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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강좌(성경의 힘) - 제24강 신구약 중간사 2부
두 번째 시간은 고레스왕조가 사실은 끝이나고 다리우스왕조가 들어서는데..
바벨론 성 안에서 뭐라 하느냐 하면 벨사살왕이라는 왕이 고레스라는 사람이 이마에 피도 안마른 놈이 감히 자기 바벨론 성을 바라보고 공격해온다 하니까 어이가 없어 하면서 허허허 하면서..
‘고레스가 뉘집 아들인데 집에서 장난감 가지고 놀지’ 하면서,‘감히 어디라고 오느냐’ 하면서 귀인들 대인들 1000명 모아서, 여기오신분 500명 채 안되는 모양인데, 1000명 모아서 큰 홀에서 잔치를 하는거야.
잔치를 하는데 별로 흥이 잘 안나. 술을 마셔도 별로 기분이 안 살아나고, 노래를 불러서 분위기 살리고 해도 분위기가 안 살아나고, 왜냐하면 아무리 바벨론 성을 누가 넘어올 사람이 없지만 그래도 밖에 메데 페르시아 연합군이 와서 둘러싸고 있다니까 기분은 안 좋잖아 그렇죠? 나간다는것도 부담되고. 성밖으로 나갈려고 하면 부담이되고 하니까, 기분이 별로 안 좋아서 그런지, 아무리 잔치해도 흥이 안 나는거야.
그래서 하다하다 안되니까 벨사살왕이 죽을려고 환장을 한거야. “야 거기 뭐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신에게 제사할 때 쓰는 금그릇 가져와! 끄윽”, 하면서 “금술잔 가져와” 하면서.
금그릇 하나님께 제사할 때 쓰는 건데, 거기에 술을 부어 마시면 기분이 좀 날란가 싶어서.
하나님께 제사할 때 쓰는 그릇에 술을 부어서 마시고 잔을 놓는 순간에, 갑자기 어떤 몸도 안보이고 사람 손만 한개 나와서 벽에다가 용접불꽃같은 불꽃을 튀기면서 글을 파는거야. 치직 치직 하면서.
그래서 파는데 보니까 몸도 안보이고 큰 손만 나타나서 벽에다가 글을 파는거야. 글을 읽을수 없어 무슨글인지. 그러니까 벨사살왕이고 누구할것없이 그 안에 1000명 잔치에 참여했던 사람이 술이 번쩍 깨버리고 다리가 떨리는게 아니라 무릎팍이 다 부딪혀 얼마나 떨리는지.
덜덜덜덜 떨고 있으니까, 왕의 태후가 나타나서 왜 낯빛이 이모양이냐. 저걸 좀 보라고 말이야. 전부 얼굴빛이 납덩이처럼 되어있는거야. 보니까 글씨를 파고 있는데 무슨말인지 하나도 알수 없는거야. 태후가 경험이 많으니까 이런 어려운 일 있을때는 벨드사살이라는 하는 다니엘을 불러봐. 다니엘을. 다니엘은 이런 모든 의문을 파하는 지혜가 있고 그사람 속에는 신들의 영이 있으니까 불러보자. 기억나시죠? 다니엘서에.
다니엘을 불러와서 만약이 이 글을 읽고 해석을 알려주면 큰 선물과 예물을 드리고 나라의 셋째 치리자로 삼겠다. 왜 셋째냐 하면, 그때 실제 왕은 나보니두스라는 사람이 왕이었고, 나보니두스라는 왕이 실제 왕이었지만 정치에 관심이 없어요. 그래서 자기 아들 벨사살에게 다 맡기고 2선으로 물러나 있는 상황이라. 그래서 자기 아버지가 1인자고, 벨사살 자기가 2인자, 그 다음 셋째, 다니엘 앉혀주겠다.
그러니까 다니엘이 그런 것 안줘도 해석을 해 드릴테니까, 그런것은 딴사람에게 주고 왕은 이 말을 잘 들으시오.
다니엘이 딱 보니까 하나님이 히브리어로 파 놨어요. 글을. 그러니까 다니엘은 자기 모국어니까 금방 알죠. 읽어보면 “메네 메네 데켈 우파르신”. 직역하면 ‘달아보고 달아보고 세어보고 나눈다’ 그런 뜻이라. 그 직역하면 달아보고 달아보고 세어보고 나눈다. 메네 메네 데켈 우파르신이라.
