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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칠조도품(37보리분법(菩提分法)
1.사념처(四念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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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네가지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며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하며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 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 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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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정근(四正勤)
노력경(A4:13)
1. 비구들이여, 네가지 바른 노력(四正勤)이 있다. 무엇이 넷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나쁘고 해로운 법(不善法)들은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의욕을 일으키고 정진하고 힘을 내고 마음을 다잡고 애를 쓴다. 이미 일어난 나쁘고 해로운 법들은 제거하기 위하여 의욕을 일으키고 정진하고 힘을 내고 마음을 다잡고 애를 쓴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유익한 법(善法)들은 일어나도록 하기 위해서 의욕을 일으키고 정진하고 힘을 내고 마음을 다잡고 애를 쓴다. 이미 일어난 유익한 법들은 지속하게 하고 사라지지 않게 하고 증장하게 하고 충만하게 하고 닦기 위해서 의욕을 일으키고 정진하고 힘을 내고 마음을 다잡고 애를 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네가지 바른 노력이다.
단속경(A4:14)
1. "비구들이여, 네가지 노력이 있다. 무엇이 넷인가? 단속하는 노력, 버리는 노력, 수행하는 노력, 보호하는 노력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단속하는 노력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눈으로 형상을 봄에 그 표상(全體相)을 취하지 않으며, 또 그 세세한 부분상(細相)을 취하지도 않는다. 만약 그의 눈의 감각기능(眼根)이 제어되어 있지 않으면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이라는 나쁘고 해로운 법(善法)들이 그에게 물밀듯이 흘러들어 올 것이다. 따라서 그는 눈의 감각기능을 잘 단속하기 위해 수행하며, 눈의 감각기능을 잘 방호하고 눈의 감각기능을 잘 단속하기에 이른다. 귀로 소리를 들음에..., 코로 냄새를 맡음에,,,.혀로 맛을 봄에..., 몸으로 감촉을 느낌에..., 마노(意)로 법을 지각함에 그 표상을 취하지 않으며, 그 세세한 부분상을 취하지도 않는다. 만약 그의 마노의 기능(意根)이 제어되어 있지 않으면 탐욕스러움과 정신적 고통이라는 나쁘고 해로운 법(不善法)들이 그에게 물밀듯이 흘러들어 올 것이다. 따라서 그는 마노의 기능을 잘 단속하기 위해 수행하며, 마노의 기능을 잘 방호하고, 마노의 기능을 잘 방호하여 잘단속하기에 이른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단속하는 노력이라 한다.“
2.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버리는 노력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일어난 감각적 욕망에 대한 생각을 품고 있지 않고 버리고 제거하고 끝장내고 없앤다. 일어난 악의의 생각을....일어난 해코지하려는 생각을...계속적으로 일어나는 나쁘고 해로운 법들을 품고 있지 않고 버리고 제거하고 끝장내고 없앤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버리는 노력이라 한다.”
3.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수행하는 노력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근원적으로 숙고하기 때문에 떨쳐버림을 의지하고 탐욕의 빛바램을 의지하고 소멸을 의지하고 철저한 버림으로 기우는 마음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念覺支)를 닦는다. ...법을 간택하는 깨달음의 구성요소(澤法覺支)를 닦는다....정진의 깨달음의 구성요소(精進覺支)를 닦는다....희열의 깨달음의 구성요소(喜覺支)를 닦는다....고요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輕安覺支)를 닦는다....삼매의 깨달음의 구성요소(定覺支)를 닦는다. 근원적으로 숙고하기 때문에 떨쳐버림을 의지하고 (탐욕의) 빛바램을 의지하고 소멸을 의지하고 철저한 버림으로 기우는 평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捨覺支)를 닦는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수행하는 노력이라 한다.
4.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보호하는 노력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일어난 경이로운 삼매의 표상을 잘 보호한다. 즉 시체가 해골이 된 것의 인식, 벌레가 버글거리는 것의 인식, 검푸른 것의 인식, 문드러진 것의 인식, 끊어진 것의 인식, 부푼 것의 인식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보호하는 노력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네가지 노력이 있다.“
5. “단속과 버림과 수행과 보호-
이것이 네가지 노력이라고 태양의 후예는 말하노라.
여기 비구가 있어 이를 통해서 애를 쓸때
그는 괴로움의 소멸을 얻으리라.“
미세함 경(A4:16)
1. "비구들이여, 네가지 미세한 특징을 통찰함 이 있다. 무엇이 넷인가? 여기 비구는 물질의 미세한 특징을 통찰함을 구족한다. 그는 물질의 미세한 특징에 대해 이렇게 뛰어나게 통찰하는 것보다 다른 더 뛰어나고 더 수승하게 통찰함을 보지 못한다.
그는 그보다 더 뛰어나고 더 수승하게 통찰함을 갈망하지도 않는다.
