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
3. 이유빈, 4. 구원파(권신찬, 박옥수, 이요한), 5. 김기동(성락교회), 6. 이초석(한국예루살렘교회), 7. 이명범(레마선교회), 8. 윗트니스리(지방교회), 9. 이만희(무료성경신학원)
3. 이유빈(예수전도협회)
'전도'라는 이름 앞에 서기만 하면 자신의 모습이 초라해보이는 경향이 있다. "전도를 더 많이 해야 되겠습니다"라는 충고 앞에 당당한 자세를 취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강한 책임감이 알게 모르게 깊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전도라는 미명 아래 공개죄자백 사상 등 비성경적인 내용이 전파되는 곳이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단체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본지에서는 약 6개월에 걸쳐 취재 분석한 바가 있다. 이는 이유빈측 훈련으로 인해 개교회에서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교단에서도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기 시작했다. 결국, 예장 합동에서는 참여금지의 결론을 내렸다. 이어서 예장 통합, 예장 개혁합신측에서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본지가 집중보도했던 98년 11월호의 내용 요약이다.
적게는 2-3명에서 많게는 40-50명에 이르기까지 무리를 지어 다니며, 전국 120여 지역에서 매일 또는 매주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전도라는 것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예수전도협회측 사람들이다.
이들은 "예수 천당, 불신지옥"이란 외침은 물론 "간음한 죄, 음란한 죄 회개하라, 너희에게도 죄가 있다"고 확성기에 대고 외치며 손으로는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체적으로 지목한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과의 마찰이 일어나는 것은 물론 교회에서도 갈등이 생긴다. 갈등의 불똥이 교회까지 튀는 이유는 무엇일까?
예를 들어보자. 이것은 인천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저희 목사님이 그곳에 훈련을 갔다 온 후 어느 주일 갑자기 설교 시간에 자신이 과거에 지은 간음한 죄 등을 고백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내용이 문제가 되어 결국 세 가정이 교회를 떠났고 교회가 분열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경상도 지역의 한 교회에서도 이와 유사한 공개 죄자백으로 인해 교회가 분열되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무분별한 자범죄의 공개로 교회가 혼란스러워진 것이다.
이런 피해가 속출하자 예장 합동과 기성 교단이 적극적인 대처에 나섰다. 1998, 99년 각각 참여금지, 경계할 집단이라는 등 교단 신문과 자체 연구 보고를 통해 문제제기를 한 것이다. 이에 대한 예수전도협회측의 태도는 강경대응 일변도였다. 합동측의 "신학사상에 문제 있다"는 보도(기독신문 1998년 6월 10일자, 7월 15일자)에 대해서 이씨는 즉각 '합동측의 조사 건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글을 발표했다. 이 글에서 이유빈 씨는 "숨기는 것 없이 투명하게 일하는 공명정대한 선교단체"라며 자신과 전도협회를 소개하고, 합동측을 향해서는 "명예를 훼손하고 업무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였(다), 이미 실정법을 어겼다. 현직목사가 이 일로 형사 처벌되는 최악의 사태가 일어나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에는 물론 합동측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등 정면으로 대응했다. 기성측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예수 전도협회에 대한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잘못된 결정을 아파하며!"라는 제하의 전단지를 교계 관련 단체가 밀집한 종로 5가에서 배포하며 기성측의 결정이 경솔함을 질타하기까지 했다. 법적 송사까지 제기하려는 움직임도 있었다.
각 교단들은 예수전도협회의 강경한 대응에 아랑곳하지 않고 기성과 예장 합동에 이어 현재 예장 통합측과 예장 개혁합신측에서도 이들에 대한 이단성을 조사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교단의 규제에 대해 강경 대응으로 맞섰던 예수전도협회가 통합측과 개혁합신측의 연구결과에 대해서는 어떻게 반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예수전도협회 이유빈 씨의 공개 죄 자백 사상
'공개 죄자백'의 세 가지 요소
이유빈 씨의 '공개적인 죄의 자백'이란 과연 어떤 사상인가. 자백, 고백, 자복 등의 단어들과 혼용해서 사용되고 있는 이 사상은 한 마디로 죄문제를 온전히 해결하는 데 있어 '하나님께 회개'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내용이다. 사람들 앞에서 행해지는 공개적인 죄의 자백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백이 없으면 그 자체가 오히려 '죄'가 된다고 까지 주장하고 있다.
회개를 통해 할 수 없는 부분이 죄책감과 죄의식이라고 하며, 이것도 완전히 제거해야한다고 이씨는 주장한다. 신앙생활을 제대로 못하는 이유가 바로 죄책감과 죄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자료 3 참조). 죄책감과 죄의식이 없는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것이 '죄책감, 죄의식 제거'사상이다.
이유빈 씨는 이 공개적인 죄의 자백 사상에 남다른 의미까지 부여한다. 죄의 자백 자체가 '신앙고백'이라 표현한 것이다. '죄의 자백=신앙고백'이라는 것이다. 죄를 자백하는 것이 곧 신앙을 고백하는 것이라는 구조는 양쪽에 드러낸다는 의미의 자백과 고백이라는 단어를 빼면 '죄=신앙'이라는 이상한 함수관계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또한 이씨는 죄의 자백을 '전도'와도 동일시한다(자료 1, ②번). 대중 앞에 자신의 범죄 사실을 드러내는 것을 '신앙'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하며 또 그것 자체가 '전도'라는 말이다. 전도협회측의 전도훈련 프로그램이 실제 거리에서 전도하는 시간보다 내부에서 '죄자백'에 대한 강의와 그것을 즉석에서 실습하도록 강권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러한 사상은 그들의 전도현장에서도 잘 나타난다. 지하철 등의 공공 장소에서 마치 자랑이라도 하듯 자신의 범죄 기록을 사람들에게 공개하는 전도협회측 신자들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들에게는 그 행위 자체가 전도인 셈이다. 듣는 사람들의 상황은 둘째 문제인 것이다. 자신들이 전도한다고 생각하면 그만이라는 식이다.
'회개+자백' 사상
이러한 이유빈 씨의 사상을 그의 설교, 서적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그리고 그 사상들이 그의 추종자들에게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그 모습도 들여다보자. 추종자들은 간증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적용시키고 있다.
이씨는 '하나님의 갈증'이라는 글을 통해 "죄를 공개적으로 자백해야 하는가? 하나님 앞에서만 죄를 자복하면 되지 꼭 사람 앞에서 해야 되는가? 죄를 자백하는 것이 성경적인가?"라는 질문을 서두에 던지면서, "죄를 자백해야 한다. 죄를 자백하지 않는 사람은 십자가가 없어도 되는 사람처럼 보이지 아니하겠는가? 죄를 자백한 사람만이 이 일을 하나님 앞에서 감당할 수 있다."는 것으로 답을 내린다(자료 1, ①번).
하나님이 이유빈 식의 '자백'을 갈망한다는 말이다.
이씨의 사상은 지은 죄를 회개를 해도 아직 죄의 모습이 남아 있다는 어처구니없는 결과를 낳는다. '공개적 죄자백의 필요성'이라는 글에는 "사함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백하기를 꺼리는 사람, 신앙고백하기를 꺼리는 사람, 사람들 앞에서 죄를 내놓기를 꺼리는 사람은 아직도 피를 100% 믿지 않는 사람(이다)"라며 이미 '사함 받은 죄'를 다시 '죄'로 만들어서 그것을 반드시 공개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자료 1, ⑤번). "회개는 하였으나 사람 앞에 고백하지 않아 마음을 짓눌렸던 저에게 .."(자료 2, ⑨번)
이씨는 "하나님 앞에선 죄를 자백하지만 성도들 앞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몸된 교회 앞에서는 죄를 자백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죄를 감추고 죄를 숨기기 때문에 성도의 교제가 성도의 사귐이 온전히 회복되지 않는 (것)"이라며 성도간의 문제 발생 원인을 죄자백으로 단정한다. 심지어 부부간의 문제도 "그런데 제가 이렇게 가만 보면 성질 내는 사람, 이거 왜 그러냐 하면요 죄자백을 안해서 그래요, 부부간에 죄자백을 안 해서 그래요"라며 같은 이유에서 찾고 있다(자료 2, ⑬⑭번). 마치 죄자백이 모든 신앙 문제의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는 듯한 표현이다.
이씨를 추종하는 이들에게서 이러한 사상은 보다 극명하게 나타난다.
" '변화'는 회개와 자복으로부터 왔다"와 "죄에 대한 신앙행위가 회개와 자백인 것이다"는 주장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회개+자백' 사상이 잘 드러나 있는 것이다. "제 죄를 다 기록해서 예수전도협회에 보냄으로 죄가 고백된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라는 마치 전도협회측을 통해야 자백이라는 행위가 이루어 질 수 있다는 추종자의 생각도 발견된다. 심지어 한 중고등학생의 간증 기도문 맨 마지막 부분에서는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회개하고 자백했습니다"라는 웃지 못할 내용이 나오기도 한다(자료 2, ①⑩⑪번).
'죄책감, 죄의식 제거' 사상
'죄책감과 죄의식 제거'에 관한 이씨의 사상을 살펴보자. 이씨는 죄책감과 죄의식조차 없는 이상한 인간상을 추구하고 있다. 한 번 범죄한 일에 대해서 자백을 하면 죄의식까지 없어지기 때문에 다시는 그 죄를 짓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같은 죄를 반복해서 짓는 이유는 바로 이유빈 식의 자백을 안 했기 때문이라는 말이다. 심지어 죄책감과 죄의식을 제거하지 않고는 절대로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고까지 주장한다.
"죄를 자백하지 않은 사람은 그 죄를 언제든지 지을 사람이에요. 그러나 죄를 자백하는 사람은 '나는 이 죄하고는 끝났습니다. 이 죄에 대해서는 나는 죽었습니다'라는 죄와의 결별을 선언하는 공포식을 갖는 것입니다. ...사함 받은 결과로서 죄를 자백할 수 있고 그 다음에 사함 받을 때 내 속에서 죄책감이 떠나가게 됩니다. 죄의식이 떠나가게 돼요. 죄책감과 죄의식을 주님이 씻어주는 거예요. 죄의 결과를 씻어주시는 거예요.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우리 생각 속에 남아 있는 죄책감, 정죄의식, 이런 것들을 주님이 깨끗하게 씻어 주십니다."(자료 1, ⑤번 이유빈)
"분명히 나는 죄를 사함 받고 잊어버렸는데 내 속에 심령에 나도 모르게 눌리는 게 있어요. 그게 뭐냐하면 죄책감이예요. ...오늘날 많은 교인들이요 마비된 신앙생활을 하는 이유가 이 죄책감을 해결을 못하는 거예요"(자료 3, ③번 이유빈)
"죄를 자백할 때 그 죄책감과 죄의식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되는 역사가 일어나요"(자료 3, ②번, 이유빈)
"마귀는 죄의식, 참소 이거로 말미암아 죄책감을 줘서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담력을 훼손시키고 ..그런 마귀의 참소로 말미암아 죄책감과 죄의식이 내 가운데 자리를 잡으면 절대로 주님을 만나지 못해요"(자료 3, ④번)
이유빈 씨의 속마음
이유빈 씨는 최근 합동 교단에서 자신의 사상에 대해 문제제기 한 것에 맞대응하고 나섰다.
