아굴라 부부가 로마에 있다가 핍박 받고 고린도로 왔는데 고린도가 바로 지교회 응답 받을 현장이었다. 내가 있는 모든 현장이 선교지이다.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선교사님이 한분 오셨는데 이 선교사님은 그곳에 사시니 말레이시아를 살릴 선교사이다. 우리는 대학에 있으니 대학 살릴 선교사이다. 우리가 있는 모든 곳이 선교지이다. 당연한 응답이다. 특별한 응답이 아닌 당연한 응답. 그래서 이 응답을 어떻게 받으면 되겠는가?...
(2)행2:1~47 성령충만
(말씀+생명운동)
여러분 있는 모든 현장에서 성령 충만. 마가 다락방에서처럼 이것만 되면 모든 문이 다 열린다. 이 시간에도 성령이 역사 하시기에 우리는 받은 말씀 가지고 생명 운동만 하면 된다. 그러면 그대마다 성령이 역사 하신다. 생명운동 할 때 성령이 역사하지 않은 적이 없다. 나는 신비도 해봤다. 환자 놓고 기도했을 때도 성령이 역사 하는 것을 봤다. 그런데 진짜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강한 불같은, 바람 같은 성령의 역사는 말씀 가지고 생명운동 할 때 있었다. 찬양 가지고 생명운동, 말씀 가지고 생명운동 할 때 그 자리에서 영접하고 기도할 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다. 마가다락방에 성령의, 생명의 바람이 불었다. 여러분 가는 곳마다 이 응답이 일어나길 바란다.
(3)행11:25~26 만남(치유, 확립)
누구를 만나든지 바울과 바나바가 만나 세계 복음화 한 것처럼 모든 만남 속에 하나님의 역사, 계획이 일어나길 바란다. 이때 치유되고, 생명 얻고, 계속해서 확립되는... 여러분 만난 사람들이 이런 응답 있기를 바란다. 이것이 팀사역이다.
(4)행16:15 가문-生
아직까지 여러분 가족이 안 믿는다 할지라도 여러분 때문에 틀림없이 여러분의 가문과 가정이 사는 응답을 받게 될 것이다. 행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여러분의 가문이 여러분 때문에 살게 될 줄로 믿는다. 부모님한테 이야기하라. 우리 집은 나 때문에 못 망할 것이다. 우리 집은 나 때문에 성공할 것이다.
세상 지식은 객관화하여야 한다. 그러나 복음은 절대적이고 유일하고 완전하다. 여러분 속에 복음의 pride, 카리스마 있길 바란다. 무엇과 타협하겠는가? 타협할 수 없다.
여러분 가정이 여러분 때문에 절대적으로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나 때문에 우리 집이 복을 받는다. 믿길 바란다. 오))내가 그랬다. 나는 하나님 앞에 진짜 미안하다. 사람들이 어떻게 기도했길래 동생 셋이 목사, 전도사요 어머님 권사요, 아버지 안수집사냐고... 근데 내가 사실은 기도 별로 안 했다.^^; 아름다운 빛을 선전하게 하시려고...
여러분은 빛이다. 빛이 되라가 아니다. 가정 살리는 축복이 이미 여러분에게 와 있음을 믿고 어떤 상황에서든 눌리지 않기 바란다. 틀림없다. 가문을 살리고 무슨 일을 하든,
(5)행18:1~4 전문성
복음 전하도록, 여러분에게 전문성을 주실 것이다. 기도하라. 전문성을 가지고 참된 전도를 회복하라.
(6)행19:8~10 campus, 지역
결론적으로 여러분이 어디 가든, 어디 있든 지교회 응답!
행19장에 보니까 전 아시아 지역에 지교회가 깔렸다. 여러분의 캠퍼스, 살리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다. 어디 가든 지역 살리는 지교회, 평생 동안 하나님은 이미 나를 부를 때 내가 있는 현장에 나 때문에 복 받도록 작정하고 불렀고 그 축복이 이미 와 있다. 내가 가는 모든 현장, 가정, 직장, 캠퍼스, 함께 있는 친구들 만남 속에...
