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교회에 목사를 비롯하여 나를 아는 사람들이 제법 있더라는 것입니다.
-또 학부형도 있었고요..
-그리고 거기서 우울증과 게임 중독으로 마음이 닫쳐진 아이를 만납니다.
-물론 처음에는 그 아이의 엄마가 상담을 해왔고
-즉시 나는 관심을 발동시켜
-그 아이와 마주 했는데 상태는 매우 심각했다는 것이
-일단 눈도 안 마주치고 대화도 거부하고
-오직 그의 시선은 손 안에 있는 폰과 게임이었습니다.
-밥도 안 먹고 한답니다.
-그 때가 중3인데 곧 고등학교 갈 준비도 해야 하는데
-이 아이는 학교 적응도 잘 안되고 공부는 더욱 안 합니다.
-그리고 이 아이 엄마는 이런 아이로 인해 밤낮으로 기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적용시켜 드렸습니다
-엄마를 기도 자리로 가게 만든 이 아이가 바로 엄마의 보석이니
-함께 기도하며 용서와 사랑으로 캐어해 보자고...
-그러나 저는 이 때 성령의 역사와 말씀의 능력을 체휼합니다.
-그리고 얻어진 결론은 어떤 심령이라도
-그 안에 말씀이 뿌리가 내리면 변화는 일어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랬습니다.
-안 듣는 것을 알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안 듣는 것을 알면서도 나의 외롭고 힘들었던 어린 시절 이야기와
-청소년 시절 내가 받은 그 수많은 상처들
-가정에서의 왕따요 외톨이의 삶...이런 이야기를 주로 했더니
-조금씩 맘의 문을 열더군요..
-그리고 말씀을 듣기 시작했습니다...그 심령 안에 치유가 일어나기 시작했는데
<70>
-드디어 자기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까지는 자기도 공부를 잘 했었다는 이야기부터
-학교에서 왕 따 당함으로 만들어진 패배감과 무기력
-대인 기피증...
-그래서 공부도 하기 싫었고 게임에만 몰두했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우리를 용서하시고 사랑하셔서
-십자가로 죽은신 대로
-우리도 부모를 용서하고 사랑해 드리자
-학교도 용서하고 그 공동체와 친구들까지도 용서하고
-사랑하면 네가 승리하는 것이다..이렇게 권면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참으로 오픈은 소중합니다.
-그렇게 오픈한 이후 이 아이는 서서히 변하는 데
-먼저 시편을 쓰게 하고 성경을 읽으라했더니 순종합니다.
-저는 이 변화가 바로 열매라 생각합니다.
-이 아이에 이어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청소년들이 많아졌는데
-목사 아들로 골초인 아이, 게임 중독인 아이,
-학교가 싫다는 아이
-시험 때만 되면 화나 있는 아버지 얼굴이 떠올라
-더 공부하기 싫다는 아이
-가지가지의 상처에 덧입혀 방황하는 아이들이 찾아오는데
-모두 거의 다 부모가 기독교인이거나 대부분 교회 안에 직분자들입니다.
-이들이 지금 치유가 안 되면
-곧 청년의 시기가 되면 다 교회를 떠날 준비가 된 아이들입니다.
-그래서 너희를 분노케한 현실과 부모와 상처를 준 그 한 영혼들을
-용서하고 사랑하자..그래야 네가 매인 것을 땅에서 푸는 것이고
<71>
-네가 이렇게 네 멍에를 걷어낼 때 하늘에서도 풀어주시니
-이제 네가 하고자 하는 일부터 서서히 열리게 될 것이다
-그러니 용서하고 사랑하자
-주님을 만나고 주님과의 첫사랑도 회복하자며 격려히고 기도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들을 삼담하고 함께 큐티도 하며 QS 학습법으로 지도하면서
-이렇게 참으로 열심히 사역을 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너무 열심히 하면서 구원을 위해 동분서주했는데
-이를 훼방하고 시기하며
-끌어내리려는 자들이 있는데 그 교회 교육전도사
-일부의 직분자들이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나..
-저는 늘 남자 홀로 다니며 사역하는 것이 자칫 구설수에 오를까 극히 조심했는데
-자녀를 둔 엄마 집사들이 많이 있다 보니 괜한 오해도 생겼고
-또 없는 말들을 만들어 내며 뒤에서 수군거리는 통에
-그 교회에서의 섬김과 사역을 그만두고 근처의 개척교회로 적을 옮기게 됩니다.
-그리고 그 교회 목사
-교회 개척을 하면서 내가 하는 사역에 관심이 있었고
-또 개척을 도와주시글 원했기에
-나도 그 목사와 함께 새벽을 열면서 동참했습니다.
-그런데 2007년의 어느 날
-그 목사님이 내 숙소에 심방 와서 한 말씀을 주고 가셨는데
-요8;29의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 아멘 아멘
-이 말씀의 앞뒤 구절은 놔두고 이 말씀만 보게 되면
-딱 나에게 주시는 말씀인데
<72>
-내가 혼자 다니면서 사역할 때마다 혼자 하기에 불편했고
-하나님은 늘 나와 동항하시매
-지금 나의 필요가 무엇인지를 나보다 더 잘 알고 계셨습니다.
-또 늘 혼자라
-생각도 결정도 늘 혼자였고
-밥도 혼자 먹고 잠도 혼자 자며 혼자 기뻐하고 혼자 슬퍼하며
-아파도 혼자 아팠기에
-늘 외로웠으며
-필요 없는 오해도 늘 따라 다녔는데
-내가 주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열심히 행하는 것은 맞는데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하신 말씀은....
-그래서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한 인터넷 사이트를 들어가 봤는데
-건강한 싱글 그리스도인들의 모임 공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나처럼 방금 가입하여 자기소개를 한 메신저를 만났고
-에버그린이라 하는 그 메신저와 멜로 대화를 하며
-서신을 주고 받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우리 세대를 말하여 펜팔 세대라 하는데
-그 옛날에는 건강한 문학잡지가 많았고 그 잡지들의 뒤에는
-꼭 펜팔을 원하는 청춘남녀의 자기 소개와 주소들이 남겨져 있었습니다.
-나도 그 때 펜팔로 시골이나 외국에 있는 친구들을 사귀기도 했는데
-세삼 60을 바라보는 중년의 나이에
-이렇게 다시 인터넷을 통해 소통을 하게 된 것이었는데
-저는 사실 내 인생에 이런 애틋한 사랑의 감정이 아직도 남아 있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해서
-많은 시간 많은 연애의 글들을 주고받았는데
<73>
-우리는 어느새 아가서의 작은 솔로몬 작은 슐람미가 되어
-뜨거운 편지를 주고 받습니다.
-물론 지금은 내 곁에서 사모로 돕는 배필인 하와로
-또 내가 목회에만 전념하도록 돕는 루디아로
-돈 없는 가난한 사역자에게 와서 말 그대로 고생하고 있습니다만
-그 때 주고 받은 사연 중 아직까지 남아 있는 멜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
우리가 다시 쓰는 사랑의 편지 아가서는
나는 당신의 작은 솔로몬이요 당신은 나의 슐람미요로 주고받으며 시작하였지요
그리고 우리의 사랑고백은 사랑장을 함께 부르며
서로의 심장에 십자가로 새기며
서로의 마음에 사랑이 자라나기시작했지요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며
사랑은 시기하지 아니하며 자랑도 교만도 아니하며
사랑은 모든 것 감싸주고 바라고 믿고 참아내며
사랑은 언제나 변함없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이 세상 끝까지 영원한 것
믿음과 소망과 사랑 중에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우리는 이날에
이 노래로 사랑을 고백하며 서로의 가슴에 예수심장으로 사랑을 주고받았지요
우리는 이날
우리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녹아내렸으며
우리는 서로에게 너무나도 필요한 존재라는 걸 서로 서로 확인했지요
그리고 이날에
당신은 나에게 글로리아님의 사랑시로 다짐하고 결단하며 고백하였지요
사랑은
내 평생 해야 할 의무
내 평생 찾아야 할 보물
내 평생 이루어야 할 희망
<74>
내 평생 짊어져야 할 십자가
내 평생 책임져야 할 권리
내 평생 베풀어야 할 마음
내 평생 돌이켜 봐야 할 겸손
내 평생 잃고 싶지 않은 선물
내 평생 함께 해야 할 숙명
내 평생 노래 불러야 할 기쁨
내 평생 닦아내야 할 거울
내 평생 길러야 할 화초
내 평생 찾아야 할 길
당신과 함께 영원히...... 사랑하며 걸어가리
그리고 나는 이렇게 화답하였지요
님이여
나의 술람미 여인이여
나의 여왕 현숙이여
나의 사랑 현숙아~~~~~~~
표현이 너무 구식이라 미안하오 표현이 너무 진부하여
내 무지를 한탄하오
하지만 난 좋다오..닭살이라도 좋고 낡은 표현이라도 좋다오
당신만 생각하면 당신의 이름을 불러보기만하면
난 천진한 소년이 되고 꿈을 먹는 청년이 되어 버린다오
불러도 불러도 싫증이 나지않는 그 이름을...
이제 마음껏 불러보는데
시와 수필이 무에 필요하고 문학과 감성이 뭐라 상관이요
미사려구가 너무나 졸하고 형용사가 참으로 부족하구려
내 사랑이니 내가 부를 자격이 있고 권리가 주어졌기에 마음껏 소리쳐 외쳐봅니다
가장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표현으로...
