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수는 진작에 수호가을 하였지만, 터잡는 일에 신경을 쓰다 보니 이제야 수수 탈곡을 하게 되었다..
작년 까지만 해도 광장에 갑바를 펴고 수수를 펼친 후 4륜 차로 왔다갔다 하면서 탈곡을 하였지만,
올해는 콩탈곡기를 이용하여 수수를 탈곡하여 보았다.
먼지가 많이 나는 것만 제외하면 현명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ㅋㅋ
내년에는 먼지도 안나고 보다 체계적으로 콩탈곡기를 이용한 수수 탈곡을 기대해 본다...
콩탈곡기는 작은 것을 이용해야 하고 바람의 새기도 가장 약하게 해야 한다.
콩탈곡기가 크면 바람의 최소 세기가 너무 크기 때문에 나락이 먼지로 날아가 버린다.
한참 탈곡을 하고 있는데 동네 형님들이 놀러 오셨다.
콩탈곡기를 이용하니 혼자서도 탈곡이 가능하고 집사람이 힘을 들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강력 추천한다...ㅋㅋ
출처: 품은들농장 원문보기 글쓴이: 품은들농부
첫댓글 이제야 탈곡을 ~ 하긴 눈이 계속내려서 할시간도 없었을듯하네요.콩수확 많이 하셨는지요.
첫댓글 이제야 탈곡을 ~ 하긴 눈이 계속내려서 할시간도 없었을듯하네요.
콩수확 많이 하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