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년 11월7~8일 양일에 걸쳐서 봉암사 김장을 하였다.
겨울에 정진하시는 스님들께 드리는 거라서 우리 청량사 신도분들과 또 문경시 불교대학 학생들이 봉사에 많이 동참해서 한마음으로 봉사하고 왔답니다.
수고하신 많은분들께 감사 드리며 사진올립니다.

스님들도 배추 뽑는데 모두 참여해 주고 계십니다.


배추농사를 봉암사 스님들은 참 잘 지어 놓으셨더라구요. 화학비료도 안주고 친환경 배추로...

이 장면 부터는 우리 청량사 부회장이신 여래성보살님이 동방장에 계시는 수좌스님께 배추를 어떻게 뽑아서 다듬는지 잘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조심스럽게 이렇게하면 되냐고 물으면서 하시는 모습이 참 정겹게 느껴져서 장면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왔어요.


살림살이 구단인 여래성보살님이 잘하셨다고 말씀드리니 웃으시면서 참 흐뭇해 하셨어요.

차에 배추 실으시는 모습들이랍니다.

차안에서 고생하신 법륜스님께 좀 다른사람에게 교대하라고 말씀해 주시는 모습이 참...


결국 차에서 내려오시고...



일한다음에 먹는 간식시간! 고구마랑 모과차를 내 오셨는데 참 맛있었어요.


주지스님과 법륜스님께서 차 마시면서 담소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정겨워서...

오늘 배추뽑아서 다듬고 갓나물 잘 다듬어 주신 고생한 스님들과 신도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또 내일 김장 버무릴때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