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통해 값진 승부와 우정을 배워가는 순수한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KBS 해피선데이의 인기코너 ''날아라 슛돌이''가 2기인 ''날아라 슛돌이Ⅱ''를 새롭게 출범하며 목표를 상향조정 하였습니다.
지난 7월 3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1기와, 새롭게 선보일 2기의 공통점은 ''축구''를 매개로 모인 아이들의 다양하고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
하지만 이번 Ⅱ편에서의 가장 큰 변화라면 2기 멤버들을 정말 축구에 소질이 있는 아이들로 구성하여 목표점을 전국 최강''에서 ''세계 최강''으로 상향 조정했다는 것입니다.
지난 8월 초 강원도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15개 지역, 약 600여명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 슛돌이 2기 오디션에서 선발된 축구 꿈나무들은 총 7명.
이번 2기 선발 오디션에는, 기본적인 운동신경에서부터 축구 실력,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보았으며, 그 결과 월등한 실력을 자랑하는 아이에서부터 축구를 배우고자 하는 순수한 열의가 돋보이는 아이에 이르는 다양한 개성의 아이들이 선발되었습니다.
2006 독일 월드컵 이벤트 기념으로 ''날아라 슛돌이''를 처음 기획하고 제작한 제작진은 1기가 방송되는 동안 승패에 연연하는 시선들과 축구 실력이 떨어지는 일부 아이들의 출연을 시기하는 시선들에 적지않은 마음고생을 해 왔던 만큼, 이번 오디션에서는 심혈을 기울여 멤버를 모집했다는 후문.
한편 국가대표 출신의 원조 멀티 플레이어 유상철은 슛돌이 드림팀 영국 원정대에 이어, 2기 감독 자리에 올라 본격적인 슛돌이 사령탑으로 활동하게 됐으며, 가요계의 만능 스포츠맨으로 유명한 그룹 쿨의 이재훈이 연예인 축구단을 이끌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치자리를 꿰찼습니다.
또 올해 초 다른 슛돌이 맴버들이 8세가 되어 학교에 입학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 7세가 된 최성우, 이승권은 지난 1기의 활약에 힘입어, 2기에서도 활약을 펼치게 됐으며, 김병지 골키퍼의 아들 김산(5세)군과 이을용 선수의 아들 이태석(5세)군도 2기 멤버로 발탁이 되었습니다.
''날아라 슛돌이Ⅱ''의 첫 번째 이야기는 오는 9월 10일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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