여러분 자신은 객관화해도 복음은 객관화시키지 마라. 언약은 객관화시키지 마라. 인간은 객관화 시켜야 한다. 그러나 복음은 그럴 수 없다. 타협, 양보할 수 없다. 나 때문에 복 받게 되어있다. 나를 만나는 모든 사람이 다 살게 되어있다. pride를 가져라. 돈 좀 없다고, 공부 좀 못한다고, 삶이 좀 안 된다고, 꾸중 좀 듣는다고 기죽고 눌리지 마라. 그 모습이 내 참 모습이 아니다. ‘나는 누구인가?’->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가정 살리는 제사장, 이 땅의 흑암을 꺾는 제사장이다. 이번 방학 동안에 영적으로 충만하게 충전해서 새 학기에 캠퍼스 살리는 역사가 있기 바란다. 이제 대학지교회가 104개이다. 앞으로 전 대학에 전부 지교회가 들어갈 것이다. 처음에는 10여개 파송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104개까지 왔다. 한번 파송 된 지교회는 절대 안 무너진다. 어떤 자매가 간증하더라. 이번에 졸업하는데 지교회를 이어갈 담당자가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기도 했는데 캠프 하다가 누굴 만났는데 청소년 전도 신학원 졸업하고 혼자서 대학 뒤집겠다고 하다가 반대로 대학에서 뒤집힌 아이를 만났다고 한다. 그래서 지교회가 계속 이어지게 되었다고 하더라. 하나님은 당신의 현장, 지역에 대한 계획을 갖고 계시기에 절대 무너지지 않는 축복을 약속하셨다.
2. 기능선교
여러분 있는 지역 모두를 살릴 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가진 모든 기능, 직업, 학업, 달란트를 가지고 하나님은 복음 전하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우리의 인생이 서론 인생이 아닌 본론 인생이 되도록... 돈 벌기 위해, 공부해서 출세하기 위한 인생이 아니라 돈 벌어야 할, 공부해야 할 이유가 있는 인생.
하나님은 나의 학업을 통해, 전공을 통해, 직업을 통해, 경제를 통해 전도하고 생명 살리기를 원하신다. 공부를 목표로 둔 사람들, 성공을 목표로 한 사람들, 목표를 다 이룬 것 같지만 끝내 영적 문제 온다. 그런데 우리는 공부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다. 그냥 사는 게 아니라 사는 이유가 있다. 돈벌어서 먹고 싸고...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가? 그것 때문에 돈 벌고 먹나? 아니다. 기능선교이다.
(1)단1:17~21 (지혜 10배-학업)
다니엘과 세 친구가 포로 시대에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다. 이 사람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제자들이었다. 그래서 그 바벨론의 우상숭배 한 음식을 안 먹기로 작정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섬기는 이들에게 바벨론에 있는 모든 술객 보다 지식, 지혜를 10배나 더하게 하셨다. 복음 때문에 공부한다면, 복음 때문에 학업을 한다면 여러분이 복음 때문에 기도한다면 하나님은 여러분들에게 세상 사람들보다 10배의 지혜를 주실 것이다. ‘하나님, 지혜를 주시옵소서. 복음 위해 지혜를 주시옵소서. 훈련받아야 하고 전도해야 하고 공부도 해야 하기 때문에 남들보다 시간도 부족하나 다니엘과 세 친구에게 포로시대를 살릴 10배의 지혜를 주신 주님이 우상시대, 인본주의 빠진 이 시대를 살릴 지혜를 저에게 주옵소서...’라고 기도하라.
(2)시78:70~72 (직업-성실, 공교함)
다윗의 직업에 하나님이 축복하셨다. 다윗이 축복 받은 이유가 있었다. 하나님 앞에 성실함으로, 그 손의 공교함으로... 여러분들이 어떤 전문성으로 직업을 갖든, 그 일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전문성, 축복 받기를 바란다.
(3)삼상16:23 (예술-악신x)
다윗이 단순히 직업에 직분에 하는 일에 전문성뿐만 아니라 예술 분야에도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예술성. 다윗이 수금을 켜고 찬양을 하는데 악신이 떠나갔다. 특히 성악 하는 사람, 또는 악기를 전공하는 사람들, 또는 무용, 연극, 드라마, 영화를 전공하는 사람...-어떤 예술전공이든, 여러분이 앞에 나가서 공연을 할 때에 악신이 떠나갈 정도로 응답 받아라. 악신이 안 떠나가면 반대로 붙는다. 그래서 세계적인 연예인들이 스타 된 후 악신이 붙어서 비참하게 죽었다. 세계적인 가수나 미술가나 예술가들 봐라. 대표적인 음악가-베토벤, 모차르트...을 보라. 말로가 비참하다. 거의 마지막에 죽을 때에는 정신병으로 죽었다. 여러분들의 예능으로도 하나님의 축복으로 복음 전하게 되기 바란다. 복음, 선교 때문에 예능을 전공한다면 할 때마다 악신이 떠날 것이다. 모든 문제 해결되는 것이다. 문제의 장본인이 꺾이니 문이 열릴 수밖에 없다.