그는 지난 62차 목회자 전도훈련 기간 중 훈련생들을 향해 합동측의 문제제기에 대해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 자신의 4회의 집회 기회중 3회에 걸쳐 이 문제를 거론한 것이다. 그는 그 자리에서 "합동측에서 그것을 걸고넘어지는 것은 주님하고 싸우는 일이(다)"라며, 자신을 반대하는 것은 하나님을 반대하는 것이라는 논리를 폈다. 그는 계속해서 합동교단을 향해 "교단의 한계성을 드러낸 것입니다. 정치꾼들의 한계성을 드러낸 것입니다"며 신랄하게 비난했다. 단지 교단 정치꾼들의 음모로 자신이 희생당하고 있다는 의미다(자료 4 참조).
이유빈 씨의 신학
과연 이유빈 씨의 사상 문제가 정치적인 이유만으로 발생된 것인가. 그의 사상을 신학적으로 다시 한 번 살펴보자. 이유빈 씨는 자신의 '공중 죄자백' 사상을 신학적으로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그는 요한일서 1:9 등 몇 가지의 성구를 즐겨 사용한다. 원어까지 동원해가며 자신의 사상을 뒷받침하려고 한다.
이유빈 씨는 설교나 강의중 기타 여러 개의 성구를 동원해가며 자신의 사상과 연결시키려고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오광만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신약학)는 "한 마디로 '회개+자백'의 사상은 성경적인 근거가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오교수는 "사도 요한이 '호모로게오'를 요일1:9에서 사용된 의도는 당시 이단 사상에 반증으로 '죄를 인정한다'는 의미로 사용된 것"이라며, 이씨가 주장한 '공개 죄자백'사상과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계속해서 "요일1:7절의 이유빈 씨의 해석은 지어낸 것에 불과하다."며, 히12:4와 요13:5-10의 '발씻는 문제' 등 그가 제시한 성구들이 대부분의 주석가들의 주장과 상당한 거리가 있다고 언급했다.
김기철 목사(대망인교회, 대한기독교음악신학교 조직신학 교수)는 "죄를 공개한다는 인위적인 방식으로 죄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옳지 못한 것"이라며 회개 이외에 자백을 해야한다는 이유빈 씨의 사상을 비판했다.
이유빈 씨는 '공개 죄자백'사상을 역사적 측면에서도 입증하려고 했다. 그는 1905년 평양의 대부흥 운동의 예를 대표적으로 사용한다. 당시 신도들이 죄를 공중 자백했다며, 자신의 '공개 죄자백' 현상의 한 예로 설명하려고 한 것이다(자료 1 ①번).
이에 대해 심창섭 교수(총신대 역사신학)는 "특별한 사건을 일반화시켜서는 안 된다"며 "당시 사건은 개인적으로 일어난 것이다. 모두 일어나서 자기 죄를 고백한 것도 아니다. 특별한 사람이 부흥회 가운데 자기의 죄를 고백한 것이다. 모든 교인이 다 한 것은 아니다. 매일 같이 그런 것도 아니다. 한 순간에 있었던 것뿐이다. 그 당시에도 보편화된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심교수는 이유빈 씨의 사상은 '극진주의적인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결국, 이유빈 씨의 '공개 죄자백' 사상은 성경적으로 뒷받침되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이유빈 씨는 각종 집회에 강사로도 활동을 하고 있다. 한 달에 2-3차례 정도 외부 집회에 나간다. 약 3개월에 한 차례씩 미국 집회에 참석하기도 한다. 그는 '전도부흥집회'라는 명목으로 그는 자신의 사상을 집회중에 심어주고 있는 것이다.
이유빈 씨의 인터뷰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마침 그가 미국 집회차 출국했기 때문이다. 전도협회측 한 간사는 기자의 질문에 자신들이 발행하는 간행물을 보라는 식으로 응답했다.
(월간 <교회와신앙> 1998년 11월호, 1998년 12월호 <이유빈 씨의 '공개 죄자백' 사상 개혁 외침이냐, 잘못된 주장인가?>, 1999년 3월호 <예수전도협회 이유빈 씨의 사상에 대한 신학자 2인의 집중 진단> 참조)
4. 구원파(이요한, 박옥수, 권신찬, 유병언)
이들을 분별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000 목사 초청 성경 세미나,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이라는 문구가 있으면 박씨측이라고 보면 틀림없다. 때로 이들은 성경세미나의 명칭을 살짝 바꾸기도 한다. 지난 해 10월 한 신학대학에서 '무디성서과학 영화 상영 성경세미나'라고 명칭으로 집회를 개최하려는 대담성을 보이기도 했다. 한때 집회 장소 사용 허락까지 받아 냈으나 결국 개최 당일 날 들통나는 바람에 취소당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이들의 관심이 끊임없이 기성교회와 성도들에게 접근하여 미혹하려는 데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 사건이었다. 박씨측은 해외포함 300여 개의 지부를, 이씨측은 전국 40여 개의 지부를 각각 두고 있다. 몇년 전에 비해 양적으로 상당히 성장한 모습이다.
언제부터인지 구원파 신도들이 정통교회 성도들을 향해서 접근하는 방법이 다소 변형되었다. 기존의 '10가지 질문서'라는 형식적인 면을 탈피했으며 '기도 생활'도 어느 정도 '형식 갖추기'로 방향 전환을 한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이단적 교리는 변함이 없다. 지금도 역시 '당신은 구원받았습니까?'라는 내용의 질문을 가지고 기존 성도들에게 접근하고 있으며, 그들의 집회 중 기도의 모습(대표기도, 합심기도, 중보기도 등)은 여전히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구원파는 크게 권신찬 계열(기독교복음침례회), 이요한 계열(본명 이복칠, 대한예수교침례회), 박옥수 계열(대한예수교침례회) 등 3개 파로 분류할 수 있다. 본류는 권신찬 계열이고, 이요한 계열은 여기서 분파되었다. 박옥수 씨와 권신찬 씨는 '딕욕'이라는 사람에게 같은 시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서노회와 서울동노회의 질의에 의해서 연구된 권신찬, 이요한, 박옥수 씨는 '믿음의 한 가지 기능인 깨달음만으로 구원받는다는 이들의 주장은 영지주의적 사고임에 틀림이 없으며, 구원의 확신이 곧 구원이라고 생각하는 점은 구원의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롬 9 : 6)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또한 구원을 위한 단회적 회개와 성화를 위한 반복적 회개를 구별하지 못하는 것이나, 스스로를 죄인이라고 하면 지옥간다는 주장은 성경의 가르침에 위배되는 명백한 이단으로 사료된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제 77회 총회(1992년)에서 이단으로 규정되었다.
권신찬 씨에 대해서는 전에도 이단 사이비 시비가 있었는데 그 경과는 <상담소자료집 3> 「사이비 이단에 대한 대책과 지침 I」에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권신찬계열인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1가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한 자료에 의하면 206개 교회에 목사 41명, 전도사 96명, 운영위원 236명에 100,000명의 신도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관련된 기관은 갈렙회, 녹향합창단, 새길영상, 기독교복음침례회출판부 등이 있으며, 정기간행물은 「새길」, 「소식」(미국, 일본), 「젊은 합창」, 「새순」 등이 있다(한국종교연감 1993 p.973).
박옥수 계열에서는「기쁜소식」이라는 월간 잡지와 「기쁜소식사」라는 출판사를 통해서 박씨의 저서가 발행되고 있으며, 이요한 계열에서는「생명의 빛」이라는 월간지가 나오고 있다.
1. 분파현황
구원파는 크게 권신찬 계열, 이요한(본명 이복칠)계열, 박옥수 계열 등 3개파로 분류할 수 있고, 유사한 교리와 사상을 가진 인사와 무리들이 다수 있다.
가. 권신찬 계열(기독교복음침례회)
오대양사건과 (주)세모와의 관련설로 큰 물의를 일으켰던 권신찬의 '기독교복음침례회'는 1961년 11월 네덜란드 선교사 길기수(Case Glass)의 영향으로 '죄 사함을 깨달았다'는 권신찬 씨와 미국인 독립선교사 딕욕(Dick York)의 영향으로 '복음을 깨달았다'는 유병언 씨에 의해 시작되었다(권씨와 유씨는 장인과 사위 관계이다).
1963년부터는 선교사들과의 관계를 끊고 독자노선을 구축, 1969년부터 1981년 말까지는 '한국평신도복음선교회'로, 1981년 11월 21일부터는 '기독교복음침례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본부의 소재지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 1가 231-23 서울교회로서 통상 삼각지교회로 불리운다.
나. 이요한 계열(대한예수교침례회)
이요한의 본명은 이복칠이다. 구원파의 초창기부터 목포에서 권신찬을 추종했던 인물로서 1962년에 '중생을 경험'했다고 하며, 권씨에게서 안수를 받았다. 유병언이 교회의 헌금을 사업에 전용하는 것을 문제삼아 기업이 곧 교회의 일이라는 유병언파를 비난하면서 교회와 기업은 분리되어야 한다는 성명을 내고 '복음수호파'로 분파되었다. 현재 '대한예수교침례회'라는 간판 아래 활동하고 있으며 본부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239-1 삼원빌딩 4층 서울교회이다(인덕원에 교회당을 새로 지어서 이전했다).
다. 박옥수 계열(대한예수교침례회)
박옥수는 중학교 3학년 중퇴생으로서 체계적으로 신학을 공부한 적이 없으며 딕 욕이라는 자와 권신찬의 영향을 받았으며, 어떻게 목사가 되었는지 알 길이 없다.
1962년 10월 7일 '거듭난 체험'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죄사함과 거듭남의 비밀'을 주제로 전국순회집회를 하고 있는데, 한때 대구에서 활동하다가 1980년대에 들어와 '예수교복음침례회'라고 했다가 '대한예수교침례회'라는 간판을 내 걸고 서울 관악구 봉천동 소재 서울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움직이다가 현재는 대전 소재 한밭중앙교회를 본거지로 삼고 있다.
2. 공통적인 문제점
최근에 사용하는 것은 아니만 '10단계 질문서'라는 것이 있다. 이 질문서에 구원파가 구원문제에 대해서 주장하는 바와 기성교인들을 미혹할 수 있는 함정의 핵심이 숨어있다.
첫번째 : 선생님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것을 확실히 알고 믿습니까?
두번째 : 선생님은 거듭나셨습니까?
세번째 : 성령님이 마음 속에 계심을 믿습니까?
네번째 :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것을 확신하십니까?
다섯번째 : 의인입니까? 죄인입니까?
여섯번째 : 모든 죄가 용서되었습니까?
일곱번째 :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생활은 아닙니까?
여덟번째 : 구원받은 것이 확신되어집니까?
아홉번째 : 재림주를 영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열번째 : 구원의 근거가 어디에 있습니까?
이 질문들의 초점과 그 문제점은 아래와 같다.
가. '깨달음'을 통해서 구원받는다고 한다.