의역을 하면 “벨사살왕이 하나님의 저울에 달렸는데 함량 미달로 나타났다” 왕이 그릇이 모자란다는 거야. 그래서 결국 나라의 셋째 치리자로 삼고 금사슬을 다니엘 목에 드리우고 그렇게 하고 있는데, 그때, 밖에서는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었느냐?
고레스왕이 말 한 마리 빠져죽은 것 때문에 화풀이 하면서 강을 360가닥으로 찢어놨다고 그랬죠? 그러니까 수위가, 그 유브라데 강물의 수위가 낮아지면서, 그 유브라데 강물이 이렇게 내려와서 성을 양쪽으로 감돌아서 다시 합수되어 나가는데, 그 해자가 낮아지면서 물이 위에서부터 내려와서 성벽 수위 한참밑에 수구가 있어요. 수로. 운하. 운하 수구가 드러난거야. 수위가 낮아지니까. 무슨말인지 이해되세요?
아래쪽에서도, 위에는 상수구, 아래에는 하수구인데, 수위가 워낙 낮아져버리니까 물이 이만큼 있을때는 안보이지만 수구가. 그런데 수구가 낮아지니까 수구가 드러나서 그길로 아무리 청동문 100개 있으면 뭐해요? 성벽 100m면 뭐합니까? 수구가 열려버리면 끝나니까. 그길로 고레스 군대가 그 수구로 들어와서, 다니엘에게 금사슬 걸어주고 하는데, 쾅! 쾅! 쾅! 하고 나가보니까 메데 페르시아 군대가 밀고 들어오는 거야.
그날밤에 벨사살왕이 죽임을 당하고, 그리고 그 나라 신바벨로니아의 통치자로 다리우스, 메데 출신 아스티아게스왕의 아들 만다네공주의 오라버니, 그러니까 고레스에게는 외삼촌 되는 사람이죠. 그사람 다리우스에게다가 바벨론 통치권을 맡기는 겁니다. 이해가 됩니까?
다니엘서에 나오는 이야기인데, 우리가 고레스가 어떻게 태어나서 어떻게 신바벨로니아를 함락시켰는지 하는 것을 보통 우리 한국교회에서는 잘 몰라요.
성경은 너무 다 다니엘서는 너무 다 아는 얘기니까 안써버렸어요. 우리는 사실 모르는데,
그래서 결국은 메데나라와 엘람과 신바벨론 이게 전부 한나라가 됩니다. 한나라가.
이렇게 한나라가 되고 나니까 여기에 있는 리디아왕국 헤라클레스의 후손들이고, 아까 보셨죠? 기게스왕가의 크로이소스라고하는 자기 동생을 이쪽을 시집보냈던, 천하에 크로이소스하면 대단한, 저쪽 세계에서는 크로이소스왕이라하면 그야말로 부귀영화가 극에 달해있던 사람으로 아주 막강한 왕국을 구축한 그런 사람으로 소문난 사람인데,
그래서 그 금을 축적해서 크로이소스 영화가 극에 달한 거예요. 솔로몬의 부귀는 저리가라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왕국을 만듭니다. 크로이소스가.
그런 크로이소스가 소문을 들어보니까 동쪽에서 일어난 엘람의 고레스인가 뭔가 아이가 메데나라를 쳐서 차지해버리고 하루아침에 그 큰성 바벨론을 잡아삼켰다. 여러분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성 바벨론이여’ 이것은 우리에게는 뭐가뭔지 전혀 모르는 얘기인데, 이것은 고대 중근동 역사에 천지개벽을 할만큼 큰 사건이야. 오죽하면 그 진동소리가 요한계시록까지 나오겠어요.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성 바벨론이여’ 큰 사건이예요. 정말.