(4)에2:1~18 (달란트)
여자들 중에 한 미모 하는 사람은 한 미모로 응답 받으면 된다.^^ 나는 여러분 중에 미스코리아도 나오기를 바란다. 세계적인 탤런트, 배우도 나오기를 바란다.
에스더가 얼마나 예뻤냐면 그 당시 바벨론에 있는 모든 여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했는데 그 중에서 뽑혔다. 그래서 왕비가 되었다. 그리고는 위기에 빠진 민족을 살렸다. 여러분이 갖고 있는 달란트 가지고 정말 세계 복음화 하는 일에 쓰임 받기를 바란다.
(5)행18:1~4 (장막-건축업)
장막 짜는 브리스가 아굴라 부부. 지금의 건축업이다. 이것 가지고 세계복음화 하는데 쓰임 받았다. 여러분이 무슨 직업으로 얼마나 성공 하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왜 그 일을 하고 왜 그 사업을 하고 왜 이 공부를 하는지 알면 된다.
복음 때문에!!
(6)롬16:1~27
롬16장을 보라. 보호자. 다른 이익 따지지 않고, 사람의 감정에 따라가 아니라, 오직 복음 때문에 생명 걸고 도왔다. 그 일 때문에 여러분이 응답 받고 성공하기를 바란다. 전도자를 먹여 살리는 식주인. 앞 뒤 계산 안하고 평생 전도 때문에 도울 수 있는 식주인. 가이오 같은 사람이다. 그리고 동역자. 기능선교이다. 여러분의 학업, 기능, 직업, 달란트를 가지고 복음 전하는 일을 위해 써라. 그 일을 위해 마음을 담으면 하나님이 축복할 수밖에 없고 응답 올 수밖에 없다.
3.평신도 선교
(교회-生, 세계선교)
여기에 목회자 될 사람도 있겠지만 우리의 기본은 평신도로 돌아가야 한다. 개인이 다 선교해야 한다. 두 가지다. 교회를 살리고 세계 선교에 일원이 되라. 대학생 때 이것이 안 되면 나이 들어서 안 된다.
오))나는 어릴 적부터 남한테 부담 주는 것을 잘 못한다. 그래서 강요를 잘 못한다. 이러니까 일꾼들이 응답을 못 받고 교인들이 응답을 못 받더라.--; 처음에는 교회 개척하고 사례를 안 받았다. 새 신자들이 와서 당연히 안 줘야 하는 줄 알고 그냥 다니더라. 그 뒤부터 50만원정도 받았는데 그거 주면서 또 그게 단줄 알더라. ‘아, 이러다가 우리 교인들 거지 만들겠다. 내가 상처 있는 것은 내 문제고, 교인들 훈련은 시켜야 하겠다.’싶어서는 그 다음부터 사례를 제대로 받았다. 그래도 내 마음에 이 정도는 받아야 하는데서 50~60%밖에 못 받는다. 이렇게 하는 것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성도들을 위해서... 평신도 여러분이 당연히 받아야 하는 응답을 위해서 이다.
선교 단체 봐라. 전부 학생들의 회비 가지고 움직인다. 기존 교회에서 후원을 못 받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 선교국은 여러분의 후원이 거의 없다. 여러분을 보니까 대부분은 아예 그런 생각도 없는 것 같다. 선교에 동참하는 그런 마인드가 없다. 지금 못하면 나이 들어서도 못한다. 그러면 세계선교에 쓰임 받지 못하는 것이다. 1억 받는 사람이 선교비 100만원 하는 거 하고 여러분이 용돈 쪼개서 1000원 내는 것하고 다르다. ‘돈 많은 사람이나 선교 하는 것이고 없는 사람은 안 하는 것이다’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안 맞는 얘기다. 그렇다면 돈 많은 사람은 축복 받아서 계속 부자 되고 가난한 사람은 계속 가난하게 될 것이다. 잘못된 계산이다.
