武田幸三의 챔피온로드(4)
번호:1566 글쓴이: 최영재
조회:56 날짜:2002/03/26 10:34
.. 자위대 출신의 도전자,
[어떡하던 프로의 세계에서 승부해보고 싶습니다]
[승부하고 싶다는것도 모르겠지만..너 28세이지?프로는 호락호락하지않
아
여기도 재임용되는게 27세까지야,그만두면 이젠 돌아오지못해]
[알고 있습니다]1996년 7월, 이렇게 해서 한 사나이가 상관의 설득을
뿌리치고 약10년간의 자위대생활을 그만두었다.
2년후 그사나이,寺岡義洋[데라오까 요시히로]는 일본 웰터급 타이틀전
청코너에 서있었다,왕자는 다께다 코조이다.
[절대로 이긴다 이기는 사람은 나다!]
라고 링위의 데라오까는 생각했다.
[이 시합은 내인생의 대승부라서요..다께다선수의일은 내가3회전 시절부
터 의식하고 있었습니다.심하게 말하면 죽을각오로 시합할 상대라고요]
후나쯔가 처음으로 다께다의 내면을 보기 시작한것이라는것은 바로 이
일전이다,그리고 그변화를 만든것은 도전자인 데라오까이다.
데라오까가 고등학교 졸업후 바로 자위대에 입대한것은 그저 강하게되기
위한 한가지 일념뿐이었다.
중학교 2학년까지는 턱걸이도 윗몸일으키기도 한개도 못했었다.
학교에서는 이지메를 당하여 자살을 생각한때도 있었다.
[어떡하면 괴로빔을 당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던 어느때 그렇다!내가
강해지면 이지매 당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미치게된다]
중학3학년이 되어서 우선 근육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가라떼부에입부,그후 士道館(시도깡)에 입문했다
강함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무기를 사용하는전투,즉 자위대에 입대하자
였다,
입대후 부터는 일상의훈련이 끝난후 極眞空手(굑신 가라떼)와 복싱을
경험한다,
게다가 우수한사람만 선발하여 조직되는 공정단의 시험에 합격하여
그부대가 있는 치바현의 習志野(나라시노) 체육관에 입문하여 다떼시마
아쯔시를 만나게된다,킥복싱을 배우는것은 전투의백병전용으로 할생각
이었지만 인생을 킥복싱에걸고 가는 다떼시마의 영향을 받아 데라오까
자신도 서서히 그매력에 이끌리게된다.
28세때 자위대를 그만둘때 주위의 동료들이 데라오까를 안정된 생활을
버리고 험한길을 간다고 비웃었다한다.
데라오까는 결의의 강함을 보이기위해서 그만두기전에 머리를 금발로
염색했다.
도꾜에 집을 옮기고 신일본 킥복싱연맹 소속 目黑(메그로)체육관으로
이적한다,KO를 연발하는 하드펀처로 성장한 데라오까가 다께다와의 타
이틀전에 돌입한때에의 전적은 10전이며 나이는 이미 30세였다.
한방 더 맞으면 쓰러졌을지도 모른다.
[그의 펀치에는 절대로 쓰러지지 않는다,라고 생각했습니다,나는 정말
로 단단한 몸을 가졌다고 믿고 있었으니까요.반대로 저의펀치에 자신이
있었으므로 한바안 때리면 쓰러뜨린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먼저 우세한쪽은 데라오까였다,1라운드에 로으킥을차는 다께다
에게 카운터인 라이트 스트레이틀쳐서 다께다를 엉덩방아찧게한다.
다운을 치지 않았지만 점수는10-9로 데라오까의우세 라운드..
다께다는 그때의일을 잘 기억하고있다.
[넘어졌을때 그가 무릎으로 차왔어요,그래서 불끈했지요 그정도까지
할맘이 있구나라고..그렇다면 나도 대응해주지...]
데라오까의 행위는 우연이 아니었다.
[에..곧 쫓아가서 무릎으로 찍었어요.맞출생각은 없었지만 맞았어요
정신적인 프레스를 보이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했습니다.]
양선수는 익사이팅했다, 여기에서 다께다에게 한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오른쪽 스트레이트를 맞은 왼쪽눈이 잘안보였다.
왼쪽눈이 보이지 않는다는걸 안 후나쯔는 걱정했지만 다께다는 이기기
위한 결단을 내린다.
[다음라운드 가겠습니다]
이렇게 말한 다께다는 코너를 뛰쳐나가서 정면으로 타격전에 돌입한다.
기다리고 있었다는듯이 데라오까도 응전한다.시합은 장렬한 타격전에.
후나쯔가 말한다,[녀석이 게으름피지않고 시합다운 시합을 한것은 데
라오까전이 처음이었어요.그전까지의 시합은 접근되면 태클을 하거나
껴안고 있었는데 그시합부터 녀석은 자신의 몸을 던져서 시합을 하였다
고 생각해요.어느쪽이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시합이었어요 다께다도
비틀거리고...]
데라오까는 최후의 최후까지 자신의 승리를 믿어 의심치 않았다.
[상대가 데미지가 있다는걸 알았기에..한방만 맞추면 쓰러진다고생각되
었다,그래서 나도 펀치를 맞아도 물러서지 않았다.[이녀석]속으로 이렇
기 외치며 전진했다,그런데 그게 잘못이었다.나도 카운터를 노렸지만
역으로 카운터를 맞고....]