느낌의 미세한 특징을 통찰함을.... 인식의 미세한 특징을 통찰함을 구족한다. 그는 심리현상들의 미세한 특징에 대해 이렇게 뛰어나게 통찰하는 것보다 다른 더 뛰어나고 더 수승하게 통찰함을 보지 못한다. 그는 그보다 더 뛰어나고 더 수승하게 통찰함을 갈망하지도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네가지 미세한 특징을 통찰함이다.“
2. “물질의 미세한 특징을 통찰하는 것을 알고
느낌들의 기원을 알고
어디서 인식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지를 알며
심리현상들을 남이라고
괴로움이라고 자아가 아니라고 안 뒤에
만일 바르게 보는 비구가
평화롭고 평화로운 경지를 즐거워한다면
그는 마라와 그의 무리를 이기고서
이생에서 그의 마지막 몸을 가지게 되리.“
<앙굿따라 니까야 제2권 중에서>
3.사여의족(사여의족)
성취수단 경1(A5:67)
1 "비구들이여, 어떤 비구든 비구니든 다섯가지 법을 닦고 다섯가지 법을 많이 공부지으면 두 가지 결과 중의 하나를 기대할 수 있나니 , 지금 여기에서 구경의 지혜를 얻거나, 취착의 자취가 남아 있으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경지를 기대할 수 있다. 무엇이 다섯인가?“
2.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열의를 주로 한 삼매와 정근의 의도적 행위(행)를 갖춘 성취수단을 닦는다. 정진을 주로 한 삼매와 정근의 의도적 행위를 갖춘 성취수단을 닦는다.
마음을 주로 한 삼매와 정근의 의도적 행위를 갖춘 성취수단을 닦는다.
검증을 주로 한 삼매와 정근의 의도적 행위를 갖춘 성취수단을 닦는다.
그리고 분발이 다섯 번째이다.
비구들이여, 어떤 비구든 비구니든 이러한 다섯가지 법을 닦고 다섯가지 법을 많이 공부지으면 두 가지 결과 중의 하나를 기대할 수 있나니, 지금여기에서 구경의 지혜를 얻거나, 취착의 자취가 남아 있으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경지를 기대할 수 있다.”
<앙굿따라니까야 제3권 중에서>
4.오근, 오력
<五根>
기능경(A5:269)
1."비구들이여, 탐욕을 최상의 지혜로 알기 위해서는 다섯가지 법을 수행해야 한다. 무엇이 다섯인가?"
2. "믿음의 기능, 정진의 기능, 마음챙김의 기능, 삼매의 기능, 통찰지의 기능이다. 비구들이여, 탐욕을 최상의 지혜로 알기 위해서는 이러한 다섯가지 법을 수행해야 한다."
열망경1(A5:135)
3. "비구들이여, 그와 마찬가지로 다섯가지 구성요소를 갖춘 비구는 번뇌들이 다함을 열망한다. 무엇이 다섯인가?“
비구들이여, ①여기 비구는 믿음이 있다. 그는 여래의 깨달음에 믿음을 가진다. ‘이런 이유로 그분 세존께서는 아라한이시며, 완전히 깨달은 분이시며, 영지와 실천을 구족한 분이시며, 피안으로 잘 가신 분이시며, 세간을 잘 알고 계신 분이시며, 가장 높은 분이시며, 사람을 잘 길들이는 분이시며, 하늘과 인간의 스승이시며, 깨달은 분이시면, 세존이시다.’라고
②그는 병이 없고 고통이 없으며 음식을 고루 소화시키는, 너무 차지도 않고 너무 덥지도 않은 중간의 업에서 생긴 불의요소를 구족하여 정진을 성취한다.
③그는 정직하고 현혹시키지 않으며 스승과 지자들과 동료수행자들에게 있는 그대로 자신을 드러낸다. ④그는 열심히 정진하며 머문다. 해로운 법들을 버리고 유익한 법들을 구족하기 위해서 굳세고 분투하고 유익한 법들에 대한 임무를 내팽개치지 않는다.
⑤그는 통찰지를 가졌다. 그는 일어나고 사라짐을 꿰뚫고, 성스럽고, 통찰력이 있고, 바르게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통찰지를 구족하였다.
그에게 이런 생각이 든다. ‘나는 참으로 믿음이 있다. 나는 여래의 깨달음에 믿음을 가진다. ’이런 이유로 그분 세존께서는 아라한이시며, 완전히 깨달은 분이시며....깨달은 분이시며, 세존이시다.‘라고. 그런데 내가 왜 번뇌들이 다함을 열망해서는 안되는가? 나는 병이 없고 고통이 없으며 음식을 고루 소화시키는 너무 차지도 않고 너무 덥지도 않은 중간의 업에서 생긴 불의 요소를 구족하여 정진을 성취한다. 그런데 내가 왜 번뇌들이 다함을 열망해서는 안되는가?