[당신을 사랑한다......]고
당신의 모든 것을...당신의 몸과 마음에 돋아난 아픈 기억의 생채기와
눈물로 쏟아낸 삶의 상처와 몸에 저리고 시리도록 자국난 아픔과
그대가 고난으로 광야에서 보낸 삶의 간증까지를...
그리고 이제 보일지도 모를 단점과 부족한 부분과 미운 부분과
<75>
나와는 다른 점까지를 오래 참음으로 섬기고 사랑하며 관심으로
배려하며 사랑하겠소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함께 꾸는 꿈과 소망,,비전을 사랑합니다
함께 공유하며 지고 가야 할 십자가까지를 사랑합니다
생명 있는 그 날까지를...당신과 함게 하기를 소망하는
당신의 작은 솔로몬이.....나의 여인 슐람미에게
여기 모인 수많은 증인들 앞에서 사랑으로 고백하면서
우리는 입을 크게 벌립니다...
그리고 우리의 꿈과 비전을 펼칠 이곳에
우리의 장막을 펼치며
새 예루살렘에 휘장을 넓히며 믿음의 말뚝을 깊게 박습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백부장, 천부장의 비전 가운데 많은 영적 자녀를 낳기를 소망하며
이 꿈을 함께 꾸기를 기도합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계획하며 준비하셨고
그리스도 예수께서 십자가로 중매하시고
성령께서 간섭하시고 주장하시며 기름부으심으로 맺어주셨으니
이제 우리의 꿈과 비전이 하나님의 때에 속히 이루어지기를 소망하십시다.....
사랑하오....=샬롬=
************************
-너무 닭살이었나요..좀 유치했나요
-그러나 그는 울산에서 수학 과외를 하며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었고
-어릴 때 꾼 사모로의 꿈을 헤아리며
-40대에 일찍 권사로 피텍 받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만 울산의 모든 삶을 접고 그 당시 내가 있었던 충남 아산 배방으로
-나를 따라 십자가의 여정에 동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할렐루야
-그리고 저는 2008년 8월 15일 그날 이후 우리는 꼭 붙어다녔습니다.
-가까운 슈퍼를 가도
-또 동네 나들이는 물론 멀리 외출을 해도 사역을 해도 꼭 함께 했습니다.
<76>
-물론 갈등이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위기도 있었고 위험수위까지 갈 정도로 싸우기도 많이 싸웠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작은 솔로몬 작은 슐람미때 주고 받은 글들과
-그 때한 다짐을 다시 보며
-나의 성숙을 위해 보내주신 보석을 위해 내가 참고 내가 견디며
-내가 낮아지며 내가 더 많이 용서하며 내가 더 사랑하며 여기까지 왔고
-또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집사람..사모가 처녀 때 선교원을 할 때
-신학을 하고
-교육 전도사로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때 교육 전도사로의 사역을 사이버를 통해 문의했더니
-경기도 수원의 화성에 있는 작은 교회로 초빙이 되어 아산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에벤에셀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참으로 많은 지인들의 아쉬운 작별과 따듯한 후의를 뒤로 하고 그곳을 떠났지만
-수원의 화성에서의 삶은 처음부터 고난이었습니다.
-물론 거기서
-우리 집사람은 교육 전도사로 나는 작은 공간을 빌려 사역을 했지만
-문제는 목사 부부의 불화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목사도 싸울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싸우는 일이 성도들이 몰라야 하는데
-다 알게 한다는데
-그들이 싸우면 온 교인들이 다 알게 되는데
-그 이유는 특히 싸운 날주일이면 사모는 교회를 안 나옵니다
-즉 예배에 참석을 안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날 그 목사는 날 붙잡고 자기 부인 흉을 보고
-그 사모는 우리 집사람 붙잡고 시댁과 남편 흉을 보는데 참으로 보기가 딱했는데
<77>
-그래서 6개월을 견디며 참고 있는데
-경기도 의정부에서 소년원행 직전의 아이들을 보호하는 교화소라는 곳과
-수원 화성에서 가까운 의왕이란 곳에서 초빙이 오는 바람에
-결단하고 그곳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두 곳에서 즉 의정부에서는 문제 청소년들 앞에서
-이사야43;1의 말씀으로 간증과 설교를 했고
-의왕에 소재한 교회에서는 큐티 세미나를 했는데
-의정부에서는
-우리가 입을 벌릴 만큼의 놀라운 제안을 했습니다.
-즉 제 집사람의 전도사 사역으로는 사례비와
-그곳에서 청소년을 가르치는 일로 나에 대한 사례비도 약속하였고
-또 사택도 준비해주겠다는 것인데
-의왕에서는 사택과 함께 제 집사람의 전도사 사례비 뿐이었습니다
-그 때 제가 선택하고 적용한 것은 의왕이었습니다.
-모든 일 앞에서
-사례비를 우선으로 제시하는 의정부의 제안을 거절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동안 나의 경험으로 보았을 때
-돈을 앞에 둔
-즉 돈이 먼저고 사역이 그 다음일 경우는 항상 실패를 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금도 목회를 경영으로 하지 않습니다.
-사역으로 하고 성직으로 하되 절대 직업의식을 가지고 하지는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의왕에서의 삶의 시작은 매우 고단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 교회에서 제공한 사택에 많은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좀 집이 허술하긴 했어도 마당도 있고 방도 여러 개라
-일단 지내보자 하고 시작했는데
-새벽에 작은 창문 쩍에서 들려오는 시끄러운 소리로 잠을 깼는데
<78>
-그 소리의 정체는 창문과 격하여 있는 곳이 철붙이를 다루는 고물상었고
-새벽부터 수집해온 고철들을 이리 저리 던지는 소리...
-그 소리가 우리의 잠을 깨웠는데
-또 일찍 일어나서
-방문을 열고 나오는데... 나오면 곧 부엌과 마주하는 구조인데
-문을 열고 나오니 우리를 반기는 것은 쥐들과 바퀴벌레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곧 마당에 나와보니
-또 화장실 냄새가 심하게 나는데
-그 냄새가 화장실 쪽에서 나는 게 아니라
-마당 한 쪽에 넓은 마루로 덮어놓은 곳이 있어 그곳을 열어보니
-그것은 오물을 무아놓은 그런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더 기가 막힌 것은
-화장실이 대문 바로 옆에 있고 그 화장실은 겨울만 되면 어는데
-볼일을 봐놓은 오물이 녹지 않고 내려가지 않으니
-그 위에 또 싸이고
-이건 도저히 앉아서는 볼일을 볼 수가 없는데
-나는 그래도 남자니까 뜨거운 물을 붓고 해서 녹여 간신히 처리한다 하지만
-문제는 제 아내가 도저히 참아 내지 못하고
-밤새도록 참았다가
-가까운 곳에 있는 주민센타가 문이 열리면 그 곳에 달려가
-볼일을 처리하는
-참으로 2000년대에 우리는 60년대 화장실 문화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참고 견뎠습니다.
-우리 집사람이 전도사 사례비로 살 수가 없어
-처음에는 학습지 선생을 하다가 나중에 수학 과외로 돌아섰는데
<79>
-그 때부터 삶이 좀 나아지기는 했지만
-저는 늘 지금까지도 미안한 것은 우리 집사람이 루디아가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우리 집사람
-그녀가 그렇게 고생할 사람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나 만나기 이전에는 정말 울산을 주름 잡으며
-수학 스타 과외 선생으로
-학원 원장으로
-학원 연합회 회장으로
-전도와 섬김을 잘해 일찍 40 중반에 권사로
-영적으로도 은혜충만했고
-육으로도 배부르고 등 따시게 살았던 그가
-찢어지게 가난한 사역자
-가진 것이라고는 예수 흔적하나 뿐인...
-정말 보잘 것 하나 없는 사역자
-미래에 대한 대책도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라고 고집하는 나를 만나
-지금까지 한 것이라고는 고생뿐인 나의 사랑 나의 슐람미에게
-늘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에게 동역자로서의 루디아요 바나바요
-돕는 배필로의 하와만 주신 것이 아니라
-울 집사람의 아들을 기도로 키워 예수를 덧입게 하고
-결혼을 시키니
-영으로 낳은 아들과 딸같은 착한 며느리에 쌍둥이 손자까지
-그야말로 곱빼기요 보너스의 축복까지 받았는데
-저는 이 손자들을 위해 기도하기를 먼저는 하나님을 알아가는 지식의 충만함과
-머리에는 솔로문의 지혜를 가슴에는 사무엘의 영성을 입술에는 학자의 혀를
<80>
-여기서 잠깐 학자의 혀를 달라고 기도해서 그런지
-2020년 9월 13일로 두 돌 되는 아이들의 언어습득 능력이 참으로 빠르고
-또 노는 것을 보니 창의력과 함께 지혜가 엿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인생은 다윗의 영성으로 오직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
-하나님과 합한 자로 그 인생 여정이 펼쳐지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데
-그대로 이루어질 줄을 믿습니다...아멘 할렐루야
-그리고 그 당시의 사역도 역시 참으로 재미가 있었는데
-그 이유는
-그동안은 늘 나 혼자 했지만
-둘이 만난 이후에는 황금의 파트너로 사역을 했고
-그 사역에는 항상 열매가 풍성했습니다.