평신도 선교. 하나님은 여러분 모두를 통해 선교하기를 원하신다. 단돈 얼마라도 선교비를 작정하고 드려라. 이것이 여러분 일생동안 체질, 사상되고 응답 되어야 여러분 통해서 세계 복음화 하시는 것이다. 내가 이제까지는 상처가 많아서 이런 말 잘 못했다. 그러나 이제는 해야겠다. 특히 이번에 내가 류 목사님 메시지에 계속 나와서 어쩔 수 없이(? ^^;) 결심했다. 여러분한테는 꼭 해야 하겠다. 오))나는 여러분 때 헌금을 많이 했다.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공무원 시험 쳐서 직장 생활했다. 첫 월급 받고는 건축, 선교, 감사, 십일조 헌금을 그 때부터 했다. 어쩔 때는 한 달에 한번 하는 것이 미안해서 두 주에 한번도 하고 세주에 한번도 하고, 지금은 매주 한다. 주머니에 돈이 있는 한 매주 헌금한다. 그런데 하나님이 매주 헌금할 돈을 매주 주신다. 안 하면 받을 이유가 없다. 지금부터 평신도 선교를 통해 교회 살리고 세계 살리는데 헌신하기 바란다.
(1)마28:16~20 가라!
우리는 모두가 가야할 사람이다. 그런데 못 가고 있다.
그렇다면
(2)보내라! (동참)
둘 중에 하나다. 세계 복음화가 하나님의 계획이 맞는데 여러분이 못 가면 보내라. 우리가 보내야 한다. 주님이 그러신다.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고. 제일 중요한 것이 선교 헌금이다. 자신들이 돌아보고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
①행2:42~47
특별히 교회를 살려야 한다. 여러분 때문에 여러분의 교회에 축복이 있고 부흥되기를 바란다. 초대교회에서 서로 은혜 받고 교제하고 헌금했는데 핍절한 사람이 없었다. 바나바는 아예 전 재산을 다 바쳤다.
행11:19 이런 평신도들 때문에 안디옥 교회가 개척이 되었다. 지금부터 머리 굴려서 편안하게 하려고 하지 말고 여러분 섬기는 개척 교회에 생을 드려봐라. 약아서 눈치나 보고 축도 끝나기 전에 도망갈 생각 하지 말고 여러분 섬기는 교회를 주님의 몸, 성전으로 여기고 귀하게 쓰임 받기를 바란다. 교회를 살려라.
오))내가 개척을 두 번 했다. 처음에 시골에서 개척을 했다. 우리 교회가 내가 공부하던 3평짜리 방에서 개척이 되었는데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 학생들 한 50명이 3평 남짓 되는 곳에 무릎을 다 세워 앉아서 예배를 드렸다. 나는 한 쪽 귀퉁이에 의자 위에 앉아 설교했다. 천장이 낮아서 일어설 수도 없고 뒤에서는 허리를 구부리고 서서 있었다. 내가 그때부터 설교를 2시간 했다. 중간에 자르려고 해도 안 되더라.^^; 그런데 사람들이 자꾸 왔다. 부산의 어느 집사님 가정에 초대받고 식사하며 이 이야기를 했다. 이 이야기를 그 집사님 셋째 딸이 듣고는 눈물을 흘리며 은행에서 동전 넣어주는 비닐봉투에 3200원을 넣어서 주더라. “제가 한 달치 토큰비를 엄마한테 6400원 받았는데 갈 때는 지각하면 안 되니까 버스 타고 , 오는 것은 세 정거장 밖에 안 되니 걸어오면 됩니다. 그래서 이거 건축헌금 하겠습니다.”라며 3200원을 건축헌금으로 주더라. 내가 그 봉지를 들고 교회에 왔다. 3200원을 들고. 그것이 우리 교회 최초의 건축헌금이었다. 내가 성도들 앞에서 “이것을 넣어 주면서 건축헌금을 위해 써달라며 교회를 지어서 넓은데서 예배드리기를 원한다고 하더라”했더니 온 성도가 ‘주여~’ 하며 다 울며 기도하는데 기도가 그치지 않더라. 그리고는 일주일이 지났다. 예배를 드리는데 너무 추웠다. 밖에는 진눈깨비가 내리고 영하 10° 이하였다. 예배를 두 시간 드리고 나서 인기척에 문을 열어 보니 빙판이 되어있는 마당에 한 부부가 울며 앉아 있었다. 우리 교회가 거의 산 꼭대기에 있었는데 멀리서 불빛만 보고 이 부부가 논둑길을 걸어왔다고 한다. 근데 차마 들어갈 수 없어서 문풍지 사이로 나오는 말씀을 1시간이나 듣고 있었다고 한다. 그 사람이 땅을 250평을 사줬다. 그래서 50평짜리 천막을 쳤는데 얼마나 좋던지~~^^+ 비좁은데 있다가 넓게 천막을 치고는 좋아했는데, 그날 하필 태풍이 몰아쳤다. 철야 기도 마치고 성도들이 빙 둘러 천막 끝을 잡고는 “하나님, 우리 교회 날아가요~~”하며 기도했다. 눈 떠보니 폭풍이 그쳤다. 성도들이 빙 둘러 천막을 잡고 기도하다가 잠이 들었더라. 3200원 든 그 봉지 하나로 그렇게 교회가 세워졌다. 오병이어-어린아이 도시락 하나가 5천명을 먹인 것처럼.
