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사
아름다운 동행이 영원히 이어지시길...!!
오늘 영현초등학교 제 21차 총 동문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신 지역의 여러 어르신 여러분! 그리고 원근 각지에서 달려오신 선배님과 후배님!, 1년만의 만남의 잔치에서 오늘 여러분을 뵙고 보니 진정으로 반가움과 기쁨과 감사함을 금할길 없습니다. 저희 주관기는 오늘 개교 80주년 기념 총 동문회 대 잔치를 열심히 성심 성의껏 준비한다고 하였으나 미흡하고 부족한 점도 많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배님 후배님과 저희 주관기 회원 여러분들께도 무리와 결례를 끼친적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작은 구들들은 오늘 모두 가시고 활짝 갠 봄날 같이...맑은 밤하늘에 둥근 보름달 같이 아름다운 추억의 향수들만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 아름다운 우리 고향 모교의 교정에서 가슴을 활짝 여시고 추억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저희들의 옛 추억을 더듬어 보면 우리 고장 영현의 역사를 묵묵히 지켜오는 금태산,그리고 유유히 흐르는 영천강, 봄 가을 소풍의 옥천사와 문수암, 보물 찾기와 짐또리 술래잡기와 자치기 하던 구시미와 평촌대밭, 여름에 목욕하며 물고기와 고동을 잡던 파랑쏘와 가마쏘,그리고 그 강뚝의 추억들이 아직도 그기에서 머물고 있다가 지금 이 순간 주마등처럼 되살아나 여기 모교 교정으로 달려와 있습니다.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합니다. 저는 감히 여러 선,후배님들께 말씀 드립니다.오늘 참석하신 선,후배님 여러분들이 바로 영왕분들과 같은 분들입니다.오늘저희들이 부족하나마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푸르름이 더해가는 계절 5월처럼 고향과 모교를 향하는 동문님들 모두의 마음도 항상 푸르고 아름답기만을 바랍니다. 옛부터 우리 고장 영현은 산좋고 물좋고 인심 또한 정말 순수하고 좋은 곳입니다. 저희 모두는 오늘 하루 요람의 터전 모교와 천년의 고향 영현의 하늘아래 한점 부끄러움 없는 영현초등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시고 오늘 잔치를 맞이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오늘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영원지속적이고 소비성이 아닌 긍정적이고 생산적이고 아름다운 동행이 영원히 이어지는 싯점으로 발전 승화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지금까지 물심양면으로 협조와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역대 주관 임원님과 대상패를 수상하신 존경 받으시는 선배님들과 해마다 빠짐없이 협조 해주시는 고마운신 선배님,후배님과 향우회 관계자님, 오늘 행사 주관기 37+7.38+8 회원 여러분들 모두에게도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모교 사용을 쾌히 허락해주신 고영환 교장선생님께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후배들의 배움의 전당인모교를 오늘 하루 깨끗이 사용하시고 아름다운 사람이 머문 곳은 아름다운 흔적을 남긴다는 말을 상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고향과 모교와 동창과 동문님들을 지극히 사랑하시는 선배님,후배님의 따뜻하고 고마운 은혜와 졸업 후 오늘이 있기까지 이끌어 주신 스승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지역을 이끌어오신 어르신 여러분을 저희들은 결코 소흘히 하거나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 하루 정말 즐겁고 건강하고 유익한 하루가 되시고 돌아가시는 발걸음도 평화롭고 행복한 마음으로 안녕히 돌아가시기를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영현 초등학교 제 21차 총 동문회 주관기
37+7회 및 38+8회 회장 오 갑수/ 박 근모.
|
첫댓글 부산에서 CD오면 행사순서(책자) 정기총회1부 식순대로 2부도 행사순서대로 편집 수고 수고 바랍니다.수고와 카페 비용은 결산해보고 잘 편집되면 약간 드리겠음 ㅎ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큰행사 치루는일 아무나 하는일 아닌것 같아요.. 딸부자 선배님은 몸매가 고르셔서 한복도 참 잘 어울리세요.저도 선배님들 처럼 우아한 모습으로 변하고 싶어지네요. 수고하신 선배님들 정말 멋지십니다.
낮에는 회사업무에 지치고...밤에는 회식에 지치며, 주말엔 무슨 행사는 그렇게도 많은지...차일피일 시간만 가고, 멋지게 편집해서 동문님들께 홍보할려니 시간이 넘 부족하네요.죄송합니다. 작성하는 것을 함께 보시면 될겁니다.ㅎㅎ 오늘도 행복가득 접하시는 하루이길 기원합니다.
카페장님!수고많아요. 오늘 거제서 잠간 만났으나 수고 보답은 못하고 짐만 지우고 또한, 좋은 베리나인도 받아서 오늘 벌써 냠냠했죠 맛은 아주좋았으나 같이 먹어야 될걸..체면이 아니지만 고맙소 다음엔 화촌 막걸리로 갚아 줄 생각이오 계속 마무리 까지 수고 바라고 대회사 까지 직접 타이핑 해서 감사/감사/감사/
주거니 받거니 정말 보기가 좋슴돠 ㅎㅎ 좋은관계 계속 지켜나가시길 ...햇빛내음 방가ㅎㅎ30년만에, 작년12월 딸냄 결혼식때 입어보고 ... 친구 옷 빌려입고서ㅋㅋ 많은 동문님들앞이라 쬐끔 불편했는데 좋게 봐주니 고맙네요. 근데 서로 인사나눴으면 좋을텐데... 난 아직 얼굴<누구신지>? 글고 동문님들의 징검다리가 되어 수고하신 칭구님께 감사를 전한다. 회징님<선배님>께도 안부전합니다.ㅎㅎ 건강하세요.
딸부자집님! 그러고 보니 21차 동문회 3역이 모이고, 또 한분 계시네요.동안 수고 많았고 저로서는 영광이고 여러분과 동문회 추억을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