나는 정직하고 현혹시키지 않으며 스승과 지자들과 동료수행자들에게 있는 그대로 내 자신을 드러낸다. 그런데 내가 왜 번뇌들이 다함을 열망해서는 안되는가? 나는 참으로 열심히 정진하며 머문다. 해로운 법들을 버리고 유익한 법들을 구족하기 위해서 굳세고 분투하고 유익한 법들에 대한 임무를 내팽개치지 않는다. 그런데 내가 왜 번뇌들이 다함을 열망해서는 안되는가? 나는 통찰지를 가졌다. 나는 일어나고 사라짐을 꿰뚫고 성스럽고, 통찰력이 있고, 바르게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통찰지를 구족하였다. 그런데 내가 왜 번뇌들이 다함을 열망해서는 안되는가?’라고.
비구들이여, 이러한 다섯가지 구성요소를 갖춘 비구는 번뇌들이 다함을 열망한다.“
5.<五力>
힘 경(A5:270)
1."비구들이여, 탐욕을 최상의 지혜로 알기 위해서는 다섯가지 법을 수행해야 한다. 무엇이 다섯인가?"
2. "믿음의 힘, 정진의 힘, 마음챙김의 힘, 삼매의 힘, 통찰지의 힘이다. 비구들이여, 탐욕을 최상의 지혜로 알기 위해서는 이러한 다섯 가지 법을 수행해야 한다.
상세함 경(A5:14)
1. "비구들이여, 다섯가지 힘(五力)이 있다. 무엇이 다섯인가?“
2. “믿음의 힘, 정진의 힘, 마음챙김의 힘, 삼매의 힘, 통찰지의 힘이다.”
3.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믿음의 힘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여래의 깨달음에 믿음을 가진다. ‘이런 이유로 그분 세존께서는 아라한(應供)이시며, 완전히 깨달은 분(正等覺)이시며, 영지와 실천을 구족한 분(明行足)이시며, 피안으로 잘 가신분(善逝)이시며, 세간을 잘 알고 계신 분(世間解)이시며, 가장 높은 분(無上士)이시며, 사람을 잘 길들이는 분(調御丈夫)이시며, 하늘과 인간의 스승(天人師)이시며, 깨달은 분(佛)이시며, 세존(世尊)이시다. ’라고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믿음의 힘이라 한다.”
4.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정진의 힘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해로운 법(불선법)들을 제거하고 유익한 법(선법)들을 두루 갖추기 위해서 열심히 정진하며 머문다. 그는 굳세고 분투하고 유익한 법들에 대한 임무를 내팽개치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정진의 힘이라 한다.”
5.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마음챙김의 힘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마음챙기는 자이다. 그는 최상의 마음챙김과 슬기로움을 구족하여 오래 전에 행하고 오래 전에 말한 것일지라도 모두 기억하고 생각해낸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마음챙김의 힘이라 한다.”
6.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삼매의 힘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감각적 욕망들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해로운 법(불선법)들을 떨쳐버린 뒤,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인 고찰이 있고, 떨쳐버렸음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이 있는 초선에 들어 머문다.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인 고찰을 가라앉혔기 때문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자기 내면의 것이고, 확신이 있으며, 마음의 단일한 상태이고,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인 고찰은 없고, 삼매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이 있는 제2선에 들어 머문다.
희열이 빛바랬기 때문에 평온하게 머물고, 마음챙기고 알아차리며 몸으로 행복을 경험한다. 이 선 때문에 ‘평온하고 마음챙기며 행복하게 머문다.’고 성자들이 묘사하는 제3선에 들어 머문다.
행복도 버리고 괴로움도 버리고, 아울러 그 이전에 이미 기쁨과 슬픔을 소멸하였으므로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으며, 평온으로 인해 마음챙김이 청정한 제4선에 들어 머문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삼매의 힘이라 한다.“
7.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통찰지의 힘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통찰지를 가졌다. 그는 일어나고 사라짐을 꿰뚫고 , 성스럽고, 통찰력이 있고, 바르게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통찰지를 구족하였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통찰지의 힘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다섯가지 힘이 있다.“
<앙굿다라니까야 제3권>
6.칠각지(七覺支)
깨달음 경(A7:24) 1. "비구들이여, 일곱가지 퇴보하지 않는 법을 설하리라. 그것을 듣고 마음에 잘 새겨라. 이제 설하리라.“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응답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비구들이여, 비구들이 마음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는 한....법을 간택하는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는 한...정진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는 한...희열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는 한...편안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는 한...삼매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는 한...평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는 한, 비구들은 퇴보하는 일은 없고 오직 향상이 기대된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일곱가지 퇴보하지 않는 법이 비구들에게 정착되고, 이러한 일곱가지 퇴보하지 않는 법을 비구들이 준수한다면, 비구들은 퇴보하는 일은 없고 오직 향상이 기대된다.“ <앙굿따라니까야 제3권> |
7.팔정도
부처님께서 사왓티 승림고독원에 계실 때 , 위사카 우바이가 담마디나비구니에게 물었다
"8정도가 계(戒).정(定).혜(慧) 3학을 내용으로 합니까? 3학이 8정도를 내용으로 합니까?"