-특히 우리 집사람이 그 교회의 주일 학교를 총 책임을 맡았고
-나는 장년부 오후 예배시 설교를 감당했는데
-그 때 참으로 많은 은혜가 있었고 처음으로 그 교회 목사님이 신학을 권면했는데
-그 이후 오랫동안 망설이다가 신학을 결단하여 신학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는데
-이 이야기는 잠시 후에 하도록 하고
-그 교회의 교육관에서 QS 학습법에 의한 공부방을 하다가
-건물을 얻어 이름도 이레 공부방으로 대안형 학원사역을 시작했는데
-주로 성경쓰기와 큐티 그리고 책 읽히기 등으로
-공부도 중시했지만 내적 치유에 더 열정을 쏟아 부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 내 설교를 듣고
-또 큐티하며 공부하던 청소년들이
-누구는 외교관이 되어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며 복음을 전하겠다 하기도 하고
-누구는 PD가 되어
-성경적 가치와 복음이 담겨있는 연속극을 만드는 작가가 되겠다 하기도 하고
<81>
-누구는 포항에 있는 한동대학교를 목표로 해서 공부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합니다.
-즉 아이들을 치유하면서 꿈과 비전을 성경에서 발견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중3짜리 골초가 담배를 끊어내고
-주먹을 휘두르며 주변의 자기 동료들을 괴롭히던 아이가 돌이키기도 하고
-또 가출을 밥먹듯이 하던 아이가 마음을 잡기도 하는등
-많은 성령의 역사와 열매가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특히 이 아이들의 학부형들을 상대로 QT 선교회를 열어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큐티를 좀 더 깊게
-그리고 말씀의 깊이 있는 연구를 위해 환갑의 나이에 신학을 결단했는데
-나를 가장 많이 망설이게 한 것이 바로 이 나이 문제였습니다.
-아무리 내가 갈렙을 예로 들면서
-소년이라도 비전이 없으면 노년이고
-노년이라도 비전이 있으면 소년이다 하며 열정으로 일한다 하지만
-자꾸만 망설여지는 것은 당시 목회의 사회적 분위기가
-조기 은퇴 쪽으로 한창 기울어져있던 때라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여러 군소 신학을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분석해 본 결과
-은퇴 제한이 없는 교단을 만나게 되었고 또 당시 섬기는 교회 목사님이
-더 적극적으로
-한 학기 학비도 대 주겠다며 등록하기를 권면하는 바람에 덜커덕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시작이 반이라고 시작했더니 금방 전도사 고시에 강도사 고시
-그리고 목사고시등 대학원 3년의 과정을 정신없이 지냈지만
-졸업학점은 A뿔로 우수한 성적과 점수로 감당해 냈는데
-이 모두가 내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요 은총 덕분이라는 것입니다.
<82>
-그런데 강도사 추인이후 목사 고시와 안수를 준비하고 있던 중
-예상치 않은 일이 생긴 것이
-그 당시 큐티 선교회 엄마 부대가 20여명 있었는데
-이들이 내가 신학하는 과정을 몰랐다가 목사안수 준비 중이라는 말을 듣고는
-자기들이 함께 개척 멤버가 되어줄 테니 함께 개척하자고 하였고
-또 이를 소문내는 바람에 그 근처의 교회의 경계 대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엄마 부대들이 다 어떤 특정 교회를 섬기고 있는 몸들이라 더 했고
-또 세미나를 했던 교회는 그 고회대로 성도들을 빼내갈 위험성이 있다며
-나를 경계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내가 지금 개척목회를 하다보니 이 심정들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사실 나는
-안수를 받는다고 꼭 개척하겠다는 뜻은 없었으며
-그냥 나에게 가르침의 은사가 있고 또 가르치는 일이 좋으니까
-청소년 사역하면서
-신학교 강의와 세미나 그리고 부흥사로의 길을 걷고자 했는데
-이런 소문이 돌고 또 다들 나를 경계하면서 이레 공부방을 다니는 학생들이나
-그 부모들이 그들이 섬기는 교회에서 어려운 일을 겪고 있는 바람에
-참으로 나의 처신에 고민이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한 일이
-엄마 부대의 개척 멤버의 개척 동참의사를 거절하며 멀리하는 일이었고
-또 하나는 개척을 한다 해도 다른 곳으로 가서 하겠다는 결정을 하고는
-주님의 뜻을 묻는 기도를 아내와 함께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함께 많은 기도를 했습니다.
-새벽에도 함께 참석하여 기도했고 올 밤을 꼬박 새며 철야 기도도 했으며
-이로인해 많은 성도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지만 또 따르는 성도들도 많았는데
-이 때문에 교회의 담임 목사의 경계대상이 되었고 또 눈치가 보여
<83>
-그 교회도 사직하고 나와 청소년 사역에만 전담하고
-예배와 새벽 기도는
-이웃 교회에서 등록하지 않고 다녔는데
-어떤 교회에서는 강도사로 와서 사역해 달라고 초빙해 주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 교회의 청년부를 맡아 사역하던 어느 날
-그날도 교회를 개척하여 목회를 할 것인가를 놓고 깊은 생각 중이었는데
-생각만 있을 뿐
-교회 개척은 엄두를 못 내며 전전긍긍하고 있는 나에게 집사람이 말하기를
-‘우리 내 고향 울산으로 갈까..가서 개척할 까’ 하기에
-참고로 나는 집사람을 만나 외롭고 고독한 것은 상당부분 해소 되었지만
-우리 집사람에게는 강한 귀소본능이 있어
-또 나와는 반대로
-이곳 서울과 경기도에는 아는 사람이 일면식도 없으니 늘 고향을 그리워했었는데
-이날도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듣고는 그럴까 그래..그러자..하고 승낙해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대답은
-집사람이 기대했던 답이기도 했지만 성령의 뜻이었는데
-개척에 대한 막연함과 자신감이 없던 나에게 갑자기 개척에 대한 열정이 솟구쳤고
-한 번도 해 보지 못한 개척 목회를 위해 준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졸업도 하기 전이고 안수도 안 받은 상태인데다가
-개척을 위한 계획이나 준비도 없었고 이를 위한 훈련도 없었던 때였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먼저 기도로 주님께 물으며 준비를 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교회를 할 만한 적합한 장소와
-교회를 이전하며 후임자를 구하는 교회가 있는가를 알아보았고
-또 한편으로는 이레 공부방을 통한 청소년 사역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가장 어려운 것이 이 사역을 정리하는 일이었습니다.
-학생들과 학부형들 그리고 큐티 선교회 회원들이 나서서 떠나지 말 것을 호소하며
<84>
-자기들과 여기서 개척을 도와줄 테니 함께 하자는 달콤한 제안도 합니다.
-그러나 개척 멤버 없이 맨 땅에 헤딩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그 때는 개척 맴버없이 멘 땅에 헤딩한다는 것이 알마나 어렵고
-힘들다는 것을
-선 경험이 없는 나는 일 길이 없었고 알지도 못하면서
-다만 순수한 십자가의 열정과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의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을 남겨두고 가기 위해
-나와 같은 사명과 열정을 지닌 사역자를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만만치는 않았는데
-그래도 하겠다고 덤벼든 어떤 목사님에게 위임을 해 주고 떠났는데
-우리가 떠난 후 1년 정도 버티다가 학생들이 다 떠나는 바람에 없어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호산나 넷과 같은 사이버를 통해 교회 할 곳을 알아보다가
-경남 서창이란 곳에 적당한 조건으로 후임을 구하는 교회를 발견합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는 그 교회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시켜 주기에는
-우리의 재정은 거의 빈 상태였는데
-일단은 정탐이나 하러 가자고 차를 몰고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울산이라 생각하고 내려간 곳이 울산과 부산 중간에 있는 서창이란 곳이었고
-또 교회 앞에 흐르는 시냇물 회야강의 풍경이 나를 사로잡는 바람에
-계약 만해 놓고 올라왔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남은 잔금과 리모델링할 예산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내려가기로 결단하고 기도하는 도중에 생각지도 않은 일이 생기는데
-그것은 울 사모가
-과외로 가르치던 아이가 성적이 올라갔다고 고액의 보너스로 받게 되었고
-물론 이 물질이 개척을 준비하는 데는 충족되는 금액은 아니었지만
-그 물질이 마중물이 되어 준비해 나가기 시작했는데
<85>
-국민일보에서 주최하여 행사한 미자립 교회나 나처럼 가난한 목사의 개척을 돕는
-후원행사에 참여하여 당첨되는 바람에 후원이 들어오고
-또 그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내가 국민일보에 발표한 간증문을 보고
-소액의 후원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 힘을 얻어 부지런히 경남 서창과 의왕을 오가며 준비를 했는데
-참으로 공교로운 것은 우리가 이사 마무리까지 5~6정도 오르락내리락 했는데
-그 때마다 항상 비가 왔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비를 성령의 단비로 적용하며 그 비를 즐기며 다녔는데
-지금도 우리가 어떤 큰일을 하거나 새로이 시작하는 일이 있을 때는
-꼭 기이하게도 비가 왔는데
-그 때마다 우리는 그 비를 우리의 앞길을 축복하는 성령의 단비로 적용합니다.
-결국 시작부터 하나님이 하셨고 지금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을 믿습니다.
-그리고 항상 하나님께서 먼저 가셔서 일하고 계심을 또한 체휼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그것도 돈이나 사람에 대한 아무 준비도 없이 그렇게
-친척 본토 아비 집을 떠나
-이곳 서창의 천성 리버 아파트 후문상가에서 개척의 첫걸음을 뗀 해가
-2011년 8월 14일!