그러니까 그 바벨론성이 무너졌다는 소식이 온 천하를 진동하니까, 리디아 왕국의 크로이소스가 내가 낸데 하면서 좌시하지 않겠다. 어디 하룻강아지가 감히 제멋대로 행동하느냐 하면서, 여기 크로이소스 왕이 역시 델피신전에 가서 신탁을 받아 왔어요. 내가 지금 일어나서 아무래도 고레스라는 아이를 손을 좀 봐야겠는데, 신의 뜻인지 물어봤다는 거야. 그러니까 그 무녀가 하는 말이 ‘크로이소스가 지금 만약에 군사를 일으킨다면 대 제국을 멸망시키게 될 것이다’ 그랬다는 거야.
그러니까 OK 하면서 전쟁을 준비해서 동방으로 동방으로 진출하여 길리기아 지역에 와서 고레스 군대와 충돌했어요. 충돌했는데 고레스를 하룻강아지인줄 알았는데, 막상 붙어보니까 하룻강아지가 아니라. 여러분 아시죠? 어릴때부터 훈련한 아이들이라.. 그리고 점령해서 바벨론군대까지 다 병합되었으니까 게임이 되겠어요? 워낙 그때는 정보가 어두운 시대니까 크로이소스가 딱 부닥치니까 게임이 안 돼. 그냥 밀려서 쫓겨가지고 크로이소스가 허겁지겁 돌아가 버렸어요.
그런데 크로이소스는 고레스가 차마 설마 여기까지 따라오기야 하겠나 따라오지 않을줄알고 퇴각했는데, 고레스는 따라오지 않을줄 알고 도망가는 것을 따라갔어. 하하하.
그래서 결국은 사데가 무너집니다. 사르디스가. 리디아 왕국이 무너지는 거예요.
여러분 계시록에 보면 사데교회를 놓고 말할 때, ‘살았다하는 이름은 있으나 실상은 죽은자’라고 하죠? 기억나세요? 워낙 왕년에 리디아가 막강한 이름이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살았다는 이름 이름뿐이고 실상은 죽은자라는 것은, 그때 고레스에게 이미 사데라는 것은 죽은거나 마찬가지야.
다 오는데 누가 안오느냐? 북쪽에 맛사게타이 족속 야만족들이 고레스에게 찾아오지도 않고 쓰다달다 말도 없고 입 싹 닦아버려. 우리는 고레스 몰라. 그러니까 고레스가 “뭬야?” 하면서 맛사게타이 족속을 손을 봐줘야겠다 하면서 정복하러 가요.
(고레스가 리디아 왕국의 크로이소스왕을) 나무 무더기를 엄청나게 해서, 50규빗정도의 장나무를 세워서 거기에 매달아서 태워서 죽일려고 하는데도, 전혀 담담한거야. 불싸질러라 그냥. 불싸질러도 살려달라 그런말이 없어. 고레스가 화가 많이 났어.
불타오르는데도 전혀 태연자약하니까, 고레스가 생각을 바꿔요. 역시 천하의 크로이소스 크로이소스 하더니, 대인은 대인인가보다. 하고 불을 끄라고 했어요. 불을 아무리 끌려고 해도 꺼지지 않는거야. 물을 부으면 수증기만 올라가지 불이 안 꺼지고. 제발 불을끄라면서 발을 동동구르는데 불이 안 꺼지는거야.
고레스가 애를태우고 후회할 때, 갑자기 하늘에서 뇌성벽력과 함께 먹장같은 구름이 몰려오더니 소나기가 퍼부어서 불이 꺼졌어요. 믿거나 말거나. 책에 그렇게 나와있어요.
그래서 불이 꺼져서 크로이소스를 모시고 내려와서.. 그래도 안 탔어요. 불이 거기까지 안 닿아서.
그래서 고레스가 대인을 몰라 뵙고 무례히 했는데 용서해 달라고, 그러니까 ‘저는 꿈은 크고 경험은 적어서 앞으로 제가 어르신을 국사(國師)로 뫼시겠다’ 그렇게 하니까 ‘그렇게 함세’ 하더랍니다.
그래서 전쟁에 나갈때도 크로이소스를 전쟁터에 모시고 갔었는데, 다른 모든 참모들이 맛사게타이 족속 보고 건너오라 하고 우리는 건너가지 말자고 했는데, 크로이소스 하나가 아니라는 겁니다.