담마디나 비구니가 말했다.
"8정도가 3학을 내용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3학이 8정도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바른 말(正語). 바른 행동(正業).바른 생활방식(正命)은 계에 속하고, 바른 노력(正精進). 바른 주시(正念).바른 선정(正定)은 정에 속하며, 바른 이해(正見).바른 의도(正思惟)는 지혜에 속하는 것이다.
<중아함경:법락비구니경>
<앙굿따라니까야 제4권 꿰뚫음 경>
1. “비구들이여, 그대들에게 꿰뚫음의 방법에 대한 법문을 설할 것이다. 이제 그것을 들어라. 듣고 마음에 잘 새겨라. 나는 설할 것이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꿰뚫음의 방법에 대한 법문인가? 비구들이여, 감각적욕망을 알아야 한다. 감각적 욕망들의 원인과 근원을 알아야 한다. 감각적 욕망들의 차이점을 알아야 한다. 감각적 욕망의 과보를 알아야 한다. 감각적 욕망의 소멸을 알아야 한다. 감각적 욕망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을 알아야 한다.
비구들이여, 느낌을 알아야 한다. 느낌들의 원인과 근원을 알아야 한다. 느낌들의 차이점을 알아야 한다. 느낌의 과보를 알아야 한다.
느낌의 소멸을 알아야 한다. 느낌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을 알아야 한다.
비구들이여, 번뇌를 알아야 한다. 번뇌들의 원인과 근원을 알아야 한다. 번뇌들의 차이점을 알아야 한다. 번뇌의 과보를 알아야 한다. 번뇌의 소멸을 알아야 한다. 번뇌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을 알아야 한다.
비구들이여, 업을 알아야 한다. 업들의 원인과 근원을 알아야 한다. 업들의 차이점을 알아야 한다. 업의 과보를 알아야 한다. 법의 소멸을 알아야 한다. 업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을 알아야 한다.
3. “비구들이여,감각적 욕망을 알아야 한다. 감각적욕망들의 원인과 근원을 알아야 한다.
감각적 욕망들의 차이점을 알아야 한다. 감각적욕망의 과보를 알아야 한다. 감각적 욕망의 소멸을 알아야 한다. 감각적욕망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을 알아야 한다. 라고 했다 그러면 이것은 무엇을 반연하여 말한 것인가? 비구들이여, 다섯가닥의 감각적 욕망이 있다. 눈으로 인식되는 형상들이 있으니,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사랑스럽고, 달콤하고, 매혹적인 것들이다. 귀로 인식되는 소리들이 있으니...코로 인식되는 냄새들이 있으니,...혀로 인식되는 맛들이 있으니,...몸으로 인식되는 감촉들이 있으니,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사랑스럽고, 달콤하고, 매혹적인 것들이다. 비구들이여, 비록 이들이 감각적 욕망은 아니지만 성스러운 율에서는 감각적 욕망의 가닥이라 부른다.
생각을 통해서 생긴 애욕이 인간의 감각적 욕망이니
세상의 다채로운 대상들은 감각적 욕망이 아니로다.
생각을 통해서 생긴 애욕이 인간의 감각적 욕망이니
세상의 다채로운 대상들은 그냥 그렇게 머물 뿐이어라.
슬기로운 자들은 그것에 대한 의욕을 길들이노라.“
4.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감각적 욕망들의 원인과 근원인가? 비구들이여, 감각접촉이 감각적 욕망들의 원인과 근원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감각적 욕망들의 차이점인가? 비구들이여, 형상들에 대한 감각적 욕망이 다르고, 소리들에 대한 감각적 욕망이 다르고, 냄새에 대한 감각적 욕망이 다르고, 맛에 대한 감각적 욕망이 다르고 감촉에 대한 감각적 욕망이 다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감각적 욕망들의 차이점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감각적 욕망의 과보인가? 비구들이여, 감각적 욕망이 있을 때는 늘 그것에 어울리는 불변하는 자기 존재가 있음을 만들게 된다. 그 존재가 공덕이 되건 악덕이 되건말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감각적 욕망의 과보라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감각적 욕망의 소멸인가? 비구들이여, 감각접촉이 소멸하면 감각적 욕망이 소멸한다.
비구들이여, 여덟가지로 구성된 성스러운 도가 감각적 욕망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이니 그것은 바른 견해, 바른 사유, 바른 말, 바른 행위, 바른 생계, 바른 정진, 바른 마음챙김, 바른 삼매이다.
비구들이여, 성스러운 제자가 이와 같이 감각적 욕망을 꿰뚫어 알고 그들의 원인과 근원을 꿰뚫어 알고, 그들의 차이점을 꿰뚫어 알고, 그들의 과보를 꿰뚫어 알고, 그들의 소멸을 꿰뚫어 알고, 그들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을 꿰뚫어 알 때 그는 이 꿰뚫는 청정범행이 감각적 욕망의 소멸이라고 꿰뚫어 안다. ‘비구들이여, 감각적 욕망을 알아야 한다....감각적 욕망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을 알아야 한다.’라고 한것은 이를 두고 말한 것이다.“
5. “비구들이여, 느낌을 알아야 한다....느낌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을 알아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 이것은 무엇을 반연하여 말한 것인가?