권씨가 '죄사함을 깨닫고' 유씨가 '복음을 깨닫고' 이씨가 '중생을 경험하고' 박씨가 '거듭난 체험'을 했다는 것은 같은 뜻으로서 '깨닫고 거듭나야 구원을 받는다'면서 그 구원받은 시각(영적생일)을 알아야 한다고 하며, 육적생일을 기억하는 것과 같이 영적생일을 기억해야 구원받은 증거라고 주장한다. 이들의 말에 따르면 육적생일은 부모나 타인에 의해서 알 수밖에 없는 것인데 영적생일도 타인이 가르쳐 주어야 알 수 있다는 오류가 발생하게 되었으며, 무엇보다도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며 그 깨달음은 믿음에서 오는 것으로 깨달음 자체가 믿음의 전부가 될 수 없는데, 저들은 구원에 대한 피동적 깨달음 자체가 구원을 얻게 하는 것처럼 주장하여 영지주의적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다.
나. 회개를 계속하는 것은 구원받지 못한 증거라고 한다.
구원받은 자들은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하면서 회개란 '돌이킨다'는 말로써 세상에서 하나님께로 한번 돌이켰기 때문에 더 이상 돌이킬 필요가 없고 이미 과거, 현재, 미래의 죄를 다 사했으므로 회개를 계속한다는 것은 사죄의 확신이 없는 증거이므로 구원받지 못한 지옥의 자식이라고 한다. 그래서 주기도문도 외우지 않고 기도도 하지 않는다.
이들은 구원을 위한 단회적 회개(히 6:1 이하)와 성화를 위한 반복적인 회개를 구별하지 못하며(시51편; 삼하 24:10; 마 6:12; 요일 1:8∼9), 죄에 대한 참된 통회와 회개는 믿음에서 온다는 것을 모르는 자들이다.
다. 죄인이라고 고백하면 지옥으로 간다고 한다.
구원받은 후에는 회개할 필요가 없다는 말과 같은 의미로 '죄인이야 의인이냐'를 물어서 죄인이라고 하면 천국은 의인만 가는 곳이요 지옥은 죄인이 가는 곳 이니 지옥에 간다고 말한다. 저들은 스스로를 의인이라고 해야만 구원받았다는 것이다.
신자는 하나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롭다함을 얻고 성령의 역사 속에서 성화되어 가는 것이며, 참된 믿음은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를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것이 성경적인 것이다.
바울도 죄에 대하여는 과거 시제로 고백하고(딤전 1;13) 죄인의 괴수됨에 대하여는 현재 시제로 고백했던 점은(딤전 1;15) 구원파의 주장과 전혀 다른 것이다.
라. 정통교회의 제도와 예배형식, 주일성수, 십일조, 새벽기도, 축도 등을 무시하거나 부정한다.
예컨대 권신찬의 경우 복음과 종교를 구별하면서 종교는 죽은 것이요 복음은 살리는 것인데 기성교회도 종교요 자신들만이 복음이라고 주장하는 것이(권신찬, 종교에서의 해방, pp.1∼3) 그 한 가지 예이다.
3. 계열별 특이점
가. 권신찬 계열
1) 하나님은 인격이 아닌 영이라고 한다.
권신찬은 "(사람들이) 영을 자기의 인격적 활동과 혼돈하여 인격의 일부인 이지(理知)나 감정이나 의지로서 영이신 하나님과 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권신찬, 양심의 해방, p.9)고 주장한다. 이와 같은 주장은 권씨 외에도 웟치만 니, 윗트니스 리(지방교회, 회복교회), 김기동(귀신론), 이명범(레마선교회) 등이 주장하는 것인데, 이는 성경이 말하는 영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여 철학적이고 세속적인 삼분법적 인간 이해에 따라 영과 인격(혼)을 분리하는 데서 기인한 것으로서 결국 이에 상응하여 영이신 하나님조차도 인격이 아닌 존재로 만들고 마는 것이다.
2) 급박한 시한부적 종말론을 주장한다.
「잠시잠깐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위험한 지구」, 「임박한 대환란」, 「세계정부와 666」, 「인류파멸의 징조」 등의 책을 통하여 세대주의적인 종말론을 전파하면서 금세기 내에 종말이 올 것 같은 공포감을 조성하고 구원파 교회에 들어오지 않으면 공중재림 때 휴거될 수 없고, 소위 7년 대환란을 겪어야 하는 것처럼 믿게 하고 있다. 또 구원의 수가 차야 신부인 교회가 완성되어 휴거된다고 한다(권신찬, 「위험한 지구」, pp.27∼ 31).
나. 이요한 계열
권씨계에서 분파되었기 때문에 신조마저 권씨계의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라는 12개항을 약간 수정하여 '우리는 이렇게 믿는다'라는 10개항을 만들 정도로 거의 유사하며, 종말론에 있어서 권신찬과 다른 요소가 있으나 구원관에 있어서 권씨와 그 근본이 차이가 없다는 점은 그가 비록 권씨와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하나의 구원파에 불과할 뿐이다.
다. 박옥수 계열
풍유적 성경 해석을 오용 남용하고 있다(박옥수,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pp.59∼70). 박옥수는 죄와 범죄, 회개와 자백을 구분하여 반복적 회개는 부인하고 삶에서 나타나는 범죄는 하나하나를 일일이 고백하여 용서를 구할 필요가 없으며 죄 자체를 인정(自白)하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왜냐하면 회개로 죄가 사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의 보혈로 사해졌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 순간 죄가 해결되어 구원받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죄가 용서되어 회개할 필요가 없으며 회개하는 자는 구원받지 못한 자라고 주장한다(「기쁜소식」, 1989년 2월호 pp.7∼9., 1989년 3월호, pp.14∼15).
또 죄인이라고 말하면 지옥 간다면서 딤전 1:15에서 사도바울이 '죄인의 괴수'라고 했던 것은 원문에 '과거형'으로 되어 있다고 가르치고 있으나, 실제 성경 원문에는 13절에서 죄에 대하여는 과거로 고백하고 15절에 '죄인의 괴수'라고 할 때에는 현재로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성화가 배제된 중생의 구원만을 강조하고 거기에 초점을 맞추어 성경을 억지로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4. 연구결과
믿음의 한 가지 기능인 깨달음만으로 구원받는다는 이들의 주장은 영지주의적 사고임에 틀림이 없으며, 구원의 확신이 곧 구원이라고 생각하는 점은 구원의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롬 9:6)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또한 구원을 위한 단회적 회개와 성화를 위한 반복적 회개를 구별하지 못하는 것이나, 스스로를 죄인이라고 하면 지옥에 간다는 주장은 성경의 가르침에 위배되는 명백한 이단으로 사료된다.
<예장 통합>
5. 김기동(성락교회)
수도권 지역에만 약 30개 지부, 3만여 명의 신도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성락교회.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김기동 사상은 여타 이단 단체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김씨 영향을 받은 단체를 예장(통합)측은 '김기동 류'로 분류, 한만영, 이초석, 이명범 씨 등을 선정하기도 했다. 성락교회측은 자신들의 홈페이지(
http://www.sungrak.or.kr)를 통해 '백서'라는 것을 게재해 이단굴레를 벗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성락교회측은 이를 위해 그 동안 교단 이름 바꾸기(남침례회에서 기침연맹으로)를 비롯해서, 현 기침교단 증경총회장인 오관석 목사와 교계 중신 목회자를 통한 변호 작업 등을 꾸준히 해왔다. 그러나 진정한 이단굴레 벗기를 원한다면, 겉모양의 변화보다는 진실된 마음으로 이미 지적된 이단 사상을 회개하고 고치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신학, 그 자체가 귀신론이다.
모든 성경의 계시는 귀신에 대한 형벌을 뜻하는 것이므로 성경의 계시는 마귀를 멸하기 위한 하나님의 역사로 해석하기 때문에 자연히 하나님의 일에는 마귀가 개입되게 되어 있다. 예수를 알려면 성경 자체의 계시에 의존하지 않고 우선 순위가 마귀를 알아야 된다고 전제하고 있다. 성경의 주격, 성경의 핵심, 성경의 전체적인 예수 그리스도의 위치는 오직 예수 일찐데 마귀의 프리즘을 통해서 예수를 안다고 전제한다면 불법자인 마귀를 하나님이 합법자로 인정한다는 그의 주장을 성경적으로 용납할 수 있을까?
그는 또 죄는 보이지 않는 병이요. 병은 보이는 죄다. 이것을 철저한 신앙관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천사 또한 인간을 도우려고 보낸 존재인데 과잉충성하든가 인간이 가증스러우면 하나님이 가변(성질을 변하게 만듬)시켜 미혹의 영을 만들어 버린다고 주장하니 지금도 천사가 계속 타락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교회만 부흥되었으면 그만이지 무슨 교리냐? 성령충만하여 봉사 잘하는 자에게 신학을 가르쳐 주는 것은 사탄에게 사주 받은 자와 같다(베뢰아 강의 테잎 18-1 1983.10.21). 이는 실로 김기동 신학 자체와 성령충만이라는 현상주의 밑에 성경도 신비주의에 근거를 두고 있다는 사실은 막연히 베뢰아는 불신자의 사후존재나 귀신이라고만 주장한다고 알고 있는 한국교회의 문제점을 지적한 홍성철 목사의 두 가지 지적은 바른 지적이다.
그 첫째는 내용이 방대하여 이해하기가 곤란할 뿐 아니라 그 뿌리는 감추기 위하여 혼란을 준다는 점이다. 그 둘째는 베뢰아의 귀신론과 가르침이 일관성이 dqjtdj 여기서는 이 말하고 다른 곳에서는 다른 주장을 하니 그 핵심을 파악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어디서부터 흘러나온 억측인지는 모르나 삼위일체론은 양태론이며, 사역적인 삼위일체론은 성부는 하나님의 본질이시요 성자는 하나님의 본영이니 본질로서는 아버지라 하고 본체 곧 형상으로는 아들이라고 하고 영으로는 성령이라고 한다고 주장한다. 본질, 본체, 본영이라는 말이 나오니 아무 잘못도 없는 것 같으나 위의 것을 정리해보면 성부는 하나님의 본질, 성자는 본체, 성령은 본영으로 불려지는 것 뿐이지 따로 각 위의 인격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즉 3위의 인격을 부인하고 오직 한 인격만 주장한다.