주무기인 라이트를 맞고 데라오까가 다운되자 시합은 급격히 다께다에
게 기운다,다시 일어나서 싸우나 다시 다운..그리고 다운 쓰리녹다운제
로 다께다의 승리이나 종이 한장차라고 다께다는 말한다.
[정직히.나도 한방만 맞으면 쓰러질줄몰랐습니다,(이제 그만하고 싶어)
라는 기분이 들었던건 그때가 처음이었습니다.시합이 끝난후 보러온
관중들이 잘했다,,잘했다 하더군요,그렇다!이런시합을하면 관중들이
좋아 하는구나 하는걸 첨으로 알았습니다]
이시합을 후나쯔는 [다께다가 처음으로 킥복싱 시합을했다]라고 말한다
그후 3개월후 다께다는 예전에 없던 공포를 맛보게되고 긴시간동안 시
련을 맛보게된다(그 이야기는 다음회에..)
데라오까전후 다께다는[관중의 가슴을 때리는 시합]을 알게된다.
한편 패한 데라오까의 인생은,그후 급전했다.
같은해 12월5일 태국왕궁앞 광장에서 국왕탄생기념 대회에 출전하여서
태국선수에게 승리를 거두어서 태국의 프로모터에게 스카웃되어세계각
지의 시합에 출전하게된다.
다께다전이후 일본에서는 한번도 시합을하지 않았다.
태국울 시작으로 오스트리아,뉴질란드,홍콩,대만 캄보디아,싱카폴등에서
18전이나 싸웠다. 2개월에 5번 시합한일도 있었다.
[해외를 돌면 모든 선수들이 말한답니다,(당신 다께다가에게 졌었지?)
라고....그래서 다께다가 약한 참피온이 아닌게 좋습니다.그의 활약은
부럽지만 그정도로 하지 못하면 곤란해요 나에게 이겼으니까......
라는 기분도 들고요.진심은 내가 태국의 랭킹에 들어서 태국의 선수로
서 다께다와 시합을하면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태국에 산적도 있지만 33세인현재 일본에서 보디 가드와 꽃집에서 배달
을하며 생계를 꾸리며 연습하고있다.
이후에는 일본에서 아마츄어 무에타이 보급과 확립을위해 힘쓸작정이다.
다께다가 일본타이틀을 반납하여 재전은 어려워졌지만..데라오까는
아직 그야심을 버리지 않았다............계속.
....................................................................
시도깡..우리의 태권도는 하나의 단체 즉 국기원에 통합심사이지만 일본
에는 셀수없을만큼 여러 가라떼가있다 가라떼라는말이 빈손이란뜻이며
맨손으로하는건 거의 가라떼라한다 시도깡은 아주큰 가라떼단체의 하나
이며 킥복싱 참피온도 여럿배출한 명문단체이다.혹시 비디오에서 헤비급
선수인데 턱수염이있고 도복을입고 출전하는 무라카미선수는본적이 있
는지..이선수도 시도깐출신임.
다떼시마 아쯔시...1988년에 대뷔했다.....일본이 아니라 중학3년때단신
으로 태국
에건너가서 무에타이를 익혔으며 대뷰전도 태국에서했었고 90년도의
일본킥복싱계의 거목이다..그의킥에대한 프라이드는 상상을 초월했고
매스콤에서는 킥의 카리스마로 불렸다.1991년도에는 킥복싱 선수로선
처음으로 파이트머니가 아니고 연봉으러 천만엥을 받으며 년간 5시합을
강행했으며 링에 올라서면 후원금도 엄청나게 받았었다
그러나 60전이상 소화하며 많이 맞는 스타일이라서 약간의 펀치 드렁크
가 생겨서 전일본 킥복싱연맹에서는 은퇴를 권고했지만 듣지않았고
2000년도엔 김 병조 선수와시합을했으나 거의 무승부였으나 홈타운디지
션
으로 이겼으나 지난 5월엔 신인인 오쯔끼선수에게 KO되어 휴식중.
메그로 체육관.....현재에는 후지모토짐으로 바꼈지만 실지로는 여기가
킥복싱의 원조로봐도 과언이 아니다 고인이된 노구찌 오사무씨가 오픈한
체육관으로 노구찌씨가 킥복싱이라는걸 만들었다.
일본의 최고 명문도장이며 여러분이 잘아시는 리키라는애칭의 선수가 이
도장소속이다 ..오노데라 리키..
태국왕궁앞 시합....매년12월5일에 국왕탄생기념으로 왕궁앞 광장에서
세계각국의 유명선수들이 모여서 무에타이경기를 펼친다.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광장이라서 무료이지만 관중이 12만쯤 모인다니
정말 장관이라고 생각됌.
교꾸신가라떼....잘 아시겠지만 오야마 마쯔다쯔 즉 최 영의씨가 창안한
실전 가라떼 지상최강의 가라떼라고 칭한다 현재 4,5개로 분열되었지만
시합을 보면 정말 무시무시하다 K-1에서 활약하는 프란시스코 휘료를
비롯하여 여러선수가 활약하며 지난번에 끝난 일본 토너멘트에서도 니콜
라스 페타스가 무사시 선수를 꺽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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武田幸三의 챔피온 로드(4)
노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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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3.1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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