-교회이름을 서창 우리들 교회라 정하고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와서 처음 몇 달은
-교회 하던 곳을 얻어서 들어왔기에 별다른 리모델링은 할 필요 없었지만
-재정이 모자라 교회 간판도 걸지 못하고 예전 교회 이름으로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예전 교회의 성도들은 그 목사님 따라 이동하였고
-우리는 처음부터 개척 멤버 없이
-또 와서 교회를 알리거나 세미나 등의 집회를 한 것도 아니고 해서
-처음 예배시는 울 사모 한 사람 놓고 예배드릴 각오로
-그러나 예배 준비와 설교는 맛있게 준비했는데 첫날부터 오는 사람이 있었고
<86>
-또 그 교회에 다 따라갈 줄 알았는데 전도사 한 사람은 남아서
-우리를 도우며 동역을 해 주었습니다.
-그야말로 이들로 인해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았고 그 날의 예배는
-은혜가 충만했습니다.
-그랬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개척의 불을 댕겼고 새벽기도부터 열었고
-저는 직장인도 하루 8시간을 근무한다는데
-나도 주의 일을 하면서 교회는 내가 지켜야 한다고 적용해 놓고 실천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시는 흔적은 도처에서 발견되는데
-그것은 아직 간판도 안 달고
-또 전도도 시작 안했는데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발걸음들이 있다는 것이고
-그들이 와서는 잠시 머물다 가서 그렇지
-지금까지도 꾸준히 보내주시는 영혼들을 합하면 그 수는 꽤나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서창은 만만한 지역이 아니었습니다.
-원근각처에 교회는 많은데
-이곳 서창의 복음화 비율은 전국 최하위로 2%가 최 안 되었으며
-이곳 양산이란 지역은 세계적으로 이름난 절이 5군데가 있을 정도요
-점집과 사주보는 곳이 아파트에까지 들어와 있을 정도로 불도와 미신 샤머니즘이
-그 세력이 만만치 안았으며
-교회에도 정착의 숫자보다는 이동교인이 많은 구조인데다가
-특히 울산과 부산의 사이에 있어서 늘 이동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요즘에는 그래도 아파트가 많이 들어섰고 공장 지대이다 보니
-정착 인구가 많이 늘었지만
-우리가 처음 온 그 당시만 해도 이곳 서창에서 어느 정도 자리잡히면
-부산이나 울산으로 떠나가겠다는 사람들이 많았었습니다.
<87>
-사정이 이렇다보니 교회들이 상생보다는 경쟁을
-동반 성장보다는 교단과 개 교회 중심으로 똘똘 뭉쳐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척박하고 황무한 땅이었습니다.
-교회는 많은 데 그리고 전도하는 교회도 많은 데 숫자는 불지 않는
-정말이지 십년 이십년 되었어도 아직 미자립인 곳이 많았으며
-수년이 지나도 여전히 우리처럼 개척교회이고
-또 동역은 만나기가 아주 어려워 찬양 사역이나 반주자 세우기도 힘든
-큰 교회는 가도
-작은 교회 소규모 교회는 안 가고 안 와 봉사의 손길도 없는
-그래서 영적으로 흉년이 든 땅이었습니다.
-다시 말하여 산림이요 철병거가 많은 그런 황무한 땅이었습니다.
-그래서 수17장 15절에서 불평하는 요셉 자손들에게
-스스로 개척하라 권면함대로 순종하면서
-16절의 요셉 자손이 이르되
-그 산지는 우리에게 넉넉하지도 못하고 골짜기 땅에 거주하는
-모든 가나안 족속에게는 벧 스안과
-그 마을들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이스르엘 골짜기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다 철 병거가 있는 것처럼
-비록 이 땅도 도처에 절과 점집과 각종 이단의 종교시설과
-심지어는 고가 도로 한 편에
-돌로 만든 큰 수상이 버티고 있음으로 영적 기상도를 어둡게 한다 하더라도
-17절의 여호수아가 다시 요셉의 족속 곧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는 큰 민족이요
-큰 권능이 있은즉 한 분깃만 가질 것이 아니라
-18절의 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가나안 족속이 비록 철 병거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 하였더라...아멘
-이 말씀에 힘을 입어 아무런 개척의 경험이나 받은 훈련은 없지만
<88>
-목회의 방향과 개척의 전략을 세웁니다.
-모든 사역은 교회를 중심으로 하되 작지만 강한 교회를 지향하며
-설교는 QT로 접목한 생활 설교와 말씀 양육으로
-말씀의 반석 위에 든든히 서가고 말씀과 기도의 능력으로 내적 치유가 일어나며
-영육간의 먹거리가 풍성한 푸른 초장의 교회
-선교와 구제와 후원으로 구원의 방주로서의 목표가 뚜렷한 교회
-또 QS(QT&study)캠퍼스를 설립하여 청소년 사역을 이어가고
-QT 선교회를 통해 많은 상한 심령들의 내적 치유 사역에 중점을 둔다는 등의
-계획으로 장년부 목회 전략을 내걸고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개척하신 목사님들이 다
-처음 맘먹은 대로 가지 않는다고 자신들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듯
-처음부터 순조롭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힘든 것은 집사 목사가 되고 보니 소통의 폭이 좁아지더라는 것입니다.
-나중에 이곳에 온지 얼마 안 되어 이 지역에 목사들의 소모임인
-수요 조찬 기도회에 참석하여 교류했는데
-그 모임은 8년이 지난 지금도 모여 목사들이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 때 이곳 서창에 강도사로 내려와 11년 가을에 목사 안수를 받았고
-저의 초보 목회가 어렵게 발걸음을 뗄 때에
-수요 목회자 기도회에서 지역 목사님들 앞에서 한 설교의 내용입니다.
-그 때가 2012년 7월 4일 수요일로
본문;<히>11;1
제목; 할 수 있는 게 기도뿐이었습니다.라는 내용으로
-간증을 겸한 설교를 했는데
-그 내용은......
-제가 오늘 감히 목사님들을 모셔 놓고 무슨 설교를 하겠습니까?
-여기 계신 분들은 모두 나이 고하를 막론하고 모두들 목회 경력부터 시작하여
-믿음의 연륜까지 저 보다는 그 역사가 오래신 분들이니
<89>
-감히 제가 여러 선배님들 앞에서 무슨 설교를 하겠느냐는 말씀입니다.
-다만 제가 이곳 양산 지역에 내려 와서
-[서창 우리들 교회]와 함께 있었던 몇 가지만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는 늦깎이로 신학을 했고
-목사 안수를 받기 전 이곳에 내려와 첫 목회를 그것도 개척으로 시작했으며
-부목사로의 훈련도 없었고
-또 목회에 대한 교육이나 개척에 대한 어떤 특별한 교육도 받아 보지 못한
-그야말로 아주 왕 초보 목회자입니다.
-그래서 처음 이곳에 와서 목사소리를 들으면서 교회를 시작하자니
-참으로 어설프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야말로 영적 황무지요 동토의 땅인 이곳은 목회 환경도 좋지 않았고
-기복주의와 은사주의로 건강성을 잃은 교인들이 각 교회를 섭렵하며 돌아다니는
-즉 이동 교인이 그렇게 많은 지역인데다가
-노방 전도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만 관계 전도를 하려해도 연고자가 없었고
-목회자들과의 개인적 만남이나 교제가 없는 관계 불모지인지라
-목회나 개척을 위한 정보나 사전 준비도 없었기에 참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 목회자 기도 모임은 나의 유일한 소통의 장소요
-정보 공유의 이익이 있어 참으로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이곳에 와서 할 수 있었던 일은 그 때나 지금이나 오직 기도뿐이었습니다.
-그것도 처음 이곳에 산지를 정하고
-첫 개척 예배를 8월14일에 드렸지만 계약이 완결되지 못한 상태였던지라
-교회 간판은 여전히 옛날 이름인 ‘은총’ 교회 그대로였었습니다.
-그래서 개척 예배 후
-3개월 정도 지나는 동안은 ‘서창 우리들 교회’로 알리지도 못했고
-서창 우리들 교회 이름으로 전도도 하지 못하는 그런 딱한 처지와 형편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기도뿐이었는데
-네 마음에 소원을 허락하였고 입술로 구함을 거절하지 않겠다는 언약의 말씀과
-너는 내게 부르짖어라 그리하면 응답하겠고 크고 비밀한 것으로 보이리라 하시며
<90>
-너는 이전 일은 기억하지 말며
-옛적의 일은 생각하지도 말라 내가 너에게 ‘새일’을 선포하신 말씀과
-너의 광야와 같고 사막과도 같은 교회와 목회의 환경에
-강과 길을 낼 것이라고 약속하신 말씀! 그 말씀 부여잡고 기도할 뿐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루 세 번씩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는 믿음으로 오직 기도할 때에
-신실하신 하나님은 오늘의 본문의 말씀대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로
-실현되고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은혜로 많이 부족했지만 2011년 12월10일에 드디어 설립예배를 드리게 되었고
-물론 그 후에도 한동안은 물질적인 어려움이 있었는데
-미가엘 반주기도 없었고
-피아노는 있으나 반주자도 없어 그냥 육성으로 찬송하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정해진 예배는 뜨거운 열정으로 드렸고 단 한 번도 새벽기도는
-쉬지 않았으며
-금요철야시의 뜨거운 기도로 성령 충만함을 맛보며
-우리는 그렇게 예배회복과 기도에 올인하였습니다.