비구들이여, 세가지 느낌이 있나니 즐거운 느낌(樂愛), 괴로운 느낌(苦愛),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不苦不樂)이다. “
6.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느낌들의 원인과 근원인가? 비구들이여, 감각접촉이 느낌들의 원인과 근원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느낌들의 차이점인가? 비구들이여, 세속적인 즐거운 느낌이 있고 비세속적인 즐거운 느낌이 있다. 세속적인 괴로운 느낌이 있고 비세속적인 괴로운 느낌이 있다. 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이 있고 비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이 있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느낌들의 차이점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느낌의 과보인가? 비구들이여, 느낌이 있을 때는 늘 그것에 어울리는 불변하는 자기 존재가 있음을 만들게 된다. 그 존재가 공덕이 되건 악덕이 되건 말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느낌의 과보라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느낌의 소멸인가? 비구들이여, 감각접촉이 소멸하면 느낌이 소멸한다.
비구들이여, 여덟가지로 구성된 성스러운 도가 느낌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이니, 그것은 바른 견해, 바른 사유, 바른 말, 바른 행위, 바른 생계, 바른 정진, 바른 마음챙김, 바른 삼매이다. 비구들이여, 성스러운 제자가 이와 같이 느낌을 꿰뚫어 알고, 그들의 원인과 근원을 꿰뚫어 알고, 그들의 차이점을 꿰뚫어 알고, 그들의 차이점을 꿰뚫어 알고, 그들의 과보를 꿰뚫어 알고, 그들의 소멸을 꿰뚫어 알고, 그들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을 꿰뚫어 알 때 그는 이 꿰뚫는 청정범행이 느낌의 소멸이라고 꿰뚫어 안다. ‘비구들이여, 느낌을 알아야 한다....느낌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을 알아야 한다.’라고 한 것은 이것을 두고 말한 것이다.“
7.“비구들이여, 인식을 알아야 한다....인식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을 알아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 이것은 무엇을 반연하여 말한 것인가?
비구들이여, 여섯가지 인식이 있나니 형상의 인식, 소리의 인식, 냄새의 인식, 맛의 인식, 감촉의 인식, 법의 인식이다.“
8.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인식들의 원인과 근원인가? 비구들이여, 감각접촉이 인식들의 원인과 근원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인식들의 차이점인가? 비구들이여, 형상들에 대한 인식이 다르고, 소리들에 대한 인식이 다르고 , 냄새에 대한 인식이 다르고, 맛에 대한 인식이 다르고, 감촉에 대한 인식이 다르고, 법에 대한 인식이 다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인식들의 차이점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인식의 과보인가? 비구들이여, 인식이 있을 때는 늘 그것에 어울리는 인습적 표현이라는 과보가 생긴다고 나는 말한다. 인식할 때마다. 항상 인습적인 표현을 하나니, 인식하는 자는 항상 이와 같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인식의 과보라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인식의 소멸인가? 비구들이여, 감각접촉이 소멸하면 인식이 소멸한다.
비구들이여, 여덟가지로 구성된 성스러운 도가 느낌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이니, 그것은 바른 견해, 바른 사유, 바른 말, 바른 행위, 바른 생계, 바른 정진, 바른 마음챙김, 바른 삼매이다.
비구들이여, 성스러운 제자가 이와 같이 인식을 꿰뚫어 알고, 그들의 원인과 근원을 꿰뚫어 알고, 그들의 차이점을 꿰뚫어 알고, 그들의 과보를 꿰뚫어 알고, 그들의 소멸을 꿰뚫어 알고, 그들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을 꿰뚫어 알 때 그는 이 꿰뚫는 청정범행이 인식의 소멸이라고 꿰뚫어 안다.
‘비구들이여, 인식을 알아야 한다....번뇌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을 알아야 한다.’라고 한 것은 이것을 두고 말한 것이다.“
9.“비구들이여, 번뇌를 알아야 한다....번뇌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을 알아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 이것은 무엇을 반연하여 말한 것인가?
비구들이여, 세가지 번뇌가 있나니 감각적 욕망의 번뇌(慾惱), 존재의 번뇌(有惱),무명의 번뇌(無明惱)이다.“
10“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번뇌들의 원인과 근원인가? 비구들이여, 무명이 번뇌들의 원인과 근원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번뇌들의 차이점인가? 비구들이여, 지옥으로 인도하는 번뇌가 있다. 축생의 모태로 인도하는 번뇌가 있다. 아귀계로 인도하는 번뇌가 잇다. 인간세계로 인도하는 번뇌가 있다. 천상세계로 인도하는 번뇌가 있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번뇌들의 차이점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번뇌의 과보인가? 비구들이여, 번뇌가 있을 때는 늘 그것에 어울리는 불변하는 자기 존재가 있음을 만들게 된다. 그 존재가 공덕이 되건 악덕이 되건 말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번뇌의 과보라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번뇌의 소멸인가? 비구들이여, 무명이 소멸하면 번뇌가 소멸한다.