베뢰아 강의(테잎 29-2; 1984. 4. 6, 테잎 29-2; 1984. 6-8) 내용을 요약하면 ```요즘 부흥사들이 말을 많이 만들어 냅니다. 예를 들어 '불 받아라 불'할 때 한 마디로 히브리적 개념으로는 '저주 받아라'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니까 아들의 인격, 성령의 인격, 삼위의 인격이 각각 3인격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고 한 인격을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서 다릅니다. 인격이 각각이면 어떻게 하나가 됩니까? 지금 큰 문제가 되는 것이 아버지의 인격이 따로 있고 아들의 인격이 따로 있고 성령의 인격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어쩌면 신학적으로 굉장히 무식하고 언어학적으로 굉장히 무식한 겁니다 …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을 따로따로 생각하고 인격을 셋으로 만들면 큰일납니다. 아버지의 인격이 따로 있고 성령의 인격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여기서 볼 때 성령의 인격, 이쪽에서는 아들의 인격, 이쪽에서는 아버지의 인격 오직 인격은 하나입니다. …각각 보는 방향에서 다른 것 같이 이쪽에서 볼 때 얼굴, 뒤쪽에서 보면 뒤통수, 옆에서 보면 볼인 것 같이 인격은 하나입니다. 지금 객체가 있는 것이 아니고 인격은 한 인격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아무도 볼 수 없는 본질로서 아버지가 되시고 보이는 곳에 나타나신 분 곧 피조물이 그를 확인하여 그의 존재가 있음을 알게 되었을 때는 본체가 되시는 분이다(테잎 9-2, 1983. 6. 25)라고 주장한다. 내 말이 영이라 할 때 영은 인격이 아니다. 영이 육신이 되어, 말씀이 육신이 되어는 똑같은 뜻이다. 예수의 육신은 인격이 아니다. 예수의 육신은 항구적 존재이다. 영이 육신이 되었는데 영은 인격이 아니니 예수님의 육신은 인격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지금까지 주장을 알기 쉽게 요약하면,
첫째, 성부는 하나님의 본질, 성자는 본체, 성령은 본영인데 성부, 성자, 성령이 따로따로 인격이 존재하지 않는다.
둘째, 아버지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말씀이 예수가 되었으니 곧 조물주이신 아버지가 육신인 예수로 왔다.
셋째, 예수는 육신이 되기 전 인격이 아니고 육신이 될 때 인격으로 현현했다.
넷째, 아버지가 우리 안에 있으면 아버지, 아버지라 할 때 예수가 곧 아버지란 뜻이요. 우리가 예수를 통해 아버지라 부른다. 어느 곳에 있느냐에 따라서 이름이 다르게 불리워진다.
다섯째, 겟세마네 동산의 예수님의 기도는 자기가 자기 안에 있는 아버지께 기도한 것이다.
여섯째, 예수의 육신은 인격이 아니고 항구적 존재의 영이다.
일곱째, 오직 인격은 하나이지 개체가 아니다.
위의 주장은 과히 수많은 이단자들 중 교회사에 나타난 시벨리우스의 주장과 같은 맥락에 있다. 이제 김기동 신학의 전면을 간결하게 검토하면서 비판하고저 한다.
그의 성서론에 대한 비판
베뢰아 강의 테잎 24-1,2. 1984. 1.13일자의 내용.
" …하나님의 경륜 가운데서 이루어진 율법을 성경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고의적으로 인간에게 계시하기 위해서 고의적으로 기록한 것을 율법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하나님이 직접 돌판에다 쓰셨죠. 구약에서는 모세오경이라 하지요 모세가 고의적으로 성경을 위해서 기록했지요. 그러나 …냉정하게 율법은 성경이라고 말하고 신약에서는 예수님의 생애 공관복음을 가리켜 성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는 성경이라 말하지 않고 ```P를 들어 욥기나 또는 열왕기, 역대기, 다니엘서 등의 책이 있는데 욥기로 말하면 하나의 어떤 가정의 이야기인데 이 가정의 이야기를 통해서 율법을 시인해주는, 증거해주는, 보호해주는 글을 가리켜 성서라고 합니다. 어느 역사 이야기를 기록했는데 그 역사 이야기가 내용 중에 다분히 율법을 지지하는 면이 있을 때 이는 거룩한 글이 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오늘날 설교집이나 간증집 이런 것들은 수백년 후에는 성서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수 있어요. 여러분의 설교도 마찬가지지요. 그들의 증거와 글이 성경을 지지하는 내용이 있는 글은 성서라고 합니다. 신약에 있어서 사도행전이나 또는 기타 편지들이 증인들에 의해서 그 예수님의 생애를 지지하고 시인하는 다분한 내용이 들어 있는데 이를 성서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성경은 일반적으로 계시한 뜻을 성경이라 하고 성서는 증인들이 시인하고 지지하는 것을 성서라고 합니다. 우리는 지도자니까 바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계시와 증거를 혼돈하고 있어요. 우리는 알고 해야 합니다. 성경이라는 부분에서 구약에서는 율법, 신약에서는 예수님의 생애는 영원히 가감할 수 없어요. 그러나 성서는 얼마든지 가감할 수 있고 책을 늘려갈 수 있습니다. 줄일 수도 있습니다. … "
이상의 김기동 목사의 성서관은 구약의 모세오경과 신약의공관복음(마, 막, 눅)만이 성경이요. 나머지는 성서라 하여 더할 수도 있고 뺄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체험과 주장을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성서의 권위를 약화시키거나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으며 자신의 신학적 입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자의적 해석을 가하고 있다.
1) 성서적 근거보다는 자신의 축자경험과 귀신들이 실토하는 말들을 종합하여 마귀론 신학을 정립하였으며 2) 예수님이 오신 목적을 오로지 사탄 박멸이라는 소극적 측면에만 국한시킴으로써 보다 중요한 구원, 교회, 하나님의 나라라는 적극적 측면을 소홀히 하고 있고 3) 창3:8과 계 22:18말씀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전자의 경우는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숨었다는 말씀을 문화를 인식하여 추위를 피해 움막을 지으려고 나무 사이로 들어간 것이라고 해석하는 등의 자의적 해석을 했고, 후자는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할 것이요 라는 성경의 완전성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4) 성경도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은 이들이 느낀 글들을 모음 책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보고 과거에 이런 일이 있었구나 하고 깨닫게 된다. 또 어떤 사람들은 성경대로 살리라 하고 성경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성경의 좁은 그릇 안에서만 머물고 있기에 이보다 더 큰 많은 능력들을 경험하지 못하고 지나간다고 주장하고 있다(영원한 관계의 책자 p68).
실로 김기동 목사의 신학은 점검하기에 중간에 펜을 놓고 싶을 만큼 지루하고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무맹랑한 논리들이다. 그의 증언기록을 좀더 상고한다면, 베뢰아 사람 1988. 6. p.8의 증언은 " …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할 때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모든 말들이 마귀의 말도 있고 믿지 않는 자의 말도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 기록한 모든 말씀이 다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한다면 이들의 말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하는 셈이 됩니다" 라고 가르치고 있다.
우리가 고백하는 정통교리에서는 완전축자영감(Plenary inspiration)을 믿는다. 완전 영감속에 축자영감(Verbal inspiration)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말한다. 축자 영감은 거룩한 성경 저자들에게 영감된 신적인 영향은 사상에서만 아니라 저자들의 사용한 문자에도 미친 결과 하나님이 우리에게 계시하시기로 의도하신 사상들이 정확무오하게 전달되었다는 것과 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하신 바를 말하였다는 의미에서 완전영감에 포함된 것으로 이들은 실질적으로 동의어이므로 합하여 완전축자영감이라고 불러도 좋은 것이다. (이것)에 비하면 김기동 신학은 얼마나 사적이고 무지막지한 개인 사상과 반 '펜티코스트'적임을 증명하고 있다.
그의 창조론에 대한 비판
그의 저서 마귀론 p.84-85에서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셨다는 성서의 대전제를 부인하고 있다. … 땅에 충만한 수 중에서 뽑혔으니 굉장한 사람이라고 논의하고 있다. 창세기 1장의 창조에 대한 기록 이전에 이미 땅위에 인류가 있었다고 주장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간 창조의 목적은 타락한 마귀를 멸망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인간을 창조하셨다고 하며 그는 세상으 하나님이 사탄을 형벌하려고 만든 장소라고 주장하고 있다(하나님의 의도 p. 29, 신앙문답정신 p.8, 마귀론 p. 4). 이제 그의 창조론 신학을 요약해서 그의 주장들을 파헤쳐 보고저 한다.
1) 마귀론 p.74에서 : 죄짓고 오는 인간에게 상까지 주시겠다는 것은 인간은 마귀를 멸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실 길을 위한 사전의 안내자였기 때문이다.
2) 마귀론 p.74에서 : 인간은 사탄을 정죄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실 때까지 인간은 그의 오실 길을 위해 봉사한 것이다.
3) 마귀론 p.81에서 : 창세기 1장 27절의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할 때의 이 남자와 여자는 지금 말하는 인격적인 사람이라기보다는 남자와 여자라는 곧 암컷과 수컷이라는 하나의 자웅을 구분하는 이치로서의 표현이다.
4) 마귀론 p.81-82에서: 이들 역시 몸과 혼을 합해 완전한 인격이 된 것이다. 그러기에 육신이 있는 동안 이들에게는 도덕이 있고 윤리가 있었으며 또 문화도 있었다. 다만 영적인 요소가 없다는 것뿐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내세가 없다. 오히려 그 당시 죄지은 자들은 내세가 없는 자들이기에 더 행복할는지 모른다.
5) 마귀론 p.55에서: 결국 아담은 선택된 자요. 나머지 문화적 존재인 네피림은 버림받은 탈락자들이다.
6) 마귀론 p.83에서: …이와 같이 땅에 충만한 수의 사람 중에서 아담 하나를 뽑았으나 그 아담이 얼마나 개회된 인간이었겠는가 하나님은 이렇게 한 사명자를 불러 이 기존적인 인격 위에 항구적 가치를 부여하심으로써 성령이 되게 하셨다.
7) 마귀론 p.84-85에서: 아담은 몇몇 사람 중에서 한 사람으로 뽑힌 것이 아니라 땅에 충만한 수 중에서 뽑혔으니 굉장한 사람이다. 사람은 남자와 여자로부터 시작했으나 아담은 충만한 수의 사람중 하나를 뽑아 경건한 자녀를 얻기 위해 분리시킨 것이다.
위의 글들을 종합해 볼 때 인간 창조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일찐대 아담 이전의 어떤 형태의 인간 아담을 중심한 신학을 전개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인간은 사탄을 정죄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었고 하나님은 불법을 합법화하여 정당하게 치리하시는 분으로 정의하고 있다. 성경이 말하는 불법의 의미가 무엇인가 ① 마알(동) 반역적으로 행동하다. 신실하지 못하다. ② 몬데(명) 한쪽으로 치우침. 왜곡된 판단 ③ 이온(명) 왜곡, 범죄, 타락 ④ 아노미아(명) 율법을 부정하는 죄, 무법한 행위 ⑤ 파라노미아(명) 법을 지킵지 않음.
불법이 죄라고 규정한 성경을 어디에 두고 어떤 의미에선 상황윤리적인 측면으로 해석된 기기동 창조론은 그 해석과 신학의 근원이 어디에 기준했는지 심히 가증스러울 뿐이다. 창조개념에서 사람의 창조는 책임있는 인격적 존재로서 자유의지를 가지고 하나님과의 계약적 관계에서의 인간이지 베뢰아의 주장처럼 사탄을 멸하기 위한 미끼와 같은 존재로서의 인간창조가 아님을 알아야 하고 창조의 개념은 모든 피조물 중에서 인간이 중심이며 인간의 영역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존재이며 창조의 의미는 만번(즉 완전) 창조였다는 사실이다.
그의 성령론에 대한 비판
그의 성령론은 성령과 피조물인 천사의 존재를 혼돈하고 있다. 그의 주장들을 파헤쳐 보면 다음과 같다.
