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이 7700, 우측이 단종된 480모델이다.
액정 화면의 표시가 480이 시각적으로 우세하다.
버튼의 터치감은 7700이 우세하다. 480에서 무선인터넷검색버튼은 손톱으로 눌러야 될 정도다.
음질은 7700이 약간 좋다고 한다.
리모컨의 경우 7700은 TV와 CATV 2가지이며, 480은 디지털수신기까지 3가지를 지원한다.
7700에 비해 480은 진동기능과 이어폰 사용가능하다.
480은 휴대폰에 가깝고 7700은 전화기에 가깝다고 할수 있다.
480의 경우 충전단자에 손으로 접촉할수 있으므로, 땀같은 이물질이 묻을 개연성이 크다.
하지만 7700은 약간의 이격을 두어서 접촉단자를 보호하는데 신경을 쓴것 같다.
이제 가장 중요한 베터리이다.
7700이 배터리가 좀 크며 용량 표시가 없다. 480 용량은 1100mAH 표준형이다.
통신불가 상태에서는 1시간 남짓밖에 버티지 못한다.
물론 핸드폰도 통신불가에서 배터리가 빨리 소진되지만, 인터넷전화기는 너무 빨리 소진된다.
특히 모델이 바뀔때마다 배터리 호환성이 없다는것도 문제다.
호환성이 없더라도, 무선전화기 배터리처럼 구하기 쉽지도 않다.
휴대폰 배터리와 호환되는 모델이 있는지 백방으로 찾아봐도 허사였다.
그리고 배터리도 엘지AS센타에서 구입하려면 15,000원이란다.
지금은 몰라도 몇년후에 배터리 문제로 애먹을수도 있는 부분이다.
제품 판매시, 배터리를 여분으로 1개 정도 추가로 제공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그리고 가장 많이 겪는 충전 문제이다.
우측 480의 경우 거치대는 물론 일반 24핀 휴대폰 충전기를 바로 연결하므로 편리성이 좋다.
하지만 7700은 거치대없이 사용할 경우 일반 24핀 휴대폰 충전기를 사용할수가 없다.
USB 5핀 변환 젠더를 별도로 사야한다. 젠더를 기본 제공해주면 편리할텐데..
젠더는 컴퓨터를 켜야 사용할수 있으므로(대기모드에서 지원), mp3 5핀충전기를 별도로 사는게 편리하다.
충전의 편리성은 7700보다 480이 좋은 편이다.
앞으로 영상폰이 나온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