비구들이여, 여덟가지로 구성된 성스러운 도가 번뇌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이니, 그것은 바른 견해, 바른 사유, 바른 말, 바른 행위, 바른 생계, 바른 정진, 바른 마음챙김, 바른 삼매다.
비구들이여, 성스러운 제자가 이와 같이 번뇌를 꿰뚫어 알고, 그들의 원인과 근원을 꿰뚫어 알고, 그들의 소멸을 꿰뚫어 알고, 그들의 차이점을 꿰뚫어 알고, 그들의 과보를 꿰뚫어 알고, 그들의 소멸을 꿰뚫어 알고, 그들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을 꿰뚫어 알 때 그는 이 꿰뚫는 청정범행이 번뇌의 소멸이라고 꿰뚫어 안다.
‘비구들이여, 번뇌를 알아야 한다,...번뇌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을 알아야 한다.’라고 한 것은 이것을 두고 말한 것이다.“
11. “비구들이여, 업을 알아야 한다....업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을 알아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 이것은 무엇을 반연하여 말한 것인가?
비구들이여, 의도가 업이라고 나는 말하노니 의도한 뒤 몸과 말과 마음으로 업을 짓는다.“
12.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업들의 원인과 근원인가? 비구들이여, 감각접촉이 업들의 원인과 근원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업들의 차이점인가? 비구들이여, 지옥에서 과보를 겪어야 하는 업이 있다. 축생의 모태에서 과보를 겪어야 하는 업이 있다..............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업들의 차이점이라 하느니라,.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업의 과보인가? 비구들이여, 업의 과보는 세가지라고 나는 말하나니 그것은 금생에 일어나거나 혹은 .....일어나는 시기가 확정되지 않은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업의 과보라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업의 소멸인가? 비구들이여, 감각접촉이 소멸하면 업이 소멸한다. 비구들이여, 여덟가지로 구성된 성스러운 도가 느낌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이니, 그것은 바른 견해, 바른 사유, 바른 말, 바른 행위, 바른 생계, 바른 정진, 바른 마음챙김, 바른 삼매이다.
비구들이여, 성스러운 제자가 이와 같이 업을 꿰뚫어 알고, 그들의 원인과 근원을 꿰뚫어 알고, 그들의 차이점을 꿰뚫어 알고, 그들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을 꿰뚫어 알 때 그는 이 꿰뚫는 청정범행이 업의 소멸이라고 꿰뚫어 안다.
'비구들이여, 업을 알아야 한다....업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을 알아야 한다.'라고 한 것은 이를 두고 말한 것이다.
13. “비구들이여, 괴로움을 알아야 한다. 괴로움의 원인과 근원을 알아야 한다. 괴로움의 차이점을 알아야 한다. 괴로움의 과보를 알아야 한다. 괴로움의 차이점을 알아야 한다. 괴로움의 과보를 알아야 한다. 괴로움의 소멸을 알아야 한다.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을 알아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 이것은 무엇을 반연하여 말한 것인가?
비구들이여, 태어남도 괴로움이다. 늙음도 괴로움이다. 병듦도 괴로움이다. 죽음도 괴로움이다. 근심. 탄식,. 육체적 고통,. 정신적 고통. 절망도 괴로움이다.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도 괴로움이다. 요컨대 나 등으로 취착하는 다섯 가지 무더기(오취온)자체가 괴로움이다.“
14.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괴로움의 원인과 근원인가? 비구들이여, 갈애가 괴로움의 원인과 근원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괴로움의 차이점인가? 비구들이여, 괴로움에는 아주 강한 것이 있고, 미미한 것이 있고, 천천히 빛바래는 것이 있고, 빨리 빛바래는 것이 있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괴로움의 차이점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괴로움의 과보인가? 비구들이여, 괴로움에 사로잡히고 그것에 얼이 빠진 어떤 사람은 근심하고 상심하고 슬퍼하고 가슴치며 울부짖고 광란한다. 그는 이런 저런 괴로움에 사로잡히고 얼이 빠져 ‘누가 이 괴로움을 소멸하는 한 구절로 된 주문이다 두 구절로 된 주문을 아는 자는 없는가?’라고 밖에서 애써 구하게 된다. ‘비구들이여, 괴로움은 어리석음이라는 과보를 가져오는 것이요, 애써 구하는 과보를 가져오는 것이라고 나는 말한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괴로움의 과보라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괴로움의 소멸인가? 비구들이여, 갈애가 소멸하면 괴로움이 소멸한다.