1) 마귀론 p.134에서: 마가 다락방에 성령이 임했을 때 눈에 보이던 불이나 바람소리는 성령이 아닐 바로 성령을 수행하는 찬사들인 것이다.
2) 마귀론 p.70에서: 구약의 하나님의 신은 모두 천사를 말한다고 전제하고 있다.
위의 두 전제에서 성령과 천사의 존재를 비물질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언어적 측면을 사용하면서 그 본질은 사역과 수행하는 능력의 범위를 인간에 대한 사역의 한계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볼 수 있고 성령과 천사의 존재론적인 사실을 동일시하고 있다는 점이 김기동 신학의 헛점이요, 신학의 무지를 잘 표현해 주고 있다. 그의 신학이 성경 어디에 근거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그때 마가 다락방의 성령이 임할 때 나타나는 형상을 자기 경험에 그렇게 했는지 시벨리우스의 신학에 근거한 것인지 분명한 근거가 없는 자기 해석적인 견해를 두고 있을 뿐이다. 여기에 그에 대한 한 가지 사실을 알려주고 싶은 것은 언어학상으로 구별짓는 성령과 천사에 대한 증거다.
A. 성령을 히브리어 '루아'나 헬라어 '프뉴마'는 영어의 Spirit를 뜻하는 원음 특수 명사이며 고대 언어는 지정대명사, 주격명사, 정관사로 지정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다른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지정 면사로 성경은 성령 그 자체를 한번도 3위1체 중 다른 2위나 천사고 표현된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B. 천사를 가리키는 언어 역시 히브리어 '말락' 헬라어 '앙겔로스' 역시 영어의 an angel로 변천하는 과정 언어는 그 한 존재로서 비물질적 존재해석상으로 해석된 것이지 성경 어느 곳에도 성령과 천사를 혼돈한 사실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성령과 천사의 사역상 그 현현의 모습은 흡사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신은 모두 천사다'라고 정의한 그의 신학의 모순점이 성령론에도 많은 모순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창조주이신 하나님과 피조물인 천사를 혼돈하는 것은 성경 전체의 가르침에 정면으로 부인하는 행위로 비판되어야 한다.
그의 천사론에 대한 비판
그의 신학은 확실한 의미에서는 김기동 신학이 아닌 김기동 사견 내지 김기동 방식의 신앙관이라고 정의해도 좋을 듯하다. 김기동 신학을 연구한 모든 이들이 하나같이 허탈감을 공감했을 것이다. 이제 그의 천사론을 들으면 더욱 실감나게 될 것이다. 천사는 지금 타락하는 과정에 있다고 비성경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
1) 마귀론 p.170에서: 신자의 불의에 따라 그의 천사가 가변되기 때문에 천사를 구제해야 한다.
2) 마귀론 p.141에서: 신자에게 도우라고 보낸 천사는 신자가 잘못을 저지르면 가변되어 미혹의 영이 된다.
3) 마귀론 p.142에서: 미혹의 영인 천사는 신자가 세상을 떠나면 그는 불신자들을 찾아 미혹의 영으로 괴롭히는 데 가변된 천사는 없어지지 않는다.
4) 마귀론 p.141에서: 신자가 혈기를 자꾸 내기 시작하면 천사를 가변시키는 데 예를 들어 혈기를 내게하는 미혹의 영이 둘이 있으면 이를 능가하려면 더 많은 천사를 얻지 않으면 안된다.
위와 같은 그의 주장들이라면 천사도 무능하기 그지없고 천사 자체의 보잘 것 없는 전재로 비하될 수밖에 없으며 그의 사역 반경은 인간의 행동 따라 변화할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며 만약 천사도 인간과 같은 구원문제의 존재로 등장하게 된다는 논리가 될 것이다.
그의 악령론에 대한 비판
악령에 대한 그의 견해는 전체적인 성경해석학상 이단이냐 아니냐의 가치를 논하고도 남음이 있는 핵심문제로 삼아도 좋을 것이다.
그의 귀신론에 나타나 있는 대표적인 견해를 요약하면?
1) 마귀론 p.179에서: 귀신이 불신자의 사후 존재라는 것이 저의 학설이며 이론이다.
2) 마귀론 p. 37에서: 천사가 지위를 떠났을 때 이를 혁명이라 한다. 바로 사단아란 말은 혁명가란 뜻이다.
3) 마귀론 p. 199에서: 귀신이 불신자의 사후 존재라고 할 때 불신자의 영이 귀신이된다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귀신으로 동일하게 취급한다.
4) 마귀론 p. 187에서: 자연 수명이 백살인 을이라는 사람이 암으로 60살에 죽었다고 하자. 그는 자연 수명에서 60살에 죽었기에 아직 40살이 남아 있다. 이때는 무저갱으로 가는 것이 아니고 음부에서 자연 수명이 차기까지 40년간을 마귀와 그 사자들과 함께 활동하게 되는 것이다.
이상과 같이 그의 마귀론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① 마귀는 혁명가이다.
② 우주 안에서 그가 하고자 하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③ 예수님도 마귀라는 불법이 정해 놓은 대가의 희생으로 우리를 값 주고 샀다.
④ 마귀 조직 중 미혹의 영은 선한 천사가 가변된 것이며 귀신은 불신자의 사후 존재이다.
⑤ 마귀는 타락할 권리로 타락했다.
⑥ 마귀라 행하는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합법적인 권세이기에 성도를 괴롭히는 것도 합법적인 것이다.
⑦ 하나님은 불법자 마귀를 합법자로 인정해 주셨다.
결어(김기동 신학이 이단인가 아니가)
가톨릭 신학에 대한 구원문제를 논해 볼 때 어떤 신학자의 견해는 다음과 같이 변증했다. 가톨릭 교회에는 구원이 없으나 가톨릭 신자 가운데에는 구원이 있을 수 있다고 …. 김기동 신학에는 구원이 없다. 왜냐하면 그의 학설은 이단이기 때문에 그러나 그 수많은 교인 중에는(김기동 목사 포함) 구원이 있을 수 있다. 그것은 오직 지금의 잘못을 회개하고 개인의 신학의 무지함을 하나님 앞에서 회개할 때만이 가능하다고 정의 내릴 수 있다.
<예장 합동>
6. 이초석(한국예루살렘교회)
이초석 씨는 '김기동 귀신론'의 아류이다. 더 정확히 한다면, 그 계열로 알려진 한만영 씨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경기로 광명시에서 한국 예루살렘교회를 개척했고 현재 교회의 위치는 인천직할시 남구 숭의 3동에 있으며, 원래 박태선 전도관이 있던 곳이다. 이씨는 인천의 한국예루살렘교회를 본부로 두고, 서울 강남에 위치한 고속버스터미널 근처에 '땅끝예수전도단'과 전남 장성에 예루살렘기도원, 그리고 서울 88체육관(매주일 오전 9:30, 오후 2:30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을 오가며 집회를 갖고 있다. 또한 종종 서울의 잠실학생체육관이나 역도 경기장 등에서 대형 집회를 열기도 한다. 몇 년 전부터 스승격인 김기동 씨와 연합집회를 갖기도 한다. 하얀 양복에 하얀 넥타이 그리고 백구두, 이초석 씨가 즐기는 패션이다. 또한 집회중 귀신을 쫓아낸다며 육두문자에 가까운 저급한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이씨의 이미지다.
이초석 씨 개인 신상에 관한 문제점
이초석 씨는 신학학업의 과정을 확인할 수 없으며, 예장 성합측 총회에서 김기동 씨의 귀신론을 추종한다하여 제명된 바 있고, 그는 설교시에 기존교회의 목회자와 성도간에 불신을 조장하여 기존교회를 혼란케 하고 자기 내부의 결속을 강화시키는 자이다.
이초석 씨의 주장과 문제점
가. 성서론에 대하여
이초석 씨는 "성경에서 죽은 지 나흘된 자가 일어났으면 지금도 일어나야 그 성경이 진짜가 아니겠습니까?"(「길을 찾아라 첩경은 있다」71쪽)라고 하여 신구약 성경이 우리의 경험과 관계없이 그 자체만으로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임을 부정하고 있다.
그는 또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라(눅 10:20)"를 "너희가 귀신을 추방함으로 너희 이름이 하늘 나라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한다」21쪽)로 그의 귀신론에 맞추어 자의적으로 성서를 해석하여 정통교회의 성서관에서 크게 벗어나고 있다.
나. 신론에 대하여
이초석 씨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이 예수 (「길을 찾아라 첩경은 있다」25쪽)라고 삼위일체 신관을 부정하는 양태론에 빠져 있다.
다. 창조론에 대하여
이초석 씨는 이 땅 즉 우주를 마귀가 갇혀 있는 음부(「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한다」35쪽, 「길을 찾아라 첩경은 있다」58쪽)라고 하며, 이 음부를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길을 찾아라 첩경은 있다」87쪽)고 주장함으로써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창조를 부인하고 있다.
라. 인간론에 대하여
이초석 씨는 인간에 대하여,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실 때 영혼을 하나만 지으셨으며, 그 다음부터 그 영혼은 분리되어 가는 것입니다."(「한국예루살렘교회 안내」17쪽)라고 주장함으로써 영혼 창조(창 2:7)설을 취하는 정통 개혁주의 입장에서 벗어나고 있다.
마. 기독론에 대하여
이초석 씨는 예수께서 영의 육체를 입고 오셨다(「길을 찾아라 첩경은 있다」41쪽)고 주장함으로써 예수께서 죄만 없으실 뿐이지 우리와 똑같은 육체를 입고 오셨다는 성육신 신앙을 부인하고 있다. 그는 또 예수님의 메시아되심을 나타내주는 데 불과한 귀신 추방을 예수님의 주된 일이었다(앞의 책 138쪽)고 주장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사역을 심히 왜곡 제한시켜 부분을 전체화하고, 상대적인 것을 절대화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바. 구원론에 대하여
기독교 복음의 핵심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에 의한 영생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초석 씨는 십자가를 믿으면 영생을 얻는다는 말이 성경에 한군데도 없다(「길을 찾아라 첩경은 있다」211쪽)고 말하고 있다. 그에게 있어서 구원이란 인간을 억누르고 있는 귀신의 세력으로부터 자유함을 입는 것이며, 바로 이 일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다(「한국예루살렘교회 안내」49쪽)고 주장함으로써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이신득의의 진리를 부정하고 있다.
사. 귀신론에 대하여
이초석 씨는 귀신의 정체가 불신자의 사후존재((한국예루살렘교회 안내) 50쪽)라고 하며, 이 귀신이 사람 몸에 직접 들어와서 병들게 하고 망하게 한다.(앞의 책 51쪽)고 주장함으로써 본 교단 제 73회 총회에서 이단으로 정죄된 바 있는 김기동 씨의 귀신론을 추종하고 있다. 그는 김기동 씨의 귀신론을 추종한다 하여 예장 성합측 총회에서 제명된 바 있다.
