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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아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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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컬럼 및 특집 (카페지기) 다문화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한국어와 한글, 그리고 우리들 (2)
울트라-노마드 추천 0 조회 311 09.12.27 16:47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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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12.27 16:50

    첫댓글 (1)편 말미에도 부록을 첨가했습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09.12.27 17:55

    외국어 공부를 할 때는 한글의 장점과 단점을 분명히 파악후 표기와 발음의 차이를 이해하면서 하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캄보디아 사람들이 발음의 장점때문에 한국어를 배울때 비교적 정확하게 발음이 되는 군요.

  • 09.12.27 17:57

    국문학을 전공으로 하지도 않았으면서 이렇게 "한글과 한국어"를 이해하기 쉽게 글을 쓰는 것은 보면 놀랍습니다.

  • 작성자 09.12.28 13:51

    허의철학 님 말씀대로, 우리말을 명료히(Clearly) 이해한다는 것은 외국어를 공부할 때도 도움이 됩니다. 사실은 모국어를 명료히 구사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사색과 사고가 논리적이고 명료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 원래는 원어민이라면 자국의 국어공부를 할 것이 아니라, 철학과에서 극히 소수의 우수한 학생들만 참여하는 강좌인 <논리적 사고훈련>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입니다. 아울러 이런 방식으로 트레이닝 된 사람들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강좌>로 투입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비전문가들의 경우도 이런 능력을 가진 사람일수록 외국인 대상 한국어를 더 잘 가르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 작성자 09.12.28 13:44

    여기서.. "미국판 김영삼"이라고 할 수 있는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을 한번 생각해보시죠... 그가 예일 대학 출신입니다... 미국의 하버드나 예일 같은 명문대학들에는, 초창기에 대학에 재정적 공헌을 많이 한 가문의 자제들은 아주 바보가 아니라면 입학이 좀 용이합니다.... 부시 대통령도 조상을 잘 둔 덕분에 예일 동문이 된것이죠... 그런데 이 사람의 지적 능력은 암만 보아도 그리 높아보이진 않습니다만,,,,, 연설이나 언행은 그런대로 자기 입장을 말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 작성자 09.12.28 13:46

    바로 미국의 명문대학의 교양학부과정(1-2학년)은 대부분 전원 기숙사 생활이고, .. 물론 사감선생이 있는 반-교도소형 기숙사가 아닙니다..... 주로 교육과정도 글쓰기와 논술, 논리적 사고훈련을 시키는데.... 이 교육과정이 좋기 때문에, 부시 같은 샤프하지 않은 사람조차 버젓한 어법을 구사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을 통해 미국사회 전체의 화법이나 언어문화가 일정 수준을 유지하게 되는 것이죠....

  • 작성자 09.12.28 13:50

    제가 상당히 자유주의자이고, 우파의 주요한 철학적 전제들에 대해 논리적으로 옹호하는 입장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현대사를 생각할 때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참 좋은 인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그의 어법이 조금 더 품위있는 방식의 수사법(레토릭)을 도입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사실 어떤 이의 주장에는 (1)논리적 요소와 (2)감성적 요소(표현방식 등 레토릭)... 2가지로 나눠지는데, 의외로 한국인들은 (1)보다 (2)에 더 빨리 속아넘어가거나 동요되는 국민들이란 점을... 좀 고려했더라면 하는생각이 듭니다... 그랬다면 좀 더 나은 결과가 나타났을 겁니다....

  • 작성자 09.12.28 14:06

    그런데 <논리적 태도>는 어떤 점에서 꼭 교육과정만으로는 안 되는 측면도 있습니다.... 즉 굳이 교육을 받지 않아도 천성적으로 논리적인 사람들도 있고.... 우리가 간혹 아주 드물게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도 트레이닝을 받으면 더욱 더 명료하게 됩니다만.... 이런 사람들일수록 대부분 또... 다 안다고 생각하고 더이상의 교육을 추구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또 어떤 이들은 아무리 교육을 시켜도 논리적 태도가 별로 증가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사실 지적인 훈련이란 것도 좀 인연과 천부적 자질, 스스로의 선택능력... 이런 게 좀 필요한 부분으로 보입니다....

  • 작성자 09.12.28 14:15

    가령 작고하신 김대중 대통령 같은 인물이 천부적으로 논리적 성향을 가졌던 인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시대적 한계를 넘어 사색을 할 수 있었던 인물로 보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젊은이들에게는 좀더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교육과정이 주어질 필요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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