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이맘때면 지나간 한 해를 되돌아보며 여러가지 생각에 젖어듭니다.
올해 2004년은 여러분에게 어떤 해였나요..?
새해 첫 날부터 다짐한 모든 것들을 어느정도 실천은 하셨나요?
너무 감사한것은 여러분과 다가오는 2005년의 해를 계속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자신이 마음에 느끼고 원하는 데로 삶이 진행되지는 않지요.
오히려 그 반대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러나 설령 그 반대의 경우에 놓였다고 해도 그것이 나와 여러분에게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줄 수도 있겠지요??
눈을 감고 올해를 더듬어 봐요. 교회에서의 생활.. 제 개인적인 일들.. 가장 중요한 주님과 나의 관계.. 여러분.. 저는 이런 추억들이 참 좋아요. 지나가 버리는 모든 것은 추억이라는 이름이 되어버리지만 추억이라는 건 물질이 아니여서 가지고 있을 수는 없어도 제 기억과 마음에 저장되니까요. 영원히...
여러분과의 만남.. 사랑하는 목사님과 사모님, 우리 은총교회 여러분 .. 또..예배 가운데서의 행복.. 한 분, 한 분의 아름다운 미소.. 더운 날 함께했던 은혜로운 수련회.. 청년들이 주님께 열심히 기도하며 흘리던 눈물.. 김미숙 집사님, 사랑하는 윤기, 나와 이름이 같은 활발한 지연이, 이인순 성도님과의 새로운 만남..너무나도 귀여운 아기 주찬이의 얼굴..특히 목사님의 다섯번째 저서 물망초 일기가 올 가을에 출간된 것이 참 기뻤습니다.
목사님.. 늘 감사합니다. 감사하다는 것 외에는 목사님께 드릴 건 눈물 뿐입니다..
생명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항상 아름다운 꽃꽃이로 우리의 마음을 정화시켜 주셨던 사랑하는 사모님.. 감사합니다.
늘 수고하시면서도 웃음으로 오히려 사람들을 위로하시는 그 마음.. 제가 본받고 싶어요.
권사님.. 교회의 모든 일을 두루두루 살피시고 커다란 웃음을 지으시는 분..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늘 기도로 일관하시는 삶.. 본받고 싶어요..
또한 기사회 회장으로 많은 기도와 애를 써 주신 이혜경 집사님.. 감사합니다.
힘든 생활에도 주님을 바라보시는 그 마음이 제게 전달이 되요.. 사랑합니다.
박한옥 집사님.. 이혜경 집사님과 행복하시고 항상 진리가운데 거하시는 집사님.. 보기만 해도 은혜스러워요. 또 그 장난끼도너무 좋구요..^ ^남신도회 회장으로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찬이와 더불어 귀여운 마음의 소유자.. 김태연 집사님.. 여신도회 회장으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일명 꿀꿀이 집사님 이라고도 하지요..^ ^ 주님께서 집사님을 사랑하십니다.
늘씬한 아주머니 김금연 집사님.. 윤훈섭 집사님과 믿음으로 서는 가정 일구시고 주님안에서 평안하세요.. 두분의 착한 심성은 모두가 알고 있어요..
청년부를 지도하느라 애쓰신 이명렬 선생님.. 내년에도 주님의 일 열심히 하시고 저와 합력하여 주님을 더욱 사랑하는 부부가 됩시다..
그외 수고하신 김부환 선생님.. 이송은, 정하나, 이은역 선생님.. 감사합니다. 특별히 병원에 있는 송주 선생님.. 수고하셨구요.. 빨리 건강 회복하시길 기도합니다.
또한 윤보영성도님, 이인순성도님, 김성화성도님, 안귀덕집사님.. 윤선곤 형제님.. 지연,혜연 자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주님을 더 사랑하고 목사님의 두 팔을 번쩍 잡아올려드릴 수 있는 기도의 용사들이 됩시다..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첫댓글 지난날이 꿈만 같습니다. 너무나 금방 깨어난듯 생생한 기억들... 그러나 다시 잡을 수 없는 것. 항상 더 높은 꿈과 이상을 지닌 젊은 은총교회 식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