‘전쟁은 기세다. 기세’. 바둑두는 분 기세라는 말 알거예요. 우리가 기가 꺾여서 한발자국도 뒤로 물러가는 것은 병사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것도 있고, 그리고 우리가 강을 건너가서 싸워서 우리가 진다하더라도 우리만 죽으면 되는데, 저들이 강을 건너와서 우리가 만약에 졌을때는 우리가 죽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단체가 다 점령되고 만다.
그러니까 져도 강을 건너가서 져야한다. 이것이 크로이소스라는 어른의 제안인데, 고레스가 여러 참모들 다수의 의견을 따르지 않고 크로이소스 어르신 한사람의 의견을 따라서 건너가기로 해요. 건너가는데 정말 토미리스 여왕이 자기 군사를 80리 뒤로 빼내어서 급습 안하는 거야.
알아보니까 맛사게타이 족속이 야만족들인데 얼마나 용맹한지 말을 타는데 안장도 없는 것을 타고 날아다닌다는 거야. 그리고 그때만해도 거의 고기를 육식을 하는데 화식을 안하고 생것을 먹는거야. 고기를 생고기를 먹고 말도 안장없는 것 타고 그 날세기가 그야말로 감당을 못하는 거야. 용맹도 그렇고 그 무용담을 들어보니까 맛사게타이 족속이 얼마나 무서운지 정말 우리가 생각할때 징키스칸 군대와 비슷한가봐. 기마민족들로 유명한 족속이라서 힘으로서는 어림도 없다는 거야. 알아보니까. 뭘 믿는데가 있으니까 저 여자가 저렇게 당당하구나 하고, 머리를 써요.
저런 사람에게 힘으로는 안되니까 지혜를 써야된다. 어떻게하느냐 하면 음식을, 요리사를 동원해서 냄새, 구수하고 맛있는 냄새나는 음식을, 고기를 굽기도 하고 이렇게 냄새를 피우고, 다 장만하고 술도 엄청나게 독한 것, 알콜도수 50도 60도 되는 것, 불이 확 붙는 것, 그것을 딱 준비해놓고 싸움을 거는거야.
싸움을 한참 싸우다가 거짓으로 패하는척 하면서 도망을 가니까, 이 야만족이 자기들이 이긴다고 ‘휘~휘~’하면서 따라오는거야. 따라와 보니까 음식을 차렸는데, 자기들은 화식을 하지 않고 생것을 먹다가, 요리한 냄새 구수하고 맛있는 냄새를 맡고 코를 벌렁벌렁하고 이게 뭐야. 해서 찬치상이 다 차려있으니까 이겼다고 잔치를 하고 술 그 독한것, 65도짜리 이런 것을 마시고 전부 곤드레만드레 되었을때 고레스 군대가 다시 급습을 해서 몽땅 사로잡았어. 깨끗하게.
그래서 맛사게타이 족속을 끝냈나 싶었는데, 그 토미리스 여왕이 다시 편지를 보내왔는데, 보니까, 뭐라고 했느냐? 나는 그래도 고레스가 뒤로 물러가지 않고 강을 건너 오길래 남자인줄 알았더니, 세상에 째째하게 아이들에게 궤계를 써가지고 그렇게 힘이 없어서 그런 궤계를 썻느냐? 정정당당하게 맞붙어보자 하고 고레스를 약을 바짝바짝 올리는 편지를 썼어요.
그래서 고레스가 화가 났어요. 여자가 보자보자 하니까 말이야. ‘야 거 다 풀어줘’. 잡은 것 다 풀어줬어.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다’. ‘힘에는 힘이다’. 이 여자의 기세를 완전히 꺾어버린다고 풀어줬는데, 풀어줬더니 그 왕자가, 맛사게타이 족속의 왕자가 그 패배한 것을 어머니앞에 가서 보고를 못한다 하면서 할복을 해서 자살을 해버렸어요.
아이고 그 야만족들이 ‘왕자가 자살했다’하는 소문이 퍼지니까 전부 술이 번쩍깨어 미쳐 날뛰어 얼마나 심하게 싸웠는지 그날 고레스가 전사해버렸어요. 썰렁하죠? 하하하.
그러니까 남자들 잘 들어요. 여자들이 약올린다고 약 오르면 안돼. 그러면 지는거야.