연구 결론
그러므로 이초석 씨는 신비적 열광주의에 기초하면서 계시의 객관성을 무시한 극단적 주관주의를 바탕으로 현세적이며 물질적인 축복과 귀신 축출을 강조하여 기존 교회 교인들을 미혹시켜 건전한 신앙형성을 저해하고 정통교회 및 그 목회자들을 불신케하여 교회의 혼란을 초래하는 이단이므로 이초석씨의 모든 집회에 본 교단 소속 목회자 및 모든 교인들의 참석을 금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예장 통합>
7. 이명범 씨(레마선교회)
이명범 씨는 베뢰아 아카데미 1기 출신으로 김기동 씨(귀신론)의 아류라고 할 수 있다. 레마 선교회(레마복음선교회, 레마성성연구원)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서 실시하고 있는 렘(REM), 트레스디아스(Tres Dias), 비다뉴바(Vida Nueva)라는 훈련을 통해서 그 세력을 은밀히 확장하고 있다. 서울 본부는 서초구 반포 4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24개 지부를, 해외에는 미국 L.A를 비롯해 13개 지부를 두고 있다. 렘 집회 현재까지 120회 가량 진행되는 등 나름대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이명범 씨 개인의 문제점
이명범 시는 연세대 도서관학과를 졸업하고 이어서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기독교학을 수학하였으며, 1981년 7월 20일 소위 '레마 선교회'란 단체를 창설하여 성경을 가르쳐 왔다. 그녀는 이미 다른 곳에서 실시되고 있는 특수 프로그램인 '트레스 디아스'(Tres Dias), '비다뉴바(Vida Nueva, 청소년 대상)'를 도입하여 세력확장에 잉요하고 있으며, 특히 그녀가 만든 '렘(Rem)'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많은 물의가 일고 있다.
그녀는 이단자 김기동 씨가 운영하고 있는 베뢰아 아카데미 1기생으로서 1980년 5월 10일 39명과 함께 졸업식을 가졌으며 그녀의 가르침의 많은 내용이 베뢰아의 사상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데도 그녀는 이를 부정하는 것이나, 평신도인 자신이 많은 안수를 하면서도 안수를 하지 않는 것처럼 하는 점이나, 심지어 레마의 핵심 인사와의 간통으로 고소된 바가 있는 등 많은 문제점을 개인적으로 노출시키고 있다.
삼위일체의 문제점
이씨의 삼위일체론은 김기동 씨나 그와 같은 부류의 사람들과 같은 것으로서 곧 양태론이다. 이씨는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이 예수라고 하며, 또한 삼위일체 하나님은 예수라는 하나님 따로, 여호와라는 하나님 따로 있는 신이 아니라고 한다(이명범, 「믿음 생활을 위한 출발」, p.209. 이는 김기동 씨의 아류인 이초석 씨와도 같은 주장이며, 또 하나의 아류인 이태화 씨가 쓴 책(「조직신학 3권」, p.125)에 있는 내용과 똑같은 것으로, 인격을 하나로 보는 양태론적 삼위일체론이다. 이씨가 1981년 8월 24일에 강의한 내용에 의하면 성부 하나님은 본질이요, 성자 하나님은 하나님의 본체요, 성신 하나님은 하나님의 본영이라고 하였는데 이 본질 본체 본영이라는 말은 김기동 씨가 만들어 낸 전문용어이다(최삼경, 「베뢰아 귀신론을 비판한다」, p.47). 그러므로 이 씨의 삼위일체론은 우리의 전통적 삼위일체론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것이다.
창조론의 문제점
가. 이씨의 창조론에 의하면 하나님의 온전한 창조가 무너진다.
이씨는 하나님의 창조는 무에서 유가 나온 것이라고 가르치면서도 창세기 1:1을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라고 해석하고 1:2의 상태는 눈에 볼 수 없는 안개상태 즉 원자 상태로 창조하였는데 종말에 심판을 받고 나면 이 땅이 원자 상태로 돌아간다고 하여('창세기' 가의 테이프 1984년 4월 30일), 결국 1:2의 원자 상태로 원래 존재하는 것이 되어 버렸다.
나. 인간의 타락은 선악과를 먹을 때가 아니라 그 전이라고 한다.
이씨는 죄의 기원이 선악과를 먹을 때 시작된 것이 아니고 하와가 뱀과 대화할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즉 이씨는 주인인 인간이 뱀과 같은 종과 대화한 것 자체가 타락이라는 것이다(1984년 6월 11일 테이프).
다. 하나님이 마귀를 멸하려고 인간을 창조했다고 한다.
하나님께서 사탄과 싸우면 똑같은 존재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사탄을 멸하려고 인간을 창조했으며 그렇기 때문에 성경의 삼분의 일을 차지하고 있는 사탄의 일을 해결해야만 성서가 이해된다고 하였는데(1984년 6월11일 테이프), 이는 곧 베뢰아의 사상 그대로이다.
라. 선악과가 인간을 망하게 한 것 같지만 오히려 인간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준 것이라고 한다.
선악과를 먹는 순간 예수 그리스도의 필요성이 생기게 되었다는 말은('창세기' 장의 테이프, 1984년 6월 18일) 하나님께서 사탄을 멸망시키기 위하여 인간을 창조하셨기 때문에, 사탄을 멸망시키려면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야 하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수 있는 것은 인간이 타락을 해야 하니 결국 선악과는 먹어야 하고 먹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말은 인간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사탄을 멸하려 오신 것으로 바꾸어 버린 것이다.
인간관의 문제점
가. 영에는 인격적 직능이 없다고 한다.
이씨가 사람은 육과 혼과 영으로 되어 있다는 삼분설을 바탕으로 혼에만 지, 정, 의의 인격이 있다고 한 것은(이명범, 「경건생활을 위한 출발」, pp.9∼11., 1984년 5월 28일 테이프) 역시 김기동 씨의 사상으로 김기동 씨가 영은 인격이 아니라 항구적 가치를 가진 존재라고 한 것과 같은 것으로(김기동 「마귀론」상, p.62., 「마귀론 하」, p.62), 모든 인격적 기능은 혼에 있고 영은 단지 신과 교제하는 능력이라고 언어만 바꾸었으나(「믿음 생활을 위한 출발」, p.48, .p.50) 역시 김기동 씨 사상이다.
나. 예수의 십자가에서의 죽음은 인간의 육체 구원만을 위한 것이 된다.
이씨는 하나님께서 뱀에게 흙을 먹으라고 저주하신 것은 사탄이 인간의 지상영역(earth part)만 지배할 수 있다는 뜻이고 사람의 영은 건드릴 수 없으며, 따라서 하나님께서 범죄한 인간에게도 흙으로 돌아가라고 한 것은 이 때문이라고 했는데(1984년 6월 18 테이프), 이는 결국 범죄한 인간의 영속에는 사탄이 못들어 왔으니 영은 타락하지 않았다는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은 사탄의 지배아래 들어간 흙인 육체만을 위한 것이 될 수밖에 없다.
다. 이씨의 인간 창조는 김기동 씨의 이중아담론과 같은 것이다.
이씨는 창세기 1장의 인간에게는 육과 혼(인격)만 있고 창세기 2장의 인간에게는 영이 주어졌다고 하는 말은 (「믿음 생활을 위한 출발」, p.45) 김기동 씨가 1장의 인간은 혼과 몸과 가진 동물의 자웅을 칭하는 것이요, 2장의 인간은 그 중에 뽑힌 개화된 인간 즉 영을 가진 존재라고 주장하는(김기동, 「마귀론 상」, p.79) 소위 이중 아담론과 같은 것이다.
성경관의 문제점
이씨는 성경은 우리 영에 필요한 영의 양식이기 때문에 성경을 이성적으로 평가한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하여 성경을 반이성적으로 그리고 신비주의적으로 이해한다.
연구 결론
이상에서 본 바와 같이 이씨는 본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김기동 씨의 사상과 별 차이가 없는 극단적인 신비주의 형태의 이단이다. 그가 김기동식으로 축사행위를 하였던 것과 최근에는 '렘'집회시 고고춤을 방불할 춤판을 남녀가 벌이고 있다는 점은 염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예장 통합>
8. 윗트니스 리(지방교회, 회복교회)
지방교회 신도를 구분하는 특징중 한 가지는 "오! 주 예수여"를 반복적으로 읊조리는가를 보면 알 수 있다. 기성교회를 '바벨론, 음녀'라 하며 스스로 분리되려 하는 이곳은 구원론, 교회론 등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단체다.
지방교회는 현재 한국에 90여 지부가 있으며, 신도 수는 3만여 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신자는 '12단계 기초과정'과 그후 '40단계 진리공과' 등의 과정을 통해 지방교회 사람드로 변하게 된다. 1년에 한 번 전국 규모의 집회가 있지만, 은밀히 개최하기 때문에 지방교회 신도가 아니면 언제 그 집회가 열리는지 자세히 알 수 없다. 최근에는 집사, 장로 임직식 교육을 전담하는 '성경진리사역원'이라는 자체 교육원을 개설하기도 했다. 출판사 '한국복음서원'을 통해 그들의 사상이 전파되고 있다.
"지방교회는 중국인 웟치만 니(Wachman Nee, 1903. 11. 4∼1972. 6. 1)로부터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그의 동역자였으며 후계자인 윗트니스 리(Witness Lee, 1905∼)가 이끌고 있다.
교세는 중국대륙을 제외한 전세계에 1,100여 교회가 있고 한 교회에 평균 100명 정도로 전부 11만명 정도의 신자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에는 한국인으로 중국에 있던 권익원이란 사람에 의해 1966년에 들어왔고 1989년 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15개 집회소를 위시하여 전국에 60∼70개의 집회소가 있으며, 2,000여 교인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한국복음서원을 두고 지방교회의 모든 출판물을 발행하고 있다. 그들은 '교회는 우주적인 면에서는 그리스도의 한 몸이요, 인간 사회에서 나타날 때에는 한 지방, 한 교회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각 교회는 지방이름을 붙여 단순히 00교회이어야지 어떤 교파별 명칭을 갖는 것은 죄'라고 여긴다. 그들 교회를 지방교회라고 부르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이다. 지방교회는 또 회복교회라고도 부르는데 그것은 그들이 초대교회의 본으로 다시 돌아갈 것을 주장하기 때문이다.
그들의 예배 내지 집회의 형식은 일반교회의 그것과는 상당히 다르며, 지방교회에는 근본적으로 모든 사람이 복음을 전하는 성직자이어야 하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 기존 교회처럼 목사, 전도사를 따로 두고 있지 않다.
웟치만 니와 윗트니스 리의 저서, 예를 들면 「라이프 스터디」와 같은 것 등 한국복음서원에서 출간한 도서들에는 사이비성이 농후하므로 그 모든 서적, 출판물의 구입, 광고 게재 등을 금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예장 통합 76회 보고 내용)
통합측 이단성 연구 보고서(77회)
지방교회(회복교회)는 중국에서 웟치만 니의 가르침을 이어받았다고 자부하는 중국인 윗트니스 리(이상수: 1905∼)가 1950년대에 독자적인 교회를 개척함으로 시작되었다.