-그러는 동안 잠시 후에
-이 어려움의 풍랑도 지나갔고 이제 지금은 출석교인이 **명을 넘겼고
-이제 30명을 놓고 기도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저는 특별한 일이 아니면 외출하지 않고 교회를 지키며
-기도와 말씀 연구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가고 싶은 곳은 많았으나 눌러 참으며 교회에 있었습니다.
-새벽기도 후에 율법을 즐거워하며 주야로 말씀을 묵상했으며
-교회 앞 강가 산책로를 따라 1시간가량 운동을 하고
-오전에는 잠시 쉬었다가 요즘에는 날씨가 너무 더워 잠시 쉬고 있지만
-아파트의 가가호호를 돌며
-문 앞에 교회 전도지를 부치고 오후 1시 쯤 출근을 하고
-저녁 늦게까지 교회에서 설교 준비를 합니다.
<91>
-그리고 아파트 앞에 장이 서는 날이면 장터에 나아가 전도합니다.
-그리고 그러는 동안
-주님은 나의 목회의 지경을 넓히고 확장시켜 주셨는데
-그 처음이 울산 극동 방송에
-매주 수요일 [빛을 따라서]라는 프로에 10분 설교 프로를 맡았고
-한 달에 한번 녹음하러 갑니다.
-이일은 참으로 개척교회 초보 목회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하게 되었고 이 일로 인해 청소년 사역자로써의 인지도가 알려졌고
-몇 개의 교회에서 요청이 있어
-QS 학습법에 의한 대안형 학원인 QS 캠퍼스 사역과
-QT 대안학교를 통한 청소년 사역의 세미나 강연회를 하였고
-또 양산시 10대 선교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학원 선교를 시작했는데
-지난주에는 효암고에 가서 말씀을 전하였고
-이제 웅상고 양산고 등으로 그 지역을 확장하는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모두가 제가 그리던 목회의 비전이요
-목회 설계도였습니다.
-저는 평신도 설교자로 세워지기를 소망했었습니다.
-아모스 선지자에게 도전을 받아 평신도 설교자로 세워지기를 바라고 기도했는데
-하나님은 이사야 43;1~21의 말씀으로
-나를 목회자로 부르셨고
-지금은 교회를 세우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한 일은 오직 기도한 것뿐인데
-주님은 지금 오늘의 본문 말씀대로 앞서 가시며 일하고 계십니다.
-저는 큰 교회 보다는 좋은 교회를 추구합니다.
-크게 양적으로 부흥한 교회도 좋겠지만 참으로 건강한 신앙을 가진 공동체들이
-사도 행전적 초대교회의 모습대로 성령 충만하여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을 향한 그 열정이 뜨겁고 말씀을 큐티로 묵상하여 삶을 나누며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있는 건강한 교회이기를 소망합니다.
<92>
-참으로 감사한 기적은 저마다 큰 교회를 섬기기를 원하고
-부산이나 울산으로 가는 것을
-무슨 자부심과 자랑으로 여기는 것 같은 분위기에
-집도 부산이고 직장도 부산이고 섬기는 교회도 큰 교회이고
-게다가 금년 하반기에
-그곳의 교회에서 항존 직분자로 세워질 순번인데도
-모든 것 다 정리하고
-우리들 교회로 온 집사님이 어제는 아예 집까지 이사를 온 사건입니다.
-참으로 크나큰 위로와 함께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모두가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제 12명이 넘으면 제자 양육을 하기로 했는데
-7월부터 새 신자 교육과 1;1 양육을 하려 합니다.
-물론 큐티로 접목된 교회요
-큐티하는 교회를 소망하기에 양육 프로그램도 QT로 할 것입니다.
-저는 청소년 사역과 함께 QT 세미나 강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설교도 큐티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십사하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직도 많은 부분들이 서툴고 미숙합니다.
-그리고 연식도 좀 되어서 그런지 육적으로 지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소년이라도 비전이 없으면 노년이고
-노년이라도 비전이 있으면 소년이라는 좌우명으로 내게 맡겨 주신 사역을 감당하며
-사도행전 29장을 써 나가며 청지기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성장 보다는 성숙에 목회의 방향을 두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작지만 강한 교회로의 영성 있는 교회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단 한 명의 영혼이라도 와서 말씀 듣고 기도하다가 치유 받고 변화되어
-하나님의 참 백성이 되는 것
-그 것을 염두에 두고 목회하고 있습니다.
<93>
-저는 어느 누구든 그 심령 안에 말씀이 뿌리가 내리면 다 변화된다는 신조로
-처음부터 큐티 선교회를 통해 내적 치유에 힘을 썼으며
-QT와 함께하는 생활 설교로 준비하며 말씀과 기도 중심의 목회에 치중했습니다.
-교육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창조론을 가르치는 일에도 열정을 쏟았습니다.
-그래서 의왕 등지에서 하던 청소년 사역의 문을 다시 열었습니다.
-그것이 QS 캠퍼스인데..세미나도 하면서 준비했습니다.
-그에 대한 말씀도 소개하고자 합니다.
-2012년 2월29일 기도 모임
-오늘은 골로새서 2;3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여
<다음 세대 무엇으로 준비하시겠습니까?> 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사실 이 말씀은 청소년과 관련한 각종 세미나를 통해 선포했었던 내용 중 일부이고
-울산 극동 방송에 매주 수요일 빛을 따라서의 순서에
-제 방송 설교가 나가고 있는 데 그 첫 방송의 제목으로 삼았던 내용입니다.
-그리고 오늘 이렇게 귀한 목사님들에게 말씀을 전할 때에는
-아주 짧게 필요한 골자만으로 전하고자 합니다.
-저는 지금
-이 나라 이 땅의 청소년들이 목마름의 기갈 가운데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빵이 없어 굶주리는 것이 아니라 배는 너무 부르고 등은 너무 따신데
-하나님의 말씀이 없어 위기 가운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 청소년들에게 말씀을 먹이기 위해서는
-그래서 그들 청소년들이 심령 가운데 예수씨가 잉태되게 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부모 세대...특히 엄마들을 깨워야만 손쉽다는 생각 때문에
-학부형 초청 세미나를 자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의 지속으로
-이제 곧 모 방송국의 주최로 세미나가 열릴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목사님들 앞에서 드리는 이 말씀도 여러분도 부모들이니
-학부형들을 설득하기 위한 내용이라는 사실을 참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94>
-오늘의 본문에 기록된 성경 구절에서는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직 말씀과 기도로 목회 사역을 감당하고 계시는 목사님들이시기에
-저보다는 다들 목회의 연륜이 있으신 분들이기에
-참으로 그리스도의 말씀 안에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숨겨져 있다는 데에
-동의 하시리라 믿습니다.
-성경은 말씀으로 일부분, 아니 어느 특정한 부분이 아니라 [모든 보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감추어져 있는 모든 보화를 찾기 위해서는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데에 이의가 없으리라 믿습니다.
-그렇다면 저와 여러분 그리고 우리의 자녀들이
-그리스도의 말씀에 숨겨진 보화를 찾기 위해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인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도 믿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잠언 1;7에서는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식의 근본이라 말씀하였고
*-약1;5에서는 부족한 지혜를 하나님께 구하라 했으며
-성경 말씀 곳곳에 이러한 사실을 기록하여 증거하고 있음을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삶이 말씀 따로 삶따로의 생활이 아닌
-말씀과 삶이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성경’이 우리의 인생과 삶의 교과서가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저도 차에 네비를 달고 다니지만 이 네비가 어떤 때는 엉뚱한 길로 안내하기도
-하지만 성경의 말씀의 네비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말씀이 내 발의 등이요 내 가는 길의 빛이 되어주고 있다는데 동의하실 것입니다.
-우리들 교회에서 청소년 사역으로 하고 있는 QS 캠퍼스는
-신앙과 공부를 QT에 접목하여 만든 QS 학습법으로 운영하는
-대안형 학원인데
-저는 이곳에 오는 학부형을 상대로 하여 상담할 때 늘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95>
-좋은 성적을 위하고 좋은 학교 진학을 위해 학원이나 과외를 시키는 것도
-중요하고 필요한 일이긴 하겠지만
-그러나 <가장 소중하고 가장 가치 있는 일은 우리들의 자녀에게
‘예수’를 물려주는 일이라는 사실을 믿으셔야 한다고 강조하여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주일이 되면 내 자녀가 어디에 있기를 원하고 계십니까?
-주일에 예배드리기 위해
-교회에 가 앉아 있는 것을 더욱 소망하셔야 될 줄로 믿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이라 했습니다.
-말씀을 들어야 하고
-들은 말씀을 적용하여 실천하는 순종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QT가 필요합니다...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것이 살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QT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 알고 계시겠지만
-적용하여 실천하지 못하는데 이것이 우리의 영적 게으름입니다. 라고 서슴없이
-아주 적극적으로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아주 많은 분들이 이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역에 공감하며
-많은 학부모들이 이런 사역에 대한 갈증 또한 많음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24시간이요 한 주일은 168시간입니다.
-그 중에 여러분과 저..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이 예배하는 시간은 얼마나 됩니까?
-우리 목사님들이야 늘 말씀과 기도 가운데 살고 계시지만 지금은 일반성도들과
-그들의 자녀들에게 묻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 듣는 시간, 성경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느냐는 것입니다.
-말로는 자녀들을 신앙 안에서 양육하고 싶다고 하면서
-현실에서는 자녀들이 과연
-신앙 안에서 양육 받을 수 있는 환경은 만들어 주고 계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또 목회 현장에서 목양하시는 목사님들은
-청소년들에 대한 신앙 교육을 어찌 하고 계신가도 묻고 싶습니다.