천하에 고레스도 결국은 여자에게 당했어. 여자가 약올리는데 당한거야. 아무리 약을 올려도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 담~~... 담담해야지. 여자가 약올린다고 거기에 약올라서 그렇게 길길이 뛰다가는 실패한다는거야.
이런게 역사의 교훈이야. 여러분 역사책을 왜 보느냐? 이런걸 배울려고.
우리 여기 남자들 아무리 누가 약을 올려도 약이 오르고 독이 오르고 그러면 반드시 실패하니까, 그러지 말도록.
그래서 허겁지겁 철수해서 돌아왔는데, 고레스가 참 안타깝죠? 그 귀한 인물이. 딱 한게 뭐 했느냐? 바벨론을 함락시켜서 거기 사로잡혀온 사람들을 다 돌아가게 한거야. 그때 유대인들이 돌아왔죠? 그것 하나 한거야. 그것 하나.
그리고 그 아무도 바벨론을 함락시킬수 없는데, 결국은 말 한 마리가 희생된 것이 전화위복 된거죠? 모든 것이 합력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룬겁니다. 예레미야가 예언한 것이 70년이 차면 바벨론 포로된 것을 내가 돌아오게 하겠다 하는 그 말씀을 이루실려고 고레스같은 사람을 살게하고 하르파고스 머슴의 아들이 대신 죽고 그리고 고레스가 말 한 마리가 이렇게 강건널때 빠져죽고 화가나서 분풀이 해서 강수위가 낮아지면서 수구가 드러나서 결국은 바벨론이 무너지면서 유대인들이 돌아오는 과정이 그렇게 이루어졌다는 겁니다. 이해가 되니까?
여러분 성경과 역사를 알면 성경도 그렇게 재미가 있고, 역사도 그렇게 재미가 있어요. 그렇죠? 그런데 문제는 고레스가 죽고나서 아들이 둘 있었는데, 아들 하나가 캄비세스 2세야. 이 캄비세스 2세가 아주 사람이 못됐어. 그 아버지는 참 훌륭한 사람인데, 어떻게 캄비세스 2세가 못됐는지 왕이 되었어요. 왕이 되자마자 이 캄비세스 2세가 애굽 왕에게 아마시스라는 애굽왕에게 아주 천하일색의 딸 공주가 있다는데 공주를 내가 왕비로 맞이하고 싶다 하고 사신을 보냈어요. 애굽으로.
여러분 한국에도 미인이 많지만 애굽에 가면 진짜 아름다운 사람이 많아요. 애굽의 미인들은 하얀 미인이 아닙니다. 제법 까무잡잡한데 꼭 흑장미 같애요.
아마 소문 안나서 그렇지 이집트에 그렇게 미녀가 많아요. 새카만데 그렇게 예뻐요. 우리가 보통 흑인과는 전혀 다른, 얼굴 윤곽이 아주 반듯하고 이목구비가 뚜렷하면서 눈매가 아주 빼어나고 아름다워요. 그렇게 아름다운 애들이 완달라(1$) 완달라 하면서 학교에도 안가고, 세수는 몇 년도에 했는지 도무지 짐작이 안되고, 목욕은 낳고나서 안했는 것 같애. 내가볼때. 그렇게 못살고 하는데도 아이들이 그렇게 예뻐요. 그런데 잘 가꾸고 했으면 얼마나 예쁘겠어요.
길거리에 거지들도 그렇게 미인들이야. 여러분 아마 애굽에 가서 성지순례같은데 관광객을 따라다니면서 거지처럼 완달라 완달라 하는 아이들 보세요. 일부러 불쌍하게 보이려고 얼굴에 묻혔는지 하여튼 평생에 세수같은거나 머리 안 감은것 같애.
그러한 그 애굽의 아마시스왕의 공주가 예쁘다고 해서 캄비세스 2세가 청혼을 했는데, 아마시스라는 애굽의 왕이 캄비세스라는 사람이 못된 것을 알았는지, 답을 보내오기를 ‘자고로 사람은 격에 맞게 살아야 하느니’ 하면서 공주를 보낸 것이 아니라 식모를 하나 보내면서 자네한테는 이사람이 잘 어울릴거야 하면서 식모를 하나 보낸거야.
