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에서 운하를 따라 한가로이 보트를 타고 즐기는 관광객
저녁 시간 광장의 레스토랑 벤치에 앉아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 - 유럽은 광장과 교회 문화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고 과언이 아니다.
도시를 만들 때 교회를 만들고 꼭 광장을 만든다. 그리고 그 곳엔 늘 식당이 있고 벤치가 있다.
자전거 투어를 마치고 저녁을 먹기 위해 레스토랑에 들어 왔다. 이 날 저녁은 스테이크와 돼지갈비
저녁 식사 후 세계 자전거 연맹 회장인 파스칼 씨를 호프집에서 만나 1시간 반 동안 자전거 관련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밖에 나와 다리 위에서 기념촬영 한 컷. 내년쯤 한국에서 파스칼씨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할 계획이다.
이 사진을 찍고 헤어져서 호텔로 돌아오기 위해 트램을 탔는데 트램 타는 순간 내가 멘 가방 작은 지퍼를 열고 카메라를 훔쳐 갔네요
암스테르담의 매춘가의 밤거리
헤이그(덴 허그)에 있는 왕궁 암스테르담은 네덜란드 최대 경제 도시지만 행정 도시는 헤이그이다.
네덜란드의 묘지 이 곳에 이준 열사 묘도 있다.
이준 열사 묘 앞 - 우리는 정중한 마음으로 참배를 했다.
관광차 간 풍차마을
이제 많은 곳의 풍차는 사라지고 이렇게 풍차마을을 조성해서 관광지로 만들었습니다
나도 풍차를 배경으로 한 컷
어촌 마을 풍경
이 날 저녁 스키폴 공항에서 대구 연수단과 헤어져 전 혼자 열차를 타고 알미르 시에 있는 고흐라는 민박집을 찾아 왔습니다.
알미르 뮤직뷰익이란 열차 역에 내려서 10분 정도 걸어가는 거리에 있는 집입니다.
전 뮤직뷰익역에서부터 자전거를 타고 GPS를 이용해 찾아 갔습니다. 암스테르담에서 가장 큰 한국인 민박집입니다.
이 집에서 3박을 하게 됩니다. 결국 호텔에서 2박을 포함 암스테르담에서 5박을 하였습니다.
알미르 시는 암스테르담 위성 신도시로 아주 가까이에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3박을 한 고흐 민박집입니다.
아래 사진에 있는 집이 고흐 민박집인데 하얀 블라인드가 쳐인 2층방이 제가 묵었던 방입니다.
주인 아주머니가 아주 친절하고 아침 저녁도 주고 심지어 점심까지 싸서 줍니다.
다음날 경북대학원생인 장훈과 델프트 시에 열차를 타고 관광을 갑니다. 전 델프트시가 자전거로 유명한 곳이라 가고
정훈이는 교수님이 꼭 델프트시는 보고 오라고 해서 간답니다. 델프트시는 도자기로도 유명한 곳이거든요. 도자기 무지 비쌉니다.
시내 타고 가는 자전거인데 자전거 보다 발로 밀고 가는 자전거가 더 앙증맞습니다.
델프트 시의 노점상에서 치즈를 팔고 있는 모습입니다. 싸게 팔더군요. 저도 하나 사왔습니다.
델프트 시 물가가 암스테르담보다 싸더군요. 이곳에서 28만원(2기가 메모리 포함) 주고 소니 카메라도 하나 샀습니다.
델프트시 시내 전경
델프트시의 버스 승강장
헤이그 HS 역의 자전거 주차장
헤이그 자전거 주차장 모습
네덜란드 열차와 열차에 자전거를 실을 수 있는 표시