1962년 윗트니스 리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지방교회를 세우므로 꾸준히 성장하여 현재 교인수는 전세계적으로 20,000명으로 추산된다. 대만과 필리핀에 7,000명, 미국에 5,000명 그리고 세계 다른 지역에 8,000명 정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윗트니스 리는 110,000명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한국의 지방교회는 중국의 공산화 이후 웟치만 니의 직계제자라고 자칭한 왕중생(한국 본명: 권익원)씨의 지도하에 1966년에 시작되었다. 권위주의적이로 폐쇄적인 성향을 띠었던 한국의 지방교회는 윗트니스 리와는 교류가 거의 없다가 권씨의 사망을 계기로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 서초구 서초 2동 491에 본부교회에 해당하는 서울교회 집회소가 있으며 전국적으로 60개 정도의 집회소에 1,500명 정도의 교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한국복음서원'(대표 이희득)이 출판물을 보급하고 있다.
신론의 문제점
가. 윗트니스 리가 신인합일 주의를 가르치고 있다.
윗트니스 리는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한 목적이 하나님을 자신을 사람 속에 넣어서 사람과 연합하여 하나님과 같게 되게 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윗트니스 리 「내주하는 그리스도」, pp.10∼11), "하나님 자신을 대량으로 생산할 것을 계획"(윗트니스 리, 「하나님의 경륜」, p. 10), "자신을 제품으로 생산"(같은 책, p.10)하는 것이라고 한다.
즉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가 아닌 하나님과 사람의 연합으로 사람이 하나님과 똑같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내주하는 그리스도」p.10., 「하나님의 경륜」, p.244).
윗트니스 리의 사사응ㄴ 전능하사 천지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과 피조물인 인간 사이에 뛰어 넘을 수 없고 엄격한 차이를 인정해야 하는 우리의 신앙과 정면으로 위배되는 것이다.
나. 윗트니스 리의 삼위일체론은 양태론이다.
윗트니스 리는 구약에서의 하나님에게는 신성만 있었으나(윗트니스 리, 「하나님의 경륜」, p.15) 성육신의 과정을 통고하여 '사람과 함께한 하나님' 즉 '하나님-사람'이 되었다가 부활을 통하여 인성을 포함한 영으로 변형되므로써(윗트니스 리, 「그 영과 몸」, pp.105∼107) "하나님의 세 인격은 세 영들이 아닌 하나의 영"(「하나님의 경륜」, p.16)으로 세 인격이 한 영안에 있는 '삼일(三一)하나님'이 되었다고 한다. '삼일 하나님'이란 하나님은 성육신의 과정을 거치는 단계를 통해 세 인격이 하나로 발전된 것이라는 말이다(같은 책, p.110).
윗트니스 리가 비록 양태론적 삼위일체관을 변형된 형태로 표현하고는 있지만 명백한 양태론으로서, 그의 사상은 하나님의 전능성에도 위배될 뿐만 아니라 또한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의 불변성과 영원성을 무너뜨리는 잘못된 것이다.
기독론의 문제점
예수님의 인성에 변화가 있었다고 한다.
"그의(예수) 인성이 아들의 명분으로 태어나기 위하여 부활이 필요했다. 부활 이전에 그리스도는 그의 신성에 따르면 하나님의 아들이었으나 그의 인성에 따르며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었다"(윗트니스 리, 「그 영과 몸」, p.73)고 하여, 인성을 입은 그리스도는 거룩하게 될 필요가 있었는데 부활을 통해 완성되었다(같은 책, p.76)고 한다.
윗트니스 리의 기독론은 결국 사람이 하나님과 똑같이 될 수 있다는 신인합일 사상에서 나온 것으로서 예수님이 나실 때부터 승천하시기까지 참하나님이시오 참 인간이신 그리스도의 양성 교리에 어긋나는 것이다.
인간론의 문제점
영, 혼, 육 삼분설을 취하면서 인간의 타락은 육적인 것으로만 이해하고 영은 타락하지 않은 것이 되어 전인적인 타락이 부정된다.
인간의 타락은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이 아니라 아담이 '하나님 자신인 생명 나무'를 취하지 않고 '사탄인 선과 악과 지식의 나무 열매'를 먹음으로 사탄을 몸 속에 받아 들였기 때문이라고 한다(윗트니스 리, 「하나님의 경륜」,p.130., 윗트니스 리, 「사람의 영」, p.45).
사람은 몸과 혼과 영이라는 세 부분으로 창죄되었다는(「하나님의 경륜」, p.136) 삼분설을 주장하면서,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순수한 사람은 중립이었으며(같은 책, p.127) 몸도 아주 선한 것이었으나 사탄을 몸에 받아들이므로 몸이 사탄의 거처가 되었고 따라서 부패되어 흉하고 악마같은 육이 되었다고 한다(같은 책, p.127) 몸도 아주 선한 것이었으나 사탄을 몸에 받아들이므로 몸이 사탄의 거처가 되었고 따라서 부패되어 흉하고 악마같은 육이 되었다고 한다(같은 책, pp.129∼130). 이 사탄은 육신에 거처를 정하고 혼에 영햐을 준 다음 혼을 통해 영을 죽이려 하기 때문에(같은 책, p.138), 성령이 사람의 영안에 들어와서 하나님과 사탄이 매일매일 우리 안에서 싸우고 있다고 한다(같은 책, p.139).
인간의 타락은 전인적인 것인데 비해 그것을 육체적인 것으로만 봄으로 몸만 타락하고 영은 타락하지 않은 것으로 되어 "범죄하는 영은 죽을지라"(겔 18:20)는 성경말씀과 다르다. 또한 생명나무가 하나님이요 선악과는 사탄이라는 등 잘못된 주장을 함으로 결국 윗트니스 리의 주장은 성경적으로 지지될 수 없는 허황된 사변과 논리일 뿐이다.
교회론의 문제점
기성교회를 바벨론 음녀라고 하며 기성교회 목사와 예배 등 대부분의 제도를 부정한다.
기독교를 바벨론이요 음녀라고 보아 기성교회는 타락해 죽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계시지도 않고 불태워질 것이라고 한다(윗트니스 리, 「주의 회복에 관하여」, pp.12∼13., 윗트니스 리, 「성경의 핵심」, pp.94∼97, p.103., 윗트니스 리, 「그리스도냐 종교냐」, pp.210∼211., 윗트니스 리, 「일곱 영」, pp.10∼11, p.49).
기성교회의 목사와 예배를 부정하고(웟치만 니, 「사역의 재고」, pp.240∼244, p.251, pp257∼269), 침례를 구원의 조건으로 삼으며(웟치만 니, 「그리스도인 50 필수과정 1」, pp.7∼18., 윗트니스 리, 「진리공과 - 제 1단계-제 3권」, pp.86∼89.,「진리 시리즈 2- 구원이란 무엇인가?」), 성령 충만을 위해 '오 주 예수여!'를 반복적으로 주문처럼 외우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윗트니스 리, 「성경의 핵심」, p.138., 윗트니스 리, 「그 영과 몸」, pp.27∼28, pp55∼61, p.83, p.93, p.110, p.115., 윗트니스 리, 「일곱 영」, p.117).
연구 결과
윗트니스 리의 사상은 웟치만 니 사상과 함께 한국교회의 많은 이단들을 낳게 하는(김기동, 권신찬, 이명범 등) 모태가 되는 명백한 이단이다.
<예장 통합>
9. 이만희(무료성경신학원)
소위 무료성경신학원(지역마다 이름이 다르기도 함)에서 교육을 받은 신도들을 만나면, 종종 그들은 그곳의 교리적 배후 인물이 '이만희'라는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있다. 그들은 단지 그곳에서 가르쳐 준 것만을 앵무새처럼 주장할 뿐이다. 이만희 씨의 이단성에 대해 몇몇 언론에서 다룬 바가 있지만, '답답' 그 자체다. 이씨와 이씨의 단체의 취재를 위해 접근하기조차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본지가 밝혀낸 이만희 씨의 이단성 증거 자료와 그의 육성 설교 녹음테이프는 한국교회 이단 연구에 큰 개가라 아니할 수 없다(<교회와신앙> 95년 4, 5월호 참조). 본지(<교회와신앙>)의 보도에 따르면 이만희 씨는 그의 설교와 자신의 주장이 담긴 전단지를 통해서 '(나는)유일한 말씀의 소유자', '우리만이 구원이 있다', '예수재림은 우리 단체에서 이루어진다'는 등의 극단적인 주장을 해 온 것이다. 최근 이만희측에서 '교리 지상논쟁'에 관심을 표명하는 듯하다. 자신들이 '정통'임을 고집해보려는 것일까 아니면 '집안단속'을 위해 괜히 해본 말일까. 본지는 이미 그들에게 지상논쟁을 허락한 바가 있다.
무료 성경 신학원의 실체와 이단성 규명
무료 성경 신학원의 구심체는 안양 신천지교회. 본 신학원의 구심체는 안양 신천지교회를 이끌고 있는 교주 이만희 씨로 밝혀지고 있다. 안양 신천지 교회는 안양시 관양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교주 이만희는 장막성전 이삭교회(교주: 유재열)에 관계된 자로 장막성전에서 분리되어 1980년 안양 신천지증거장막성전을 설립하였다.
이만희의 개인적 이력
1) 출생 배경 및 신앙체험
1931년 9월 15일 경북 청도군 풍각면 현리 702번지에 출생하였으며, 17세의 나이로 서울 성동구 금호동 형님집에 기거하면서 건축업에 종사하다가 한 전도사의 안내로 창경원 앞에 있는 한 천막교회에서 침례를 받았다. 이렇다 할 신앙 체험이 없던 상태에서 낙향하여 풍각 장로 교회를 출석하는 중 본격적인 신앙 생활이 이루어지고 "박군의 심령", "학생 문창 독본" 등의 서적을 탐독하였다.
어느 날 신비한 체험을 한 후, 유재열(장막성전) 씨를 열성적으로 추종하다 이탈하여 80년도부터 설파해 온 것이 오늘날의 무료성경신학의 모체인 것이다.
* 유재열은 1975년 9월(당시 26세) 서울 지검 영등포 지청에 의해 사기, 공갈, 폭력 행위 등의 죄목으로 구속된 자
2) 학력, 경력 및 신학 수업 배경
정상적인 신학 수업을 한 흔적이 전혀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장막 성전의 유재열의 강한 영향력을 받은 것이 전부인 것으로 조사되어지고 있다.
무료성경신학원의 다른 명칭
→용현 기독교신학원 →간석 기독교신학원 → 동인천 기독교신학원 → 가정 기독교신학원 → 서울신학원(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10-3, 4층) → 기독교신학교육원(서울 서초구 방배2 동 437-14) → 기독교평신도신학원(광명신학원, 신촌신학원, 화곡신학원, 공항신학원)
이상과 같은 내용으로 국내 월간지 및 지하철 입구, 주택가, 전신주 "무료"라는 말과 학력 제한 없음을 강조하고 있음
4-5개월 기간에 성경 전부를 가르쳐 준다고 홍보하고 있는 실정이며, 교재 대금으로 2-3만원을 받은 것으로 되어있다. 수강 자격은 남, 여 연령 제한 없이 하며 부부를 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고등 과정을 마친 후 일정한 시험을 거쳐 그들이 인정하는 기준에 도달한 자들로 하여금 그들의 교회와 단체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전국원로장로협의회의 정체 및 수료자 모임의 정체
전국원로장로협의회(원장: 조시일/ 일명 - 조일래)는 이만희 씨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실상 파악되지 않는 임의 단체이다.