<96>
-무엇으로 저와 여러분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변화를 일구어 내려하십니까?
-세속주의와 인본주의, 교과사의 진화론과 윤회
-그리고 출세와 물질의 성공 신화로는 변화를 만들 수 없습니다.
-그것은 인본주의의 끝자락을 살고 있는
-이 땅의 청소년들을 보시면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이 시대의 대안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말씀이 들어가면 치유와 회복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이 치유와 회복은 변화를 가져옵니다.
-그렇습니다.
-어떠한 인생들도 그 심령 안에 말씀이 뿌리가 내리면 변화를 가져옵니다.
-그것이 말씀의 능력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이것을
-못 믿고 안 믿는 데 있다는 것입니다.
-목사님들이 다 알고 계시겠지만 QT의 핵심은 적용과 실천입니다.
-QT로 삶과 내 인생 내게 다가온 사건을 해석하고 진단하여
-적용으로 반응하고 결단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면
-생각이 바뀌고 인생관과 세계관에 대한 변화가 성경적 가치관으로 세워지고
-잘못 들여진 세속적인 생활습관들이 고쳐지게 됩니다.
-이로인해 내적치유가 일어나고 회복이 되며 삶의 일상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 사역을 그동안 서울과 경기도 일원에서 감당하다가
-청소년 사역을 목양과 함께 하기 위해 이곳에 내려왔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제 우리의 청소년들이
-말씀을 통해 십자가의 진리를 깨닫게 해야 합니다.
-말씀이 그들 심령 가운데 뿌리가 내리도록 기도해야 하며
-말씀 안에서 비전을 발견하도록 우리가 도와주어야 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세속화를 이루고 인본주의가 기승을 부려도 이 시대의 대안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라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다 아는 일입니다.
<97>
-우리 모두에게 예수가 필요하며 우리의 살길은 오직 하나님 말씀이요
-십자가의 진리뿐임이라는 사실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전혀 지나치지 않는 절대적 진리입니다.
-목사님들이 이 점에 동의 하신다면 이제 교회들이 감당하야 할 청소년 사역은
-우리의 자녀들에게
-성경을 읽게 하고 묵상과 적용 훈련을 위해 QT하게 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또 그렇게 하시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교회에서 하는 공부방들도
-또 지역 아동 센타를 통한 청소년 사역들도 모두 다 그리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내일 학교 시험이 있더라도 오늘 주일에 예배를 드려야 하며
-내일 내 자녀의
-인생을 건 중요한 사건이 있다 하더라도 오늘 주일을 반드시 지키게 하고
-말씀을 듣는 자리에 앉혀 놓게 해야만 됩니다.
-왜냐하면 성적이
-우리 아이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우리들 모두의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과학자 에디슨이나 지금까지도 모든 세계 사람들로부터
-존경 받는 링컨 대통령...
-그들의 학력은 초등학교 중퇴가 전부였다는 것에서 어떤 도전을 받으시겠습니까?
-에디슨과 링컨은 학교가 포기하고 학교에서 퇴출당했습니다.
-그런 에디슨과 링컨을 그들의 어머니가 사랑과 기도로 품었고 성경을 교과서로 삼아 -그들을 양육했습니다.
-특히 링컨의 생모는 성경책을 유산으로 물려주었고
-링컨의 새 어머니는 링컨을 성경으로 가르쳤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지금까지도 존경받는 글로벌 시대의 대표적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의 인생과 삶의 교과서가
-성경책이었다는 데서 도전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발명에 대한 깊은 탐구심이 학교현장에서 이상한 행동으로 비쳐지는 바람에
-학교에서 쫓겨난 에디슨을 그의 어머니가 사랑으로 품었습니다.
<98>
-그리고 말씀과 기도로 양육했습니다.
-또한 성경책이 에디슨의 유일한 교과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야말로 바로 그리스도의 말씀에서 ‘보화’를 찾은 인물이 되었고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놀랄만한 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던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와 함께 성경을 중심으로 한 삶을 살고 있는 빌게이츠와
-예수 없는 삶을 살았던
-스티브 잡스의 인생을 비교해 보아도 금방 알 수가 있습니다.
-진실로 그렇습니다. 우리들 교회에서 교회의 비전으로 삼고 있는 QS캠퍼스에서는
-QT와 함께 자기 주도형으로 공부한 자녀들이 말씀을 먹음으로 변화되었는데
-주의가 산만하여 집중력이 떨어진 아이들이
-컴퓨터와 인터넷 게임 그리고 과도한 TV 시청에 빠졌던 아이들이
-성적 때문에 공부에 상처받아 취미를 잃고 공부를 포기한 아이들이
-심지어 음주와 흡연에 폭력을 일삼던 아이들도 바뀌고 변화되어
-열정을 품고 공부를 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치유와 회복이요 변화입니다.
-그리고 이들의 이런 변화가
-바로 말씀 안에서 지식과 지혜의 보화를 찾은 것입니다.
-꿈이 없이 인터넷 게임에만 소일하던 아이가 스포츠 외교관이 되어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며 복음을 전하겠다는 비전을 털어 놓습니다.
-의왕에서 5학년 때 만났던 아이는 지금 중2가 되었는데
-자신의 꿈을 한동대학에 진학함으로 키워나가겠다는 각오로 공부합니다.
-이외에도 너무나 참으로 많은 아이들이 말씀으로 치유 받고 회복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야말로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고 기도하며 양육했는데
-바라고 기대했던 것들이 실제로 나타나고
-볼 수 없을 줄 알았던 것을 보게 됨으로 그것을 증거 하고 있습니다.
<99>
-이제는 참으로 우리의 자녀들에게 말씀을 먹이는 일에 주력할 때입니다.
-말씀도 없고 QT도 하지 않고 게다가 기도조차하지 않으면서
-내 자녀가 잘 성장하기를 바라는 것은 영적 무지에서 나오는 행위입니다.
-자녀를 영성과 인성, 지성,
-그리고 세계성을 겸비한 실력 있는 인재로 키우기를 소망한다면
-성경 말씀과 가까이 하게 해야 한다고 엄마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는 성적과 출세만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기복신앙이라고
-청소년을 자녀로 둔 부모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세속화의 틀과 인본주의 옷을 벗어 버리고 성경적 가치기준으로 살게 하며
-신본주의로 돌아오게 해야 합니다.
-이제 자녀들을 말씀 안으로 들어오게 해야 한다고 저들 부모들을 가르쳐야 합니다.
-왜냐하면 부모가 변해야 자녀들이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차세대를 위해,
-다음세대를 위해 준비하는 성도와 교회가 던져야할 도전장이라고
-감히 그러나 강하고 담대하게 주장하고자 합니다.
-영어 수학을 잘하는 것으로는 세상에서 일등을 할 수는 있겠지만
-세상이 감당 못할 일을 만들어내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말씀과 기도로 양육되는 우리의 다음 세대들!
-말씀 가운데서 비전을 발견하고 그 길을 향해 성령님과 함께 도전하는 자녀는
-세상이 감당 못할 큰일을 이루어 내게 됩니다.
-이제 말씀을 마무리합니다. 말씀이 이 시대의 대안입니다.
-그렇습니다. 구원의 문제에는 ‘다음에’라는 말이 있을 수 없습니다.
-학원에는 보내면서
-교회도 가지 않는데 기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영적인 방치요 방목임을 부모들이 깨달아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은 청소년들의 변화를 위해선
-먼저 부모 된 아빠 엄마가 바뀌어야 합니다.
<100>
-문제 부모는 있어도 문제아는 없습니다.
-엄마 열사람이 변화되면 20~30명의 청소년들이 돌아옵니다.
-제가 이 지역에 들어 와서 가장 많이들은 말이 이 지역은 불도가 세다는 이야기와
-인구 9만에 교인의 수가 5천 정도밖에 안 될 정도로
-복음화의 비율이 저조하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9만 명 중에 5천이면 아직 8만5천이 남아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들 중에 우리가 집중하여 도전할 대상은 청소년들입니다.
-그리고 다문화 가정과 그들의 자녀들입니다. 그렇습니다.
-기갈 중에 있는 청소년들을 말씀과 기도로 깨우면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일은 한 교회의 한 목회자가 지닌 열정만 가지고는 힘이 듭니다.
-참으로 이제 우리는 합력하여 선을 이룰 때가 된 것입니다.
-작은 교회 목회자 기도 모임, 참으로 좋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를 빌려서 이제 도전합니다.
-QS 캠퍼스의 이 사역은 범 교회적으로 합력하기를 소망합니다.
-그야말로 작은 교회인지라 동역으로 사역할 평신도 일꾼이 부족하고
-청소년 자녀들을 깨우기 위해
-학부형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려 해도 교회들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혹시 저와 같은 이 사역을 목사님들의 교회에서 하시고자 원한다면
-제가 가서 세미나를 열어 드리며 협조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청소년들을 깨우고 살리면 장년부 목양에도 열매가 있을 줄로
-기대합니다.
-지금은 QS 캠퍼스를 우선 시작했습니다.
-유아실에 독서실용 책걸상을 들여 놓고 3명의 중,고생이 와서
-QT와 함께 성경쓰기 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곳이 청소년 영혼들의 구원의 방주요 쉼터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해 주시면 참으로 감사하겠습니다...
<101>
-그리고 QT 대안학교 설립의 비전도 있습니다.
-겸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할렐루야
******************************************************
-그렇습니다..
