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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은 왜 해야 하죠? 예방접종이란 아직 병에 걸린 적이 없는 건강한 사람에게 전염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미생물 병원성을 제거하거나 약하게 하여 인체에 접종하는 것입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병원체가 우리 몸으로 들어왔을 때 방어할 수 있는 예방효과를 기대합니다. 우리 몸은 일단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균과 싸우게 되고, 이러한 경험을 통해 균과 싸웠던 면역반응을 기억하게 됩니다. 그래서 나중에 동일한 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한번 걸렸던 병에 다시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
접종 전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 아이의 건강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데리고 갑니다. · 집에서 아이의 체온을 측정하고 열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방문합니다. · 현재 주위 사람들이 감염성 질환을 앓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감염되어 잠복기에 있을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접종 백신에 대한 기록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모자보건수첩 또는 육아수첩을 지참하고 방문합니다. · 접종 전날 목욕을 시키고, 깨끗한 옷을 입혀서 데리고 갑니다. · 가능하면 예방접종을 하지 않을 아이는 데리고 방문하지 않습니다. · 접종을 가능하면 오전에 합니다. |
접종 후 주의할 것은 무엇이죠? · 접종 후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아이의 상태를 관찰합니다. · 귀가 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 접종당일과 다음날은 과격한 운동을 삼가 합니다. · 접종당일은 목욕을 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접종부위는 청결하게 합니다. ·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히 관심을 갖고 관찰하며 고열, 경련이 있을 시 의사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 아이는 반드시 바로 눕혀 재웁니다. |
예방 접종이 필요한 질병 가이드 1. 결핵(BCG): 결핵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 의해 폐를 침범할 뿐만 아니라 뼈나 관절, 뇌 등의 신체의 다른 부위에도 영향을 주는 질환입니다. 결핵은 주로 결핵을 가진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공기를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됩니다. 감염 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전신적인 무력감, 체중감소, 열, 밤에 땀이 나는 등의 증상입니다. 폐결핵의 경우에는 지속적인 기침, 객혈(가래에 피가 섞임), 흉통 등의 증상이 있고 영아의 경우에는 객담을 동반하지 않는 기침, 경도의 호흡곤란 및 미열 등이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결핵의 치료법으로는 여러 가지 항 결핵제를 복용하는 내과적 치료가 기본이나 필요에 따라 수술과 같은 외과적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태어나자 마자 맞는 BCG 예방접종을 통해 결핵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BCG 접종 후에 생길 수 있는 이상반응으로는 접종 부위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목과 겨드랑이에 림프절염 등 이상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모두 흔히 관찰되는 정상경과입니다. 접종부위에 생긴 농양은 치료를 하지 않아도 대부분 자연 치유됩니다. 2. B형간염(HBV): B형 간염에 감염되면 만성 보유자가 되기 쉽고, 나중에 일부에서 간경화나 간암과 같은 심각한 간질환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에 매우 중요한 감염 질환입니다. 예방접종으로 B형간염 보유자가 많이 감소하였지만 미국 및 유럽의 여러 국가에 비해 아직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B형간염은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염됩니다. 직접적으로 혈액과 혈액의 접촉 또는 오염된 주사기 사용, 침습적인 검사나 시술, B형간염 산모로부터 신생아에게 수직감염, 성적접촉, 비위생적인 날카로운 기구에 의한 시술 등에 의해 전염됩니다. 그러나 일상적인 활동(재채기, 기침, 껴안기, 음식 나눠먹기, 모유수유 등)으로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B형간엽은 "침묵의 질환"으로 불릴만큼 자각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피로, 발열, 근육통, 관절통, 식욕상실, 메스꺼움 및 구토, 황달(눈 흰자위, 피부가 노랗게 변함), 헛배부름(오른쪽 상복부의 불편 동반)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급성간염의 치료는 대중요법이 주된 치료이고, 만성 B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제한적입니다. 이러한 B형간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 후의 이상반응 중 가장 흔한 것은 접종 부위가 붓고, 아프면서 일시적으로 멍울과 염증, 발열, 피부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상반응이 생기더라도 대개의 경우 하루 이틀 사이에 사라집니다. 3. 디프테리아: 디프테리아균(Corynebacterium diphtheriae)에 의해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전염병입니다. 예방접종으로 국내에서는 1985년 이후 환자가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동유럽 국가 등지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디프테리아는 신체접촉이나 호흡기를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며 비인후에 염증을 일으키고 독소에 의해 신경염 및 심근염을 일으켜 호흡곤란 및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발생부위는 인후와 편도이며 인후염, 식욕감퇴, 미열의 증상을 보입니다. 치료방법으로는 항생제와 항독소를 이용해 합병증과 사망률을 낮출 수 있지만 국내에는 항독소가 없습니다. 디프테리아는 DTaP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DTaP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는 일반적으로 접종 부위가 빨갛게 변하고 붓고, 통증, 어지러움, 식욕부진, 구토, 미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열, 경기, 경련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드물게 발생하기도 합니다. - 파상풍: 상풍균(Clostridium tetani)이 생산하는 독소에 의해 전신의 근육이 경직되어 움직이지 못하고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질병입니다. 파상풍은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지 않습니다. 