돈의 많고 적음은 하나님 앞에서 필요 없다. 중심이 중요하다. 여러분이 평생 쓰임 받기 바란다. 대학생 때 여러분이 이 마인드 없으면 세상 나가서 안 된다. 지금부터, 2003년부터 작정하라. 여러분 욕심이 아닌 믿음대로 하라. 진심으로 하라. 초창기 때 우리 대학 선교국 후원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지금 변함없이 꾸준히 후원하는 몇 사람 안 된다. 난 그 분들 위해 진심으로 기도한다. 하나님이 축복 안 하면 안 되게 되어있다. 군중 심리로 하는 그런 것 말고 평생을 두고 선교를 위해서 여러분이 헌신할 수 있는 평신도 선교. 어차피 세계 복음화 할 사람이 맞다면 마음을 정하라.
여러분 개인이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작정을 하고
②전도자를 도와라.
③선교사를 도와라.
행11:26~27보니 안디옥 교회가 개척교회인데도 평신도들이 헌금을 해서 예루살렘 교회에 부조를 보냈다.
어느 나라에 선교사로 파송 받든지 매일 받을 생각만 하지 말고 응답 받아서 다른 곳에 또 선교헌금하게 되길 바란다. 지교회에서도 자꾸 선교헌금 모아서 해외에도 보내고 선교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우리는 주로 매일 받을 생각만 한다. 오히려 선교를 해야지, 후원 받으려고 하는 자체가 축복이 안 된다. 자체적으로 헌금해서 전도, 선교하라. 물론 특별한 일이 있으면 후원도 받아야 하겠지만 처음부터 후원을 받을 작정하는 것은 축복을 안 받으려고 하는 것이다. 지금도 대학선교국에 대학지교회에서 헌금을 모아 후원하는 곳이 있다. local교회 대학부에서 선교헌금을 보내는 곳도 있다. 여러분이 꼭 우리 대학선교국이 아니어도 좋다. 세계선교 위해 선교헌금하는 뜻을 정하라. 그 헌금이 쓰이는 곳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면서...
빌2:17을 보면 감옥에 있는 바울을 위해 빌립보 교회가 선교헌금을 보내 계속해서 전도하고 다른 곳에 선교헌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그래서 바울이 빌립보 교회에 편지하기를 ‘너희의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나를 관제로 드릴 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기뻐하노라...’
(3)응답-작정
응답 받는 길이 어렵지 않다. 작정을 하라. ‘내 평생에 내가 주님 앞에 서는 그 날까지 내가 지금은 돈을 못 벌지만 직장을 다니게 되어서 월급을 받으면 그 순간부터 선교헌금을 할 것인데 내가 작정한 그 헌금을 통해 세계 선교하게 하옵소서...’라고... 전에 한번은 첫 월급을 아예 다 하나님께 몽땅 드린 아이가 있었다. 내가 그 아이 돈 없는 거 아는데 첫 월급을 몽땅 다 드렸더라. 그때 내가 그 아이를 위해 얼마나 기도했는지 모른다. 우리는 하나님 감동시킬 일을 별로 잘 못한다. 못살고 어려운 때 그런 일들이 더 많았다. 여유가 있을수록 더 안 된다. 주님은 보리떡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를 축복하셨다. 그 믿음이 변하면 안 되겠다.
4.응답 어떻게 하면 되겠는가?
(1)확신-예수 그리스도
확신을 가져라. 세상을 구원할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 그 그리스도를 우리가 알고 있다.
