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는 동생과 종로에서 다시한번 봅니닷!
이번엔 지난번보다 멤버가 더 늘었어요~
원래 가려고 했던 종로 포장마차로 갑니다.
지난번에도 가려고 했지만, 포장마차 파업관계로ㅠ.ㅜ 못갔었죠~
종로3가 포장마차 촌에 있는 '진숙이네' 라는 곳입니다.
간판 사진은 없어요ㅋㅋ
애피타이저로 꼬막부터 시작~
역시 애피는 해산물로!ㅋ
꼬막이 참 실하네요~
양도 듬뿍듬뿍~ 역시 포장마차 인심~
기본으로 오뎅국물이 세팅이 되어야지,
포장마차의 기본 분위기가 나는게죠~
동생이 레어 아이템을 한 병 꺼냅니다ㅋ
얼마전 DMZ가서 사왔다고 하는 평양 소주ㅋㅋㅋ
23도의 강한 알콜에서 울려펴지는 바디감ㅋ
'천연 벌꿀 첨가' 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벌꿀향 + 오묘한 향이 나요~
오랫만에 도수가 있는 소주를 먹으니 속이 화끈 거리는군요!
북쪽 동네도 알고보면 맛나는 민속주들이 많을텐데 말이죠;;;
언제쯤 다들 먹어볼 수 있을런지;;;
(사실.. 생각해보니 남쪽 민속주들도 조금밖에 못먹어 봤네요ㅋ 맨날 마시는것만 마시니ㅋ)
포장마차의 기본 중에 하나인 잔치국수입니닷!
이날 저녁밥부터 포장마차로 떼우자! 라는 컨셉이었으니,
잔치국수도 말아서 먹어야겠죠~
잔치국수엔 킴치!ㅋ
자, 서비스 막 나와주십니닷ㅋ
아흑, 밥 한그릇 있으면 딱인데ㅋㅋ
처음부터 끝까지 소주로 달리고 있으니,
중간에 매콤한 오돌뼈 한번 나와줘야죠~
마지막엔 곱창볶음까지ㅋ
배도 부르고, 맛나는 쇠주 한잔도 하구~
이렇게 먹고 쇠주도 여러병 마셔도.. 4명이서 45,- 원ㅋㅋ
역시 포장마차는 우리같은 서민의 활력소입니다!
냠냠 포장마차 뽀레버!ㅋ
첫댓글 엑박이에요 ;;;ㅎ
저한테도 사진이 안 보여요 ㅠㅜ
핸펀으론
보이네요
꼬막대박
엑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