비구들이여, 여덟가지로 구성된 성스러운 도가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이니, 그것은 바른 견해, 바른 사유, 바른 말, 바른 행위, 바른 생계, 바른 정진, 바른 마음챙김, 바른 삼매다
비구들이여, 성스러운 제자가 이와 같이 괴로움을 꿰뚫어 알고, 그들의 원인과 근원을 꿰뚫어 알고, 그들의 차이점을 꿰뚫어 알고, 그들의 과보를 꿰뚫어 알고, 그들의 소멸을 꿰뚫어 알고, 그들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을 꿰뚫어 알 때 그는 이 꿰뚫는 청정범행이 괴로움의 소멸이라고 꿰뚫어 안다.
‘비구들이여, 괴로움을 알아야 한다. 괴로움의 원인과 근원을 알아야 한다. 괴로움의 차이점을 알아야 한다. 괴로움의 과보를 알아야 한다. 괴로움의 소멸을 알아야 한다.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을 알아야 한다. ’라고 한 것은 이것을 두고 말한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꿰뚫음의 방법에 대한 법문이다.“
<앙굿따라니까야 제4권 꿰뚫음 경(A6:63>(출처:초기불전연구원)
삼십 칠 보리분법(菩提分法), 삼십 칠 도품(道品), 삼십 칠 각지의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깨달음을 얻기 위한 네 가지 수행 방법인 관상법(觀想法) 또는 내관(內觀)을 말한다. 네 가지는 첫째이 몸은 부정(不淨)하다는 신념주(身念住)요, 둘째 감수(感受:受)라는 것은 괴롭다고 하는 수념주(受念住)이며, 셋째 마음은 무상하다는 심념주(心念住)요, 넷째법[事物]은 무아(無我)라고 하는 법념주(法念住)의 관법(觀法)이다. 수행의 초기에는 이 네 가지를 각각 떼어서 마음속으로 조용히 관하지만, 차츰 네 가지를 하나로 묶어 관한다. 예를 들면 몸과 감수하는 것과 마음과 법[事物]은 부정하다고 관하며, 또 이 네 가지는 괴로운 것이라고 관하고, 또 이 네 가지는 무상하다고 관하고, 또 무아(無我)라고 관한다. ①신념처(身念處): 애욕으로부터 받은 몸을 不淨하다고 관함 ②수념처(受念處): 감각의 실체를 있는 그대로 깨달아 음행·자녀·재물 ④법념처(法念處): 정신적 대상에 대한 탐욕과 혐오를 극복하는 수행법이다. 이 사념처는 不淨.苦.無常.無我한 우리의 現實을 맹목적으로 淨.樂.常.我라고 보아서는 안된다고 하는 敎訓다. ▶(2)사정근(四正勤) 사정단(四正斷)또는 사정승(四正勝)이라고도 하는데, ①아직 생기지 않은 惡은 미리 방지하고(未生惡令不生) ②이미 생긴 惡은 아주 끊어버리며(已生惡令永斷) ③아직 생기지 않은 善은 생기도록 하고(未生善令生) ④이미 생긴 善은 더욱 증대시킴(已生善令增長)을 말한다. 위의 사념처 다음에 닦는 법으로서 善法을 더욱 자라게 하 고, 惡法은 멀리 여의려고 부지런히 수행하는 네 가지 법이 다. 이 사정근이 권장되면 반드시 악을 버리고 선을 지향할 수 있으며 한 걸음 한 걸음 망상에 집착된 습기에서 벗어나 ▶(3)사신족(四神足, 또는 四如意足) ①욕신족(欲神足; 禪定을 얻고자 願하는 일) ②근신족(勤神足; 더욱 더 禪定하는 일) ③심신족(心神足; 마음을 올바로 유지하는 일) ④관신족(觀神足; 지혜에 의해서 생각하는 일) 이 네 가지 禪定을 體得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네 가지 조건 ▶(4)오근(五根) 오근은 오신근(五信根)이라고도 합니다. 根이란 능력을 뜻 ①신근(信根)은 목적에 대한 신념과 성취의 확신을 말한다. ▶(5)오력(五力) 오력은 오신력(五信力)이라고도 한다. 이것도 성도(聖道)를 ①신력(信力)은 여래에 대해 청정한 믿음(淨信)을 갖고 물러 ▶(6)칠각지(七覺支) 칠각등지(七覺等支)라고도 하며, 지혜의 기능(機能)이 가지는 ①택법각지(擇法覺支)는 모든 법(진리)을 지혜에 의해 분별사 ②정진각지(精進覺支)는 가지가지의 수행에 있어서 전력하여 ③희각지(喜覺支)는 참된 법(진리)을 대해서 기뻐하는 것이다. ④경안각지(輕安覺支)는 마음을 가볍고 편안하고 경쾌하게 하 ⑤사각지(捨覺支)는 외계(外界)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평등심 ⑥정각지(定覺支)는 마음을 한 경지로 집중하여 번뇌 망상을 ⑦염각지(念覺支)는 마음의 안정과 지혜의 기능을 균등하게 고를 떠나 열반에 이르기 위한 불교의 실천 수행으로서의 여덟가지 바른 길이다. 1.