-내려오자마자 곳곳에서 이렇게 세미나를 열고
-또 교회에 불려 다니며 간증집회에서 말씀을 전하기도 하고
-작은 소규모의 기도원에서도 말씀을 전하는 등 참으로 열심히 열정적으로
-그렇게 감당했고 여러 곳에서 호응과 반응도 꽤 좋은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내가 있는 지역에서는 반응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101>.
-협력도 없었고 동역으로 하겠다는 일꾼도 오지 않았으며
-각 교회들이 자녀들도 보내지 않았으며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은
-롬8;28의 말씀일 뿐
-적용은 전혀 일어나지 않았는데
-왜..서울과 충남 아산 경기도 의왕 등지에서는 청소년 사역에 불이 붙었고
-열매도 있었는데 이 지역에서는 왜 안 될까를 깊이 고민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얻은 결론은 그 때는 내가 집사였고 지금은 내가 목사라는 신분 때문으로
-성도를 빼앗길 것은 아닌가 의심하는 등의 분위기 때문이었습니다.
-즉 개교회 중심의 이기주의가 충만해서 교회들끼리 품앗이가 안되는 것입니다.
-전에는 이웃 교회가 부흥회를 하면 일부러라도 자기 교회 성도들을 보냈다 하던데
-이제는 오히려 성도들을 단속하기도하고 기도원에도 보내지 않습니다.
-상생이 부족해졌고 동반 성장 대신으로 경쟁이 심화되어
-한 쪽이 부흥되면 한 쪽은 숫자가 푹 줄어드는 이동교인은 늘어납니다.
-물론 열정들도 많이 부족했고요
-그래서 아쉽게도 QS 켐퍼스를 통한 청소년 사역은 접게 되었고
-목회와 큐티 선교회에 올인 하기로 결단했습니다.
-그리고 큐티 선교회에서는
-개인들이 많이 찾아와 내적 치유 사역으로 열매를 맺는 일도 있었습니다.
<102>
-그리고 청소년 사역을 접으니 그 대신에 신학교에서 청빙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본래 가르치는 은사도 조금 있고
-또 그 일에 사명감과 열정도 많이 있는 편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사명자를 양육하는 작은 신학교에 청빙 받아 출강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2015년 봄에 교회를 그 앞 동네로 이전하여 신학교를 설립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2년 만에 접게 되는데
-학생은 모아 교수들 초빙하여 운영하는 일은 참으로 좋고 기뻤는데
-목회와 선교회 그리고 신학교 운영과 출강
-이렇게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하려다 보니 그렇지 않아도 용량이 부족한데
-열정만 가지고 하다 보니 지치고 힘이 들었고 또 몸도 안 좋아 신학교의 운영은
-내려놓게 됩니다.
-그리고 그 가장 주된 이유는 제 몸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아파트 20층에서 전도지를 붙이며 내려오는 일을 반복하고
-또 기도할 때 무릎 꿇고 기도하는 것이 무리가 왔는데
-무릎과 발뒷꿈치 부분에 이상이 생겨
-한 3년 발을 절뚝거리며 다녔는데 ‘족저 근막염’이라는 진단을 받습니다.
-그러나 침을 맞기도 하고 물리 치료도 받았지만 가장 근본적인 치료는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만지시고 치유하시는 역사로 나음을 입게 되었는데
-그런데 이제는 숨이 잘 안 쉬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정밀진단을 받았고
-두 가지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는 데 하나는 직장 쪽에서 혹이
-또 하나는 호흡기 쪽의 이상!!
-그래서 저는 무슨 큰 병에 걸린 줄 알았습니다.
-아지 사실 큰 병은 큰 병이었습니다.
-그리고 직장 쪽의 작은 혹이 있다는 말에 그제서야 기억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97년인가로 기억되는 어느 날 아직은 알콜 의존도가 그리 높지 않을 무렵에
-옆구리에 뭐가 만져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데
<103>
-그 때 병원에서 내시경으로 촬영한 결과 작은 혹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 때 시술하자는 의사의 소견을 무시하고 병원을 나왔는데
-망한 뒤 끝이라 모든 일이 자포자기로 돌아갈 무렵인데 뭐 건강을 챙기고
-시술하고 할 마음의 여력도 없었고 그리고 그 이후에 잊어 먹고 살았는데
-그 때 보았던 그 혹이 수년이 지난 2017년에 발견한 것입니다.
-동네에 있는 작은 종합병원이긴 하나
-젊은 의사가 친절하게 조목조목 설명해 주면서 일단 시술로 떼어내고
-정밀 검사를 하기 위해 서울의 큰 병원에 보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의 지시대로 움직였는데
-먼저 동네 병원에서 시술해준 그 의사가 하는 말이 혹이 너무 크고
-또 뿌리가 깊다고 보낸 소견서가 도착하는 대로 서울에 가서 재진과 함께
-수술할 수 있으면 수술하고 오라 하더군요..
-일명 유암종이라 하는데 포인트가 육안으로는 D쯤 되겠는데 혹시 C 이상이면
-암으로 전이될 수도 있다고 하기에 마음은 좀 무겁기도 했습니다만
-생사 유탈권 모두가 다 하나님께 있고 또 하나님께서 내가 할 일이 좀 남아있다면
-치료해 주실 것이니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밑기자 했더니
-마음에 평강을 주시더군요...
-그리고 서울로 보낸 검사 결과가 왔고 서울에서 재진을 받으러 올라오라고...
-그래서 예약을 하고 기다렸다가 연세대 암센타에를 갔는데
-암에 준하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사전 지식은 가지고 갔지만 겁은 나더군요.
-그리고 다시 사진 찍고 검사받으며 나온 결과는 C에 준하는 D인데
-문제는 혹이 너무 크고 뿌리가 깊어 수술해야 한다고 입원하라 하더군요..
-그러나 참으로 감사한 것은 최소한 20년 동안 내 몸 안에 있었던 혹이
-지금까지도 암으로 발전 안 되도록 하나님께서 붙잡고 계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하나님께 맡기고 의사의 지시대로
-서창에서 서울 오가며 입원과 치료를 번갈아 하기를 1년여..
-수술은 성공했고
-조기에 발견되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이제 전이만 안 되면 된다고 계속 관리하라고
<104>
-그래서 지금은 처음 내 병을 발견해준 동네 병원의 의사의 관리 하에 있는데
-또 하나의 문제는 그 병이 발견될 때 함께 발견한 것이
-만성 천식에 의해 발병된 기관지 협착증이었습니다.
-이것은 천식의 영향도 있지만 나쁜 먼지와 과도한 흡연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인데
-그 가장 큰 원인은 20년 전에 끊은 담배가 주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약을 먹으면서 유산소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지속적인 관리를 받고 있는데
-처음 60%이하였던 호흡기능이 80%은 넘을 정도로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신학교도 접었고 교회도 작은 규모로 이전하기로 결단하고 준비했는데
-다시 이전하여 2018년에 세운 교회가 지금의 시온성 교회입니다.
-우리 아내 즉 우리 사모는 영적인 꿈을 많이 꾸는데
-가끔은 꿈을 꾸면서 잠꼬대로 성경 말씀을 주실 때가 있는데
-시온성 교회 공간을 얻어 세울 때에도
-제 아내 사모의 꿈을 통해 말씀을 주셨는데 바로
-학개2;9의 말씀입니다.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아멘
-저는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하신 이 말씀을
-시온성에서 주신 언약으로 받아먹었습니다.
-이 말씀은 사43;18,19에서
-저에게 응답해 주신 새 일에 대한 언약의 갱신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음의 평강을 얻었고 주께 모든 것을 맡깁니다.
-목회와 교회는 물론 나의 도전과 비전 그리고 남아있는 십자가 여정 모두를
-그리고 계속 이어질 사도행전 29장의 기록들 전부를
-잠언16;3절의[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 말씀으로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고 맡깁니다.
<105>
-이제는 더욱더 내가 하지 않으려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시겠다 하셨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집이니까 아버지께서 채워주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앞으로의 목양 계획과 아직 남은 도전까지도 잠언16;9의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하셨기에 저는 다만 감사하고 기뻐하며 늘 깨어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에서 시온성으로 바꾼 것은
-시편18편 2절의 반석이시오, 요새시오, 건지시는 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시오
-바위시오, 방패시오, 구원의 뿔이시오 나의 산성이시로다..하시는 말씀에서
-진정 쉼이 있고 누림이 있는 피난처로의 교회요
-우리네 삶과 인생의 든든한 울타리로의 교회를 소망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는 또 하나의 사역에 도전합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말씀을 먹이시며 말씀으로 훈련하셨습니다.
-큐티를 배우기 시작할 신앙의 왕 초보 때부터
-매일 묵상을 하게 하셨고 묵상한 내용을 개인 카페를 열어 저장하게 하셨고
-또 부족하기만 한 나를 QT세미나나 청소년 사역
-그리고 평신도 설교를 시키시면서
-그 때 준비한 설교 원고를 개인 카페에 저장하게 하십니다.
-그것이 지금까지 큐티 매일 묵상은 4115편
-설교는 1389편인데 물론 큐티는 성경 66권이 반복하여 돌아가고
-설교도 반복하여 재 묵상한 설교가 많이 있지만
-그래도 작은 숫자도 아니고
-또 이 중에 그냥 사장시켜버리고 말기에는 아까운 내용도 많아
-간증집과 QT로 접목하여 강해한 생활 설교집으로 편찬하기 위해
-지금 준비 중입니다.