그러니까 캄비세스 가뜩이나 표독한 사람이 ‘뭬야?’ 하고 애굽을 정벌하러 나섭니다. 그러니까 처음에 사신이 갔다가, 답장을 가져왔다가, 그리고 다시 준비해서 가니까, 조금 날짜가 세월이 갔죠? 진군해 가는것도 몇 개월 걸리니까, 애굽에 가니까 아마시스라는 애굽 왕이 돌아가셨어. 그냥.
그리고 그 아들이 왕위를 이었는데, 그 아들이 캄비세스가 온다는 마을 듣고 멤피스로 피신을 가 있었는데 일주일만에 멤피스가 함락되면서, 애굽도 메데 페르시아에 속국이 되는거죠. 속주국이 되는데, 그래서 아들보고 자네 아버지의 무덤에 내가 왔으니까 참배는 해야되지 않겠는가 하고 무덤을 가르쳐달라 하니까, 정말 참배할줄 알고 무덤으로 안내했더니, 참배가 아니라 미이라를 파헤쳐서 관을 꺼내어 부관참시를 하는거야.
관을 열어서 그 미이라를 끌고 온 시내를 끌고 다니다가 불싸지르는 그런 만행을 저질러요 캄비세스 2세가. 이 사건이 애굽과 페르시아가 영원히 화해할수 없는 그런 원한을 사게돼요.
그리고 버티고 앉아 있으니까 캄비세스가 워낙 무섭다는 말을 듣고는 주변 나라들이 전부 와서 다 조공을 바치고 충성을 맹세하는데, 구스가 쓰다달다 말도없고 입 싹 닦아버리고 ‘우리는 캄비세스를 모른다’. 그러니까 사신을 또 보냈어요. ‘왜 구스가 왕의 왕 캄비세스 2세에게 와서 예를 갖추지 않는가?’ 하고 공문을 보냈더니, 구스 사람들이 키가 큽니다. 아프리카 이디오피아 사람들이 키가 커요. 시커멓고 기골이 장대한 사람들이야.
그래서 캄비세스가 보낸 사신들에게 뭘 보냈느냐 하면, 크고 무거운 활을 하나 주면서 캄비스세 보고 젖 좀 더먹고 힘좀 길러서 이 활을 당겨서 활 쏠만한 힘이 생기거든 다시 오라. 그러면 우리가 상대해 주겠다는 거야. 캄피세스가 ‘뭬야? 가져와봐’. 그 활을 당겨보니까 꼼짝을 안해. 꼼짝을 안하는 거야. 활 시위가 얼마나 센지.
그러니까 그때 그 동생 스메르디스라는 사람이 캄비세스 왕의 동생 고레스의 둘째아들 스메르디스가 형님 무슨활이 그렇게 못된 활이냐고 내가 한번 당겨볼까요. 해서 보자고 하면서, 아주쉽게 당기니까 그 캄비세스가 여러 신하들 보는 앞에서 힘없는 약골로 자기 동생과 비교되잖아요. 그러니까 더 화가나서 당장 내일 구스를 징벌하러 간다.
그 동생 스메르디스가 ‘아이고 형님 폐하 어떻게 전쟁을 그렇게 할 수가 있습니까? 사전에 저쪽 전력이 어떤지, 물이 어떠한지, 점검을 하고 답사를 하고 탐정 정탐을 보내어서 알만큼 알아보고 준비해서 가야지, 이 낯선곳에 와서 경솔히 합니까?’
그러니까 캄비세스가 ‘간다면 가는거야. 너는 말이야, 동생은 오늘부터 나와같이 가지말고 본국으로 돌아가야겠어. 본국을 비워두면 안에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이시간 당장 출발하도록. 명령이다.’ 모든 결정이 이런식이야. 캄비세스가.
어떡합니까? 어명인데 할수 없죠. 그래서 그 스메르디스는 적이 형님을 염려하면서도 할수없이 돌아오게 되는데, 돌려보내고는 그 뒤에다가 킬러를 따라 보냅니다. 자객을.
자기 동생을 죽이게.