파상풍균은 토양 등의 환경에 존재하며 질병의 전파는 오염된 상처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잠복기는 1일-수개월까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3일~3주 이내에 증상이 발생하고, 상처가 심할수록 잠복기가 짧아집니다. 전신 경직 등이 발생하고 높은 사망률을 보입니다. 상풍균은 발병 초기에 항독소, 항생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역시 DTaP예방접종을 통해 파상풍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백일해: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한 호흡기 감염 질환입니다. 여름과 가을에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전염성이 매우 높아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합니다. 기침이나 재채기 등에 의한 호흡기 전파가 주된 경로입니다. 증상으로는 초기에 콧물, 재채기, 미열, 경미한 기침 등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발생하며 기침이 점진적으로 심해져서 1~2주가 경과하면 매우 심한 기침발작이 2-3주간 더 지속되다가 기침발작의 빈도나 정도가 줄어들면서 점진적으로 회복기로 접어들게 됩니다. 신생아의 경우 심한 발작적인 기침으로 사망률이 높습니다. 치료방법으로는 항생제를 초기에 투여하고 호흡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역시 DTaP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폴리오: 폴리오는 소아에게 하지 마비를 일으키는 질병으로 흔히 소아마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간에서 인간으로의 직접감염, 특히 분병-경구 경로로 감염됩니다. 폴리오는 임상적으로 95% 이상이 별다른 증상이 없이 감염되었다가 회복되며 마비는 회복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식욕부진, 구역, 구토, 두통과 심하면 강직 및 마비가 오기도 합니다.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이환된 신경의 급성 증상에 대해서는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고, 증상이 호전된 후에는 치유되지 않는 마비에 대한 재활치료를 합니다.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폴리오 예방접종후의 이상반응으로는 폴리오 사백신에 함유된 소량의 항생제에 과민반응이 있는 경우 접종 후 과민방응을 보일 수 있으며, 주사부위의 발적, 경결, 압통 등을 보일 수 있습니다. 5. 홍역: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이전에는 소아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주요 질병이었지만 2001년 대유행 이후로는 환자가 급격히 감소하였습니다. 홍역은 감염성이 강하여 접촉자의 90% 이상이 발병합니다. 감염경로는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droplet)에 의하거나 오염된 물건을 통하여 호흡기로 감염됩니다. 증상으로는 발열, 콧물, 결막염, 얼굴에서 몸통으로 퍼지는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한번 걸린 후 회복되면 평생 면역을 얻게 되어 다시 걸리지 않습니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보존적이며 대중적인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홍역을 앓는 소아에게 비타민 A의 투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홍역 환자와 접촉한 후 조기에 홍역예방접종을 하면 홍역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MMR예방접종을 통해 홍역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MMR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는 통증, 두통, 발열, 발진, 열성경련, 관절통, 일시적인 혈소판 감소증 등 이상반응과 뇌염, 뇌신경마비 등의 신경학적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재접종 후에 오는 이상반응은 초회 접종 시와 비슷하나, 재접종 시에는 대부분 면역상태에 있기 때문에 이상반으으이 발생 빈도는 낮습니다. -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유행성이하선염은 이하선을 비롯한 전신을 침범할 수 있는 이하선염(mumps virus)에 의한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대부분 특별한 합병증을 남기지 않고 자연 치유됩니다. 유행성이하선염은 비말감염, 타액과의 접촉을 통해서 일어납니다. 발병 초기에 발열, 두통, 근육통, 식욕부진, 구토 등의 증상이 1~2일간 나타납니다. 후에 한쪽 또는 양쪽 볼이 뭇는 증상이 1주정도 지속됩니다. 드물게 뇌수막염이나 고환염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역시 특별한 치료방법은 없습니다. 대다수의 환자가 자연 치유되므로 대증요법으로 충분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진통제를 투여합니다. 역시 MMR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 풍진: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임신 초기의 임신부가 풍진에 감염될 경우 태아에게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질환의 전파는 비말에 의한 전파 또는 태아의 경우 태반을 통해서 어머니에게서 감염될 수 있습니다. 소아에게서는 뚜렷한 증상 없이 발진으로 시작할 수 있으며, 연장아나 성인의 경우에는 미열, 림프절 종창 및 상기도 감염이 발진이 나타나기 전 1~5일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임신부가 임신 초기에 풍진에 감염될 경우 태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 경우 30~60%에서 선천성 기형을 초래합니다. 환자의 대다수가 자연 치유되므로 대증요법으로 충분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마찬가지로 MMR예방접종을 통해 풍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6. 일본뇌염: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한 인수 공동 감염병으로 작은 빨간 집목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입니다. 일단 일본뇌염에 걸리면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으므로 예방이 최선입니다. 95% 이상의 환자에서 증상이 없이 지나가며, 일부에서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이나 바이러스성 수막염으로 이행되기도 하고 드물게 뇌염으로까지 진행됩니다. 뇌염으로 진행된 경우 3~50%의 높은 사망률을 보입니다. 일본뇌염에 대한 특이적인 치료법은 없고 호흡장애, 순환장애, 세균감염 등에 대해서는 보존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본뇌염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발적, 통증과 주사부위 부어오름, 발열, 발진 및 아주 드물게 중추신경계 이상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이때는 이렇게 맞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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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으흑 아가들 팔 성할 날이 없겠어여 ㅠ.ㅠ 주사는 예나 지금이나 무서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