-
-그리고 또 하나의 도전은 처음 개척할 당시 먹었던 마음 다짐과
-기도가 있었는데
<106>
-목양 중심의 사역
-즉 제사장으로 교회 중심의 사역을 한 십년 하고 난 후에는
-선지자의 사역으로 찾아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부흥사로서의 사역을 소망 중에
-기도했기에
-이제 그 일에 도전하고자 적용한 것입니다.
-그래서 2019년에 (사단법인)민족 복음화 운동본부(총재 이태희 목사)의
-부흥사 연수원의 문을 두드렸고
-지금은 기장 이동 장곡리 해변 근처에 있는 에덴 금식 수양관 부산 연수원
-새 시대 부흥단에 소속이 되어 부흥사의 길을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식 부흥사로 입문 첫 테이프를 끊게 된
-2020년 8월18일 참포도원 교회에서 설교한 내용을 소개함으로
-저의 간증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본문은 수2;1절의 말씀으로 제목은 명품 인생을 산 라합입니다.
-여러분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는 것은 악이고 교만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라합을 만나라 하면
-기쁘고 좋아하는 데 기생 라합을 만나라하면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라합의 앞에 붙은 기생이란 말 때문입니다.
-라합은 좋은데 기생은 싫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어도 교양 있게 믿으려 하고
-기도를 해도 품위를 유지하며 점잖게 말하며 말을 입안에 가두고 기도합니다.
-주여...하고 소리 지르면 시끄럽다 하는 교회도 있습니다.
-찬양을 하다가
-눈물을 흘리고 손뼉치고 요란스레 하면 광신도 같다고 흉을 봅니다.
-그러나 이것은 모두다 라합은 좋은데 기생은 싫다..라고 하는
-외모 지상주의의 영향이라고 저는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107>
-외모는 건물이나 환경도 중시합니다.
-그래서 큰 교회냐
-단독건물이냐를 따지고 사람이 얼마나 많이 모이는가를 따집니다.
-직분을 주면 교회를 다니겠다하고
-안 주면 떠나는 사람들 모두가 다 여기에 해당이 됩니다.
-예수의 제자 나 다니엘이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오겠느냐 하며
-예수님에 대한 편견을 드러내듯이
-우리도 외모를 통해 평가하며
-숫자가 많은 큰 교회를 담임해야 그 목사가 큰 사람처럼 보이는 것 모두
-우리의 눈이 잘 못되어 있기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직분이 명품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
-신앙 연륜이나
-그가 지닌 스펙 큰 건물 많은 숫자가 명품이 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래서 여러분 외모 외양을 보는 것은 악이고 교만인지라
-눈높이를 수정하여
-고치고 다듬어 바로잡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렇다고 좋고 훌륭한 건물에 유학파요 스펙이 좋은 것이
-무조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베드로에게 성령이 임하시니 그가 설교할 때 삼천 명 오천 명이
-회개함으로 돌이켰는데
-그는 가방끈도 짧고 가장 잘하는 것은 고기 잡는 일과
-말씀 앞의 순종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도 예수를 세 번 부인했지만 끝내는 명품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명품 인생을 산 라합을 만나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 제목이 명품 인생을 산 라합이고
-라합은 내부 협력자요
-비록 험난한 인생을 살았어도 소문에 의해 복음을 받아들이고
-가족 구원을 위해 목숨을 걸었던 인물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니다.
<108>
-저와 여러분..왜 교회를 다니고 예수를 믿고 있으며
-이 좋은 날
-날씨도 좋고 코로나 19의 바이러스도 공포스러운데 여기에 와 앉아있습니까?
-그것은 오로지 구원 때문이기를 소망하며 축원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 라합을 검증해 보고
-오늘 본문에서 라합 한번 만나보기를 소망하자는 것입니다.
1절입니다.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정탐꾼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하매
그들이 가서 라합이라 하는 기생의 집에 들어가 거기서 유숙하더니 ]
*-*여러분...라합? 그가 누구입니까?
-라합은 기생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누구도 기생이 되고 싶은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기생의 삶은
-을 중의 을로 매우 고단한 인생이었을 것이라 짐작합니다.
-여러분 이 기생이란 단어 속에 그의 인생 여정이 짐작되는데
-그의 인생은
-그야말로 파란만장했을 것이며
-그야말로 산전수전 수상전, 공중전까지 다 겪었고
-한도 많을 것이며
-늘 뭇 사람에게 이용당하고 짓밟히며
-침 뱉음을 당하고 심심하면 머리끄뎅이 잡히고 그러고도 모자라 모욕당하고
-그렇게 고단한 인생을 살았을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찌 살았습니까?
-비록 기생은 아니었으나 이 보다는 나은 삶을 살았다고 자부하십니까?
-물론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였던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만
-우리 대부분은 인생 자체가 고난이기에
-많은 어려움과 힘들고 지치며 한스럽게 산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109>
-여러분..여러분은 기생이 아니었기에 기생보다 나은 삶을 살았습니까?
-그러나 그렇더라도
-오늘 우리가 많은 사람이 천하게 여기는 기생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은 오늘
-기생을 뗀 라합이 아닌 기생을 붙인 라합 그를 사용하신다는 사실에
-많은 위로받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말하여 그냥 라합으로 살아 아무 것도 아닌 인생보다는
-기생 라합으로 살다가 하나님의 일도 돕고 쓰임 받음으로
-명품 인생으로 거듭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수없는 사람이 망하고 알콜 중독등 여러 가지 중독으로 인생을 망치는데
-누구는 그렇게 살다가 죽고
-누구는 그렇게 살다가 돌이켜 회개함으로 하나님께로 유턴하니
-하나님의 자녀요 백성이요 성도요 또 종이요 목사로 쓰임 받는다면
-어떤 인물이 수지맞은 인생이요 명품 인생이 아니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런 기생 라합을 만나 보자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다 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정탐꾼에게 붙여준 협력자로 좀 더 나은 출신 배경과
-지역의 실력자를 붙여줄 수 있었을 텐데
-정탐꾼에게 하나님이 주신 협력자요 조력자로 만나게 한 자
-그는 기생이었고
-그는 천한 신분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는 기생이었지 스펙도 없었고 학위도 가방끈도 길지 않았는데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으로 그를 사용하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는 이방인이었고 누군가 전해준 복음으로 하나님을 믿은 것이 아니라
-성 안에 살면서 귓등으로 전해들은
-술 팔고 웃음 팔며 손님 접대하다가 전해들은 소문을 듣고
-하나님을 믿은 자였습니다.
<110>
-저와 여러분에게는 예수를 만난 십자가의 흔적이 있습니까?
-저는 망함의 사건과
-알콜 중독의 매를 맞고 하나님께로 유턴한 십자가의 흔적이 있습니다.
-무슨 흔적입니까?
-뜨거운 성령 체험으로 중독이 치유되고 술도 끊었으며 담배도 끊은 채로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나를 던진 흔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에서 우리의 깨달음과 우리의 적용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 속한 백성은 그가 이방인이든, 그가 유대인이든,
-아니 그가 병들고 지쳐있건 망가지고 쥐어 박히며 고단한 인생을 살았어도
-그가 돌아오기만 하면
-그의 외모를 보시지 않고
-단지 그의 믿음과 준비된 상황을 보시고 사용하심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실제로 이방여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이방인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방인이다, 유대인이다..와 상관없이 사람을 통해 역사하심을 알게 합니다.
-그리고 그는 이방인으로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사람이었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2;11절에서 찾아 증거를 삼기를 소망합니다.
-11절의 기록대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여러분..라합의 고백으로 하늘과 땅을 거론한 것은 하나님이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라는 고백이요
-하늘과 땅 아래 신은 하나님 한 분 뿐이라는 것과 살아계신 유일신이라는
-가장 신실한 고백이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우상 숭배자들이 창궐한 곳에서 나온 유일한 고백이기에 값진 것입니다.
-여러분 이 고백이 이방인 출신인 기생 라합의 신앙고백이었고
-하나님은 이런 고백을 하는 라합의 중심을 본 것이란 점을 주목하여
<111>
-여러분에게도 보다 분명한 신앙고백이 따라야 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을 귀하게 사용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라합을 묵상하면서 깨달아야 할 것은
-라합은 말씀에 대한 반응을 잘 하는 사람이었다는 사실입니다..
-2;10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족속을 돕고 계심을 들었다고 라합은 고백합니다.
-여러분..소문을 듣고 믿은 믿음이 귀합니다.
-누가 전하고
-가르치고 먹여 주어도 안 믿는 데
-오늘 라합은 소문만 듣고도 믿었다는 것이 귀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소식을
-자신은 물론 성안 백성들 모두가 들었음을 짐작케 합니다.
-그렇습니다. 누구나 다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듣고 있다고 다 듣는 것도 아니고
-들었다고 다 반응하여 믿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주목해야 합니다.
-여러분..많은 사람이 .들었으나 반응하는 소수가 소중한 것이고
-사람은 많이 모였으나
-말씀을 안 듣는 사람이 더 많은 것보다
-소수가 모였으나 듣는 자가 더 많은 것이 값진 것입니다.
-다수인 성안 사람들은 두려워만 했지 반응이 없었으나
-개인 라합은 그 마음에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반응을 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어디에 속해 있습니까?
-듣고 반응하며
-실제의 삶에 접목하고 적용하게 되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또 하나 우리가 알게 된 라합 그는 자신은 물론
-자신의 가족에 대한 구원에 관심이 대단히 많이 있었던 사람입니다.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