캄비세스가 자기 동생을 사막에서 죽여버렸어요. 죽인 후 이디오피아 구스로 진격을 하는데, 구스가 가까운줄 알았는데 가도가도 끝이 없어요. 끝없는 더위와 사막 모래바람과 싸움을 하다가 사람들이 목이 마르고 일사병 걸리고 해서 지치고 쓰러져 얼마나 널부러져 죽는지.. 페르시아 군대가 지나간 자리에 시체가 즐비하게 널부르지는거야. 발자국처럼.
데베까지 왔을때, 겨우 절반까지 왔을까말까 하는데, 1/3이나 군사가 죽어 넘어져버렸는데, 거기와서 온갖 만행을 다 저지르고.. 그 여동생이 뭐라고 종알거렸더니 여동생을 때려 죽여요. 캄비세스가.
그리고는 다시 출발해서 구스로 간다고 이만큼 더 내려가는데, 이만큼 왔을때, 갑자기 뒤에서 모래 먼지바람을 뽀얗게 일으키면서 파말마가 도착하는거야. 두루마리를 착 펴면서 지금부터는 페르시아 황제가 대왕 스메르디스 황제의 명을 받으라. 이게 또 무슨소리냐? 킬러를 불러서 어떻게 된거야? 분명히 죽여서 확인까지 해서 완전히 묻었습니다.
다마스커스에 오면 거의 절반쯤 왔을때인데, 이때쯤 오니까 거의 병사가 남은게, 처음 출발한 군대의 절반도 안남을정도로 그렇게 지쳐있습니다.
아침에 자고 나더니 캄비세스가 말을 타고는 호령하면서 ‘병사들이 일어날지어다!’ 칼을 말이 움직이니까, ‘워워 출발이다! 출발!’ 하고는 칼을 꽂는다는게, 칼 집에 꽂아야 되는데, 허벅지에 꽂아버린거야. 하하하.
터프가이는 항상 오나가나 말썽이야. 우리 경상도 말로 터프가이는 털피 같은 놈이야.
그래서 칼을 자기 허벅지에 꽂아버리는 바람에 파상풍에 걸려 죽었어요. 그냥.
그래서 캄비세스가 죽고나자 페르시아 황제의 주변에 일곱모사가 있습니다. 성경에도 나와요. 일곱모사라고. 왕의 친구인데, 일곱모사가 지금 나라가 정말 어떻게 되었을까? 죽은 캄비세스 말대로 내란이 일어난 것인가? 지금 나라를 어떻게 꾸려 나갈 것인가? 일곱모사가 일곱참모인데 의논하다가, 만약에 우리가 일곱명이 함께 집단 지도체제로 갈것인가? 아니면 한사람을 왕으로 우리 중에서 뽑을 것인가 하고 고민을 하고, 일단 들어가서 문제부터 확인하고 결정하자.
그러고 와서 보니까, 왕의 참모들은 아무데든지 무단 출입입니다. 원래 일곱 모사는. 왕의 침실 말고는 아무데도 들어갈수 있어요. 그런데 안 들여보내는거야 페르시아에 오니까. 그래서 아마 반역이 일어난게 분명하다.
그래서 일곱참모중에 한사람이 자기 딸을 잘 들여서 왕궁에 들어가서 지금 현재 황제 가까이에 어떻게 접근하든지 가서 황제의 귀가 귓바퀴가 양쪽에 다 있는지 봐라. 무슨얘기냐 하면 고레스 왕의 아들 스메르디스 아까 죽은 둘째아들, 그 아들도 스메르디스이고, 또 집안사람중에 또 다른 스메르디스가 있는데, 얼굴도 거의 똑같고 이름도 똑같고 그런데 그 가짜 스메르디는 귀가 하나 없는거야. 그것을 살펴봐라. 그래서 그 딸이 황제에게 접근해서 봤는데 귀가 하나 없더라는거야. 정말 반역이 일어난거다.
