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노자산을 다녀와서.....
일시 : 2010년 3월 14일 (일요일) 당일산행
날씨 : 구름많고 바람많은 추운날씨
거리 : 5.3km
산행소요시간 : 4시간
항상 산행전날은 잠을 설친다 이번엔 더한거같다 이런저런 생각에 새벽에야 겨우 잠깐 눈을 붙인거 같다.
이른새벽 5시30분에 일어나 이것저것 준비하고 6시 30분에 시지 기업은행에서 용수랑 경호를 태우고 법원앞에 도착했다.
7시 10분전 오늘 우리들의 애마 월드고속관광은 벌써 도착해 있었고 휴게소에서 아침먹을 메밀묵도 도착해 있었다.
호준, 순희등 친구들이 하나,둘씩 도착하여 마직막으로 유전이가 도착하고 7시15분경에 출발 홈플러스까지 45분에도착하여 영태, 연한, 영인 등 친구들을 태우고 8시 20분경에 노자산으로 출발했다.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가는도중 칠서I.C에서 성여를 태웠다 신랑되시는분이 대단하다 1시간거리인 칠서까지 태워주고 떡도 해 오시다니 덕분에 잘먹고 든든한배를 가지고 노자산에 오를수 있을거같다.
11시 30분 노자산 들머리인 자연휴양림에 도착 간단히 단체사진 촬영하고 정상을 향해 출발했다.
한방울씩 떨어지는 빗방울에 걱정을 했는데 계속해서 오지는않았다.
내가 선두로해 40분정도 올라가니 정상에 도착했다 전에왔을때는 화창한 날씨덕에 해금강 다도해를 마음껏 감상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영 아니다 바람도 엄청불고 그래도 멀리 보이는 바다 가슴이 확 트이는 같다.
노자산의 유래는 불로초인 산삼이 나는 곳이란 이야기, 동백나무 숲속에 세계적으로 희귀한 팔색조가 서식하고 있다 그래서 불로초와 어울러져 늙지않고 오래사는 신선이 된 산이라하여 노자산(老子山)이라고 불리운다.
잠시후 뒷따라오는 순희등 친구들과 과일먹고 정상에서 한컷하하고출발
전망대에서 점심을 먹기로했기 때문에 부지런히 가야했다.가는도중에 다른산악회에온 산우님들은 벌써 점심을 먹고있다
예상했던 시간 오후1시에 전망대에 도착했다. 40분간 점심을 맛있게먹고 오늘 하산지점인 뫼바위로 출발
2시 20분 뫼바위입구 도착 친구들이 모두 하산지점에 모여있었다 몇몇친구들은 바위에 정경보려갔다하여 잠시기다리다 오늘의 하산지점인 몽돌해수욕장으로 출발했다 그리고 박용수, 하익진 친구둘이 다리에 쥐가 난다하여 호준, 영태에게 맡기고...
2시 50분 몽돌해수욕장이 눈에 보인다 오늘 날씨는 좋지않았지만 친구들이 큰어려움 없이 산행을 마무리하게 되어서 기쁜 마음으로 산행을 마무리한다.
이제 마직막으로 오늘의 하산주는 몽돌에서 통영 외사촌형님의 소개로 횟집에서 가져온 회와 바다와 함께 진하게 한잔하고 5시경에 대구로 출발할것이다. 처음 산에 간다는 친구도 있었는데 아무 사고없이 산행을 마무리하게 되어서 기쁘고 다음에 더좋은 산행을 약속하며..... 친구들 고맙다.....
첫댓글 목기야 아침일찍부터 아니지 밤잠설치며 준비하고 걱정하고 수고 많았다. 덕분에 많은친구들이 즐거운 여행을 한 것 갔구나
싱싱한 회도 많이 먹고.. 즐거운 여행 이었데이
나도 즐거웠고 좋은 추억간직하고 왔다 고맙데이...^^
아이고참 우째이리 우리친구들이 인물들이리좋으노 참말로즐거워데이 일주일이금방간다이 친구들아 ````전부전부즐거워다
사진도 프로~~~글쓰는수준도 프로~~목기 직업 바꿔야 할듯~~~
모두들 반갑다..건강한 모습보니...그리고..부럽다...ㅎㅎ
ㅎㅎ 산좋고 바람이 좋아 음식도 더 맛나지... 친구들 좋아 보여 나도 좋으이~
산대장님 수고 마~이 했습니다..
회가 맛있더라//통영 회가 마이 싱싱하더라//몽돌위에서 친구들이랑 넘 잘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