①생명, 능력, 소망
그 안에 참 생명, 능력, 소망이 있다. 그리스도 말고 이 땅에 소망이 있나? 사주팔자 운명에 묶인 저들에게 다른 길이 있나? 소망이 있나? 인간을 복제하면 소망이 되나?
②21c Remnant
이 일에 우리를 하나님이 21c 렘넌트로 부르셨다. 이 시대를 위해 하나님이 나를 준비하셨다. 우리를 통해 세계 복음화 하기를 원하시고 우리 기능, 전공을 축복하실 것이고 내가 있는 모든 현장을 살리게 하실 것이다. 확신 가지고 응답 받아라.
(2)기도-응답
전부가 기도할 기회이다. 하나님은 다른 것 때문이 아니라 이것 때문에 응답하신다고 약속했다. 눅18:1~8 불의한 재판관이 틀린 재판을 해서 과부가 끝까지 자기 억울함을 풀어 달라고 하니 결국은 풀어줬다. 하나님이 불의한 재판관인가? 하나님은 다 하실 수 있다. 하나님, 나를 사용하옵소서, 축복하옵소서. 낙망치 말고 기도하라. 포기하지 말고 끝가지 도전하라. 그래서 재수생하게 되는 학생들도 1년 동안 더 은혜 받는다 생각하고 도전하라. 삼수를 해야 한다면 은혜를 3배 받을 각오를 하고 기도하며 도전하라. 우리는 눌릴 이유가 없다. 포기하고 낙심할 이유가 없다. 미국에는 대학에서 과를 몇 번씩 바꾸는 학생들이 있다. 그게 아무렇지도 않은데 우리나라는 과 바꾼다고 눌리고, 재수한다고 눌리고... 평생 눌리면서 공부한다.
우리는 하나님 자녀고 될 수밖에 없다. 얼마든지 도전하라.
(3)사명-세상
우리에게만이 세상 살릴 사명이 있다. 세상이 어떠한가? 바로 창3장 아래-불신자 6가지 상태 아래-있는 세상이다. 이 세상을 살릴 사명이 우리에게 있다.
우리는 당연히 지교회, 기능선교, 평신도 선교 응답을 받아야 할 이유 있는 사람이다.
내가 있는 곳에 지교회. 내 학업, 전공, 기능, 달란트를 통해 기능선교. 내 평생에 사는 날까지 평신도 선교. 평생에 받아야 할 세 가지 응답이다. 나머지는 다 서론이다. 이것을 위해 공부, 결혼하고 자녀도 낳고, 좋은 직장도 가고, 건강도 하고, 성공도 하기 바란다. 우리는 성공할 이유 있는 사람이지 성공을 위해 사는 사람은 아니다.
[응답의 스케줄]
(1)Academy 선교회 수련회 및 학술 세미나
(1/27~29)
아카데미 수련회가 다음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있다.
교수님들이 전공을 가지고 학술 발표회를 한다. 전공 속의 영적 문제와 해답을 발표할 것이다. 그것을 보면서 학문 속에 어떻게 학업과 문화를 정복할지 같이 포럼도 하고 비전도 발견하도록 이런 부분에 같이 동참해서 응답 받길 바란다.
특히 학업에 대해서 좀 좋은 상담도 하고 포럼도 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업, 비전캠프가 같은 곳에서 화, 수 이틀 동안에 있다. 주변에 청소년, 동생, 후배들 있으면 이번에 참여해서 학업과 비전에 대해 응답 받도록 도와주자.
(2)예비大학생 수련회(2/17~19)
예비대학생 수련회가 2/17-19에 있다.
교회에서나 후배들 중에 이번에 대학가는 아이들 있으면 일단 말씀, 은혜 받고 대학가도록 인도해 주고 예비대 출신들은 팀장으로도 응답 받게 되길 바란다.
(3)104지교회
104개 지교회 이다. 이 지교회는 계속 확산되고 전 세계 대학으로 뻗어나갈 것이다. 이미 해외에 제1지교회 파송 했는데 서로 제2지교회 파송해 달라고 해서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내년에는 몇 개 될지 모른다. 5~10년 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절대 무너지지 않는 지교회. 하나님이 세워 가실 것이다.
대학전도학교와 대학전도신학원, 남은 방학 동안에도 계속 영적 충전으로 세 가지 응답 받는 축복된 새해, 방학기간이 되기를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