그들의 교재에 근거한 이단성 분석
고등 교재는 계시록을 내용으로 하고 있기에 이만희의 계시록의 진상을 분석하면 아래와 같다.
"천국 비밀 계시록의 실상" 도서출판 신천지 1986년 판
1. 자신이 직접 주님으로부터 계시를 받고 보는 자로서 성경 저자와 동등자 내지 그 이상의 존재로 자칭하는 자로서 성경의 충족성을 무시하는 자이다.
P.3 "이 책은 사람의 생각으로 연구한 것이 아니요, 또 사람에게서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살아계신 주님의 성령과 천사들로부터 보고, 듣고 지시에 따라 증거한 것이므로 이 증거는 참이며 진실이다. 필자가 주님으로부터 듣고, 보고, 기록한 이 증거가 참인 것은 성경 66권을 기록한 선지자들도 필자와 같이 하나님으로부터 듣고 본 것만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P.14 "필자가 증거한 것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예언의 말씀과 이 약속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나타난 것을 보고, 듣고 지시에 의해 증거한 것이다."
2. 자신의 저서만이 참 진리를 담고 있기에 다른 신학자나 목회자의 저서는 일고의 가치가 없는 것으로 매도하고 있다.
P.90 "성도가 명심할 것은 일곱 인으로 봉해진 이 책이 펼쳐지기 전에는 이 세상에 참 진리가 없다는 것과 이 책이 펼쳐져 우리에게 왔을 때는 이 책을 가진 목자에게로 가야만 이 책의 말씀을 구하게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P.91 "하나님의 책이 봉함된 오늘날의 목자들이 사 29장의 내용과 같이 사람의 계명으로 연구한 주석을 가지고 성경 위에서 왕노릇 하였지만 오늘날 성경이 개봉될 때는 주석(사이비)은 그 빛과 권세를 잃고 감추게 될 것이다.
P.92 "사람이 연구한 주석은 생명이 없으며 주석은 사이비요, 이단의 교리이다."
3. 현시대를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시대로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하며 자신이 증거한 말씀을 믿지 않으면 생명이 없음으로 죄와 벌을 받되 계 22장과 같이 된다고 엄포하고 있다.
P.90 "창세로부터 6,000년 간 감추어졌던 이 비밀이 주님의 약속대로 오늘날 개봉되어 우리에게 알려지는 것이니 성도들은 참으로 믿고 지킬 일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P.163 "이 예언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온 신약의 목자 사도 요한 격인 사명자가 하나님의 말씀(피와 살)을 받아 먹었으니 이 말씀은 사도 요한격인 사명자의 영적 피와 살이 되었다. 생명의 책을 먹은 사도 요한격인 이 목자의 말을 먹은 자는 생명이 있고 먹지 않는자는 생명이 없다."
P.18 "필자가 보고 듣고 지시 받은 대로 증거한 말씀과 실상에 대해 믿을 사람은 믿고 믿기 싫은 사람은 믿지 않을 것이로되 그 상과 벌, 복과 화는 계시록 22장과 같이 됨을 잊지 말라. 1884년부터 예수 초림의 복음 시대가 끝이 나고 성경대로 신천지 예수교 증거 장막 성전시대가 도래하였음을..."
4. 2,000년 전 사도 요한이 증거한 것은 오늘날 주인공이 할 말을 예언으로 빙자하여 예비한 것이라고 가르치면서 계시록의 실제 주인공이 자신이며 예수님의 대언자라고 말을 하고 있다.
P.24 "요한이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하였다고 하는 본문의 이 말씀도 약 2,000년 전의 사도 요한이 증거했다는 말이 아니라 2,000년 전에 이미 오늘날의 주인공이 할 말을 예언으로 빙자하여 예비하셨던 것이다... 계시록에서는 전반에 걸쳐 사도 요한을 그 주인공으로 출현시키고 있지만 실제의 주인공은 오직 사도요 한격인 한 사람이다."
P.35 "예수님도 신약 성경에 예언하시고 오늘날 이룬 것을 먼저 사도 요한격인 그에게 보이고 증거하게 하신다. 이 때 예수님은 하나님의 대언자요, 사도 요한격인 사명자는 예수님의 대언자인 것이다.
5. 1444,000인의 수에 들어가려면 이만희를 만나 증거를 받아야 한다고 하는 많은 이단들이 주장하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말을 하고 있다.
P.131 "창조 받을 새 이스라엘 종들 곧 12지파 144,000인은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주께서 택하여 보내준 사도 요한 격인 오늘의 사명자를 만나 이 속히 될 일에 대해 증거를 받아야 한다.
P.209 "이들의 이마에 아버지와 아들의 이름을 쓴 것이 있다함은 이들이 이곳에서 아버지와 아들의 말씀으로 양육을 받아 주님의 이름으로 인정(인맞음)된 자들이라는 말씀이다.
6. 천하 성도는 두 증인을 만나 증거를 받아야만이 혼인잔치에 들어간다고 하는 잘못된 가르침을 하고 있다.
P.171 "두 증인은 신천지 장막이 패한 후 주께서 다시 택한 목자요, 이 두 증인 중 하나는 모세와 같고 하나는 아론과 같은 사명자이다. 하나님께서는 요한을 택하여 책과 지팡이와 권세를 주시고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게 하셨으니 성도는 이를 만나 증거를 받는 것이 곧 등과 기름을 준비한 것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P.172 "천하 성도는 성경이 응하는 이 일과 이 두증인을 만나 증거를 받아야만 주님과 함께 혼인잔치에 들어가 혼인 일체 곧 성령을 받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7. 땅에 임하는 심판이 하늘에서부터 발동되는데 이만희는 증거 장막 소속 성도의 입을 통하여 쏟아질 것이라고 하는 망상에 빠져 있음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침해하고 있다.
P.233 "진노의 일곱 대접은 진노의 말씀을 받은 증거장막성전의 성도이며 진노의 대접이 쏟아지는 땅은 일곱 머리 열 뿔의 짐승에게 표 받은 첫 장막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이 땅에 쏟아지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의 말씀이요, 이 진노의 말씀은 증거장막 성도의 입을 통해 쏟아진다."
P.231 "증거장막성전으로 돌아오는 자는 의로 구속이 되고 배반하는 자는 멸망(심판)을 받게 된다."
8. 자신이 사명자로서 메시아인 것처럼 은근 슬쩍 주장하고 있다.
P.188 "이 아이가 인류를 구원할 자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이 아이를 이단이라 하면 구원받지 못한다. 그리고 본문의 사건을 보지도 못한 자가 구원받았다 성령 받았다 하는 말도 삼가야 한다....
초림 예수님은 육적 말구유에서 나셨고 사가랴와 마리아와 요셉의 호적도 육적 세상에 입적한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이 아이는 영적 말구유에서 나게 되고 하늘 장막인들은 침입한 용의 교단에 입적(교적부)되었다.
이 하늘 장막에 모인 하나님의 사자 천천만만의 병마(사 68:17)와 용의 사자 마병대 이만만(계 9:16)이 모인 이 장막은 영적 말구유이다. 이곳에서 오늘날의 주인공 아이가 탄생된 것이다.
이 아이가 이 하늘 장막의 도를 통달하게 되니 이 일이 곧 심팔 포자 달궁달궁이며, 여자와 아이의 일이 호사요, 일곱 머리 열뿔을 가진 용이 다마이다. 그러므로 천하의 모든 도와 만백성은 이 아이 곧 철장을 받은 사명자에게 배워야 한다.
9. 예언으로 시작해서 성취로 끝나는 알파와 오메가이며 예언이 실상으로 나타남으로 자신이 출현하여 증거한다는 말을 하고 있다.
P.39 "알파와 오메가라 한 말씀은 시작과 끝이라는 말이요, 시작은 예언이요, 끝은 예언을 다 이루는 것이라"
P.40 "예언으로 시작하시고 성취로 끝내는 알파와 오메가의 일이요, 사망에서 생명으로 부활시키는 구원의 일이다. 누구든지 주께서 약속하신 이 말을 믿고 따라야만 구원받게 된다...
이 일이 곧 6,000년 간 구원의 역사를 시작하시고 막을 내리는 알파와 오메가의 일이다...
사도 요한의 간증은 계시록 전장의 사건이요, 이 예언이 실상으로 나타났을 때에는 사도 요한격인 사명자가 출현하여 사도 요한 같이 보고들은 것을 우리에게 증거하게 된다."
10. 계시록에 나오는 7교회는 소아시아 지방에 실제로 산재해 있는 교회로서 전세계 모든 교회들의 유형으로 보여 주는 것인데 이만희는 일곱교회가 이만희를 통해서 역사할 것이라는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다.
P.43 "일곱 금 촛대가 있는 것은 단순한 인명 지명이 아니다, 일곱 금촛대가 있는 곳은 영계에서나 육계에서나 하나님의 장막 성전 안이요 일곱 등불의 일곱 영이 함께 하는 곳이다."
P.44 "일곱 별과 일곱 촛대가 있는 곳도 하나님의 장막 성전이요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도 이 성전의 사건을 본 것임을 아울러 알아야 한다.... 일곱별과 일곱 금 촛대가 있는 장막과 예수님으로부터 천국비밀(7별과 7금촛대)과 기름부음을 받은 대언자 사도 요한이다. 그러므로 사도 요한격인 사명자를 만나 참 증거를 받아야 한다"
결론
1. 그들은 성경을 단순 임의적 해석을 시도한 자들로서 전통 성경 해석 원리를 근본적으로 무시한 자들이다.
2. 그들은 성경을 비유적 개념으로만 풀어 나아가려고 하는 매우 무지한 소치를 취하고 있는 자들이다.
3. 그곳에서 가르치는 자들은 정상적인 신학수업을 받지 못한 자들이기에 신학적 기반이 없으므로 지도자로 나서기에는 매우 위험스러운 자들이다.
4. 일정한 그들의 기준에 도달한 자만이 그들의 교회 및 단체에 관여케하는 비밀 집단 체제 방법을 갖고 있다.
5. 종말론을 강조하면서 기성교회와의 괴리를 시도하며 기성 성도들을 위협하고 있다.
6. 건전한 기독단체인 것처럼 위장 전술을 사용하고 있다.
7. 일고의 신학적, 신앙적 가치가 없는 집단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들의 침투를 막기 위해서는
1. 건전한 성경교육과 종말관을 개교회에서 일반 성도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2. 개교회는 좀더 적극적으로 성도를 관리함으로서 이들 세력에 오염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3. 개교회 안에서 건전한 공동체 의식을 갖고 소외되는 자가 없도록 노력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4. 이들의 실체를 좀더 교단 내에 알리어 사전 예방하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사료된다.
5. 이들의 계속적인 활동 사항에 대한 조사 연구는 이단 대책 연구위원회에서 계속하여 대책 마련이 사료된다.
<예장 합동>
(월간 <교회와신앙> 2000년 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