바로 일곱모사 군대가 밀고 들어가서 바르디아라고도 하고 프슈도 스메르디스. ‘프슈도’라는 말은 거짓말, 거짓 스메르디스 혹은 바르디아라고 하는데, 이사람을 축출해내고 다시 일곱모사가 정권을 딱 잡고 질서를 잡아가는데,
다시 지난번에 논의하던 것 논의하자 집단지도체제로 갈 것인가 아니면 한사람을 왕으로 세울것인가. 하다가 결국 한사람을 세우는 것으로 하는데, 제일 나이많은 사람 한분은, 오타네스라는 사람은 기권하고 나머지 여섯명이 경선을 하는데, 어떻게 뽑을 것이냐? 어떻게 왕을 뽑을 것이냐 하다가 방법이 내일 아침 해가뜰때 해돋는 쪽으로 말을 타고 달리는데, 어느 말이 울음소리를 먼저 내는지, 울음소리를 ‘휘이잉~’ 하고 소리를 내는 말에 탄 사람이 황제가 되기로 하자. 우리 여섯명중에 누가 황제가 되어도 할수 있으니까. 신의 뜻에 맡겨서 말이 울음소리 내는 그 말에 탄 사람이 황제가 되기로 하자. 됐나 됐다.
그래서 여섯명이 말을 타고 동쪽을 한참 가는데, 그중에 다리우스 히스타페스 1세라는 사람이 탄 말이 갑자기 태양을 보고 뒷다리 두발만으로 서고 앞다리 두발로는 하늘로 큰 소리로 우렁차게 울음소리를 터뜨리니까 나머지말에 탔던 사람들이 전부다 내려서 ‘다리우스왕 만세!’를 부르면서 다리우스가 왕이 돼요.
그래서 페르시아 황제, 페르시아 황실이 고레스, 캄비세스 2세, 그 다음에 가짜 스메르디스, 그리고 다리우스 히스타페스 1세인데, 이 다리우스 히스타페스 1세가 성경 학개서 스가랴서에서 ‘다리오왕 2년에’ 하는 그 다리우스 왕입니다. 성경에 다리우스라는 말이 다리오예요. 다리오왕 2년에 할때, 학개서 스가랴서 첫머리에 나오는 그 이름이예요.
그 유명한 마라톤 전쟁을 일으킨 사람이예요. 들어보셨죠? 마라톤 전쟁. 이 다리우스가 바로 그 사람입니다. (3부에 계속..)
[정리]
◎ 바벨론 벨사살 왕 : 하나님의 성전에서 사용하는 금그릇에 술을 마심
◎ 다니엘 5:12
“왕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이 다니엘의 마음이 민첩하고 지식과 총명이 있어 능히 꿈을 해석하며 은밀한 말을 밝히며 의문을 파할 수 있었음이라 이제 다니엘을 부르소서 그리하시면 그가 그 해석을 알려드리리이다”
◎ 메네 메네 데켈 우파르시 : 달아보고 달아보고 세어보고 나눈다
◎ 다니엘 5:26-27
“그 뜻을 해석하건대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데겔은 왕이 저울에 달려서 부족함이 뵈었다 함이요”
◎ 신 바벨론 통치자 : 다리우스 히스타페스 왕
◎ 요한계시록 18:2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 요한계시록 3:1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 마사게타이 족 “우리는 고레스를 모른다”
◎ 고레스
크로이소스를 생포하여 화형에 처하려 함
사로잡았던 마사게타이족 포로를 다 풀어줌
◎ 하나님의 섭리
고레스를 살게 해줌 ⇒ 하르파고스 총리 머슴의 아들의 죽음 ⇒ 강 수위가 낮아짐
⇒ 바벨론성의 수구가 드러남 ⇒ 유대인이 돌아옴
◎ 캄비세스 2세
애굽왕(아마세스) 공주에게 청혼
애굽왕의 답변 : “사람이 격에 맞게 살아야 하느니..” 캄비세스 2세에게 식모를 보냄
◎ BC 525년 애굽도 페르시아의 속국이 됨
◎ 구스 : 오늘날의 이집트와 수단의 남주 지역과 이디오피아의 북부 지역
◎ 캄비세스 2세 칼로 허벅지를 찔러 파상풍으로 죽음
◎ 페르시아의 일곱모사(일곱참모)
: 왕에게 수시로 들어갈수 있는 특권, 실질적 실권자들
◎ 다리우스 히스타페스 1세 : 왕으로 등극
◎ 페르시아 왕조
: 고레스 ⇒ 캄비세스 2세 ⇒ 프슈도 스메르디스(바르디아) ⇒ 다리우스 히스타페스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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