정견(正見): 일체 중생존재와 사물에 관해 바르게 관찰하고 제법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열심히 볼 것을 요구하는 견화의 정화, 관찰의 정화를 말한다. 2.정사(正思): 탐애와 번뇌에 얽매여, 일이 없이 밝은 지혜로서 사성제의 이치를 바르게 생각하는 것이다. 올바른 사유의 생활을 말한다. 3.정어(正語): 거짓말, 허망된 말, 악한 말 등을 하지 말고 의로운 말, 진리를 드러내는 말을 하는 언어 생활의 정화를 말한다. 4.정업(正業): 몸과 입과 뜻의 세 가지 업(身,薏, 三業)을 늘 정화하여 악업을 짓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5.정명(正命): 바른 생활, 즉 생활하는 방법을 말한다. 정당하고 올바른 직업으로서 생활하라는 것이다. 직업이 정당하지 않는가에 문제가 된다. 6.정정진(正精進):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악을 방지하고 선을 실천하는 생활이 이루어지도록 바르게 노력하는 것이다. 바른 생활과 수행을 게을리 하지 않고 항상 용맹스럽게 나아가는 것을 말한다. 바른 마음 바른 기억으로서 거룩한 법을 실천수행 해 나가는 것이다. 8.정정(正定): 산란한 모든 것을 여윈 몸과 마음의 바른 안정을 말한다. 곧 신심의 일체화로서 몸과 마음이 항상 고요한 일경성의 상태에 있게 하는 것이다. http://cafe.daum.net/jungjin37/61ld/87<---
또는 삼십 칠 수도법(修道法)이라고도 한다.
각지(覺支;Bodhyanga)란 깨달음의 수단(手段),
즉 깨달음에 향하는 실천덕목(實踐德目)을 뜻한다.
▶(1)사념처(四念處): 4념처(念處) 또는 4념처관(念處觀)과 같다.
즉 호흡·동작 등을 관찰하여 육신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탐욕과 혐오를
극복하는 수행 법이다(부정관, 백골관등)
등의 즐겁다고 느껴지는 것들이 실은 즐거움이 아니라 허망한 망념으로써
진실치 못한 고통[苦]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③심념처(心念處): 마음의 세계에 대한 탐욕과 혐오를 극복하는 수행법이다.
마음은 늘 대상에 따라 무주(無住)를 근본으로 변화하고 생멸하는 무상한 것이다.
따라서 애욕의 참뜻을 알고, 욕심이 없다면 욕심이 없는 참뜻을 알아 모든
마음의 참뜻을 깨닫는 것을 말한다.
앞의 세 가지 외에는 자아라고 할 실체가 없고, 자아가 없으므로 소유도
없다는 진리를 파악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눈을 통하여 생기는 번뇌의 생멸에
대하여 깨닫는 것을 말한다.
즉 좋다 나쁘다 무기법과 더불어 일체법은 모두 無我하다고 관함,
정도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다.
이라고 한다.
한다. 이것은 번뇌를 여의고 성도(聖道)에 이끌어 가는 다섯
가지의 근본으로 신근, 정진근, 염근, 정근, 혜근을 말한다. 信
이 제일 먼저 두어진 것은 불교의 실천 수도가 信으로서 출
발점으로 삼기 때문이다.
②정진근(精進根)은 권선징악(勸善懲惡)의 노력을 말한다.
③염근(念根)은 탐욕과 근심 걱정을 항복 받는 것을 말한다.
④정근(定根)은 욕심과 악을 버리는 것을 말한다.
⑤혜근(慧根)은 거짓을 거짓으로 진리를 진리로 보는 것과
같이 진리를 바로 이해하는 것을 말한다.
발생하게 하는 신력, 정진력, 염력, 정력, 혜력을 말한다.
이 오 력은 앞의 오근에서 나타난 힘이며 작용이다.
나지 아니함이다.
②정진력(精進力)은 선을 짓고 악을 패하기에 부지런 하는 것
이다.
③염력(念力)은 사상(思想)을 바로 갖고 나쁜 생각을 버리는
것이다.
④정력(定力)은 선정(禪定)을 닦아 어지러운 생각을 없게 하
는 것이다.
⑤혜력(慧力)은 지혜를 닦아 불교의 진리인 사성제(四聖諦)를
깨닫는 것이다.
일곱 단계다. 즉 진리의 깨침에 접근하는 심리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유(分別思惟)하는 것이다.
게으르지 않고 정진 노력하는 것이다.
는 것이다.
(平等心)을 갖는 것이다.
일으키지 않고 진리의 경계로 안주(安住)하는 것이다.
해 나가고 뛰어난 지혜를 갖추어 오래 전에 경험한 일을 잘
기억하여 잊지 않는 것이다.
▶ 팔정도(八正道)
7.정념(正念): "염"은 전념 불망의 뜻으로서 부질없는 욕망과 사념을 버리고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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